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이 군중 속에서 혼자 있으면서 위로 받는 분

저는 조회수 : 1,498
작성일 : 2018-02-10 23:09:35


저는 영화관에 가서 불꺼지고 어두운데 혼자 있는 걸 좋아해요.
괜히 혼자 있는 여자 집적이는 인간 있을까봐
누군가랑 같이 가는게 더 좋긴 한데
영화가 목표라기 보다는 
혼자 있되 군중 속에서 혼자 있으면 혼자지만 
군중 속에 있으니까 완전히 혼자 있는 거 같지는 않고
그런데 그 군중들은 나를 모르니까 방해는 안 받고 그렇게 있으면 위로가 되요.
울적해지거나 마음이 다운될 때도 
요가 가서도 여러 사람 속에서 요가 하면서
머리 속으로는 일하면서 받은 안 좋은 일 스트레스 
아니면 걱정거리 이런 거 혼자 생각하면서
그러면서 시간 보내다 와요.
그런데 그 시간이 되게 좋고 나름의 위로랄까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이에요.
이런 거 이해 되시나요?

IP : 222.110.xxx.2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0 11:12 PM (223.38.xxx.183) - 삭제된댓글

    힘들수록 혼자라서 주목 받는거 부담돼서
    집에 혼자 있는게 마음 편해요

  • 2. ....
    '18.2.10 11:21 PM (39.7.xxx.194)

    어떤 마음인지 알 거 같아요.
    그리고 비슷한 사람들에 대한 기사도 지난달 쯤 읽었구요.

  • 3. ㅇㅇㅇ
    '18.2.10 11:55 PM (211.36.xxx.48)

    윗님~비슷한 사람에 대한 기사글 좀 알려주세요
    저도 사람 속에서 위로받는 스타일이라 궁금...ㅎㅎ
    스트레스받거나 외로우면 공항이나 터미널, 백화점에
    가서 기운 충전해와요. 새로운 기와 설렘이 느껴져서요^^

  • 4. 현대인들은
    '18.2.11 12:23 AM (175.114.xxx.164)

    고독은 좋아하지만 고립은 싫어하기에....

    그런 대중적인 공간에 홀로 있는거라고 했어요... ^^

  • 5. ...
    '18.2.11 12:52 AM (58.230.xxx.110)

    낯선 사람들속에 있을때 마음이 편해요...
    동네 쇼핑몰말고 차타고 옆동네로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759 숙박업소 수건으로 욕실청소.... 13 2018/02/11 4,278
778758 고양이의 공감능력 때문에 가끔 놀라요.. 9 ... 2018/02/11 5,332
778757 출판관련 잘 아시는분께 여쭤봅니다~ (그림책출판비용관련) 2 별이남긴먼지.. 2018/02/11 1,154
778756 효리가 입은 연분홍색 겉옷은 어디걸까요? 8 예뻐요 2018/02/11 5,819
778755 정시 추가합격 여쭤봐요. 6 고3맘 2018/02/11 3,835
778754 윤아가 쓰던 야채다지기 괜찮나요? 12 // 2018/02/11 8,570
778753 NBC 평창 올림픽 개막식 망언 사과 이끌어 낸 15 ... 2018/02/11 4,380
778752 고현정출연료선지급을 방송사서 모를수도있나요 7 .. 2018/02/11 4,487
778751 부당한 업체명 공개할때요~~ 1 꽃마리 2018/02/11 870
778750 효리 부부 너무 재밌어요~ 26 천생연분 2018/02/11 19,463
778749 통가 선수 인스타그램 댓글들 5 진짜야 2018/02/11 3,473
778748 남의 자식이 내 자식이면 좋겠을만큼 너무 예쁠수도 있나요 9 마음 2018/02/11 4,252
778747 인스타에서 파는 패딩 실제보구 놀랐어요. 12 ㅇㅇ 2018/02/11 11,314
778746 설연휴때 에버랜드 가려구요 3 자연농원 2018/02/11 1,296
778745 피겨 갈라쇼 레전드래요-Evgeny Plushenko 4 동계올림픽화.. 2018/02/11 3,040
778744 황금빛...에서 나영희 입은옷 1 오오 2018/02/11 2,488
778743 여성 관광객 살인사건 보며 문득 드는 생각.. 6 .. 2018/02/11 5,296
778742 레스토랑 추천바랍니다 2 레스토랑 2018/02/11 708
778741 승질드러운 남편놈하고 사니 인생그지같네요 16 ... 2018/02/11 6,884
778740 김연아 욕심이 너무 과했어요 147 욕심 2018/02/11 34,679
778739 친구한테 서운해요 5 .. 2018/02/11 2,555
778738 여정이 눈빛 좀 보세요~~ (문프에게)완전 반했네요. 51 아마 2018/02/11 21,090
778737 한관종.. 레이저 시술로 깨끗이 없어지나요? 3 2018/02/11 2,514
778736 공무원 채용비리를 보며서. 제 주위에도 7 퇴출 2018/02/11 2,085
778735 사주 일주 써주시던분 계세요? 4 q 2018/02/11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