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도 타고나는 건가요?
아이들도
학생 신분으로 내가 해야 할
최소한의 일은 하겠다 하는 책임감 같은 게 있을거잖아요.
이런 것도 타고나는 것인지
아니면 이런 책임감은 어려서부터
부모로부터 주입된 학습 같은 것인지..
1. ㅡㅡ
'18.2.12 7:32 AM (110.70.xxx.132)저는 후천적인 부모님 영향이 가장 클 거라고 생각하지만, 타고난 기질도 무시는 못하는 거 같아요. 우리아이를 비롯해서 요즘 애들 정말 책임감이 부족해요. 회사 신입사원들 보면 정말 놀라울 정도구요. 요즘 그런 신입사원을 많이 봐서 제 아이에게 배려니 책임감이니를 강조해야하나 회의감이 느껴집니다.
2. ...
'18.2.12 7:59 AM (39.7.xxx.14)저는 아버지한테 보고 자랐어요. 성실하고 책임감높으셨거든요
3. 아~~~
'18.2.12 8:20 AM (124.50.xxx.3)선천적으로 타고난 능력이죠
4. ....
'18.2.12 8:34 AM (24.36.xxx.253)우리 아이가 어렸을 때 부모와 같이 가는 캠프를 가게 됐는데
아이 친구 엄마가 못 간다고 저에게 그 집 아이를 부탁해서 같이 데리고 갔는데
6살 아이가 자기 물건을 얼마나 잘 챙기던지...
돈은 여러번 세어 지갑에 넣고 쓰고
옷은 벗어서 차곡차곡 깔끔하게 개어 자기 옷장에 넣더라구요
꼬맹이가 자기 할 일을 착착 알아서 챙기는게 너무 신통해
그 엄마에게 물었더니 누가 가르치지도 않았고
그렇게 하라고 시키지 않았는데 지가 알아서 그렇게 한다고
그 때 알았어요 타고 난다는 걸....5. ...
'18.2.12 8:48 AM (27.176.xxx.214) - 삭제된댓글저희 형제들 보면 타고나는 게 크다고 봐요
6. ......
'18.2.12 9:12 AM (68.96.xxx.113)어머...그 6세 꼬맹이 너무 귀엽고 기특하네요.
이런 것보면 전생이...있는 것 같아요^^,7. ..
'18.2.12 9:52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저 하나의 케이스로 예를 들긴 뭐하지만,
뒤늦게 철이 들었어요. 원래는 망나니과 였어요.
시간약속..책임감..이런 거랑은 좀 거리가 있었어요.
딱 20대 중반되고...결혼하고..아이 낳으니..
그게 가정이든, 일이든, 친구관계든..책임감 끝납니다.
제 안에 책임감은 있었는데, 그게 완벽히 세팅된건
20대 중반이었던 거 같아요. 지금 마흔 넘었는데..
저 어릴때 생각하면..망나니도 그런 망나니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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