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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쌀포대 훔쳐갔던ᆢ찾았어요

세상에 조회수 : 8,536
작성일 : 2018-02-11 06:52:37
어제 아파트 계단앞 쌀도둑 맞았다던 사람인데
관리실에서 쌀20키로 가져간 사람은 cctv에 찍혔으니
제자리에 갖다놓으면 없던일로 할거라고 방송했더니
어제밤에는 내다볼때 없었고 방금 새벽에 일찍깨서
내려가보니 어제 그자리 고대로 쌀한포대가 놓여 있네요ㆍ
세상에ᆢ
여러 도움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IP : 211.176.xxx.5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8.2.11 7:00 AM (61.80.xxx.74)

    진짜 다행이네요

    근데 같은 아파트 사는 이웃이 저러고싶을까요

  • 2. ..
    '18.2.11 7:08 AM (1.253.xxx.9)

    참 다행이에요
    주민이 갖고 간 거는 거의 찾더라고요
    저희 라인은 떡상자 분실했다고 방송해서 찾았어요

  • 3. ㅁㅁ
    '18.2.11 7:10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그 대처가 맞는거죠
    어느베짱이 그걸 견디겠어요
    주택이면 좀더 어렵지만 아파트라

    결과 알려주셔 감사

  • 4. 헐...
    '18.2.11 7:11 AM (124.54.xxx.150)

    대박이네요 그사람 진짜 같은 아파트살면서 그걸 가져가고 싶었을까요

  • 5. 불쌍하네요
    '18.2.11 7:11 AM (39.7.xxx.66) - 삭제된댓글

    쌀값얼마나 한다고 그걸 마음졸이면서 도둑질까지

  • 6.
    '18.2.11 7:50 AM (125.152.xxx.169)

    근데 그 돌아온 쌀 찝찝하네요.
    저렇게 집어갈 정도면 쌀에다가 해꼬지 한것은 아니겠죠.
    먹는거니 영 불안하네요.

  • 7. 놀람
    '18.2.11 7:52 AM (211.44.xxx.83)

    정말 깜찍하네요
    이웃이라는 사람이...

  • 8. ...
    '18.2.11 7:59 AM (218.149.xxx.124)

    우리아파트는 누가 트렁크에서 골프채 내려놓고 간걸(정신 없는 분이죠)
    주민이 누가 골프클럽을 들고 가서
    cctv에 찍혔다고 방송 나왔어요

  • 9. 아파트가
    '18.2.11 8:27 AM (221.162.xxx.206)

    분실해도 회수는 잘 되는 편이죠. 씨씨티비도 있고 보통 가족단위로 거주하니 주변 눈도 신경 쓰고..
    하지만 같은 아파트 살아도 범죄자도 많아요. 성범죄자들이나 신상안내 오니까 오픈되는거지 사기ㆍ폭행ㆍ살인 등등 범죄자들 조폭들 등도 거주하거든요.

  • 10. phua
    '18.2.11 9:04 AM (211.209.xxx.24)

    헐~~~
    정말 찌질하기가 어떤 정치인 같네요!

  • 11. 세상에나~
    '18.2.11 9:11 AM (59.20.xxx.97)

    어제 있었던일 우리가족끼리 얘기하고
    막웃었는데 다들 궁금하다하구요ᆢ
    에고 진짜 별일이 다있어요
    그래도 찾아서 참 다행입니다 ~

  • 12. mon
    '18.2.11 9:14 AM (1.236.xxx.85)

    각층 복도에 물건 놔뒀다 훔쳐가는 일 많이 생겨요 하지만 일층 입구에만 cctv가 있으니까 같은동 다른층에서 가져가면 찾을수 없어요
    우리아파트는 복도에 작은 공간이 있는데 거기에 널어놓은 고추를 누가 걷어갔어요

  • 13. 아놔...
    '18.2.11 9:34 AM (123.111.xxx.10)

    한번도 분실이 없어서 글 읽고 황당하고 화났었는데
    가져간 사람 참 멍청하네요. 요즘 비밀이 어딨다고.
    가져다 놓은 것도 찍혔겠어요

  • 14. ,,,
    '18.2.11 9:49 AM (121.167.xxx.212)

    우리 동네 이마트는 벨 눌러도 사람 없으면 문앞에 그냥 놓고 가요.
    그래서 분실 하는일 없었어요.
    홈플러스는 벨 눌러 사람 없으면 도루 싣고 가요.
    행여 분실 있을까봐 그러는거 같아요.

  • 15. 다행이네요
    '18.2.11 11:08 AM (59.15.xxx.22)

    나도어제 댓글 달았어요 대구에서 딸네집에 쌀가져다 줄려고 현관앞에 놓아둔쌀
    그도둑은 분명 앞집이예요 앞집에서 그러는거는 못찾아요
    오래전 일인데요 내아는 지인이 또그아파트에 살았어요 그지인은 시어머니가
    농사를 지어서 어지간 한거는 다갖어다먹어요 양념도 깨나 고추가루등 마늘도
    옛날아파트는 우유투입구가 있었어요 그투입구에 외출할때 열쇠를두고가면
    앞집에 그당시 60정도먹은 부부가 자식도없이 살았는데 내지인집에 몰래들어가서
    패물이랑 양념 특히검은깨를 훔처가서 그집에서 먹고있데요
    한두번이 아니고 나에게 그소리를 했는데 경찰에신고하지 그랬냐고하니까
    신고해도 별수없더래요 패물은 언제없어진지도 모르고 집안이 흐트러진것이 아니라
    그런 이웃도 있더라구요 이웃복도 있어야해요 그지인은 그후아파트팔고 이사갓어요

  • 16. 찌질, 치사 가 아니라
    '18.2.11 11:14 AM (59.6.xxx.151)

    도둑질인데 ㅠㅠㅠ
    영상 확인해서 얼굴이나 구경하세요.
    없던 일로 한다했지 누군지 몰라도 된다고 하신 건 아닌데요

  • 17. 하이고
    '18.2.11 1:24 PM (211.195.xxx.35)

    거지새끼 쫄아서리 ㅋㅋ 잘하셨어요.

  • 18. ...
    '18.2.11 3:01 PM (61.255.xxx.223)

    당연히 저리 됐을건데
    그 사람은 쪽팔려서 이제 거기 어떻게 살라나요
    바보같아요 너무

  • 19. 30년 전에 우리 옆집에서
    '18.2.13 12:26 AM (122.46.xxx.56)

    그 당시는 장독대 항아리에 쌀을 넣어놨는데 쌀이 엄청 줄어있고 그래서 엄마가 살펴보니 옆집 여자가 퍼가곤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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