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남자들이 여자 능력따지는 이유알겟네요

ㅇㅇㅇ 조회수 : 11,397
작성일 : 2018-02-11 21:16:44
제 주변에 5급 공무원 아저씨 3명이 있습니다

A 아저씨

홍대 미대 출신 여성 의류 사업가와 결혼

월 수익 3천, 부인이 사준 포르쉐, 강남 거주,

자식들 해외유학

B 아저씨

고졸 출신 공순이와 결혼

공무원 남편에게 월 5백 벌어오라고

바가지 긁다가 집 나가고 이혼,

남편은 작은 집 전세, 홀로 자식 키우는 중

C 아저씨

같은 공무원 여성과 결혼

현재 퇴직 후 건물주로 골프치고 사우나 다님



세 분 모두 9급에서 올라간 50대

같은 직업을 가진 남자도 어떤 여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포르쉐를 몰 수도, 이혼남이 될 수도 잇더군요
IP : 211.36.xxx.14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1 9:17 PM (118.91.xxx.167)

    남자들 어느정도 능력 된다 하면 다 외모는 필수던만요 아무래도 공무원이라서 그런가보져 공무원들이 여자 맞벌이나 능력 보더라구요

  • 2. ..
    '18.2.11 9:21 PM (124.61.xxx.83)

    5급 공무원이 고졸아가씨와 결혼을 했다는 것 부터 흔치않은 일.
    요즘은 결혼도 거의다 끼리끼리가 대세

  • 3. ..........
    '18.2.11 9:2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당연한건데...
    몰랐어요?

  • 4. 능력되는남자중에
    '18.2.11 9:22 PM (223.39.xxx.8)

    여자외모안보는남자없습니다
    외모도능력도 평균이상을 찾는거지
    외모안되고능력탁월한여자는
    본인이능력안되고욕심많음찾는거죠

    근데그런결혼 여자들이 더 싫어서
    올드싱글로 늙어가는교사공무원들 많습니다

    여의사만찾는 의사아닌남자들도 있더라구요
    당연히 외모안보지만 결혼후엔
    돈관리남자가 하던데
    돈버는노예도아니고...

    여자들이 안합니다그런결혼은

  • 5. ㅇㅇㅇ
    '18.2.11 9:23 PM (211.36.xxx.140)

    셋다 9급에서 5급으로 올라간 분들 입니다

  • 6. ...
    '18.2.11 9:24 PM (118.91.xxx.167) - 삭제된댓글

    전 교사 괜찮던데 남자들은 나이 있는 교사 싫어하더라구요 나이 어린 교사들 선호하고 ~ 특히 초등학교 어리고 이쁜 여자면 인기 엄청 많더라구요

  • 7. 남자가 5급인데
    '18.2.11 9:24 PM (223.39.xxx.8)

    고졸여자랑 결혼이 드물죠
    비슷한수준이나 약간쳐지는스펙에
    예쁜여자를 찾습니다
    드신예가너무극단적이네요
    요즘 전문직이나 공무원교사들 여초라서
    여자외모 더 따지고
    못생기고 직업좋은여자들 결혼하기더힘든거에요
    현실이 그렇습니다

  • 8. 요즘은
    '18.2.11 9:26 PM (125.177.xxx.106)

    다들 바보가 아니니 따질 수도 있겠죠.

  • 9. 말단에서
    '18.2.11 9:26 PM (116.127.xxx.144)

    계속 승진해서...느즈막에 5급이 됐다는 얘기잖아요

  • 10. ...
    '18.2.11 9:26 PM (223.38.xxx.37)

    여자 잘만나야 해요.

    대기업 과장
    A 와이프 대형약국 운영. 진짜 여유로움
    B 와이프 친정 별로인 전업. 지방 전세살이
    C 와이프 영어강사. 남부러울 것 없음.

  • 11. ㅠㅠㅠ
    '18.2.11 9:27 PM (124.50.xxx.3)

    자작도 그럴듯 하게 해야지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남자 공무원 들이 얼마나 약삭빠른데
    공순이와 결혼을...
    거기다 부부공무원이 건물주...

  • 12. ...
    '18.2.11 9:27 PM (223.38.xxx.37)

    그런데 B가 가장 자유없고 바가지 긁힘

  • 13. ㆍㆍ
    '18.2.11 9:30 PM (119.71.xxx.47)

    공순이가 뭡니까? 공장 노동자를 비하해서 표현하던 예전 말인데 나이대가 있으신 분이 단어 표현에 수준을 보여주는군요.

