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다음주에 사는 나라로 돌아가는데
트렁크 뭐로 채워줄까요?
두고 두고 먹을수 있고 두고두고 맛있는것ㅎㅎㅎ
멸치 다시마 이런건 이미 많다네요.
참고로 동생은 많이 바빠서 복잡한 음식을 해먹지는 못해요.
반조리 식품같은것도 좋구요.
현명한 82님들의 조언 미리 감사합니다.^^
동생이 다음주에 사는 나라로 돌아가는데
트렁크 뭐로 채워줄까요?
두고 두고 먹을수 있고 두고두고 맛있는것ㅎㅎㅎ
멸치 다시마 이런건 이미 많다네요.
참고로 동생은 많이 바빠서 복잡한 음식을 해먹지는 못해요.
반조리 식품같은것도 좋구요.
현명한 82님들의 조언 미리 감사합니다.^^
음식재료 챙겨주는것도 밥은 해먹어라 하는 숙제거리네요.
바쁘다는 사람에게 시어머니가 그리 챙겨주면
그건 또 다른 시집살이.^^
언니가 챙겨준다고 그게 부담이 아닌건 아니죠.
저라면 입에 맞는 간식거리나 챙겨주겠어요.
아이구 제가 오해하게 글을 썼나봐요.
저도 음식재료를 말씀해달라는건 아니었구요.
간단하게 요기 되는것. 간식도 문론 환영이구요. 과자도 좋고..뭐든지요.
여기서 잘먹었던 물부어먹는 쌀국수 보내면서 좀 더 채워주려서 여쭤본것이었어요.^^
김 3분카레 등등
전 마른오징어 쥐포 이런거 넘 좋던데요
볶음밥 떡볶이 육개장 오뎅 등 팩해서 파는 ...즉 끓이기만해도 되는 것.
동생과 같이 가서 원하는거 맘껏 고르면 될듯해요
요리를 안좋아한다니까 그게 적당할듯요
저는 이번 한국 다녀오면서 아귀포”라는걸 사왔는데 쥐포보다 부드럽고 여차하면 진미채처럼 무쳐먹을 수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맛은 쥐포랑 흡사한데 식감이 더 부드럽다고 해야하나요? 백화점 식품관 건어물코너랑 남대문에서 각각 구입했어요
음식물 반입 때 귀찮아질 수 있으니 진공포장 그대로 갖고와소 도착하면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먹고 싶울 때 하나씩 팬에 올려 약불에 몇 분만 구우면 돼요.
김치를 담가먹는 정도의 정성이 있다면 고춧가루나 집에서 짠 참기름이나 들기름 같은 것도 좋지만 (외국에도 sesame oil파는데 향이 정말 완전 달라요, 그냥 맨 밥에 들기름 고추장 넣고 비벼만 먹어도 맛이 확...) 위에서 요리 잘 안한다 하시니 “라면 덕용스프”도 추천합니다. 인터넷에 팔거예요 어느 나라든 식료품 점에 일본이나 동남아식 라면을 팔거든요, 트렁크에 넣으면 라면 몇 개 넣고 끝일텐데 덕용 스프 있으면 좀 싼 다른 나라 라면 사서 끓여먹으면 나름 괜찮아요.
Ssg나 백화점 식품관(제 기억으로는 명동 롯데), 아니면 요즘 많이들 생기는 프리미엄 푸드마켓 같은데서 출국하는 사람 용으로 된장, 고추장, 젓갈, 장아찌 같은 거 아예 파우치 형태로 팔아요.
그리고 마트에서 삼계탕 재료라고햐서 아예 팩으로 대추 삼, 황기 이렇게 팔기도 하는데 물 넣고 그 팩 넣고 통마늘 넣고 팔팔 끓이면 얼추 백숙 비슷한 맛 나요.
동생분이 자주 만나는 외국인 친구 그룹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희 사무실 직원들은 마트에서 파는 붕어빵 모영의 과자 (개별 포장 되어 있고 안에는 초콜릿 필링 들었어요) 사닺 니 신기해하면서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일정기간 넘어가니 한국 책이 그립더라고요. 물론 요즘은 이북으로도 많이들 보고 현지 한국책 판매 온라인 서점들도 잘 되어있긴 한데, 한국 책 보면 그냥 반가워요.
두서없이 적었는데 동생분 취향에 맞을지 모르겠어요.
와~~!!!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도움이 많이 되요.
동생이 쥐포같은거 좋아하거든요. 맛있고 좋은 아귀포 알아볼래요.
모두 메모했고 동생 잘 챙겨보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한국에서 사오는 걸 적어볼께요. 김 미역 카레가루 차종류(우엉. 뽕잎 둥글레 등) 미역줄기 절임 다시마. 황태채. 들기름 카레가루 젓갈류 크기별 다시백 마스크팩 3회죽염 떡볶이떡. 당면 진미채 백설수제비가루 라면입니다 저는 다뜯어서 사이사이에 넣어서 오고요. 특히 라면은 수출용이랑 내수용이라 다르고 종류도 한국이 훨씬 많아서 사와요
외국으로 보낼 물건 저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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