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안 빠진다고~~안 빠진다고~~ 나이탓을 그리도 했는데...
안 먹으니 확실히 빠지긴 하네요.^^;;
좋은 방법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요. 많이 아팠어요..ㅠㅠ
일때문에 출장이 좀 많아서 여기저기 시외 좀 다니고 집에 손님 치루느라 집안일 하고 그랬더니 몸살이 왔어요.
근데 나이들어 몸살이 오니 위까지 아퍼서 매스껍기까지 하더라고요..
그래서 열 내리라고 물 많이 마시고..죽먹고...시간 나는대로 푹 자고...
그 다음엔 위 달래느라 소식하고.. 빵이나 술도 안 먹고..그랬드만
많이 빠졌더만요!
이렇게 빠진 건 다시 밥먹고 그러면 바로 살이 회복되겠죠.
근데 늘 느끼고, 알고있었지만 확실히 느낀 게...덜 먹고! 많이 움직이면 빠지드만요.^^
간만에 볼이 핼쓱한 제 얼굴을 남편이 애잔하다며 쓰다듬으며 물기가 쏙 빠져버린 행주같다는디...
표정은 애잔함이 느껴지는데...대사가 맘에 안 드네요..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