  • 14. ...
    '18.2.11 9:30 PM (118.91.xxx.167)

    지인이 결정사에 30대 후반에 프리랜서로 들어갔는데 매칭이 하루에 몇건씩 들어와서 능력남과 결혼했어요 남자들 프리랜서 상관 안하더라구요 ㅎ 대신 이뻤음

  • 15. 한지혜
    '18.2.11 9:32 PM (211.36.xxx.135)

    위 댓글들이 안 믿는데..
    30년 전 9급이었다면 공무원 인기 없을 때..
    고졸 여성과 결혼 많이 했었어요.

  • 16. ㅇㅇ
    '18.2.11 9:35 PM (110.70.xxx.155) - 삭제된댓글

    원글은 여상 출신 세순이 운운하던 세무사 딸?

  • 17. 한지혜
    '18.2.11 9:40 PM (211.36.xxx.135)

    가정에 경제적 위기 왔을 때, 부인이 맞벌이 능력 되면 좀 싸우더라도 이혼까지 안 가고 부인이 벌어 사는데
    오히려 부인이 경제적으로 뭘 할 수 없을 때 사이 나빠지고이혼 가는 경우 많더이다.

  • 18. 다른건 몰라도
    '18.2.11 9:43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전업 와이프 있는 남편이 보좌를 잘받건 박아지를 긁히건 상관없이 자유는 제일없어요.
    집안의 유일한 경제원이니 왕처럼 모셔지는 집도 있는데 그래도 자유 없는건 사실이죠.
    와이프 경제력 있어서 여유 있는데 꽉 잡혀서 기죽고 사는 것 같아도 와이프 바쁘니까 딴짓할 여유는 생김.

  • 19. 저 위에 글중
    '18.2.11 9:43 PM (124.56.xxx.35)

    저 위에 대기업 과장 말이예요..
    대형 약국 운영하는 사람이 기껏 대기업 과장과 결혼하나요? 그럴리 없죠

    그런 사람은 전문직인 남자또는 부자 남자랑 결혼하죠
    대기업 과장은 그냥 흔히 볼수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 20. ㅇㅇ
    '18.2.11 9:44 PM (117.111.xxx.100)

    30년 전 9급이 능력남은 아니죠

  • 21.
    '18.2.11 9:47 PM (175.117.xxx.158)

    같이벌면 좋은거죠 돈이 남으니 뭘해도 풍족하고
    외벌인 같은월급에 노는입 많으면 쪼들리죠

  • 22. 아이고
    '18.2.11 9:47 PM (124.61.xxx.83)

    9급에서 5급이면 나이가 많은 아저씨들일텐데
    언제적 결혼얘길..

    시대가 많이 변했어요.
    요즘은 남자도 손해보는 결혼 안하려고 해요.
    결혼률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만 봐도
    남녀 모두 결혼에 신중해진거에요

  • 23. 어이가
    '18.2.11 9:53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30년전 9급출신이 능력녀와 결혼하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하급 공무원 중에
    고졸들이 얼마나 많았는데요.

  • 24. 아이고
    '18.2.11 9:54 PM (124.61.xxx.83)

    예전엔 살림 잘하는 전업주부를 원하는 남자들이 꽤 많았었기 때문에 B가 가능했죠.

    요즘은 뭐.. 말 안해도 아시죠?

  • 25.
    '18.2.11 9:58 PM (139.193.xxx.65)

    당연한걸... ㅠ
    뭐죠 애 옷 잘 입히는 집은 부잣집이더라 이것도 골때리던데
    이건.. 뭐 당연한 사실을 .....

  • 26. ㅂㅅㅈㅇ
    '18.2.11 9:59 PM (211.36.xxx.214)

    울 이모부 지금 6급 딱 50이신데 울 이모 고졸이예요..시골 출신..94년도 결혼해서 얘들 대학생이구요..그때 공무원 인기 엄청 없었어요 월급 작다고..공무원 부상한거 10년 안되요

  • 27. 대형약국
    '18.2.11 10:14 PM (223.38.xxx.37)

    눈이 삐면 그럴 수 있죠.

