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중에 요리가 재미있으면 이게적성에 맞는거죠..???

... 조회수 : 1,678
작성일 : 2018-02-11 12:39:18

저는 이상하게 살림중에서 요리가  재미있거든요...

심지어 남들이 정말 싫다는 제사 지내는거 마져도 그렇게까지 스트레스는 안받는것 같아요..

근데 이건 엄마 제사라서

아마 올케보다는 스트레스야 기본적으로 덜 받을테니까 감안하더라두요..

장보기나 그런건 제가 다하는데도 그냥 아무생각없는것 같아요.

평소에도 그래요..

백화점 가면..  백화점이나 그런데 가면 특이한 재료들어간

조청 그런것들 만들어서 팔곤 하잖아요..

그런 레시피 있으면 집에 와서 꼭 따라 한번 만들어보구요...

시장 장보기.. 요리 하는거 이부분은 걍 재미있는것 같아요...

근데 이게 재미있으면 이쪽으로 적성에 맞는거죠.

딴 살림은  그냥 해야 되니까 하는편이거든요...

재미있다는 생각은 안들거든요..


IP : 222.236.xxx.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
    '18.2.11 12:41 PM (121.176.xxx.148)

    요리가 직업이 되면 마냥 즐겁지 만은 않아요
    그래서 요리사들은 집 에서는 요리 안 한다 잖아요

    저도 음식 하는 거 좋아 하는 데
    내가 하고 싶을 때
    먹고 싶을 때 하는 게 좋지
    누군가 한테 먹인다거나 평가 받는 건 스트레스 일 듯

  • 2. 하고싶을때
    '18.2.11 12:49 PM (118.32.xxx.208)

    하고싶은 요리만 하는건 즐거운데 내가 먹고싶지않고 지금 하고 싶지 않은 요리를 해야하면 스트레스죠.

  • 3. ㅇㅇ
    '18.2.11 12:49 PM (114.200.xxx.189)

    하고싶은 요리만 하는건 즐거운데 내가 먹고싶지않고 지금 하고 싶지 않은 요리를 해야하면 스트레스죠.22

  • 4.
    '18.2.11 12:52 PM (223.38.xxx.229)

    요리는 좋은데 뒷처리가 싫어요. 그리고 음식 전처리 과정이랑
    그게 다 좋으면 요리 좋아하시는거 맞죠.
    전 삼시세끼하는게 지겹네요. 요즘은.

  • 5. ㅎㅎㅎ
    '18.2.11 12:56 PM (124.50.xxx.3)

    저도여
    6시부터 라디오 틀어놓고 저녁 준비하는데 재밌어요
    마트가면 소스 코너 둘러보고 책도 요리책이 제일 많아요

  • 6. ...
    '18.2.11 12:57 PM (222.236.xxx.50) - 삭제된댓글

    아버지 끼니를 지금 5년정도 책임지고 있는데. 그게 스트레스를 안받는거 보면 이게적성에 맞나 싶어서요..ㅋㅋ 제가 아버지 끼니 다 책임지고 있으니까 주변 사람들이 끼니 신경 쓰는것도 힘들겠다.. 그런이야기 종종아거든요..

  • 7. ...
    '18.2.11 12:58 PM (222.236.xxx.50)

    아버지 끼니를 지금 5년정도 책임지고 있는데. 그게 스트레스를 안받는거 보면 이게적성에 맞나 싶어서요..ㅋㅋ 제가 아버지 끼니 다 책임지고 있으니까 주변 사람들이 끼니 신경 쓰는것도 힘들겠다.. 그런이야기 종종하거든요..

  • 8. ㅇㅇ
    '18.2.11 1:10 PM (114.200.xxx.189)

    님 가족들이 복받은듯..

