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밤10시에 기타치는건 인성이 쓰레기인거죠?

ㅜ.ㅜ 조회수 : 2,399
작성일 : 2018-02-11 10:12:41

저희 윗집은

발망치는 기본-주말엔 딸.사위.2돌된 아이까지 옴

현관문 부술듯이 달기 (현관문에 종도 달았음)

의자끄는소리내기

티비 크게 틀기

물건 떨어트리기-밤11시에 식탁의자 바닥에 쓰러트린적도 있음

등등 할수있는건 다하는 집입니다.


아...날씨가 따뜻해지면

베란다에서 이불도 털어요


이런건 백번천번 양보해서 모르고 할수도 있다고 해도

밤 10시에 기타를 치는건

당연히 다른집에 들린다는걸 아는데

인성이 쓰레기 인거죠?


그전에는 딸년이 피아노를 밤.새벽에 쳐댔어요


엘레베이터안에서 만나면

엄지척 해주면서 기타연주 잘 듣고있다

박수를 쳐주며 비꼬아주고 싶은데


아니면


기타연주가 너무 훌륭해서

혼자듣기 아까우니까

놀이터나 주차장에서 연주해주세요

다른주민들도 다 들을수 있게요.

라고 프린트해서 붙여주고 싶은데


못하네요

등신이라서


엄마랑 윗집여자랑 아는 사이라서

어떤 항의도 못하고있습니다.

엄마가 반대하세요.ㅜ.ㅜ


기타는 4년전 부터 치기 시작했고

처음시작할때는 매일매일 오전에 쳤고

주말에는 두시간간격으로 2-30분씩 치고

어쩔땐 밤10시 새벽5시에도 쳐댑니다.


동영상찍어놓은게 있는데 보여주고 싶네요.

여긴 동영상 못 올리죠?


괴로워요

기타줄로 손가라을 잘라버리고 싶습니다.


댓글좀 달아주세요

엄마보여드리게요.






IP : 114.201.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11 10:15 AM (175.117.xxx.158)

    밤10시에 기타치는건 미친년놈이라 생각합니다. 아파트서 나가라하세요

  • 2.
    '18.2.11 10:18 AM (119.70.xxx.204)

    진짜 장난아니군요
    집앞에 쪽지붙여놓으세요
    더이상안참겠다고

  • 3. ..
    '18.2.11 10:19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요새 이런 것들 많아서 경찰에 전화해도 안 와요.
    지들 소관 아니라면서.
    시끄럽다고 윗층 올라가서 초인종 누르는 것도 안된다더군요.
    참든가 이사가든가 보복하든가 맘에 드는 걸로 골라야죠.
    우퍼 공격이 젤 좋은데 이것도 아마 엄마가 반대하실테니 결론은 귀마개.

  • 4. 하이
    '18.2.11 10:27 AM (122.42.xxx.215)

    밤 11시 넘어 런닝머신 하는것 보다 낫네요.

  • 5. 어휴
    '18.2.11 10:37 AM (219.248.xxx.165)

    왜 참기만하세요
    듣든 안듣든 가만있으니 이래도 되나보다하는것같은데..
    4년간 참아왔다는 내용으로 엘베안에 붙이세요

  • 6.
    '18.2.11 11:01 AM (124.50.xxx.3)

    관리실에 말하세요
    그런 말종들이 있어요

  • 7. 새벽5시가
    '18.2.11 11:05 AM (221.163.xxx.68)

    더 제정신 아닌듯!
    개념의 기준이 너무 차이나는 인간세상.
    배려심 의무교육!

  • 8. 기타치는 사람 흉보지 마시고
    '18.2.11 11:19 AM (49.161.xxx.193)

    가서 얘기하세요. 다들 가만히 계시니 방음 잘되나 생각해서 계속 치는거죠.
    알면 조심할겁니다.

  • 9. 가서
    '18.2.11 11:45 AM (14.32.xxx.94)

    가서 정식으로 항의하세요.
    우리는 안마의자 왜 그 한밤중에 안마의자 가동하는지
    11시넘어 자려고 누워있으면 윙하는 소리가 계속 들려요. 귀에 이명 생기는것같이
    새벽5시에 또 윙하고 있어요.
    정말 안마의자 소음도 만만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853 진돗개 믹스견 아가들 분양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7 강아지엄마 2018/02/12 897
778852 아래 평창 우와~클릭 마세요 복붙알바에요 14 .. 2018/02/12 494
778851 CNN 하나 된 남북한 모습 전세계에 희망 1 ... 2018/02/12 436
778850 우리선수 응원하는 북한코치 7 화이팅 2018/02/12 1,229
778849 그날만 다가오면 기분이..너무 다운 되네요. 6 우울 2018/02/12 628
778848 스위스 대통령 한글 트윗, 남북단일팀과 역사적 경기 자랑스러워 3 기레기아웃 2018/02/12 1,064
778847 스벅 불매 1 nbc망언 2018/02/12 988
778846 시조카 축의금은 얼마나? 21 ㅇㅇ 2018/02/12 7,435
778845 지금 하는 피겨 단체전에 우리나라는 안 나오나요? 3 ㅂㅅㅈ 2018/02/12 790
778844 방탄) save me 댄스브레이크... 10 상상 2018/02/12 1,235
778843 가면 응원 예전에도 1 예전 2018/02/12 291
778842 이마트 몰리스 사료 2 ㅁㅁㅁ 2018/02/12 645
778841 자동차 이동시 러시아워 보드게임 가능할까요? 1 ... 2018/02/12 441
778840 결혼생활만 유지하고 시댁은 안챙기고 살고픈 11 dkfkaw.. 2018/02/12 6,244
778839 이서진은 피부에 뭘하는걸까요? 9 ... 2018/02/12 6,446
778838 최영미와 고은 3 길벗1 2018/02/12 2,219
778837 며느님들 시부모님께 세뱃돈 얼마나 받으시나요? 18 .. 2018/02/12 4,583
778836 국회의원 최저시급 청원 19만 넘었습니다 15 가즈아 2018/02/12 1,300
778835 네이서수사..찬성 안하세요??ㅠㅠ 7 ㅇㅇ 2018/02/12 428
778834 하루 세끼 중 밥은 한끼만 먹는 집 많을까요? 6 2018/02/12 2,224
778833 편두통인데 사우나 목욕탕 가믄 도움될까요 12 머리아파 2018/02/12 3,390
778832 평창 개막식 제대로 이해하고 보셨나요? 저는 아니에요 21 아쉬움 2018/02/12 2,500
778831 급질)통장,현금 같이 수입지출잡을때 3 결산 2018/02/12 514
778830 이호선교수님 와우 넘 이뻐지셨어요 6 ㅇㅇ 2018/02/12 3,666
778829 NBC 개막식 망언 해설자 전격 해고 30 눈팅코팅 2018/02/12 5,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