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엔 현실감각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네요
전 사회복지사고 여러 계층 접하지만
여전히 해외여행 못가본 사람들 많습니다
당장 한달 벌어 한달 사는 사람들 정말 많구요
이런 사람들은 돈 몇만원에 발동동 구릅니다
이 추운날 가스비 많이 나올까봐 애 있어도 난방 제대로 안하는 집도 많아요
여기 보면 특히나 해외여행 이야기만 나오면 그런 이야기들 하는데
다들 말을 안해 그렇지
그런 여유 없이 사는 사람들이 비율로 봤을때는 더 많다는걸 아세요
1. ㅡㅡ
'18.2.11 11:42 PM (122.35.xxx.170)현실감각 떨어지는게 아니라 현실감각 떨어지는 척하고 싶은 거죠. 있는 척.
2. ....
'18.2.11 11:44 PM (118.46.xxx.156)이래서 사람은 우물안 개구리인 거죠.
그냥 자기 주변 사람들 기준으로...
님이야 직업상 다양한 형편의 사람들을 만나보니 알게 되는 거구요..
저도 회사나 친구중에 해외 안가본 사람 하나도 없다시피 해요.
그냥 중소기업 다니는데도 그래요.
하지만 현실에는 님 말대로 해외여행 못가본 사람들도 수두룩하겠죠.3. ....
'18.2.11 11:44 PM (175.223.xxx.236)저 해외여행 못가봤어요 저소득층도 아닌데 맞벌이하는데 휴가가 남편과 맞추기힘들고 그래서 애만 해외영어캠프는 오백넘게들여 보내도 저는 남편이 따로는 못가게해서 딱히 그돈들여 막 가고싶지도 않고
4. ...
'18.2.11 11:45 PM (39.7.xxx.60)월천에 여유없다는데 뭔말을 더하나요.
5. 음
'18.2.11 11:45 PM (49.161.xxx.25)워낙 여러계층의 사람들이 몰려있는곳이니까
각자가 체감하고 있는 현실이 틀린거죠6. ...
'18.2.11 11:45 P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월급 500 가지고도 해외여행 하기 힘들던데 평소에 엄청 아끼서 여행가나 싶어서 저도 돈 안쓰려 애쓰는데 여행 갈 정도의 돈은 모으기 힘들더군요.
그냥 나는 나고 그들은 딴 세상 사는구나 하고 넘어갑니다.7. 그냥...
'18.2.11 11:47 PM (121.175.xxx.197)넷상에서 허세 떨어보는거죠.
사진 찍어서 올리는 블로그, 인스타에서도 허세 떠는 사람들 천지인데 글로만 적는 이런 곳에서야...8. ㅡㅡ
'18.2.11 11:49 PM (119.70.xxx.204)저도 해외여행 신혼여행때 가고
제작년에 첨갔습니다 그것도대만
결혼15년만에9. 원래 82가요...
'18.2.11 11:50 PM (210.2.xxx.7)키보드 밀리어네어들이 많은 곳입니다.
세후 월 500이 너무 적어서 어떻게 살죠? 하는 곳이에요10. ...
'18.2.11 11:51 PM (59.15.xxx.81)해외여행 연 3회 기본아녜요?
11. ㆍㆍ
'18.2.11 11:53 PM (122.35.xxx.170)키보드밀리어네어에서 빵터졌어요ㅋㅋㅋ
12. 그러게요
'18.2.11 11:53 PM (210.100.xxx.239)저희 언니도 저소득층은 아닌데
외벌이에 애둘 키우니
해외여행 못 가봤어요.
네식구인데 한사람도 못가봤어요.
이런집 많죠.
엄마도 60넘어서 처음 가보셨어요.13. ㅇㅇ
'18.2.11 11:57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저 여러번 외국다녀봤는데...
3개월정도 거주하면 모를까. 잠깐 다닌걸로 사람이 뭔가 달라지진 않아요.
시야가 트이긴하고 기분좋긴한데 잠깐이죠. 그리고 혼자다니면 나중에 다녀와서 뭐했는지 사진보지 않으면
기억이 안나요
여행은 사람들끼리 가야 추억도 남고 좋은거같아요.
