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간장은 꼭 있어야 되나요?
가끔 레시피에 국간장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서
따로 구비할까 하는데 사두면 잘 쓰일까요?
국 끓일때말곤 다른 곳 활용이 가능한가요?
살림은 너무 어렵고 배워도 끝이없네요^^
1. ...
'18.2.12 11:48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국에 간할때 국간장 안쓰세요? 훨씬 깊은맛 나고 간하기 편해요.
나물 무칠때도 국간장 넣으면 더 감칠맛납니다.2. 달라요
'18.2.12 11:49 AM (116.127.xxx.144)국간장은 조금깊고 감칠맛 나고
굵은소금(전 이것도 써요)은 짠맛나고
액젓은...잘 안써서 모르겠네요
국간장 한국살림에서 기본인데요^^
나물반찬 무칠때도 국간장하면 감칠맛 나구요.3. 미역국
'18.2.12 11:50 AM (183.96.xxx.129)미역국엔 국간장 꼭 필요치 않나요
4. 원글
'18.2.12 11:52 AM (124.5.xxx.51)나물 반찬에도 쓴다구요? 처음 알았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제가 끓인 국이 맛이 없었네요 ㅎㅎ
윗님들 감사해요~ 이따가 장보러 나가면서 사올게요~5. 달라요
'18.2.12 11:54 AM (116.127.xxx.144)샘표 맑은조선간장 사세요...
병이 살짝 배부른 느낌....이 국간장이 맛있더라구요.
국은 물을 너무 많이 잡으면 싱겁고 맛이 없어요
처음 끓이는 국이라면 물을 너무 많이 잡지마세요.6. 포도주
'18.2.12 11:55 AM (115.161.xxx.21)한국 음식 가장 중요한 양념이죠 ㅎㅎ
국, 찌개 등 멸치 다시마 육수 조선간장이면 왠만큼 맛이 나와요7. 드루와
'18.2.12 11:56 AM (223.33.xxx.138) - 삭제된댓글국간장의ㅜ세계로 드루와 보세요.
팔방미인이예요.8. 오우
'18.2.12 11:56 AM (61.80.xxx.74)미역국때문에 꼭 시댁에서 갖고와요
9. 포도주
'18.2.12 12:15 PM (115.161.xxx.21)국간장의 세계 ㅎㅎ
국간장과 액젓은 핵심 조미료 ㅎㅎ10. ...
'18.2.12 12:40 PM (117.111.xxx.59)샘표 구간장어디에 넣어도 실패 없음요
11. 양념의 기본
'18.2.12 1:06 PM (121.140.xxx.233) - 삭제된댓글국간장은 안 들어가는 곳이 없습니다.
젊은사람들 입맛은 진간장에 길들여 있겠지만...국간장이 기본이죠.
미역국, 무국, 육개장, 콩나물국, 북어국, 감자국 ...등등 국에
불고기나 다른 고기 양념에도 국간장을 약간 섞습니다.
나이 들수록 국간장이 깔금하게 느껴지지요.
시금치나물, 미나리나물 등 나물 무칠때,
무나물, 고구마순 나물...등등 볶는 나물에.
야채 샐러드용 겉절이에 국간장, 설탕, 참기름, 깨, 고춧가루, 식초 넣고 버무리지요.12. 어머나
'18.2.12 1:15 PM (58.140.xxx.232)저는 결혼 이십년찬데 신혼때 시엄니가 주신 집에서 만든 국간장 냄새가 너무 웩이길래 그후론 항상 진간장으로 국도 끓이고 나물 무치고.. 간장 두종류씩 두고쓰기도 번거로워서요. 간장 거의 안먹어요. 장아찌 담글때나 쓸정도.
근데 정말 맛이 다른가요? 한전 사볼까 귀가 팔랑~~13. 나옹
'18.2.12 1:47 PM (223.33.xxx.114)국간장 없으면 잔치국수 떡국을 어떻게 끓이나요. 한국 국물음식의 베이스는 국간장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