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중에 요리가 재미있으면 이게적성에 맞는거죠..???

...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18-02-11 12:39:18

저는 이상하게 살림중에서 요리가  재미있거든요...

심지어 남들이 정말 싫다는 제사 지내는거 마져도 그렇게까지 스트레스는 안받는것 같아요..

근데 이건 엄마 제사라서

아마 올케보다는 스트레스야 기본적으로 덜 받을테니까 감안하더라두요..

장보기나 그런건 제가 다하는데도 그냥 아무생각없는것 같아요.

평소에도 그래요..

백화점 가면..  백화점이나 그런데 가면 특이한 재료들어간

조청 그런것들 만들어서 팔곤 하잖아요..

그런 레시피 있으면 집에 와서 꼭 따라 한번 만들어보구요...

시장 장보기.. 요리 하는거 이부분은 걍 재미있는것 같아요...

근데 이게 재미있으면 이쪽으로 적성에 맞는거죠.

딴 살림은  그냥 해야 되니까 하는편이거든요...

재미있다는 생각은 안들거든요..


IP : 222.236.xxx.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
    '18.2.11 12:41 PM (121.176.xxx.148)

    요리가 직업이 되면 마냥 즐겁지 만은 않아요
    그래서 요리사들은 집 에서는 요리 안 한다 잖아요

    저도 음식 하는 거 좋아 하는 데
    내가 하고 싶을 때
    먹고 싶을 때 하는 게 좋지
    누군가 한테 먹인다거나 평가 받는 건 스트레스 일 듯

  • 2. 하고싶을때
    '18.2.11 12:49 PM (118.32.xxx.208)

    하고싶은 요리만 하는건 즐거운데 내가 먹고싶지않고 지금 하고 싶지 않은 요리를 해야하면 스트레스죠.

  • 3. ㅇㅇ
    '18.2.11 12:49 PM (114.200.xxx.189)

    하고싶은 요리만 하는건 즐거운데 내가 먹고싶지않고 지금 하고 싶지 않은 요리를 해야하면 스트레스죠.22

  • 4.
    '18.2.11 12:52 PM (223.38.xxx.229)

    요리는 좋은데 뒷처리가 싫어요. 그리고 음식 전처리 과정이랑
    그게 다 좋으면 요리 좋아하시는거 맞죠.
    전 삼시세끼하는게 지겹네요. 요즘은.

  • 5. ㅎㅎㅎ
    '18.2.11 12:56 PM (124.50.xxx.3)

    저도여
    6시부터 라디오 틀어놓고 저녁 준비하는데 재밌어요
    마트가면 소스 코너 둘러보고 책도 요리책이 제일 많아요

  • 6. ...
    '18.2.11 12:57 PM (222.236.xxx.50) - 삭제된댓글

    아버지 끼니를 지금 5년정도 책임지고 있는데. 그게 스트레스를 안받는거 보면 이게적성에 맞나 싶어서요..ㅋㅋ 제가 아버지 끼니 다 책임지고 있으니까 주변 사람들이 끼니 신경 쓰는것도 힘들겠다.. 그런이야기 종종아거든요..

  • 7. ...
    '18.2.11 12:58 PM (222.236.xxx.50)

    아버지 끼니를 지금 5년정도 책임지고 있는데. 그게 스트레스를 안받는거 보면 이게적성에 맞나 싶어서요..ㅋㅋ 제가 아버지 끼니 다 책임지고 있으니까 주변 사람들이 끼니 신경 쓰는것도 힘들겠다.. 그런이야기 종종하거든요..

  • 8. ㅇㅇ
    '18.2.11 1:10 PM (114.200.xxx.189)

    님 가족들이 복받은듯..

