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숙박업소 수건으로 욕실청소....

조회수 : 4,301
작성일 : 2018-02-11 23:31:20

tv 중간에 잠깐 봤는데

모텔화장실에 몰래카메라 설치해서 청소부 아줌마 청소하는거 촬영했네요

투숙객이 사용한 수건으로 처음엔 세면대 물기를 닦더니 거울물기 닦고

그 다음엔 변기를 닦네요...

그 수건으로 욕조 벽의 물기 대충 정리하고 잠시 망설이더니 컵을 싹싹~~

완전 헐~~~헐~~~입니다.

얼마전 중국에서 수건으로 변기 닦는다는 뉴스보고 쇼킹했는데

한국도 마찬가지네요

이젠 숙박업소 묵을때는 개인용 수건, 치솔, 컵 꼭 가지고 다니세요





IP : 49.161.xxx.2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윽~~
    '18.2.11 11:38 PM (14.49.xxx.104)

    더러워 토할뻔 했네요 하긴 특급호텔도 그런데 모텔이야 오죽 할라구요..ㅜㅜ

  • 2. 모모
    '18.2.11 11:40 PM (222.239.xxx.177)

    특급호텔에서
    변기닦던 스펀지로
    또 컵을 닦네요
    놀랠노자예요

  • 3. 원글
    '18.2.11 11:41 PM (49.161.xxx.25)

    청소하는 그 아줌마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변기닦은 수건으로 컵을 닦을수 있는지
    상상 그 이상이네요.~~~

  • 4. ㅇㅇ
    '18.2.12 12:20 AM (1.244.xxx.191)

    10년도 훨씬 전에 대학 관광학개론 수업들을때 교수가 그렇게 청소한다고 알려줘서 이미 알고 있었네요

  • 5. 관행
    '18.2.12 12:20 AM (183.109.xxx.87)

    몇십년전에 실제로 체크아웃 하다가 봤어요
    그렇게 하라고 당연한듯 가르치나봐요

  • 6. ...
    '18.2.12 12:20 AM (223.38.xxx.226)

    단순히 청소원만 탓할게 아니죠.
    호텔의 시스템 ?같은 거겠죠.
    한정된 시간에 지나치게 많은 할당량을 받으면
    꼼수를 쓰겠죠.

  • 7. 모모
    '18.2.12 12:28 AM (222.239.xxx.177)

    그래도 이건
    식당에서 재료안씻고 요리한다는것보다
    더 충격적이네요

  • 8. 근데
    '18.2.12 12:42 AM (36.39.xxx.207)

    옆구리에 컵용 수세미 하나만 달고 있다가 그거 바꿔서 닦는데 뭔 시간이 얼마나 더 걸려서 그런 일을 하나요?
    이건 솔직하게 시스템이니 바빠서 그러니 하는걸로 이해해줄만한 일은 아니라고 봐요.

  • 9. 드러진짜
    '18.2.12 1:22 AM (61.253.xxx.221)

    제주ㄹㄷ에 연박했거든요. 들어가면 어찌나 뭘 뿌려 청소했는지 머리가 아플 정도였어요. 욕조에 세정제 남아있는것같아 애기 목욕 시켜주려고 일회용수세미가지고 욕조랑 다 닦고 호스랑 수도꼭지 다 닦고 목욕시켰거든요. 저는 호텔 사우나에서 씻음. 그리고 뒷정리도 싹했는데 , 2일차 청소가 왔다갔더라구요. 또 욕조를 씻는데 어른거시기털이 욕조 어딘가 윗부분에서 떨어져 흘러가더라구요. 헐 정말 그 누군가의 털이 옮겨온거보고 얼마나 드러운 걸로 청소했을까싶어 더 박박닦고 애씻겼네요ㅜ

  • 10. 오해
    '18.2.12 2:04 AM (223.38.xxx.226)

    시스템이니 이해하라는 거 아니예요.
    절대 이해할 수 없죠.
    청소원 개인의 문제로 한정하면 안된다는 거예요

  • 11.
    '18.2.12 2:22 AM (61.83.xxx.246)

    드러워ㅡㅡ

  • 12. ......
    '18.2.12 5:40 AM (119.201.xxx.176)

    포트도 사용하면 안됩니다. 온갖 것들 삶으니....
    수저, 그릇, 냄비 등 알 수가 없어요. 업주도 그렇지만 오는 손님들이 어떻게 사용했는지....
    이불도 조심하셔요.
    내 집이 최고입니다.
    그래도 여행은 다닙니다....ㅠㅠ 그리고 다녀야 합니다. ㅠㅠ

  • 13. 그래서
    '18.2.12 7:37 AM (121.144.xxx.5)

    밖에 음식이나 잠자는곳 알고보면 못자고 못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3698 가슴 가운데가 펄떡이는 건 무슨 증상일까요... 5 건강 2018/02/26 1,850
783697 햄버거병 형사 재판도 못가나봐요... 6 햄버거병 2018/02/26 1,834
783696 "죄드래곤"은 "죗값" 이미.. 11 스리스타 2018/02/26 3,968
783695 부산날씨 1 에이미 2018/02/26 722
783694 5살 애한테 커피우유.. 19 어머나 2018/02/26 5,007
783693 올리브유에 볶아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재료 어떤 것들이 있나요?.. 6 올리브 2018/02/26 2,671
783692 아빠는 빼빼 마르고 엄마는 뚱뚱한데요.... 9 내 유전자 2018/02/26 3,551
783691 김치 주문해서 드시는 분들, 맛있는 김치 추천 좀 해주세요 4 김치 2018/02/26 2,556
783690 나이들면 화장할수록 더 늙어보이나요? 10 화장 2018/02/26 7,503
783689 자녀들 고3 되니 달라진 점 있나요? 3 고3 2018/02/26 1,904
783688 해외에서 김치 비싸서 힘들어요 ㅠㅠ 19 .. 2018/02/26 6,006
783687 무기자차 썬크림 바른 후에 피부 트러블이 생겼어요 4 썬크림 2018/02/26 3,347
783686 후쿠오카 방사능 어느정도일까요? 특히 음식요 11 ㅎㅎ 2018/02/26 7,460
783685 혹시 결혼식을 스몰결혼식을 15 82cook.. 2018/02/26 3,605
783684 은평뉴타운 공기좋네요 3 호호 2018/02/26 2,924
783683 대학다니다 가기 싫다는 아이 4 글쎄 2018/02/26 3,022
783682 남자아이 성조숙증 4 걱정. . .. 2018/02/26 4,195
783681 능력 안되면 만나지 마세요 1 .. 2018/02/26 2,038
783680 정봉주 서울시장 출마.. 14 ㅠㅠ 2018/02/26 3,593
783679 천안함 사건이 있던 날 5 소리 2018/02/26 2,036
783678 왜 자꾸 싸웠냐고 물어보실까요? 5 ... 2018/02/26 2,121
783677 예탁결제원 입사vs 약사 7 원글 2018/02/26 2,321
783676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미주알고주알 다 말해요 13 ㅇㅇ 2018/02/26 5,120
783675 제 댓글이 사라졌어요 4 ㅌㅌ 2018/02/26 898
783674 이쯤에서 2014소치 폐막때 평창 소개 공연도 볼까요 6 그러면 2018/02/26 2,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