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쌀국수가 이렇게 배고픈 음식이었나..ㅠㅠ
쌀국수 2개 분짜 1개
세식구가 먹었는데..
12살 아들래미랑 남편이 먹고도 배가 고파서 뭘 또 사먹었네요.ㅠㅠ
3만4천원이나 줬는데..
쌀국수면 얼마나 한다고...양이 적구요..
야채가 별로 없네요.숙주같은...
국물에 기름기가 대박이구요.(저 느글거리는거 잘먹는데도..)
여튼 베트남을 가서 먹든지..(거긴 양이 좀 많나요??ㅠㅠ)
뭔놈의 국수가 양이 저렇게 적나요.ㅠㅠ
1. 고양이천국
'18.2.11 9:49 PM (211.201.xxx.19)상왕십리에 정말 베트남사람이 하는 쌀국수집은 푸짐해서
배가 안고팠어요. 그래도 빵을 더 시켜먹었다는...2. 원래
'18.2.11 9:49 PM (116.127.xxx.144)국수 종류가 좀 배고프지 않나요?
칼국수는 그나마 좀 나은데(양이 많으니)
슈퍼에서 파는 농심칼국수도(라면 같은거) 먹으면 배고파서...
이젠 안사려구요.
차라리 라면은 밥이 되는데
그냥 국수는 밥이 안돼요.
전 죽도 밥이 안되고
빵도 밥이 안되더라구요3. ..
'18.2.11 9:50 PM (123.109.xxx.10)분짜에 채소랑 면 리필해줘요
쌀국수도 국물이랑 면 리필 해줬던 것 같아요
숙주대신 마늘절임 넣어먹고.. 고수 드시면 달라해서 넣으면 너무나 맛나는데.. 제가 다 아쉽네요4. .....
'18.2.11 9:52 PM (118.176.xxx.128)댓글 일번님 상왕십리에 진짜 베트남 사람들이 하는 국수집 이름이 먼가요?
5. ㅇㅇ
'18.2.11 9:52 PM (180.230.xxx.96)풀무원에서 나온 쌀국수사다 고기넣고
해드시는게 훨 날뻔했네요
저는 코스코 쌀국수사다 아주 지겹게 먹구있어요
원래 엄청 좋아했는데
거기다 지지난주 베트남 여행까지 ㅋ
이제 당분간 쌀국수 안먹을듯요6. ...
'18.2.11 9:52 PM (220.75.xxx.29)에머이는 쌀국수도 분짜도 리필 되는데 안 해드셨어요? 리필하면 양이 좀 그래도 되는데... 저희는 셋이 가도 음식 셋에 롤만두 하나 더 추가해요. 그러면 국수 리필 안 해도 양이
맞더라구요.7. ..
'18.2.11 9:53 PM (123.109.xxx.10)상왕십리 거기 수요미식회 나왔던 곳 아닌가요?
가보고픈데 진짜 맛있나요?8. 고양이천국
'18.2.11 9:59 PM (211.201.xxx.19)상왕십리 4번 출구에서 나와서 우회전해서 빠리바게튼가 빵집이 있고 그 골목안으로 들어가
초등학교 직전 왼쪽에 있어요. 사람 진짜 많고 바게뜨빵사이에 뭐 넣은것도 있고
가끔 커피도 판다는데 늘 떨어져서 못사먹었어요. 가격대는 7000원 정도인데
먹던중 제일 맛있어서 가끔 그쪽 갈일 있으면 꼭 먹고 와요. 가보세요.
사람 많더라구요.9. ..
'18.2.11 10:42 PM (218.154.xxx.228)저도 에머이 쌀국수 혼자 1인분에 리필까지 먹었는데 기름지고 양이 적어서 놀랐어요.리필도 1번만 해준다고 했는데 해줘봐야 다른 쌀국수집 양이나 되려나 싶고 숙주가 없으니 양이 적더라구요.국수 그릇도 사이즈가 작았어요.
근데 3인이 저 양을 드셨으니 배고픈게 정상이지요^^;10. ...