60넘어서 가면 감수성? 같은거 많이 줄어서 봐도 그게 그거 같다. 다 똑같다고 하죠.14. 저소득층 아니여도
'18.2.11 11:57 PM (210.210.xxx.231)사느라 바빠서 못가는 사람도 많을거예요.
4인가구 동남아 아무리 싸다해도 몇백인데,집사고 애들 교육시키고 노후준비하느라
돈이 있어도 안쓰는 사람 많아요.15. ㅇㅇ
'18.2.11 11:58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저 10년전에 미국에 살았던 거 지금도 얘기해요
부자 절대 아니고요
자기 아이 초등 3학년 때 일생에 전교 1등 딱 한 번 한 거
그냥
자기 아이는 전교1등 하는 아이인 거예요
인터넷에서 나오는 얘기 걸러들으세요16. ...
'18.2.11 11:58 PM (203.234.xxx.239)여긴 10억 있어도 가난하고 월급 천 받아도
가난해서 저 노후에 뭐 먹고 살아요?하잖아요.
부자들은 죄다 82에 모인듯.
해외여행은 커녕 근교 여행도 못가고 사는 사람
많아요. 안가는게 아니고 못가는거요.17. ㅇㅇ
'18.2.11 11:59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여행을 가더라도 그 나라 사람들과 뭔가 체험을 같이 한다던지
집에 초대되어 그들의 생활속으로 들어가본던가 여하튼 현지 인들과 뒤섞이고 같이 잠도 자보고 밥도 먹고
해봐야지 ... 많이 깨닫는것도 있고 그런데 그때뿐이지
돌아오면 다시 내모습이 되더라구요./ 울나라 사람들 여행은 대부분 사진찍고 먹는음식찍는거 아닌가요?18. 아...
'18.2.11 11:59 PM (175.223.xxx.158) - 삭제된댓글저도 5년간 해외 못갔어요.
개업하고 너무 바빠고
힘들어서 쉬는 날 잠만 자요.
돈이 없던지 시간 없으면 못 가는 거죠.19. 코바늘
'18.2.12 12:04 AM (219.254.xxx.109)벌이가 시원찮아도 해외여행가는 사람들 꽤 있더군요.제 주변에도 좀 있어요.글고 결혼한 사람이야 애 땜에 들어갈거 많으면 안가지만 싱글족들은 오늘벌어서 내일 여행가고 이런 사람들도 있습니다.사람마다 여행에 의미를 크게 두는사람이 있으니깐요.
20. 인터넷
'18.2.12 12:07 AM (221.155.xxx.140)말은 걸러들어야죠. 중국 동남아 1박2일 갔다와도 해외여행은 해외여행이니. 빈부차가 있고 각자 사는 게 다른데 사람 사는 거 다 비슷하죠
21. ...
'18.2.12 12:07 AM (39.7.xxx.20)이 글 또한 주제가 해외여행이 아님에도 해외여행에 대한 댓글만 ...
22. ..
'18.2.12 12:08 AM (175.223.xxx.103) - 삭제된댓글남편사업할땐 바빠서 못갔는데
그 흔한 여름휴가도 잠깐갔죠
망하고나선 돈버느라 여전히 바쁘고
다른건 돈없어서 못간다는거요ㅋ
한달벌어 간신히 삽니다ㅜㅜ23. 저는
'18.2.12 12:09 AM (218.209.xxx.81) - 삭제된댓글부자도 아니지만 없이 살지도 않아요
저도 해외여행 고등때 대학때 두번가본게 다예요
체질적으로 여행 싫어 하는 사람 있어요
회사에서 미친듯이 시달리다보니
쉬는날은 집에서 꼼짝도 하기 시러요
티비보고 치킨시켜먹는게 제인생에 낙이예요
다 피곤해요 사람도 싫어져요 점점...
제 주위에 여권도 없는 사람 천지예요24. .....
'18.2.12 12:12 AM (61.252.xxx.75)40대인데 최근에 10년만에 해외여행 처음 갔어요.
여행에 몇백을 쓸만큼 돈이 없는게 첫번째 이유고, 영어를 아예 못하니까 외국 나가 말 안통하는 것도 불편하고 스트레스더라고요.25. .....
'18.2.12 12:12 AM (61.252.xxx.75)저희 부모님은 70대에 해외여행 처음 가보셨어요.
