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조카 축의금은 얼마나?

ㅇㅇ 조회수 : 7,434
작성일 : 2018-02-12 10:43:56
저희는 막내구요. 나이차가 꽤 있는 편이예요.
큰 시조카가 이번에 결혼한다는데 축의금을 얼마나 해야할지 감이 없어요.
저는 제 동생 결혼식때도 300씩 하고 제 결혼 때도 많이 받았고..
친정쪽엔 받은게 많아서 친조카 결혼 때는 많이 할 것 같아요. 아직 애기이지만;;
시댁은 저희가 드리는 입장이라 기대도 없었지만
형제들도 저희 결혼때 축의금 없었어요. 형님네도 누님네도;;
형편이 별로이기도 하고 원래 서로 안주는 분위기인가보다 했어요.
그래도 삼촌이니 축의금을 하긴 할텐데..얼마나 해야할까요?
저희는 딩크라 돌려받을 것도 아니고
명절에도 잘 안보는 사이라 데면데면 해요.
너무 계산적인가싶긴한데 받은거 하나도 없는 사이라 애매하네요
IP : 121.145.xxx.18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2 10:44 AM (220.85.xxx.236)

    20 하면 될듯
    딩크인데 괜히 많이해서 나중에 땅치고 후회하지 마시고요
    딱 기본하고 님 노후 신경쓰심 좋아요

  • 2. 그건
    '18.2.12 10:46 AM (175.209.xxx.57)

    남편 뜻대로 해야죠.
    원글님 친정 식구는 원글님 뜻대로 했잖아요.
    남편이 많이 하고 싶으면 하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구요.

  • 3. ...
    '18.2.12 10:47 AM (119.71.xxx.61)

    상식적으로 형제가 결혼하는데 그것도 막내인데 축의금이 없다는건 거의 남 아닌가요?

  • 4. ..
    '18.2.12 10:49 AM (220.85.xxx.236)

    님네 못받았군요 그럼 하지 마셔요
    축의도 안하고 남보다 못한 궁상들

  • 5. ㅇㅇ
    '18.2.12 10:49 AM (122.44.xxx.215)

    20정도

  • 6. ㅇㅇ
    '18.2.12 10:49 AM (121.145.xxx.183)

    제가 결혼이 늦어서 친정에 드린건 다 결혼 전에 한거예요.
    늦은 결혼이라 동생이 제 결혼때 거의 천만원 가까이 했거든요.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조카들한테라도 많이 사주고 싶고 그래요. 현실적으로 양가에 똑같이 하고 있는데 이런일 있으면 괜히 계산적이 되네요. 남편은 별 생각이 없어요. 제가 하자는대로 하는 타입이라..속으로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네요

  • 7. ㅇㅇ
    '18.2.12 10:57 AM (121.145.xxx.183)

    실제로도 거의 만날일 없이 지내요. 집들이도 안했고..명절때만 잠깐 보고 명절때도 저희가 선물이랑 음식값 애들 용돈 주고 시부모님 용돈 드리고 드리기만 하는 관계구요;; 그나마도 서로 여행가거나 일있어서 안갈 때도 많았구요. 친정은 평소에도 많이 주시고 결혼때도 부모님부터 형제에 사돈댁까지 축의금을 엄청 챙겨주는 분위기라 아무도 축의금을 안주는게 저도 좀 의아했지만 자존심 상할까봐 남편에게 자세히 물어보진 않았어요. 그냥 형 누나가 사정이 좋지 않다고만 하더라구요.

  • 8. ...
    '18.2.12 11:00 A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

    밥값 플러스 20 계산해서 30 으로 하면 되겠네요. 근데 원글님이 아실 거잖아요. 정말 마음은 있는데 형편이 어려워서 못한 건지 아닌지. 혹시 전자면 100 추천 드립니다. 전자는 아닐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지만

  • 9. --
    '18.2.12 11:07 AM (220.118.xxx.157)

    저랑 굉장히 비슷하시네요. 저희 부부는 양쪽에서 다 막내예요. 조카들은 꽤 나이가 있구요.
    친정 쪽에는 형제끼리 결혼할 때 300씩 주고 받았는데 시가에서는 남편 형들이 제 결혼 때 50만원씩 주더군요.
    저희는 아이 없고 남편에게는 조카가 4명 있어요. 그 중 2명이 결혼을 했는데 50만원씩 했습니다.
    돌려받지 못할 돈이라 더 주는 것도 그렇고 아예 적게 줄 사이도 아니라서 딱 적당하다 생각했습니다.

