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부 돈관리 어떻게 하시나요ㅜ

지구 조회수 : 3,409
작성일 : 2018-02-12 09:39:03

안녕하세요.


다들 돈관이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한 사람이 맡아서 그 돈을 모아서 생활비, 공과금, 경조사비, 양가 부모님 용돈 등등 다 처리하고 싶은데


남편 될 사람은 생활비 각자 내서 그 돈으로 살림 꾸리고


나머지 돈으로는 각자 재테크라든지, 저금이라든지 일단 해보자고 하네요. 요즘 자기 주변은 많이 이렇게들


한다면서-


씀씀이가 큰 사람은 아니라, 막 생활비 제외한 돈으로 뭘 사치할 거 같진 않지만.. 사치할 만한 월급도 아니구요 ㅎㅎ


그럼 이런 경우에는 얼마 정도 공동경비를 모으는게 낫나요??


요즘 정말 이렇게들 많이 하시나요??


선배님들, 생활비 관리하시는 비법이나 조언 있으면 부탁 드립니다.

IP : 118.129.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8.2.12 9:48 AM (211.215.xxx.146)

    두분 다 월급이 많고 집도있고 여유있는편이면 각자 관리하는게 좋은데 이삼백 수준이면 같이 모아야 허리띠가 졸라매지죠 일단 식비 공과금정도가 공동 생활비로 들어갈테니 각각 백만원씩해서 이백으로 생활해보세요 남는돈은 따로 모아서 여행비나 외식비용으로 쓰자고하구요
    근데 아이생기면 아이한테 들어가는비용은 어떻게 무자르듯 반반이 가능할지 상의해보세요 아이낳기전까진 각자 관리하다가 아이낳고나면 둘중 월급대비 저축을 더 많이 한 사람이 경제권 관리하는게 좋을것같네요

  • 2. ...
    '18.2.12 9:48 AM (180.229.xxx.143)

    한사람이 관리는 그 주체가 원글님이 되고 싶은건가요?옛날에나 남자들이 경제권 넘겼지 요즘은 각자 관리하는 추세에요 집집마다 경제규모가 다르니 몇달 예산 세워서 해보시면 대략 액수가 나올겁니다

  • 3. dkfkawnl
    '18.2.12 9:52 AM (112.152.xxx.32)

    공동으로 하다가 남편이 헛짓거리해서
    제가 해요
    돈도 더 잘모여요
    진즉 못한걸 후회중이에요

  • 4. ...
    '18.2.12 9:53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요즘은 각자 하는 경우가 많아지긴 했어요
    남편이 원하니 한번 그렇게 해보세요
    1년 정도 한 다음 저축액을 체크 해보시구요
    윗님 얘기처럼 이게 아기를 낳으면 상황이 달라져요
    그 부분에 대해서도 얘기 해보시구요

    그래도 저는 부부는 경제공동체라고 생각하고 합하고, 합해서 재테크도 하고 해야한다고 생각하긴 해요. 근데 그것도 남편이 협조해야 가능한것이니

  • 5. ㅇㅇ
    '18.2.12 9:59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각자관리

    남편이 급여가 세서 가족생활비는 남편걸로 해요

  • 6. ...
    '18.2.12 10:03 A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

    돈관리를 남편에게 맡기시면 되겠네요.

  • 7. 통장관리를
    '18.2.12 10:22 AM (124.54.xxx.150)

    한사람이 하는거고 모든 지출은 같이 들여다보며 이야기해야죠 그렇게 따로 관리하다보면 돈 안모여요 둘이 다 아끼고 저축해서 모은 돈 집 늘려갈때 내놓으면 모를까
    울남편은 따로 하자고 생활비만 내놓더니 마이너스 다 쓰고 그나마 있는 돈 차 바꾼다고 그것도 안메꿔서 집을 늘리기는커녕 맨날 줄여서 마이너스 메꾸기 바쁩니다 이게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지만 자기가 쓰고싶은만큼 쓰고싶은가봐요 억지로 뺏을수도 없고 걍 지켜만 봅니다

