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염이후 커피를 못마시게됐어요ㅠㅠ 조언을. .

커피안녕 조회수 : 5,548
작성일 : 2018-02-11 16:41:21
1월달에 가벼운 장염이 이틀정도 걸렸었어요.
심하지는 않았고 병원에서는 장염까지는 아니라고도
했었구요.

그 날 제가 공복에 아침에 커피를 마셨고 점심후에
또 마끼아또커피를 마셨었어요.

그전에도 아침은 항상 거르고 공복에는 거의 매일
커피를 마셨어요.커피만 마시거나 빵이랑 마시거나.
아침에 커피를 안마시면 허전할정도여서
출근준비하면서 커피는 옆에두고
화장을 했었지요. ㅎ ㅎ

근데 1월달 가벼운장염이후로
커피를 못마시고있어요.커피 한모금 마시면
그이후로 커피가 몸에서 받질 않는구나느껴져요.
그래서 마끼아또커피든지 아메리카노든지
못마시고있어요.ㅜㅜ
한모금 마시고 그만뒀는데도 속이 쿡쿡찌르는
느낌이 들고 몇시간 지났는데도 가슴이
벌렁대는 기분이 들어요ㅜㅜ

이거왜이럴까요?
마치 음식먹다가 얹히면 그뒤로 그음식 못먹는것
처럼 커피가 그럴수도있나요? ?ㅜㅜ

참 그 장염증상 이후로
컵라면 진짜좋아했는데
라면도 입에 못되겠습니다ㅜㅜ 라면이 잘 안넘어가요
배고파미치기직전이라서 불가피하다면 모를까
그게아니면 이제 몸에서 안받는 느낌이에요
그저 자극젂이라고만 느껴져서요

조언을 구합니다.
IP : 110.46.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11 4:45 PM (211.36.xxx.60)

    장이 약해졌울 때는 우유, 커피,라면, 밀가루 맥주 과일 다 좋지 않아요. 힘드셔도 따뜻한 보리차나 소화 잘 되는 음식만 찾아드세요. 되도록 찐 야채종류나 담백한 음식 위주로 드시구요

  • 2. ..
    '18.2.11 4:51 PM (124.111.xxx.201)

    좋은거죠.
    몸도 나쁜 음식은 삼가란 신호를 보내는거잖아요.

  • 3. Dd
    '18.2.11 4:51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제 인생에서 커피와 술을 못마셨던 때가 임신 출산 2년과 장염 후 6개월 이었어요.
    시간 지나면 나을 거예요.

  • 4. 경험유
    '18.2.11 5:10 PM (175.209.xxx.18)

    그럴땐 눈물 머금고 커피 안마셔야 해요.
    저도 이러다 영영 최고 기호품 못마시게 될까 했는데 다시 마시게 됐어요.
    나이도 먹고 위가 예민하니 . 커피가 몸에 부담이 큰 걸 알겠더라구요.
    일단 건강해야 커피도 마실 수 있으니 당분간은 멀리하세요.

  • 5. ㅇㅇㅇ
    '18.2.11 5:13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연하게타서 따끈하게데운
    두유나 우유넣고 마셔보세요

  • 6. 장염
    '18.2.11 5:30 PM (61.254.xxx.8)

    장염으로 열흘 넘게 입원했었어요.
    그러고나니 장에 자극적인건 스스로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남이 마시는 커피 냄새는 정말 유혹적이간 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좀 참으세요. 그 것 밖엔 방법이 없더라구요. 장염 걸리면 우선 유재품, 과일, 커피 먹지 말라고 하잖아요. 그것들 다 끊고 회복 되고 나서 먹어야지 안그럼 다른 음식도 못 먹게 돼요.
    병원에선 전 5일 급식하고 죽 먹었는데, 같은 병실에 계시던 분 13일 만에 죽 먹었다고 하시더군요. 그 쯤 되면 커피는 커녕 흰 죽만으로도 행복해지더라구요. 커피 때문에 이 고생을 겪지는 마시길.... 저도 두 달 끊었다가 요즘 한 잔씩 마십니다
    몸 조심 하시고 빨리 쾌차하세요

  • 7. ....
    '18.2.11 5:55 PM (14.35.xxx.171)

    시간이 지나면 마실 수 있게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998 DJ김현주님 벌써50대 중반이네요ㅜㅜ 12 행복한동행 2018/02/11 6,788
778997 노컷 왜이러나요. 기자숙소 문제 삼는 글 13 노컷기레기 2018/02/11 2,415
778996 미쏘(MIXXO?)옷이 중저가이면서 예쁘네요 19 쇼핑가즈아 2018/02/11 7,998
778995 이효리 저 정도면 7 2018/02/11 8,576
778994 B형독감 증상이 사람마다 다르게 올수도 있나요? 2 ㅎ...ㅎ 2018/02/11 1,844
778993 이 증세가 뭐 일까요? 3 아줌마 2018/02/11 1,131
778992 가끔 휴먼다큐사랑 너는 내 운명 편이 떠올라요 12 휴먼다큐 2018/02/11 6,405
778991 2편. 남혐 트라우마가 걸릴꺼 같은 사건을 겪었어요 13 ㅇㅇㅇ 2018/02/11 2,510
778990 모두가 잊고 있었던, 전자 개표 의혹 2 누가 2018/02/11 1,070
778989 We wouldn’t mind reviving 영어한문장 어떻게.. 3 ... 2018/02/11 788
778988 초등학교 입학하는 어린이,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6 .. 2018/02/11 953
778987 요즘 남자들이 여자 능력따지는 이유알겟네요 24 ㅇㅇㅇ 2018/02/11 11,396
778986 1편. 남혐 트라우마가 걸릴꺼 같은 사건을 겪었어요 1 ㅇㅇㅇ 2018/02/11 960
778985 고추장이 식초처럼 발효됐어요 1 에효 2018/02/11 650
778984 팔자 걸음 교정 2 동구리 2018/02/11 2,358
778983 은행창구에서 1억원 송금해야 하는데..대리인이 가서 해도 되나요.. 5 송금 2018/02/11 4,391
778982 고여인 출연료 드물게 선지급 받았다네요 10~13억이나 21 역시 2018/02/11 7,756
778981 달머리 얘기 나와서요. 달머리 끊고 다니는 사람 많은가요? 31 2018/02/11 7,566
778980 메이크업 배우는 거요.. 1 ㅎㅎ 2018/02/11 1,636
778979 여대생 백팩 브랜드요 2 ㅁㅁ 2018/02/11 1,685
778978 어른 넷, 아이 하나 제주 펜션 추천해주세요. 1 sue 2018/02/11 892
778977 도깨비 다시보기 하는 데요 여주 적응이 안 되네요 19 뒷북도 이런.. 2018/02/11 4,703
778976 훈남 아나운서 누가 있나요? 14 ... 2018/02/11 2,594
778975 올림픽 설상종목 왜 저녁에 하나요?? 5 선물 2018/02/11 2,898
778974 문화센터에 애 옷 잘 입혀 오는 사람들 거의 형편이 좋네요 8 고로쇠 2018/02/11 5,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