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어수학 최하등급 재수생 고민입니다

재수생 조회수 : 1,714
작성일 : 2018-02-11 16:57:36
아이가 한해 더 해보겠다고 해서 재수 시키려고 합니다
국어수학이 7이에요.
사탐은 5고 한국사 2영어 4입니다
미술 지망생이라 수학을 놓고 공부를 하지 않았어요
그러나 국어는 아무리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습니다

올해는 열심히 해보겠다고 하는데 종합반 알아봐야겠지요?
오후엔 미술학원 갈거구요
미술도 디자인한다고 했다가 애니로 바꿔서 지금 뭐하나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구요

일단 국어를 어떤 식으로 도움을 줘야 할지 막막합니다.
국어 최하등급 공부법 좀 도와주세요 ㅜㅜ

언어장애가 있었던 아이라 국어가 너무 힘든 상태이고 그러다보니 모든 과목에 대한 이해도가 낮습니다.

IP : 223.38.xxx.2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어
    '18.2.11 4:59 PM (116.41.xxx.209)

    개인 과외도 붙이세요.
    국어가 제일 어려워요
    재수해서 4 4 5로 인서울 미대 보냈어요

  • 2. 국어
    '18.2.11 5:00 PM (116.41.xxx.209) - 삭제된댓글

    과외 붙이고 인강도 무한반복 시키세요
    재수로 435 인서울 미대 보냈어요

  • 3. 제인에어
    '18.2.11 5:01 PM (211.34.xxx.207)

    지역이 어디세요?

  • 4. 지역은
    '18.2.11 5:04 PM (223.38.xxx.229)

    경기도 남쪽이에요. 안양에 사는데 학원도 아직 못구했고
    국어과외를 어떻게 구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ㅜㅜ

  • 5. //
    '18.2.11 5:05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유명한 국어강사 학원강의 찾아보세요
    아이랑 맞아야겠지만 강사의 차이가 진짜 있어요

  • 6. 제인에어
    '18.2.11 5:07 PM (211.34.xxx.207)

    인강 듣는거 아무 소용없고 과외도 일반 국어과외는 안되구요. 읽기를 걸음마하듯이 가르쳐야 하는거예요. 지문은 짧게 끊어서 읽게 하고 읽은 내용을 어떤 식으로 이해했는지 상세하게 말하게끔 하고 그걸 들으면서 이 아이는 어떤 식으로 읽는지를 파악해야 해요. 말로 주고받으면서 첨삭하듯이 짧은 글이라도 제대로 이해하게끔 하는걸 수없이 반복해야 해요. 그런데 이런 아이들이 읽기만 해결되면 탁 트이듯이 성적이 쑥 오르는 경우도 있어요. 틀에 박힌 수업말고 아이 손잡고 걸음마부터 가르쳐야 해요.
    그 외 문법이니 문학이니 하는 공부는 나중 문제예요.

  • 7. 제인에어
    '18.2.11 5:09 PM (211.34.xxx.207)

    colorjinh@gmail.com 카톡아이디예요. 연락주세요. 확인하시면 댓글 먼저 달아주세요.

  • 8. 원글님
    '18.2.11 5:51 PM (119.192.xxx.131) - 삭제된댓글

    안타까워서 답글 달아요. 제인에어님의 조언도 고려하시되 너무 비용 높은 선생님을 찾지 마시고 국어교육과 대학생 정도 찾아서 아주 쉬운 교재로 자주 오셔서 차근차근 해주실 분 찾으세요. 저는 국어교육으로 박사받고 대학에
    있어요.
    어머님이 가정에서 하실 수도 있어요. 샘터. 좋은 생각 등등의 짧고 쉬운 텍스트 골라서 함께 읽고 중심 문장 찾기...전체 주제 찾기 이런 거 해도 좋습니다. 힘 내셔서 아이 잘 도와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018 애드빌이 제 체질에 맞나봅니다 5 확실히 2018/04/16 1,948
800017 부산지역 치과 임플란트 어떤가요 2 치과 2018/04/16 1,175
800016 반모임 여부를 투표에 부쳤는데 7 .., 2018/04/16 1,942
800015 다니얼헤니 직접 본 썰 9 다니얼헤니 2018/04/16 4,838
800014 차고장으로 센터에 맡겼어요 2018/04/16 612
800013 근로자휴가지원제도 라는게 생겼다는데요? 3 ... 2018/04/16 1,337
800012 주차된 모르는 차에 내 전화번호가 도용된 경우... 2 폰번호 도용.. 2018/04/16 2,096
800011 우리 강아지가 해냈네요 9 .. 2018/04/16 2,368
800010 네일베.. 또 판을 치네요 1 ㅠ.ㅠ 2018/04/16 667
800009 빈폴아웃도어가 이젠 제일모직 삼성 아닌가요? 2 .. 2018/04/16 1,437
800008 엄마 말씀을 잘 들어야 해요 4 벚꽃 2018/04/16 1,400
800007 교도소에서는 라면이나 커피 못먹나요? 3 아무때나 2018/04/16 2,732
800006 청원관련해서 궁금합니다. 3 ㅇㅇㅇ 2018/04/16 518
800005 엄마를 정신병원에 입원시켰어요. 29 ㅇㅇ 2018/04/16 19,855
800004 가방 마크 아정말 2018/04/16 681
800003 시댁 용돈 관련 조언 구합니다. (글 내립니다.) 39 결혼 4개월.. 2018/04/16 3,910
800002 미국갈때 사발면 반입안되나요? 12 2018/04/16 4,339
800001 쇼핑몰 사진을 찍으려 하는데 카메가 좋은 휴대폰 무엇인가요? 1 ar 2018/04/16 803
800000 다리 알빼보신분 계세요? 1 JP 2018/04/16 1,011
799999 함몰유두가 두달전부터 나왔는데 검사받아야 되나요? 3 휴가중 2018/04/16 1,631
799998 너무 축축쳐지는 사람이랑 있어도 피곤해져요 1 2018/04/16 1,313
799997 강아지가 자궁축농증수술을 했어요... 8 눈물 핑 2018/04/16 2,865
799996 82쿡이 제 남편을 살렸네요.. 38 .. 2018/04/16 27,073
799995 이사나가야 하는데 집주인이 계약금할 돈을 안주네요 4 세입자 2018/04/16 1,874
799994 동상이몽에서 사람 좋아보이던 이읍읍.. 11 .. 2018/04/16 3,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