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드디어 음식으로부터 탈출한 맏며느리입니다.
사실 그동안도 그닥 힘들지는 않았어요^^;;
동서들이 음식 나눠해와서 장소 제공하고 메인요리만 하는 정도였던지라.
이제는 자연스럽게 명절 점심에 근처 식당에서 다같이 모여 밥 먹고 집에서 다과만 하기로 했거든요.
혹시 맛있는 후식 있을까요?
과일과 아메리카노(어른), 우유(아이들)는 기본으로 준비할 예정이구요.
평소에 내돈으로 사먹기는 아까웠지만 먹으면 맛있는 후식이 뭐가 있을까요?
제가 명절 전 날에는 조금 일찍 퇴근해서 백화점에 들릴 수는 있습니다.
성인 9명에 초중고 미취학 어린이 5명입니다.
화과자를 생각하고 있는데 한 집에서 매년 한과를 조금씩 가져와서 좀 겹치는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