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도 타고나는 건가요?
작성일 : 2018-02-12 07:17:07
2505909
꼭 어른이 아니더라도
아이들도
학생 신분으로 내가 해야 할
최소한의 일은 하겠다 하는 책임감 같은 게 있을거잖아요.
이런 것도 타고나는 것인지
아니면 이런 책임감은 어려서부터
부모로부터 주입된 학습 같은 것인지..
IP : 110.70.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18.2.12 7:32 AM
(110.70.xxx.132)
저는 후천적인 부모님 영향이 가장 클 거라고 생각하지만, 타고난 기질도 무시는 못하는 거 같아요. 우리아이를 비롯해서 요즘 애들 정말 책임감이 부족해요. 회사 신입사원들 보면 정말 놀라울 정도구요. 요즘 그런 신입사원을 많이 봐서 제 아이에게 배려니 책임감이니를 강조해야하나 회의감이 느껴집니다.
2. ...
'18.2.12 7:59 AM
(39.7.xxx.14)
저는 아버지한테 보고 자랐어요. 성실하고 책임감높으셨거든요
3. 아~~~
'18.2.12 8:20 AM
(124.50.xxx.3)
선천적으로 타고난 능력이죠
4. ....
'18.2.12 8:34 AM
(24.36.xxx.253)
우리 아이가 어렸을 때 부모와 같이 가는 캠프를 가게 됐는데
아이 친구 엄마가 못 간다고 저에게 그 집 아이를 부탁해서 같이 데리고 갔는데
6살 아이가 자기 물건을 얼마나 잘 챙기던지...
돈은 여러번 세어 지갑에 넣고 쓰고
옷은 벗어서 차곡차곡 깔끔하게 개어 자기 옷장에 넣더라구요
꼬맹이가 자기 할 일을 착착 알아서 챙기는게 너무 신통해
그 엄마에게 물었더니 누가 가르치지도 않았고
그렇게 하라고 시키지 않았는데 지가 알아서 그렇게 한다고
그 때 알았어요 타고 난다는 걸....
5. ...
'18.2.12 8:48 AM
(27.176.xxx.214)
-
삭제된댓글
저희 형제들 보면 타고나는 게 크다고 봐요
6. ......
'18.2.12 9:12 AM
(68.96.xxx.113)
어머...그 6세 꼬맹이 너무 귀엽고 기특하네요.
이런 것보면 전생이...있는 것 같아요^^,
7. ..
'18.2.12 9:52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저 하나의 케이스로 예를 들긴 뭐하지만,
뒤늦게 철이 들었어요. 원래는 망나니과 였어요.
시간약속..책임감..이런 거랑은 좀 거리가 있었어요.
딱 20대 중반되고...결혼하고..아이 낳으니..
그게 가정이든, 일이든, 친구관계든..책임감 끝납니다.
제 안에 책임감은 있었는데, 그게 완벽히 세팅된건
20대 중반이었던 거 같아요. 지금 마흔 넘었는데..
저 어릴때 생각하면..망나니도 그런 망나니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799057 |
시골에 어머님이 다치셨는데 지금 내려가봐야할까요 4 |
안절부절 |
2018/04/13 |
2,176 |
799056 |
금융감독원장은 청문회를 하지 않기때문에 13 |
ㅇㅇㅇ |
2018/04/13 |
1,569 |
799055 |
결혼생활이란게 원래 이런건가요??? 16 |
... |
2018/04/13 |
6,862 |
799054 |
와 김기식 금감원장 지지 청원 6만 가까이 되고 있네요~ 8 |
아마 |
2018/04/13 |
1,597 |
799053 |
기네스 팰트로가 미인에 속하나요 22 |
ㅇㅇ |
2018/04/13 |
4,171 |
799052 |
고등학교 시험감독 뒤에 계속 서 있는 거예요? 10 |
. |
2018/04/13 |
1,421 |
799051 |
자연별곡 정말 맛없네요 9 |
렌 |
2018/04/13 |
2,542 |
799050 |
하루견과 하나만 먹어야되는게 맞죠? 2 |
녹차 |
2018/04/13 |
1,037 |
799049 |
왕따는 전학만이 답인가요? 12 |
언제나봄날 |
2018/04/13 |
3,374 |
799048 |
삶은 참 허무하고 허무해요... 135 |
하아.. |
2018/04/13 |
26,142 |
799047 |
그날 바다 5 |
.... |
2018/04/13 |
763 |
799046 |
봄내(춘천)에서 예쁜길 걸어 보아요. 6 |
.. |
2018/04/13 |
1,437 |
799045 |
빌어먹을.. 벌써 약을 팔기 시작했네요! 13 |
phua |
2018/04/13 |
4,761 |
799044 |
이런 게 노인냄새인가요? 8 |
ㄱㄱㄱ |
2018/04/13 |
3,969 |
799043 |
결혼 안하게 생겼다는게 무슨뜻일까요? 22 |
... |
2018/04/13 |
3,815 |
799042 |
영화 디태치먼트? 아세요?강형욱님 추천인데요 3 |
질문 |
2018/04/13 |
1,044 |
799041 |
봄가을용 아우터 몇개 있으세요? 1 |
질문 |
2018/04/13 |
1,065 |
799040 |
27인치 TV는 안나오나요? 모니터 겸용말구요 6 |
TV |
2018/04/13 |
964 |
799039 |
장례식장 얘기가 나와서... 26 |
정떨어져 |
2018/04/13 |
5,410 |
799038 |
"구운몽" 외 읽어야할 책 궁금합니다. 5 |
고1 |
2018/04/13 |
953 |
799037 |
최순실 항소심에 삼성 합병 요구 이재용 문건 등장 |
기레기아웃 |
2018/04/13 |
937 |
799036 |
이 영화 아시는 분 계실까요? 약간 혐오주의 1 |
저도 영화 .. |
2018/04/13 |
1,067 |
799035 |
여자도 통자 몸매가 있더라구요 36 |
.. |
2018/04/13 |
14,815 |
799034 |
스팸 전화 상담원이 한참 있다 나오면 짜증나요. 10 |
ㅋㅋ 저의 .. |
2018/04/13 |
1,805 |
799033 |
말을 더듬는 아이. 말이 딱 막히고 소리가 안나올때 방법이 있나.. 3 |
말이 조절이.. |
2018/04/13 |
2,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