  • 9. ㅇㅇ
    '18.2.11 1:10 PM (114.200.xxx.189)

    부자되면 일단 요리부터 안하고 살고싶은데 저는 ㅋㅋ

  • 10. ^^
    '18.2.11 1:24 PM (1.254.xxx.124)

    저랑 성향이 비슷하네요.
    그래서 어느 한분야를 차근차근 배워서 공방을 해볼려고요. 10년뒤에는 뭔가 하고 있겠죠?^^
    조청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어제 처음으로 조청을 만들었는데 밥솥이 넘어서 난리가 나고 3/2는 버린거 같아요ㅜㅜ 넘 아까워서리~~~ 그래도 맛은 정말 좋네요. 떡가래 빼오면 찍어 먹을려구요

  • 11.
    '18.2.11 1:24 PM (175.117.xxx.158)

    어떻게하면 그런맘이 드시나요 부럽네요 맘가짐이ᆢ비법이나 좀알려줘요
    전 풀떼기랑재료손질 미칠것같아요

  • 12. 좋으시겠어요
    '18.2.11 1:33 PM (1.224.xxx.86)

    요리를 즐기면 그만큼 쉽게 하게 되고
    그 과정이 싫지 않으니 그게 적성에 맞는거죠
    부럽네요
    사실 다른 집안일이야 미루고 할 수도 있고 크게 티 안나지만
    요리는 어쨌든 하루에 몇번은 고정적인 횟수는 꼭꼭 해치워야할 일이니
    전 너무 스트레스
    잘하든 못하든 요리하는걸 즐기는 사람이 젤 부러워요 저는

  • 13. ㅎㅎㅎ
    '18.2.11 3:38 PM (14.32.xxx.147)

    님 식구들은 좋겠어요

    풀떼기랑 재료손질 미치겠어요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0836 왜이렇게 정신병을 좋아하느냐~ 이유는 있죠. 4 소시오네 2018/06/11 1,240
820835 화환 보내야 하는데 추천해 주세요 2018/06/11 597
820834 두 조선일보 비교ㅎㅎ 4 ㅅㄷ 2018/06/11 1,116
820833 핸드폰 잘하시는분 1 핸드폰 2018/06/11 660
820832 여자였네요... 39 결국은 2018/06/11 22,181
820831 김수미 남편은 어떤 잘못을 했을까요? 7 미운새 김수.. 2018/06/11 8,274
820830 여의도 맛집 추천해주세요 4 여의도 2018/06/11 1,283
820829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재명을 사퇴시켜야 합니다. 11 아마 2018/06/11 935
820828 이대와 숙대차이가 24 ㅇㅇ 2018/06/11 8,418
820827 하수구 찌꺼기 물받이 때 세척 어떻게 하세요? 9 ... 2018/06/11 2,213
820826 솔직히 이재명정도로 문제있는 사람이면 아파트 동대표도 못해요. 32 이재명퇴출 2018/06/11 2,723
820825 우리 대통령께선 어떻게 생각하실까. 9 속마음 2018/06/11 939
820824 고등 영어내신 과외로 되나요? 2 ... 2018/06/11 1,605
820823 당뇨환자 계피 대추차 마셔도 되용? 7 2018/06/11 6,242
820822 감기몸살하는 남편 저녁 메뉴 추천 기침 멈추는 비법 부탁드립니.. 12 ... 2018/06/11 2,771
820821 툭하면 사람을 정신병으로 모는 인간이네요 9 D 2018/06/11 1,337
820820 아이가 고도근시인데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맘이무겁습니다ㅠㅠ 9 ... 2018/06/11 1,628
820819 이재명은 시민 고소한거나 취소하지 3 표받고싶으면.. 2018/06/11 894
820818 이재명이 지금 거짓말을 하는 이유 15 이재명아웃 2018/06/11 2,950
820817 성남시청 직원도 정신병으로 몰았네요 11 ㅇㅇ 2018/06/11 1,783
820816 저를 성추행한 임원을 동료에게 소개해줬는데요 9 2018/06/11 3,185
820815 진짜 편한 샌들 좀 추천해주세요... 12 신발 2018/06/11 4,129
820814 해운대숙소요 3 아정말 2018/06/11 1,128
820813 결혼을 안하면 이혼할 일도 없다 1 oo 2018/06/11 1,447
820812 인생 열심히 살았었는데 이젠 그냥 대충 살고 싶어요 7 000 2018/06/11 3,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