  • 8. 한사람이 하는게 낫긴 해요
    '18.2.12 10:31 AM (59.8.xxx.153) - 삭제된댓글

    전 신혼때 각자 관리하다가 3년째부터 공동관리해요.
    근데 각자관리할 때도 저축은 같은 금액으로 했어요.
    월급-생활비(반반)-적금(반반) 나머지는 용돈으로 했어요.
    저축만 같이 해도 괜찮아요.. 제가 월급이 조금 더 많았기 때문에 남편이 나중에 저축액 똑같이 내기 힘들다고 그냥 다 저한테 맡기기 시작했구요.
    관리 잘하는 사람이 맡는 것도 괜찮아요. 중간에 1년 6개월 남편한테 한 번 맡겼더니 저축 하나도 안하고 다 먹고 놀고 시원하게 써버림. 그래서 제가 다시 가져왔구요. 남편이 잘했다면 계속 남편이 맡아서 해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해서 맡겼었는데. 돈 관리도 귀찮거든요--;

  • 9. 저는
    '18.2.12 10:52 AM (1.236.xxx.183)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계속 제가 관리했어요.
    혼자만 알고있거나 딴주머니 찬적 없고
    남편도 불만갖은적없어요.
    다른 분들 글보니 아이생기고 어떻할건지
    의논하셔야겠네요.

  • 10. 오우
    '18.2.12 12:11 PM (61.80.xxx.74)

    저흰 같이해요
    그러니까 둘다 돈을 맘대로 쓸수도 있고
    얼마가 있는지 둘다 알고 있는거죠

    생활비 내서 각자 돈관리는,,,,별로인거같아요
    알수없는 부분이 생긴다는게 싫어요

  • 11. ...
    '18.2.12 12:25 PM (39.7.xxx.207)

    요새 그렇게 따로 하는게 무슨 쿨한 것인양 많이들 하는데요
    효율적이지 못해요. 돈은 뭉쳐야 그 덩치가 커지는건데
    월급도 안 많다면서 무슨 따로 관리를 해요;;
    돈 모아서 일단 실거주 집 사고 부동산 투자도 하고 주식투자도
    하면서 돈을 불려야 되는데 따로 관리하면서 그게 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241 천장이 빙글빙글 도는것이 이런거군요 2 물김치 2018/02/12 1,746
779240 MB가평 별장, MB와 같이 지었다..11년 전 결정적 증언 1 기레기아웃 2018/02/12 1,299
779239 고현정 본인이 결백하다면 기자회견 열어 입장 표명하면 될텐데 11 ㅇㅇ 2018/02/12 3,875
779238 생수 vs 정수기 어떤 걸 마셔야하나요? 15 ........ 2018/02/12 4,304
779237 집에서 보쌈(수육) 해먹을때 채소2가지면 충분해요^^ 5 쌈싸드셔 2018/02/12 2,411
779236 딴지에서 수자원공사 문서파기 제보하신 분 돕기하고 있어요 31 둥이맘 2018/02/12 3,542
779235 에어콘 지금사면 좀 쌀까요, 3 ㅜㅜ 2018/02/12 1,508
779234 통 북어 유통기간 알려주세요 덩실이 2018/02/12 626
779233 정신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려면 양육자의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21 ㅣㅣ 2018/02/12 5,579
779232 매운거 먹고 속쓰리면 7 33 2018/02/12 1,324
779231 대학 졸업식에 참석하신 대통령 8 유니스트 2018/02/12 2,855
779230 불번가 떡복이 어때요? 1 불번 2018/02/12 782
779229 부침개 안느끼하게 만들려면? 3 ㅇㅇ 2018/02/12 1,677
779228 국군이 국민 719명을 학살.. 믿기 어렵겠지만 사실 3 전쟁은안된다.. 2018/02/12 1,134
779227 조카들 세배돈 액수 8 시세 2018/02/12 4,484
779226 고현정씨 이 기사 읽고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ㅠㅠ 75 ㅇㅇ 2018/02/12 24,936
779225 코스트코 화장솜이 알갱이?같은게 묻는데요... 2 코코 2018/02/12 986
779224 유기견 키울 수 있을까요 11 초보 2018/02/12 1,712
779223 MB조카이동형, 다스는 삼촌꺼 8 기레기아웃 2018/02/12 2,251
779222 뉴스룸 손석희씨가 안하네요? 20 jtbc 2018/02/12 6,480
779221 강릉이나 동해쪽 반년정도 2 ㅡㅡ 2018/02/12 1,212
779220 알펜시아 올림픽파크랑 강릉 올림픽파크 중 어디로 가야 하나요? 1 아이랑만 2018/02/12 810
779219 이사하는날 체크해야할것.. 9 흠흠 2018/02/12 1,936
779218 강남 아파트 상가 지하 식당가에서 본 웍 충격이예요 9 2018/02/12 6,602
779217 강원도쪽...올여름 숙박비 좀 내려갈까요? ... 2018/02/12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