26. ..
'18.2.12 12:19 AM (223.62.xxx.34)30평은 코딱지만한 부엌이라 밥도 못해먹는다잖아요~
27. ᆢ
'18.2.12 12:24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가족여행 처음간다고 여행지 추천해달라는데
유럽 뉴욕 첨들어본 도시 추천해주는거 보면
기죽어요
애들 성화에 동남아나 일본만 가도 몇백인데
가족 다데리고 유럽을가면 얼마나 돈이 많아야 할까요28. 저도 40대
'18.2.12 12:24 AM (182.209.xxx.230)월600 외벌이인데 신혼여행이랑 결혼 10주년때 동남아 한번 간게 전부네요 국내여행도 돈없어 못가요 집도 삼십평대 대출껴서 겨우 장만했고...애들 교육비가 많이 들어가니 사는게 빡빡해요
29. ㄱㄴㄷ
'18.2.12 12:34 AM (211.37.xxx.228)자기 주변 사람만 보고 비슷한 사람끼리만 어울리니까 그런거죠.저는 지인중에 너무 부자나 너무 가난한 사람 없어요.이야기 하다 보면 해외여행 다녀왔단 소리는 한번씩 다 들은거같네요.내가 겪은게 내 현실.세상사를 다 알아야하나요?
30. 사람
'18.2.12 12:35 AM (61.255.xxx.77)조회수는 몇천이 넘는데 댓글은 많이 달아야 몇십명이잖아요.
읽은 사람이 또 읽은거 조회된다 감안해도 눈팅족이 더 많은거고 댓글도 늘 다는 사람이 다는거 같아서 그사람이 그사람이니 댓글들이 비슷한거 같아요.31. ‥
'18.2.12 12:35 AM (211.36.xxx.54)자기들 쓸거 다쓰고 돈없다는 사람들많죠
32. 경기도
'18.2.12 12:49 A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변두리 지역에 사는데요. 초등생 한반에 1년에 2-3번 여행하는 아이들 꽤 있고요. 1년에 1번은 거의 다 가는거 같아요. 사교육 안하고 아껴쓰면 여행갈 수 있습니다. 무슨 동남아 여행 가는데 몇 백씩 드나요. 초등 2 포함 4식구, 열흘 가도 200만원 이내면 충분할 때 많았어요. 여행 못가는 사람들은, 돈 있어도 딴 데 써서 없거나, 여행 가기를 싫어하거나, 여행이 귀찮거나, 여행이 돈 많이 들까봐 지레 겁먹고 못가는 사람들... 이렇게 다양하게 있겠지요.. 여행이 무슨 큰 돈이 들고, 무슨 그렇게 큰 대수라고... 여행으로 부자 가난한자.. 가르는건 의미 없다고 봅니다. 부자들은 돈 많이 드는 나라 갈 수 있는 정도가 다르겠네요. 동남아는 한달 살아도 200만원이면 가능한 곳도 많아요.
33. 저도
'18.2.12 12:49 AM (121.185.xxx.67)다양한 계층의 사람을 만나는 일을 하는데
그냥 없어도. 부족해도 모아서 가는 사람.
정말 없는 월급 모으고 모아 수백찌리 피티받는 사람.
잘 이해 안가지만 있더라구요.
그거 아껴 부자안되는 거 아니까
그냥 쓰는 건지..34. ..
'18.2.12 1:02 AM (223.62.xxx.69) - 삭제된댓글82쿡에도 현실감 떨어지는 사람도 많고
자기가 아는게 세상 전부인 사람도 많아요.
**하면 ###하다는데 정말인가요? 하고 물으면
자기가 안 겪어봤다고 '내 평생 처음 듣는 헛소리다
그런게 세상 어딨냐 그런거 없다' 단정지어 버리고요.
그 사람이 모르는거지 엄연히 존재하는 사실인데도요.
저 밑에 달머리만 해도 그런거는 화류계 여자나
직업이 그런 요상한거니 한다. 미장원 문여는 시간
지나 머리 하는 여자 뻔하다 그런 댓글이나 달고...
