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임감도 타고나는 건가요?

책임감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8-02-12 07:17:07
꼭 어른이 아니더라도
아이들도
학생 신분으로 내가 해야 할
최소한의 일은 하겠다 하는 책임감 같은 게 있을거잖아요.
이런 것도 타고나는 것인지
아니면 이런 책임감은 어려서부터
부모로부터 주입된 학습 같은 것인지..
IP : 110.70.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2.12 7:32 AM (110.70.xxx.132)

    저는 후천적인 부모님 영향이 가장 클 거라고 생각하지만, 타고난 기질도 무시는 못하는 거 같아요. 우리아이를 비롯해서 요즘 애들 정말 책임감이 부족해요. 회사 신입사원들 보면 정말 놀라울 정도구요. 요즘 그런 신입사원을 많이 봐서 제 아이에게 배려니 책임감이니를 강조해야하나 회의감이 느껴집니다.

  • 2. ...
    '18.2.12 7:59 AM (39.7.xxx.14)

    저는 아버지한테 보고 자랐어요. 성실하고 책임감높으셨거든요

  • 3. 아~~~
    '18.2.12 8:20 AM (124.50.xxx.3)

    선천적으로 타고난 능력이죠

  • 4. ....
    '18.2.12 8:34 AM (24.36.xxx.253)

    우리 아이가 어렸을 때 부모와 같이 가는 캠프를 가게 됐는데
    아이 친구 엄마가 못 간다고 저에게 그 집 아이를 부탁해서 같이 데리고 갔는데
    6살 아이가 자기 물건을 얼마나 잘 챙기던지...
    돈은 여러번 세어 지갑에 넣고 쓰고
    옷은 벗어서 차곡차곡 깔끔하게 개어 자기 옷장에 넣더라구요
    꼬맹이가 자기 할 일을 착착 알아서 챙기는게 너무 신통해
    그 엄마에게 물었더니 누가 가르치지도 않았고
    그렇게 하라고 시키지 않았는데 지가 알아서 그렇게 한다고
    그 때 알았어요 타고 난다는 걸....

  • 5. ...
    '18.2.12 8:48 AM (27.176.xxx.214) - 삭제된댓글

    저희 형제들 보면 타고나는 게 크다고 봐요

  • 6. ......
    '18.2.12 9:12 AM (68.96.xxx.113)

    어머...그 6세 꼬맹이 너무 귀엽고 기특하네요.
    이런 것보면 전생이...있는 것 같아요^^,

  • 7. ..
    '18.2.12 9:52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저 하나의 케이스로 예를 들긴 뭐하지만,
    뒤늦게 철이 들었어요. 원래는 망나니과 였어요.
    시간약속..책임감..이런 거랑은 좀 거리가 있었어요.

    딱 20대 중반되고...결혼하고..아이 낳으니..
    그게 가정이든, 일이든, 친구관계든..책임감 끝납니다.
    제 안에 책임감은 있었는데, 그게 완벽히 세팅된건
    20대 중반이었던 거 같아요. 지금 마흔 넘었는데..
    저 어릴때 생각하면..망나니도 그런 망나니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5847 시어머니 전화 받는 스킬 8 짜증 2018/05/30 2,861
815846 서울 근교 테라스 하우스나 텃밭있는 아파트 찾고 있어요 17 집구경 2018/05/30 4,491
815845 왜 부끄러움은 우리 몫인건지.. 2 누리심쿵 2018/05/30 759
815844 김영환 "문재인 국회화장실도 못찾아" 23 ㄱㄴㅇ 2018/05/30 4,821
815843 김부선 글 모음 2 지지합니다궁.. 2018/05/30 1,301
815842 유니클로에서 상의를 사입을라고 하는데요 5 자유자유go.. 2018/05/30 1,475
815841 이재명은 절대 아닙니다 10 웁웁 2018/05/30 970
815840 아침 같은 시간 매일 택시타는데, 고정적으로 타는 방법이 없을까.. 9 2018/05/30 1,825
815839 학군지역으로 전학..학년 중간에 들어가도 무리 없을까요?(초등).. 3 전학.. 2018/05/30 1,017
815838 혼자먹기위해 요리들 하시나요 14 주부 4단 2018/05/30 2,192
815837 작은돈 빌렷다가 갚으시길 반복하는 시어머니 9 ... 2018/05/30 2,722
815836 다 나를 이용하는것같음을 알아차린후 분노조절이 안됩니다 16 2018/05/30 3,615
815835 안민석 의원 트윗.jpg 6 저녁숲 2018/05/30 2,528
815834 출판에 대해서 문의드려요 절판녀 2018/05/30 362
815833 맛있는 티백녹차 추천해주세요 1 궁금 2018/05/30 650
815832 아이 초등 입학했는데 저희 티비가 없어요 15 ㅇㅇㅇ 2018/05/30 1,772
815831 요즘 쑥으로 떡해도 되나요? 3 2018/05/30 746
815830 경기도 양평 사시는분이나 잘아시는분~ 6 보름달 2018/05/30 1,392
815829 전 방탄소년단 징글징글합니다 23 Oo 2018/05/30 5,598
815828 에어프라이어 3 ... 2018/05/30 1,294
815827 김부선 15 ... 2018/05/30 3,546
815826 아들돈은 쌈짓돈? 6 돈돈 2018/05/30 1,143
815825 어제 토론으로 혜경궁 김씨 검색어에 오름 8 읍읍이 낙선.. 2018/05/30 848
815824 5,6명이 대화하는데 꼭 끼여 들어 말할 때 어찌하세요? 7 이럴 땐 어.. 2018/05/30 1,021
815823 남편이 제가 싫어하는 사람에게 전화 받는게 너무 화가나요 4 ... 2018/05/30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