  • 28. 다그런거
    '18.2.11 10:38 PM (119.70.xxx.204)

    저희삼촌은 행시붙자마자 여친이랑 헤어지고
    부잣집따님 선봐서 결혼햇어요
    지금 저희작은엄마신데
    솔직히예전여친이 더이쁘더라구요
    어린제눈에도 그리보였지만
    조건따라한결혼으로 평생 돈걱정없이사네요

  • 29. ..
    '18.2.11 10:42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부부 공무원이 건물주ㅋㅋㅋㅋ
    주작실패

  • 30. 재테크했겠죠
    '18.2.11 11:01 PM (220.73.xxx.20) - 삭제된댓글

    공무원들 부동산 정보 빨라서 재테크로 부자된 사람 많아요
    제 친구 아버지는 말단 공무원으로 소박하게 사셨는데
    수백억 땅부자 되셨어요
    엄마는 배운것 없고 김치 담으며 소박하게 전업하셨고요

  • 31. 요즘 남자들
    '18.2.11 11:03 PM (220.73.xxx.20) - 삭제된댓글

    신데렐라가 되고 싶은 남자들이 많은가봐요
    누나누나 하며 노골적으로 달려드는 애들도 종종 봅니다

  • 32. 요즘 남자들
    '18.2.11 11:04 PM (220.73.xxx.20)

    이런 글의 요지는 장가 잘가서 마누라 덕에 잘 살아보겠다는거잖아요
    남자덕에 잘 살아보겠다는 여자나
    여자 덕에 잘 살아보겠다는 남자나
    같지는 않죠

  • 33. 그5급
    '18.2.12 4:27 PM (112.164.xxx.157) - 삭제된댓글

    그 5급 아저씨도 고졸일수도 있어요
    9급에서 올라간거면요
    대학나온사람도 있고 고졸인 사람들도 많고요
    5급이라고 다 대학 나온거 아닙니다,
    9급에서 올라간거면

    그리고 결혼은 끼리끼리 하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091 NBC 평창 올림픽 개막식 망언 사과 이끌어 낸 15 ... 2018/02/11 4,417
779090 고현정출연료선지급을 방송사서 모를수도있나요 7 .. 2018/02/11 4,504
779089 부당한 업체명 공개할때요~~ 1 꽃마리 2018/02/11 881
779088 효리 부부 너무 재밌어요~ 26 천생연분 2018/02/11 19,478
779087 통가 선수 인스타그램 댓글들 5 진짜야 2018/02/11 3,482
779086 남의 자식이 내 자식이면 좋겠을만큼 너무 예쁠수도 있나요 9 마음 2018/02/11 4,266
779085 인스타에서 파는 패딩 실제보구 놀랐어요. 12 ㅇㅇ 2018/02/11 11,329
779084 설연휴때 에버랜드 가려구요 3 자연농원 2018/02/11 1,312
779083 피겨 갈라쇼 레전드래요-Evgeny Plushenko 4 동계올림픽화.. 2018/02/11 3,053
779082 황금빛...에서 나영희 입은옷 1 오오 2018/02/11 2,515
779081 여성 관광객 살인사건 보며 문득 드는 생각.. 6 .. 2018/02/11 5,312
779080 레스토랑 추천바랍니다 2 레스토랑 2018/02/11 752
779079 승질드러운 남편놈하고 사니 인생그지같네요 16 ... 2018/02/11 6,903
779078 김연아 욕심이 너무 과했어요 147 욕심 2018/02/11 34,701
779077 친구한테 서운해요 5 .. 2018/02/11 2,565
779076 여정이 눈빛 좀 보세요~~ (문프에게)완전 반했네요. 51 아마 2018/02/11 21,108
779075 한관종.. 레이저 시술로 깨끗이 없어지나요? 3 2018/02/11 2,533
779074 공무원 채용비리를 보며서. 제 주위에도 7 퇴출 2018/02/11 2,112
779073 사주 일주 써주시던분 계세요? 4 q 2018/02/11 2,272
779072 경기장 가시는분들 독도 넣은 한반도기 만들어서 흔듭시다 dkdk 2018/02/11 510
779071 수영복 입을때 v라인 자국이... 7 샹샹 2018/02/11 4,391
779070 꽃병 추천 부탁드려요 3 sㄹㅎ 2018/02/11 793
779069 쌀국수가 이렇게 배고픈 음식이었나..ㅠㅠ 19 .... 2018/02/11 5,958
779068 단짝사이인 여자들에게 접근하는 여자분 4 pho 2018/02/11 2,119
779067 DJ김현주님 벌써50대 중반이네요ㅜㅜ 12 행복한동행 2018/02/11 6,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