동부이촌동도 새벽에 문 열어 달머리 하는
사무직 고위간부,사장님들 다니는 미용실 많거든요
뮈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ㅉ35. 제주변엔
'18.2.12 1:06 AM (39.116.xxx.164)해외여행 못가거나 난방못하거나 그렇게 못산다고
느낄만한 사람이 한명도 없어요
해외여행 못가는건 시간없어서지 돈없어서도 아니구요
보통 사는거같아도 자식 해외어학연수시키고
제주도는 수십번갔다왔고 본인들은 못가도 자식들
해외여행은 일년에 몇번씩 보내주구요
울딸래미 고딩때 자기반에서 해외한번도 안나가본사람이
자기밖에 없더래요
울회사직원들도 사무실은 물론이고 현장에 일하시는
알바아저씨들까지도 집이 두세채고 못사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요 새로뽑은 경리도 집이 4채...
실지로 님이 말하는 그정도 가난한 사람은 드문게 맞는거예요36. 저희집
'18.2.12 1:10 AM (110.8.xxx.185)사느라 바빠서 못가는 사람도 많을거예요.
4인가구 동남아 아무리 싸다해도 몇백인데,집사고 애들 교육시키고 노후준비하느라
돈이 있어도 안쓰는 사람 많아요.
2222222
애들 초등때 공부때문에 캐나다 3년 가 있는 동안
미국 동부 서부 가본 후로는 해외여행 한번도 안 가봤어요
휴가철 명절연휴 성수기때 네가족 동남아만 가도
너무 비싸서 그돈으로 의미 없다 생각해요
더군다나 고작해야 4박 5박 그 짧은 시간에 개고생도 개고생도 의미없네요
남해 동해 국내 마음편히 실컷 다녀요
젊을때는 노년에 편안한 시간을 사기위해서 돈을 버는거라고 생각해요
부모대부터 내려오는 부를 누리는 사람 제외하고
당대에 잘 벌어서 매달 지출은 또 어마어마
애들 가르치고 쓰고 살기바쁘죠 노후대비 긴축해야죠
열심히 돈벌고 열심히 애들 키우고 열심히 일상속에 바쁜 생활하면서 건강관리에 자식노릇 부모노릇도 힘들어요
국내이던 해외이던 여행은 돈은 이만큼 모아놨으면 됐다 싶은 시간 많은 제 2막때 하려구요37. ...
'18.2.12 1:30 AM (58.236.xxx.49)39.116 같은 분 들으라고 쓴 글 같은데 답답한 얘기 하고 있네요 ㅎㅎㅎ
내주변에는 그런 사람 없으니 실제로 가난한 사람은 드문게 맞다?
님 같은 사람이 최저임금 인상을 반대하는 거겠죠?
어차피 최저임금 해당되는 사람 주변에 없으니 그딴거 필요없는거 라고..38. ...
'18.2.12 1:31 AM (119.64.xxx.92)궁금해서 검색해보니 2014년 49%에서 2017년 60%로
해외여행 경험자 비율이 상당히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네요.39. 맞아요
'18.2.12 1:34 AM (1.224.xxx.86)정말 내 주변 사람들 모습이 보편적이고 평균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82에 많아요
사실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끼리 동네나 직장이 형성 되기는 하지만 신문이나 뉴스 조금만 들여다 볼 줄 알면 더 넓게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이해 할 수 있을텐데
무슨 성안에서만 살던 공주들인지 어이없을 때가 많긴 하죠
전에 저소득가정의 청소년 생리대 문제도 그게 얼마나 된다고 그걸 못사냐 그게 말이 되냐고 글도 올라왔었잖아요 —40. 58님
'18.2.12 1:46 AM (39.116.xxx.164)저 최저임금반대하는 사람아닌데요?
저원글이 최저임금얘기에서 나온거예요?
난 현실감각 얘기하는 원글만 보고 글썼을뿐이예요
현실감각이 주변에서 생기는거지 어디서 생기나요?
생각해보면 주변이라그래도 그 반경이 넓은거예요41. 39님
'18.2.12 2:08 AM (58.236.xxx.49)최저임금 인상에 반대하지 않으신다니 그부분은 제가 잘 못 넘겨 짚었고 사과드려요.
하지만 원글님이 이 글을 쓴 이유가 세상은 넓고 내가 경험해 보지 않았더라도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알려준거잖아요.
