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에서 자녀가 울면서 전화한 적 있나요?

엄마에게 조회수 : 2,455
작성일 : 2018-02-12 11:20:18
이럴 때 엄마 가슴은 철렁 하잖아요.
이런 아이들 대부분 마마걸이나 마마보이라고 볼 수 있나요?
IP : 110.70.xxx.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2 11:22 AM (121.182.xxx.90)

    다행히 아직까지 그런 적 없었지만 우는 전화오면 안좋은 일 당했나 생각해서 철렁거리지 마마보이로 연관지지 않을 듯 하네요...

  • 2. ㅇㅇ
    '18.2.12 11:24 AM (122.44.xxx.215)

    한두번 있어요 마마걸 보이라고 전혀 생각안해요
    상황이라는게 있으니까요 어이없는 일로 울고 전화하진 않더라구요

  • 3. 상황이라는게 있잖아요
    '18.2.12 11:25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우리 딸 배 많이 아프다고 울면서 전화헀는데요. 5학년.
    이게 마마걸인가요?

  • 4. ...
    '18.2.12 11:29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몇살인지가 중요한대요. 몇살이에요?

  • 5. 제제
    '18.2.12 11:35 AM (125.178.xxx.203)

    어린든 나이 꽉 찼든
    무슨일로 울며 엄마 찾는지
    이래저래 심난할듯요.
    내 자식이 남앞에서 우느니
    내앞에서 우는게 덜 맘 아플듯...

  • 6. 몇살인지 모르겠으나...
    '18.2.12 11:39 AM (211.114.xxx.79) - 삭제된댓글

    그런걸로 마마걸이니 마마보이니 하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얼마나 속상하고 힘든 일이 있으면 전화하면서 울겠어요?
    그런데
    그걸갖고 마마걸이니 마마보이니 하면서 전화하지 말라고 하면
    엄마말고 누구한테 위로받을까요?

  • 7. ........
    '18.2.12 11:49 AM (121.180.xxx.29)

    마마걸 마마보이는 그런적보다 평소에 모든게 연관지어지는거죠

    제딸도 중1인가
    핸드폰사준지 딱 1개월만에 친구들이랑 놀다 분실해서 울면서 모르는번호에서 전화와서 엄청 놀랐는데
    제가 괜찮다고 어차피 잃어버린거 신경쓰지말고 마저 잘 놀고와~한적있어요

  • 8. zz
    '18.2.12 11:59 AM (175.112.xxx.122)

    저희 딸들은 중딩 고딩인데, 아직도 밖에서 분한 일 당하거나 힘든 일 있으면 사람 없는데 가서 저한테 전화해서 엉엉 웁니다. 친구들 앞에서 태연한 척 있다가 엄마한테 전화해서 터지는 거죠. 마마걸이라기보다 엄마가 심리적으로 가장 안락하고 편안한 휴식처라 그런 게 아닐까요?

  • 9. ..
    '18.2.12 12:12 PM (218.148.xxx.195)

    초등학생이라 가끔 울면서 전화해요
    엄마가 받아줄수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죠
    저는 일을 다니는데 그래도 엄마한테 털어놓고나면 한결 가벼워지니..
    그리고 항상 뭔일있음 전화하라고 시키기도하구요

  • 10. 아니오
    '18.2.12 12:15 PM (122.46.xxx.25) - 삭제된댓글

    저 스무살때 수학여행 가서 처음 해본 왕복 6시간 등산에 지치고 무서워서 마냥 집생각이 나더라구요
    집으로 전화를 했는데 엄마가 받으니 갑자기 설움이 북받쳐서 암말도 못하고 엉엉울다가 그냥 끊고 전화박스 나가려다 문득 집이 난리가 났을거 같아..다시 전화를 하니 ...우리엄마 난리 났........
    저 마마걸 아닙니다

  • 11. 중딩인데
    '18.2.12 12:28 PM (112.171.xxx.159) - 삭제된댓글

    아직도 억울한일 있으면 몰래 울면서 전화해요. 1년에 한두번쯤
    나랑 통화하면서 얘기하다보면 풀린다니 다행이죠
    울애도 마마걸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647 [펌] 동물농장(조지오웰) 읽다가 나름 충격적이던 문구 1 .... 2018/06/20 2,308
824646 저는 싸우는 법을 매일 공부하네요 1 중인배 2018/06/20 1,926
824645 겨울아우터를 두벌이나 구매하네요 4 ㅇㅇ 2018/06/20 2,345
824644 이명희는 구속되어야 한다 7 적폐청산 2018/06/20 1,002
824643 잠시후 추적 60분 시작합니다 ~~~ 4 잠시후 2018/06/20 2,220
824642 매실 장아찌 담그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0 ... 2018/06/20 1,148
824641 3베이, 4베이라는게 무슨 뜻인가요? 8 집알못 2018/06/20 5,871
824640 왜 맥주 마실때마다 짠 잔부딪혀야해요? 6 무슨미신 2018/06/20 1,582
824639 성이 문(文)씨인데 이름 좀 지어 주세요. 47 부탁해요 2018/06/20 10,148
824638 홍미노트 사용하는분 계시나요? 5 샤오미 2018/06/20 1,022
824637 오이지 담근지 만3일 되었는데 통채로 김치냉장고 넣어도 될까요?.. 3 초보 2018/06/20 2,035
824636 못봤던 동영상이라 쭉.봤네요 못보신분 4 노짱 2018/06/20 1,295
824635 지금 축구 보시나요?? 14 그냥 2018/06/20 2,417
824634 펌) 이거보면 김경수한테 안 반할 수 없다 ㅋㅋ 15 박현빈 긴장.. 2018/06/20 4,527
824633 거실에서 자면서 사춘기 아들 방문 열고 자라네요 10 아오 2018/06/20 6,745
824632 속눈썹 발모제 효과 보신분? ... 2018/06/20 1,056
824631 뉴스에 욤빈가 하는 교수 인터뷰 봤어요? 3 난민 인터뷰.. 2018/06/20 1,528
824630 본가에 다녀오면 기운이 쫙 빠지는 분 계신가요~~? 9 올드미스 2018/06/20 2,712
824629 직장맘들 존경합니다 3 직장맘 2018/06/20 1,651
824628 (사소함주의)전원일기 보는중이에요 4 가끔 2018/06/20 1,611
824627 제가 늦게 태어나 요새 고등학생이었으면 괴로웠을 거 같아요 5 ..... 2018/06/20 2,163
824626 덧바를 수 있는 제품 추천 좀 1 선스틱 2018/06/20 502
824625 양파짱아찌에 월계수잎 왜 넣어요? 간장은 어떤걸로 할까요 한살림~ 2018/06/20 897
824624 예약취사 하시는 분들??(재질문ㅠ) 16 하아 2018/06/20 2,078
824623 안철수와 이재명 토론.......재밌네요. 18 외부자들 2018/06/20 3,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