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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위관계자는 아베 총리가, “올림픽 이후가 고비다.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진지한 의사와 구체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한‧미 군사훈련을 연기할 단계가 아니다. 한‧미 합동군사훈련은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고,
이에 대통령은 “아베 총리의 말씀은 북한의 비핵화가 진전될 때까지 한‧미 군사 훈련을 연기하지 말라는 말로 이해한다. 그러나 이 문제는 우리의 주권의 문제이고, 내정에 관한 문제다. 총리께서 이 문제를 직접 거론하는 것은 곤란하다”라고 말했다고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