'18.2.11 10:52 PM (119.64.xxx.92)동남아 사람들 다 말랐잖아요.
현지에 가서 먹어도 양 작음. 저도 양 되게 작은데, 국수 2시간이면 꺼짐.11. ...
'18.2.11 10:54 PM (119.64.xxx.92)반미도 3시간이면 꺼짐 ㅎㅎ
빵이 바게트라서 먹어도 배 안부르고 무슨 솜사탕 먹은거 같애요.12. ...
'18.2.11 11:08 PM (118.32.xxx.70)저도 풀무원 쌀국수 사다가 숙주 듬뿍 넣고 고기에 양파구워서 같이 먹어요. 그래야 다들 양껏 먹어요.맛도 사먹는거랑 큰 차이 모르겠어요.
13. .....
'18.2.11 11:20 PM (118.176.xxx.128)저도 에모이 한 번 가봤었는데 평판에 비해 진짜 베트남 쌀국수란 생각은 안 들던데요.
14. ,,,,,
'18.2.11 11:35 PM (121.139.xxx.163)에모이는 아니었지만 오늘 쌀국수랑 분짜 먹으러 갔다가 양이 부족해서 돌아오는길에 김밥 더 사와서 먹었어요.
그럴거면 왜 외식을 했나 싶었어요.
쌀국수는 한번 리필 되는데 바빠서인지 몇번이나 부탁해도 안와서 그냥 나왔어요. 오늘따라 숙주도 면도 양이 유난히 적었는데ㅠㅠ
이미 국물도 다 식고 리필해도 먹을 수가 없어서 나왔더니 남편이나 저나 배고프더라고요. 유난히 쌀국수가 포만감이 안들고 금방 배가 꺼져요. 그래서 부담없는 음식이기도 한데 배고플때는 먹으면 안될것 같더라고요.15. 에머이는 도대체
'18.2.11 11:43 PM (222.233.xxx.7)누가,무슨 맘으로...
양도 적고,숙주도 적고,맛도 적은
그런 컨셉으로 그렇게 비싸게 만든걸까요?
배트남 현지 국수 맛도 아니고...
현지 국수양이면,
현지 국수값을 받던지...
정말 비추.16. 완전 탄수화물이라 그런가봐요
'18.2.11 11:54 PM (124.199.xxx.14)영양가 없는 식사를 하면 칼로리와 상관없이 배가 고프더라구요
17. 방콕 다녀왔는데요
'18.2.12 12:35 AM (211.210.xxx.216)동남아 사람들이 대체로 적게 먹나 봐요
지난달 딸이랑 방콕 다녀왔는데
매끼마다 둘이서 3인분 시켰어요
그래도 늘 배고프더라구요
원래 집에서는 녹차잔에 밥 한공기 먹는데
거기서는 주는대로 다 먹어도 계속 계속 배고팠어요
음식량이 적긴 했어요
여기 사람들은 다들 조금 먹나 보다 하고
빨리 한국가서 삼겹살 먹자고 했어요18. ..
'18.2.12 9:14 AM (59.12.xxx.197)에머이 분짜 먹다 야채에 벌레 기어가는거 보구 기겁해서
밥먹다 걍 나왔어요.. 식초물에 세번 넘게 씻는다면서..
살아있는 벌레라니..19. 음
'18.2.12 12:07 PM (59.25.xxx.110)에머이 찬양글 많이 봤는데, 저번주에 가봤는데..
별로던데 ㅠ
분짜는 특히 진짜 별로였음..20. 그래서
'18.2.12 4:22 PM (112.164.xxx.157) - 삭제된댓글제주도 고기국수가 왜 인기 있냐면요
그냥 국수종류는 먹고 2시간 지나면 배가 고파요
그런데 고기국수는 끄떡없어요
고기 몇조각이 포만감을 주고 배도 든든히 몇 시간 버티게 해주는듯해요
쌀국수 한번 먹으러 갔다가 두번다시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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