그런 글 밑에 내주변은 이러니 실제로 이런게 맞다라고 하시는게 넘 나이브해 보였어요.
따님 친구들 해외여행 다 가봤다고요?
해외여행은 커녕 방학때 알바하고 급식비 걱정 하는 고등학생들도 많은게 현실이라고요.
방학때 아이들과 국내여행 가기도 빠듯한 집도 많고요.
내 눈으로 그런 집 그런 애들 못봤으니 그건 현실 아니라고 하실건가요?42. 그러게요
'18.2.12 2:22 AM (39.116.xxx.164)저도 딸내미 그말듣고 놀란 보통 서민이라서요
서민이라곤 하지만 우리도 해외여행안가는거지 못가는게
아니기도하고 가끔 다들 나보다 잘사는게 놀라울때가
많아서 그글쓴거예요 친구 친척 회사사람들은 물론이고
아들이 여친집에 놀러가보니 아파트 50평에 엄마가 벤츠를
타더라거나 딸이 친구한테 새 탭을 얻어오는거나 아버지
교사이신 딸친구가 한달에 한번씩 일본을 간다거나 그런말
들으면 놀라요
탭준 친구는 이미 두개있는데 하나가 더 생겨서 주더래요ㅎ
우리어릴땐 우리집포함 주변인도 다 못살았자나요
이젠 그런 세상이 아닌거같단거죠
편모나 조모밑에 자라거나 부모없는 소년소녀가장아니고는
가족구성이 제대로 되있으면 그리 못사는 사람이 없는거같아요
제가 보고있는 세상도 넓다면 넓고 다양한 편인데
원글님이 복지사니 그런사람들을 많이보게 되는게 아닐까
전 그렇게 생각해요 제생각이 편협하다고 해도 할수없지만
제가 보는 현실은 그러네요43. ....
'18.2.12 3:31 AM (58.140.xxx.232)저는 마포살구요, 아파트는 삼십평대 십억 넘지만 바로 옆에 빌라들은 얼만지 모르겠어요. 저희애 고딩인데 친구들이 금수저라 하길래(오랫동안 유학했어요) 그냥 장난인줄 알았는데 그 친구들은 비행기도 못타봤다 하더래요. 국내선도..
물론 돈이 없어서보다 엄마아빠 휴가 맞추기 힘들고 성수기가격은 너무 비싸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보통 소비는 저희애보다 훨 잘하던데요.44. 그래서
'18.2.12 3:39 AM (124.53.xxx.131)그게 어떻다는 건데요?
광역시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지방 유지에 부잡니다.
얼마전에 갑자기 발병해서 고인 되셨는데
주변 어려운 학생들 등록금도 많이 내주고 알게 모르게 어려운 사람들도 좀
돕고 선행 많이 하신 분이지만 해외여행은 한번도 안가신걸러 알아요.
부인도 외아들도 순수 여행으로는 못가게 하셨어요.
'남의 나라에 가면 돈을 벌어 와야지 왜 돈을 쓰러가냐 ㅉㅉㅉ..'
그런 말 자주 하셨어요.45. ...
'18.2.12 5:20 A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이게 연령대도 있어요
중소기업 다니는데 회사 20대 직원들은 해외여행 자주가요
월급이 많지 않아도 조금씩 모아서 가는거 같아요
그리고 저 못사는 동네 사는데 동네 20대들도 이야기 들어보면 해외여행 자주 가더라구요
요즘 잘 알아보면 항공권 싸게 예약해서 갈 수 있잖아요46. 없네요...
'18.2.12 7:22 AM (220.73.xxx.20) - 삭제된댓글원글보고 생각해보니 주변에 결혼해서 사는 사람 중에 해외 여행 안가고 난방 안하고 사는 사람 없어요
결혼 안한? 사람중에는 있는 것 같은데
결혼이 벌이는 비슷해도 사는 모습을 바꿔주는 것 같아요
신기하네요.. 생각해보면 결혼하면 한사람 벌어 여럿이 먹고 사니
살기 힘들어 질거 같은데 같은 돈으로 저축하며 더 풍요롭게 살게 되는 것 같아요
분업으로 가정경제가 전문화되어 그런건지....
