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의 연애는 젊을때 연애랑 다를까요? 불륜말구요

궁금 조회수 : 8,234
작성일 : 2018-02-11 17:40:53
결혼했다가 실패후 사별이나 나이많은 미혼..
30후반이후로 넘어가면 옛날에 하던 연애랑 다른지
감정이 깊어지기 전에 스킨십을 한다거나
소위말해 진도가 빠른가요?
제가 너무 순진? 보수적인지 .. 적응이 잘 안되네요
상대가 조금 망설인다 싶으면 바로 끝내나요
남자나 여자나 나이가 들면 나싫다는 사람 뒤도안보고 가죠?
젊을때의 열정 패기는 다 사라지고..
IP : 27.176.xxx.18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1 5:41 PM (221.157.xxx.127)

    케바케겠죠 머

  • 2. ;;;;;
    '18.2.11 5:42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이혼한 친구가 결정사만남 나갔는데 대놓고 성생활 어떻게 해결하냐고.

  • 3. ...
    '18.2.11 5:42 PM (223.62.xxx.53)

    케바케

  • 4. 요즘
    '18.2.11 5:49 PM (58.122.xxx.85) - 삭제된댓글

    20대초반 거의 썸탈때 잔대요 애들이 더 빠를걸요

  • 5. ㅂㅅㅈㅇ
    '18.2.11 5:49 PM (114.204.xxx.21)

    김어준이 그랬죠
    40대의 연애가 원숙하고 바른연애의 절정이라고
    대신 체력이 떨어져서 힘들대요ㅋㅋ

  • 6.
    '18.2.11 5:49 PM (182.211.xxx.69)

    아쉬울게 없는거죠
    서로 알거 다 아는데 튕기는것도 우습고
    솔직히 그나이 먹으면 상대가 튕기는지 밀당하는지 다 보이죠
    모든걸 다 쏟아붓는 열정적인 사랑은 아닌것 같고
    서로 아쉬울것 없는 만남

  • 7. ..
    '18.2.11 5:50 PM (223.38.xxx.57) - 삭제된댓글

    달라요
    어릴 때는 순수한 사랑이라는 게 어느 정도 성립하는데 30대 중반부터는 무조건 스킨쉽도 빠르고 안 그런 남자 만나기 드물어요 제가 오죽하면 연애도 하기 싫을까요
    작년 40세에 썸타는 남자가 만나면 하는 이야기가 성적인 부분 유도하는 내용들이었어요
    같은 싱글이고 잘 살고 배울 만큼 배웠는데 들은 게 쓰레기라 빨리 정리했는데 저는 그런 사람을 잠깐 만났다는 것 또한 자괴감이 들 정도에요
    요즘은 20대도 스킨쉽 빠르고 사회적으로 계층이 점점 더 나뉘고 하다보니 순수한 커플이 드문 거 같아요
    연애는 환상이 있거나 잘 노는 사람들이 해야 할 것 같아요

  • 8. .......
    '18.2.11 5:51 PM (211.200.xxx.28)

    제 친구가 노처녀인데, 연애경험 별로 없고, 취향도 약간 소녀감성이예요.
    20대때 남자친구들은 당시에 남자들은 그래도 비슷하게 어렸으니까 뭐 감성적이기도하고 그런데.
    30대 후반쯤, 만난 남자들이 다들 이혼남이거나, 연애경험 많은 중년남들 만나고 한동안 실망을...
    30대 후반에 정말 마음에 들었던 40대 괜찮은 사업가를 결정사통해 한명 만났었는데.
    만난지, 두달동안 손만잡고 다니는거 정도했다고..
    어느날 저녁먹고 영화보고, 커피마시고 남자가 집에 데려다 주면서, 차에서 헤어지자고 하더래요.
    제 친구는 너무 황당했겠죠
    아니 갑자기 왜그러냐고 하니까,
    누구씨는, 이런데 앞으로 나오지 좋을거라고. 나와봐야 상처만 받는게 현실이고 그냥 드라마 보고 사시는게 맞을것 같다고.
    그러고 가버렸다고..
    30대 넘어가면 완전 속전속결 커플들이 20대랑은 비교가 안되게 많죠.

