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44살이에요.
과일 갈비랑 떡국떡은 시댁 배달해놓고
전은 호박전이랑 동그랑땡은 집에서 부칠건데
동그랑땡은 이마트찰진동그랑땡이 제 입맛에는 맞구요.
명태전은 흐느적대서 부치기 귀찮아서 만원 어치 사갈거구요.
오색전이랑 녹두전은 사옹원 배달시킨 것 한번 부쳐서 싸갈거구요.
시금치는 쉬워서 데쳐서 무쳐서 갈것이고.
고사리와 도라지는 제가 만들기가 어려워서 한팩씩 단골 반찬집에 맞춰 놓았어요.
나머지 산적이랑 생선이랑 포랑 국거리는 동서가 해올거니
이렇게 명절 보내려고 해요.
다들 준비 잘 하고 계신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음식 준비
... 조회수 : 2,089
작성일 : 2018-02-11 19:42:39
IP : 223.38.xxx.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2.11 7:44 PM (220.85.xxx.236)근데저걸 누가다먹나요
힘드시겠어요
대충 사다 하시지2. 하하하
'18.2.11 7:48 PM (223.38.xxx.37)시댁가서 2~3일 있으니 먹을게 충분해야 해요.
사실 우리 가족이 다 먹고 와요.
딸이 호박전 좋아해서 같이 부칠거고
제가 동그랑땡이랑 명태전 좋아해요.
오색전은 예쁜데 맛은 없으니 10개들이 한봉지~3. ..
'18.2.11 8:18 PM (223.39.xxx.176)형님 장봐놓으면 저랑남편이 음식다해요
대목장사하시느라 바쁘셔서 이렇게 분담해요
장보는게 힘들지 음식하는거 저는 아무것도 힘들지않아 명절 좋아요
남편이 손빠르고 미혼때 전담당했어서 저는 생선.나물.탕.뭐 그런거만해요4. 그러게요
'18.2.11 8:30 PM (223.38.xxx.37)대충 사고 손빠르게 조금씩만 하면 어려울것도 없는데 바리바리하는게 문제죠.
5. 와
'18.2.11 11:48 PM (175.121.xxx.207)점 두개님 멋지다
형님동서간의 분담도 확실하고
남편이 도와주고 본인 하는 거 확실하고.
음식하는 거 하다보면 늘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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