참 신기하네요
돈 벌어 의식주를 그때그때 사서 해결하는 비용이
전업주부의 노동으로 충당하는 것의 몇배로 비싼가보네요
질의 차이도 크고....
맞벌이와 외벌이의 경제 가치 똑똑하게 따져봐야할거 같아요47. ..
'18.2.12 8:23 AM (118.223.xxx.221) - 삭제된댓글그럼 모든국민 100%가 해외여행 가야 현실감 있는거예요?
요즘 안가면 모를까 동남아라도 대부분이 해외여행 다 가본게 사실,48. ..
'18.2.12 8:26 AM (118.223.xxx.221) - 삭제된댓글그럼 모든국민 100%가 해외여행 가야 현실감 있는거예요?
요즘 안가면 모를까 동남아라도 대부분이 해외여행 다 가본게 사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간다는 얘기죠
저소득층 문제는 이문제에 그냥 붙일 얘기가 아님,
해외여행 다 간다하고 돈없어 발동동구르는 사람 있다는걸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잇다고 왜 연결 시키는지;;49. 음
'18.2.12 8:42 A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제 딸 친구중에는 아직도 딸들이 벌어서 먹고 사는 집 여럿 있어요. 해외여행 못가구요. 난방비 걱정해요. 제 딸도 가까운 나라에서 공부중이라 비행기는 타보지만 가족이 같이 해외여행을 간 적은 없어요. 저만 오랫동안 부어온 계비로 다녀왔죠. 평범한 대기업 다녔어요.
50. ㅡㅡ
'18.2.12 9:00 AM (211.36.xxx.151)시간이나 형편이 안돼서 못가는경우도 많아요
저도 장애아를 키우고 있어서 그동안 세번갈기회 있었는데 못갔죠51. 로미
'18.2.12 10:15 AM (182.225.xxx.189)다들 어찌 해외여행 가시는 거에요??
저도 해외여행 신혼 여행때 빼고 한 번도 못가봤어요
그냥 국내여행 많이 다녀요...
그리고 한 번에 그렇게 큰 돈쓸 여유가 많은분이
많은거 보고 사실 너무너무 놀라기도 해요..
저희도 자산 10억대지만 일반 직장인이라
외벌이 월 600정도 벌거든요..
애들 교육비 기타 잡다하게 쓰다보면 월 저축
많지도 않고 진심 해외 나갈 돈은 하나도 없던데...ㅜㅜ
할부로 가더라도 거기서 쓰는 비용도 엄청나고...
그러면 매달 쓰는 비용은 정해져 있을텐데 부담스럽지
안으신지.. 너무 궁금해여...~~52. 삶이란게 우물안개구리처럼 살다가 가는거예요
'18.2.12 10:24 AM (119.56.xxx.136) - 삭제된댓글끼리끼리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고 교류하면서 고졸옆에는 고졸끼리라서 학력에 대한 열등감도 크지않은거구요 사람이란게 태어나면서 자기가 사는층이 정해지고 보통은 죽을때까지 그 우울만에서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죽습니다
사회복지사면 가난한사람들 많이 접할테고 하루하루 생계를 위해서 사는사람들이니 해외여행은 그냥단어일뿐 본인이 만약에 상류층 과외를 하게 되거나 하면 보는게 또 틀려지겠죠 이나라를 구성하는 구성원에서 서로서로 비율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53. 저도
'18.2.12 10:36 AM (61.84.xxx.134)한번도 못가봤어요.
울애들 자기들만 비행기 못타봤다고...
제주도에라도 가보자고 했는데...일본이나 동남아라도 해외로 가자네요.ㅠ
억대 연봉 받은지는 오래됐지만 집장만에 사교육에 허리가 휘니 도저히 여행에 쓸 돈은 없더라구요. 대출 받아야 갈 수 있는 지경..
제가 볼 때 우리나라 소득이 많이 낮다고 봐요.
전문직이나 일부 자영업자들 빼고 월급장이들은 해외여행 쉽지 않아요. 물론 부모지원 받은 경우는 빼고요.54. ㅋㅋㅋ
'18.2.12 10:49 AM (222.239.xxx.49)82쿡 18번 문장이
"그 흔한 명품백 하나 없고"
명품백 없는 것이 무슨 본인의 알뜰함을 증명하는 것처럼 쓰곤 하지요.55. 음
'18.2.12 11:57 AM (59.25.xxx.110)지방에 중소기업에 다녀요.