  • 10. ㅇㅇ
    '18.2.12 11:08 AM (121.145.xxx.183)

    윗님 댓글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네요 교류가 워낙 없어서 얼마나 어려운지는 모르겠지만..그런데 결혼식때 조카들 다해서 대식구가 다 왔었는데 밥값낼 정도도 없진 않을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지방이라 집값차이가 큰 것도 아니고 다들 고만고만 한 것 같아요. 저희보다 연배가 훨씬 위인데 두분 다 아이들이 많아서 저희보다 여유는 없겠네요. 시부모님 생활비도 저희가 젤 많이 부담해요. 남편이 막내고 혼자 살았으니 가장 여유가 있어 결혼 전에도 가장 많이 부담했다 하더라구요.

  • 11. crom
    '18.2.12 11:13 AM (112.149.xxx.83)

    동생결혼식에 측의금안했으면 안받아도할말없겟네요 저라면 한20하겟어요 더해봣자 고마워하지도 않을듯

  • 12. ㅇㅇ
    '18.2.12 11:14 AM (121.145.xxx.183)

    윗님 댓글 감사해요 50이라도 받았음 50딱 하면 맘편할 것 같은데 받은게 없으니 더 애매하더라구요^^; 시조카가 5명이라 앞으로 계속 내야하니 첨부터 잘 결정해야할 것 같아서요. 시부모님은 받은거 없어도 부모님이니 잘해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드리는데 형제들은 고민이 되네요 ㅎㅎ

  • 13. --
    '18.2.12 11:21 AM (220.118.xxx.157)

    예. 저도 결혼 때 50 받긴 했습니다만 사실 그 돈은 조카들 세배돈, 용돈에 각종 학교 입학축하금 등으로 그 몇배는 나갔어요.
    50만원 받아서 50만원 한 거는 아니구요. 그래도 조카인데 어른이 써야지 하는 생각에 그리 했습니다.
    고마워하는 줄은 모르겠더군요.
    딩크시라니 살짝 조언드립니다만, 돈 쓸 데 없다고 조카들에게 턱없이 베풀지는 마세요. 처음 한두번은 고마와 하다가도
    몇년 지나면 그게 당연한 게 됩니다. 저도 시부모님은 부모님이니 잘해드려야지 싶지만 조카들은 또 다르더군요.
    저는 딩크 15년차입니다. ^^

  • 14. --
    '18.2.12 11:27 AM (220.118.xxx.157)

    참고로 저희도 시부모 생활비는 애 없다는 이유로 우리가 전담하고 다른 형제들은 나몰라라 합니다.
    가족 모임할 때도 늘 가족단위로 1/n을 하니 조카들 밥값은 우리가 대는 셈이죠. 그래도 거기까집니다.
    더 이상 퍼주면 호구의 지름길이라.. (이미 호군가?? ㅎㅎ)
    친정, 시가 똑같이 해줄 필요도 없어요. 많이 받으시면 많이 주시고 적게 받으시면 적게 주세요.

  • 15. .....
    '18.2.12 11:40 AM (218.236.xxx.244)

    받은거 없는 상황이고, 시형제도 아니고 조카니까 20만 하세요. 30도 아까움.
    보통 제 주위에는 조카 결혼때 많으면 50에서 적으면 30정도 하더라구요.

  • 16. ㅇㅇ
    '18.2.12 11:47 AM (121.145.xxx.183)

    윗글님 댓글 감사합니다^^ 20만원으로 남편과 얘기해보려해요. 딩크선배님이시네요. 다행인지(?) 평소에 거의 교류가 없어서 형제들 밥먹을 일도 조카들 용돈 줄일도 거의 없긴 해요. 시부모님 생활비는..연세가 워낙 많으셔서 할 도리라 생각하고 드립니다 ㅎㅎ 갓 결혼해서는 막내인데 좀 억울하기도 하고 용돈 드리면 몇배로 퍼주시는 친정에 미안하기도 했지만 양가에 다 잘하는게 좋다는 맘으로 살아요. 얼굴도 잘 모르는 조카들이 고마워할 것 같진 않네요. 적당히만 해야겠어요.

