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윗집은
발망치는 기본-주말엔 딸.사위.2돌된 아이까지 옴
현관문 부술듯이 달기 (현관문에 종도 달았음)
의자끄는소리내기
티비 크게 틀기
물건 떨어트리기-밤11시에 식탁의자 바닥에 쓰러트린적도 있음
등등 할수있는건 다하는 집입니다.
아...날씨가 따뜻해지면
베란다에서 이불도 털어요
이런건 백번천번 양보해서 모르고 할수도 있다고 해도
밤 10시에 기타를 치는건
당연히 다른집에 들린다는걸 아는데
인성이 쓰레기 인거죠?
그전에는 딸년이 피아노를 밤.새벽에 쳐댔어요
엘레베이터안에서 만나면
엄지척 해주면서 기타연주 잘 듣고있다
박수를 쳐주며 비꼬아주고 싶은데
아니면
기타연주가 너무 훌륭해서
혼자듣기 아까우니까
놀이터나 주차장에서 연주해주세요
다른주민들도 다 들을수 있게요.
라고 프린트해서 붙여주고 싶은데
못하네요
등신이라서
엄마랑 윗집여자랑 아는 사이라서
어떤 항의도 못하고있습니다.
엄마가 반대하세요.ㅜ.ㅜ
기타는 4년전 부터 치기 시작했고
처음시작할때는 매일매일 오전에 쳤고
주말에는 두시간간격으로 2-30분씩 치고
어쩔땐 밤10시 새벽5시에도 쳐댑니다.
동영상찍어놓은게 있는데 보여주고 싶네요.
여긴 동영상 못 올리죠?
괴로워요
기타줄로 손가라을 잘라버리고 싶습니다.
댓글좀 달아주세요
엄마보여드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