중소라기는 뭐하고 그렇다고 중견이라고 하기도 뭐한?
미혼인 후배들은 연 2회정도 해외여행 다니더라고요. 가까운 일본은 뭐 밥먹듯이 가는애도 있고요.
연차가 자유로워서 평일에 싼 비행기 미리 선점해서 가고,
숙소도 비싼데 안가고 에어비앤비 이런데나 게하같은데서 자고 하더라고요.
여행도 언제 가냐, 어디서 자냐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큰 소비를 하지 않고 잘 다니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는 투잡을 해서 부수입이 생길 경우에 가요.
앞서 말한데로 연차가 자유롭고 남편은 주말에 못쉬고 평일에 쉬어서,,
남들가는 황금연휴 이럴때는 못가고, 상대적으로 저렴할때 다녀요.
맞벌이고 애 있는데 결혼하고 매년 1회 이상, 많으면 2-3회는 다녔던것 같아요.
못가는 부류는 외벌이에 자녀 2인 이상인 집이에요.
일단 여름방학 여름휴가 때 가야하는데 극성수기라서 어디 떠나기엔 너무 비용이 크고,
외벌이고 자녀 사교육비에 대부분 지출이 소비되는 집들이라서 여행은 아예 우선순위에서 밀리더라고요.
대기업같이 많이 받는것도 아니고, 그냥 우리나라 평균정도 같은데..
그래도 삶의 질이 그나마 나은 이유는 아무래도 지방이라 집값에 대한 부담감이 적어서 그럴수 있을것 같아요. 지방은 맞벌이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하고싶은거 하고, 먹고 싶은거 하면서 살긴 사는것 같아요.
암튼 제 주변은 부유층도 없지만, 극빈층도 없고 평균이거나 평균이하 정도인데도 잘먹고 잘돌아다니는 것 보면, 세대별로 소비 패턴도 변화한게 아닌가 이런생각도 해요.56. ...
'18.2.12 1:03 P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세계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이라는 글보면 차있고 예금 있는집이 10명도 안되요. 세계적으로 보면 원글에 나와있는 사람들도 잘사는축에 속합니다. 그렇다고 한국인들 모두가 그래도 난 차도 있고 지갑에 돈도있으니 잘사는 사람이라고 늘상 생각하면서 사나요?. 자기주변 현실도 현실인거예요. 가장 가까운 현실. 돈 몇만원에 발동동 이런얘기 잘사는 사람들은 그냥 패스할거예요. 마음은 알겠지만 내얘기아니니까 공감도 어렵고 할 얘기도 없고...님도 그냥 해외여행 명품백 얘기 그냥 패스하시면 됩니다.
57. ...
'18.2.12 1:09 P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세계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이라는 글보면 차있고 예금 있는집이 10명도 안되요. 세계적으로 보면 원글에 나와있는 사람들도 잘사는축에 속합니다.
그렇다고 한국인들 모두가 그래도 난 차도 있고 지갑에 돈도있으니 잘사는 사람이라고 늘상 생각하면서 사나요?. 자기주변 현실도 현실인거예요. 가장 가까운 현실.
돈 몇만원에 발동동 이런얘기 잘사는 사람들은 그냥 패스할거예요. 마음은 이해되나 내얘기아니니까 공감도 어렵고 할 얘기도 없고...님도 그냥 해외여행 명품백 얘기 그냥 패스하시면 됩니다.
팩트로만 보면 원글이 맞지만 모든 이가 그 사실을 항상 인지하면서 살 필요는 없다는거죠.58. ...
'18.2.12 3:17 PM (211.203.xxx.105)세계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이라는 글보면 차있고 예금 있는집이 10명도 안되요. 세계적으로 보면 원글에 나와있는 사람들도 잘사는축에 속합니다.
그렇다고 한국인들 모두가 그래도 난 차도 있고 지갑에 돈도있으니 잘사는 사람이라고 늘상 생각하면서 사나요?. 자기주변 현실도 현실인거예요. 가장 가까운 현실.
팩트로만 보면 원글이 맞지만 모든 이가 그 사실을 항상 인지하면서 살 필요는 없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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