  • 17. ...
    '18.2.12 12:20 PM (211.216.xxx.222)

    아마 축의금을 부모님께 드렸을거같아요
    그래서 모르시는게 아닐까요?
    아님 축의금 대신 폐백때 절값을 주셨나?
    여튼 저희도 나이차는 많이나는 형제들 있고 제 결혼식때 저희는 받은거 없지만 시부모님께 따로 드린걸로 알아요 그돈으로 예물 해주신건지...
    저는 조카들 결혼때 20-30했어요
    결혼전인 조카들 대학 졸업때도 30씩 줬내요
    저희애들 아직 미취학인데...저희애들 대학갈땐 조카들이 축의금 줄까요?ㅋㅋ기대를 버려야겠지요

  • 18. ㅇㅇ
    '18.2.12 12:25 PM (121.145.xxx.183)

    윗글님 아니예요 ㅎㅎ 부모님께는 드리지 않았구요. 시댁 형편이 다 별로라 폐백도 생략했어요. 예물도 안받았고, 예단도 안받으신다는거 조금만 성의껏 드렸어요.

  • 19. 릴ㄹ
    '18.2.12 1:32 PM (210.90.xxx.171)

    그런 상황이면 얄미워서 10만 하고 싶으나 인심써서20?

  • 20. 20만원 하세요
    '18.2.12 1:43 PM (210.210.xxx.231)

    많이주면,돈 많아서 주는줄 알더라구요.

  • 21. ,,,
    '18.2.12 7:11 PM (121.167.xxx.212)

    남자 조카면 폐백도 받을텐데 폐백 하는지 알아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257 강남 아파트 눈치게임 '팽팽'.."매도자도, 내수자도 .. 13 보합이네 2018/02/13 2,894
779256 주식공부 시작할때 책 추천해주세요 26 00 2018/02/13 3,156
779255 리턴을보니 고현정많이 7 tree1 2018/02/13 4,031
779254 mb가 다스 주인인게 밝혀지면 3 ... 2018/02/13 1,068
779253 (펌) 조선일보가 스스로 부끄러워 아카이브에서도 봉인한 기사 9 ar 2018/02/13 1,652
779252 명절 음식 - 매콤한 반찬 뭐 해가면 좋을까요? 8 명절 2018/02/13 2,176
779251 제주게스트하우스 사건 용의자 성폭력으로 재판 중이었대요 12 어휴 2018/02/13 4,601
779250 제사는 사후 몇년까지 지내는건가요? 9 ... 2018/02/13 4,542
779249 고현정 담배사진요... 34 2018/02/13 30,791
779248 동아 기레기 클래스- 이방카 접대 매뉴얼 7 ㅋㅋ 2018/02/13 1,071
779247 자동차 세차 4 ㅁㅁ 2018/02/13 984
779246 애가 딱 굶어죽지않을정도만 먹어요 4 아고 2018/02/13 2,372
779245 단골이 되면 왜 성의가 없어지는지... 17 단골 2018/02/13 4,395
779244 저혈압이라서 이렇게 골골대는 걸까요? 늘상 피곤하네요... 8 ... 2018/02/13 2,278
779243 평창 입장권 너무 비싸요 17 2018/02/13 4,156
779242 이 와중에 에헤라디어~~^^ 22 phua 2018/02/13 4,260
779241 하프파이프 중계는 카메라 촬영이 예술이네요 3 평창짱 2018/02/13 1,266
779240 헝가리 쇼트트랙선수 인스타스토리 3 ㅋㅋㅋㅋㅋ.. 2018/02/13 2,509
779239 정시4차가 마지막이구 전화로 돌린다는데경험담좀 10 피말리는추합.. 2018/02/13 1,915
779238 가습기 살균제 사과한 김상조 위원장...소송 비용·자료 지원 약.. 3 기레기아웃 2018/02/13 745
779237 닥터큐 사용해 보니 ㅇㅇㅁ 2018/02/13 1,267
779236 나도 저렇게 시짜에 휘둘린적이 있었었지 ㅎㅎ 13 2018/02/13 4,498
779235 갑질 시댁은 왜그런거예요? 12 시댁 2018/02/13 3,777
779234 GM군산공장 폐쇄한다네요 13 나쁜것들 2018/02/13 3,419
779233 함소원 기사보면서 드는생각이... 4 111 2018/02/13 3,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