  • 9. ㅇㅇ
    '18.2.11 1:10 PM (114.200.xxx.189)

    부자되면 일단 요리부터 안하고 살고싶은데 저는 ㅋㅋ

  • 10. ^^
    '18.2.11 1:24 PM (1.254.xxx.124)

    저랑 성향이 비슷하네요.
    그래서 어느 한분야를 차근차근 배워서 공방을 해볼려고요. 10년뒤에는 뭔가 하고 있겠죠?^^
    조청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어제 처음으로 조청을 만들었는데 밥솥이 넘어서 난리가 나고 3/2는 버린거 같아요ㅜㅜ 넘 아까워서리~~~ 그래도 맛은 정말 좋네요. 떡가래 빼오면 찍어 먹을려구요

  • 11.
    '18.2.11 1:24 PM (175.117.xxx.158)

    어떻게하면 그런맘이 드시나요 부럽네요 맘가짐이ᆢ비법이나 좀알려줘요
    전 풀떼기랑재료손질 미칠것같아요

  • 12. 좋으시겠어요
    '18.2.11 1:33 PM (1.224.xxx.86)

    요리를 즐기면 그만큼 쉽게 하게 되고
    그 과정이 싫지 않으니 그게 적성에 맞는거죠
    부럽네요
    사실 다른 집안일이야 미루고 할 수도 있고 크게 티 안나지만
    요리는 어쨌든 하루에 몇번은 고정적인 횟수는 꼭꼭 해치워야할 일이니
    전 너무 스트레스
    잘하든 못하든 요리하는걸 즐기는 사람이 젤 부러워요 저는

  • 13. ㅎㅎㅎ
    '18.2.11 3:38 PM (14.32.xxx.147)

    님 식구들은 좋겠어요

    풀떼기랑 재료손질 미치겠어요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575 큰길가 동 아파트 거주, 삶의 질 떨어질까요? 19 고민 2018/02/17 6,268
780574 원래 시어머니는 손주 사교육 싫어하나요? 16 2018/02/17 3,048
780573 효리는 추위를 안타네요 19 앨리스 2018/02/17 17,019
780572 아이둘 엄마가 혼자있고 싶어하는거..이기적인건가요..? 24 ㅎㅎ3333.. 2018/02/17 5,050
780571 씨위진 싸이즈 아시나요? 2 싸이즈 조언.. 2018/02/17 1,135
780570 대전 필라테스 추천받고 싶어요 두리맘 2018/02/17 728
780569 새뱃돈 특수인가봐요 6 sss 2018/02/17 3,082
780568 이번 명절에 대박난 음식 5 공유 2018/02/17 5,004
780567 남편없는 시집엔 언제까지 가야하나요? 44 궁금 2018/02/17 19,512
780566 쇼트트랙 1500m 예선 시작했어요 22 기레기아웃 2018/02/17 1,723
780565 친정엄마 육아비용 얼마가 좋을까요? 12 ㅇㅇ 2018/02/17 4,846
780564 40대남자 공기업이나 대기업 별로죠? 7 2018/02/17 4,414
780563 제 동생 이정도면 참 철이 없는거죠? 4 ........ 2018/02/17 2,070
780562 강릉에서 서울가는중인데 울 이니님 강릉가시는걸까요? 9 기맘 2018/02/17 2,130
780561 시댁다녀와서 다들 싸우셨나요? 9 원글 2018/02/17 4,753
780560 영어질문입니다..as is often true 8 동물보호 2018/02/17 1,448
780559 아슬아슬한 저희집 갈등문제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요? 31 어휴 2018/02/17 7,944
780558 교수 되는법 14 교수 되는법.. 2018/02/17 5,918
780557 미·일 적대시하는 대북정책 폐기해야..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4 기레기아웃 2018/02/17 483
780556 5세남아 신비 아파트 봐도 되나요? 5 모모 2018/02/17 1,830
780555 거실검정폴딩도어창에 커튼 추천요~ 2 ㄱㄱㄱ 2018/02/17 791
780554 죽 좋아하세요? 3 창업 2018/02/17 989
780553 오늘 둘마트 문 열었나요? 3 마트 2018/02/17 1,454
780552 한살림 한우곰국 이거 소금간 안한거죠? 2 .. 2018/02/17 985
780551 내일 시어머니 생신상 준비합니다 29 저는 2018/02/17 6,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