  • 9. growingcl
    '18.2.11 5:57 PM (211.59.xxx.92)

    성에 대해 알지 못할때보다는 진도가 빠를 수 있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귀자는 합의 전에 성적인 부분으로 먼저 접근하는 건 가볍게 취급된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귀기 전에 성적인 접촉이 있고 그후에 사귀고 결혼한 케이스도 있으나, 그러고서 그만두는 케이스가 훨씬 더 많다는 것..
    중요한 건, 원글님 속도에 맞추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성적인 부분의 진도에 따라 될 연애가 안되고 안될 연애가 되고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요

  • 10. 원글
    '18.2.11 6:24 PM (124.146.xxx.207)

    ㄷㄷㄷ 그렇군요 케바케긴 하겠지만.. 맘에 드는사람 만나려니 이제 좀 뭔가 옛날과는 다른 입장이 된거 같아요 몸사리려하니까 왠지알거다알면서 왜이러냐고 도망갈거같구 ㅋㅋ ..ㅜㅜ

  • 11.
    '18.2.11 6:51 PM (175.117.xxx.158)

    더조심스럽죠 나이먹고. 책임질짓 ᆢ시릴것같아요

  • 12. ..
    '18.2.11 6:58 PM (39.7.xxx.106)

    시대가 변해서 아이고 어른이고
    막장이 된 듯.
    솔직히 옆에서 본 바로는
    애나 어른은 정신 연령 차이지 사랑에 빠지면 감정은 똑같아요.
    나이 헛먹은 집단은 더 바보가 될 뿐이라
    40대에 애아빠 도망가고 홀로 출산하는 비혼녀도 예상 외로 많다는데
    뭘 어른이라고 자신감 가진 성관계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나이먹으면 저절로 면역력 강화가 돼서 성병도 면제고 뭐든지 내 컨트롤 아래가 되는 줄 아는지.
    보호자만 없어졌을 뿐인데
    거치는 게 없는 줄로 착각하죠.

  • 13. 윗분은
    '18.2.11 7:42 PM (106.254.xxx.57) - 삭제된댓글

    완전 앞뒤 꽉막힌 꼰대.

  • 14. ㅁㅁㅁㅁ
    '18.2.11 7:55 PM (119.70.xxx.206)

    전 39.7 님 말씀에 공감해요.

  • 15. ...
    '18.2.11 8:03 PM (119.194.xxx.62)

    그렇게 까지 갈것도 없고 미혼에 30대 초중반 남자 직원들 얘기 들어봐도 요즘 애들은 여자한테 공 들이는 시간 자체가 피곤하대요. 그게 싫어서 연애를 안하는 애들도 있고요. (사지멀쩡함. 찌질이라 연애 못하는거 아니고요)
    근데 어느정도 알거 다 아는데 썸타고 설레이고 서로 알아가고 그런 일들을 10대20대처럼 하라고 하면 질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585 핸드폰 소액결제 기억이 안나요.... 4 뭘까 2018/02/14 1,193
779584 엘지v30 예쁜 핸드폰케이스추천해주세요 ㅇㅇ 2018/02/14 424
779583 생리중 운동 안하는게 나은가요? 6 ㆍㆍ 2018/02/14 5,422
779582 플리츠롱스커트 샀는데 코디를 어찌할지 6 패션 2018/02/14 2,283
779581 삼성동 부근에 양심적인 치과 추천바랍니다 3 minee 2018/02/14 748
779580 ms 워드에서 들여쓰기 설정 바꾸는 법? 2 00 2018/02/14 1,182
779579 108년 전 오늘 내려진 사형 선고 10 ar 2018/02/14 1,914
779578 저도 달달멘트 날리는 귀요미 이야기해드릴게욯ㅎ 9 진주이쁜이 2018/02/14 1,466
779577 시집에 며느리가 직접 말하면 기분나쁜가요? 9 .. 2018/02/14 3,145
779576 최근에 압구정 금수복국 가보신 분 계신가요? 1 질문 2018/02/14 1,236
779575 급질) 재수 결심아이 독학재수학원 선택 4 아이셋맘 2018/02/14 1,727
779574 [추합고민] 홍대 전기전자 VS 동대 정보통신공학 도와주세요 15 입시생 2018/02/14 2,298
779573 대학입학 축하금은 누구에게 전달해야 하나요? 조카? 그 부모? 17 누구에게 2018/02/14 2,902
779572 친정 아버지의 복통 11 열~무 2018/02/14 2,203
779571 5.18에서 헬기 기총 소사는 있었는가? 2 길벗1 2018/02/14 509
779570 프랑스 선물 4 ... 2018/02/14 933
779569 커버춰 초코로 초콜렛만들었는데 원래 이렇게 잘녹나요? 1 질문 2018/02/14 518
779568 바르셀로나 에어비앤비 4 happyh.. 2018/02/14 1,288
779567 클로이킴에 대한 한국인트윗 인용한 기사가 bbc 메인에 8 .... 2018/02/14 2,740
779566 제가 예전에 만났던 남자.. 20 ㅇ_ 2018/02/14 6,219
779565 지엠대우 실적? 페북 2018/02/14 384
779564 체육복 구매후 연말정산시엔... 고등 체육복.. 2018/02/14 456
779563 김여정의 임신여부와 태극기 기립 4 oo 2018/02/14 3,208
779562 할머니 폐암 의심.. 경험자 분들 도움말씀 구합니다. 16 2018/02/14 3,865
779561 교감으로 가시는 선생님께 인사.. 3 2018/02/14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