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석원 씨 말예요

... 조회수 : 8,952
작성일 : 2018-02-10 19:04:00

방송에서 백지영님이 너무 좋아하는 게 느껴졌거든요.

저는, 나 좋다는 사람이랑 그냥 결혼해 살다 보니,

아 나도 외모를 좀 볼걸, 내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나면 더 행복했을 텐데.

사람을 볼 때, 성실함이나 이런 척도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이 남자로 느껴지느냐의 문제도 중요한데.

나에게 섹시한 남자이냐, 이런 것도 따져 볼 줄 모르면서, 어찌 그 어린 나이에 (20대 말) 결혼이라는 중대한 결정을

덜컥 해 버렸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사건 소식을 듣고는,

젊은 나이에 능력 있는 아내를 얻어 남자가 안일해졌구나, 싶기도 하고.

그런 아내와 사는 일에 개인적인 고충도 있었겠지만 말예요.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공짜는 없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부부도 잘 헤쳐 나가면 좋겠어요.


 



 

IP : 175.123.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 내용도
    '18.2.10 7:05 PM (211.244.xxx.154)

    예제가 별로예요.

    아무리 어떤 핑계를 대도 범법은 안됩니다.

  • 2. ㄴㄴ
    '18.2.10 7:07 PM (27.1.xxx.155)

    안일해도 마약은 안하죠.
    일이 없어 놀긴해도...

  • 3. ㅇㅇ
    '18.2.10 7:12 PM (203.229.xxx.173) - 삭제된댓글

    끝은 정해져 있어요. 시간의 문제일 뿐.
    대마초 급이 아니라 이미 중증 중독 급이에요.
    코카인 필로폰 짬뽕으로 한 이가 이걸 어찌 끊나요.
    시간끌면 백지영만 더 힘들죠

  • 4.
    '18.2.10 7:18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애기 너무 어리지 않나요 둘다 얼굴다 알려진 사람이라 ᆢ잘살았으면 하네요

  • 5. 약에는
    '18.2.10 7:23 PM (211.245.xxx.178)

    어떤 핑계도 변명도 필요치않지요.
    약쟁이일뿐.

  • 6. 참나,,
    '18.2.10 7:24 PM (220.70.xxx.204)

    호기심에 했다니... 철 모르는 애도 아니고..,
    한번이 두번 안되겠나 싶은데....

  • 7. ㅡㅡ
    '18.2.10 7:39 P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

    남자복은 지지리 없다 싶었어요
    나는 남자 복은 없구나 하고 마음 먹는게 나을 팔자 인거 같아요

    그리 한 이유가 뭐그리 중요할까요?
    그랬다는게 중요하고
    이유야 가져다 붙이기 나름이구요

  • 8. ..
    '18.2.10 7:41 PM (211.36.xxx.153) - 삭제된댓글

    둘다.그닥 백지영 디너쇼에서도 예전에 대충해서 욕처먹었죠.
    음주도하고 둘다 비슷한 가치관이니 사는거예요.
    어리고 몸좋은 남자 좋아하는.

  • 9. ..........
    '18.2.10 7:42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이번 사건 터지고
    이사람에 대한 제보댓글(?);이 많더군요..
    더 이상 건실한 해바라기 이미지로는 안 보여요.

    결혼당시 "백지영의 남자로 사는 건 지영씨의 남자로 죽는 것 지영씨의 남자가 되는 것"
    발언이 멋있어서 계속 기억에 남았는데..ㅋㅋ 이젠 저 발언을 잊을 수 있겠네요.
    ㅋㅋ

  • 10. ...
    '18.2.10 7:44 PM (182.228.xxx.137)

    절친 유리는 좋은 남자 만나서 잘사는데
    팔자가 있긴 있나봐요.

  • 11. ......
    '18.2.10 7:44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이번 사건 터지고
    이사람에 대한 제보댓글(?);이 많더군요..
    더 이상 해바라기 이미지로는 안 보여요.

    결혼당시 "백지영의 남자로 사는 건 지영씨의 남자로 죽는 것 지영씨의 남자가 되는 것"
    발언이 멋있어서 계속 기억에 남았는데..ㅋㅋ 이젠 저 발언을 잊을 수 있겠네요.
    ㅋㅋ

  • 12. 잘모르지만
    '18.2.10 8:16 PM (58.141.xxx.118)

    정석원씨 운동도 잘하고 참 건실한 청년같았고
    백지영씨랑 교회도 나온거 보고 백지영씨 친구들이
    되게 반가워해주던데
    백지영만 일방적으로 너무 좋아하고 그런건 아닌거같더라구요
    정말 처음이자 마지막 실수였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880 이완배기자가 들려주는 삼성증권사태 A에서 Z까지 4 기레기아웃 2018/04/10 1,413
797879 애들 엄마 모임 호감가는 분한테 먼저 연락하나요? 8 호감이 2018/04/10 3,403
797878 상가발생문제 관해서 여쭐께요 5 답답 2018/04/10 1,021
797877 압구정 도산공원 쪽에 가볼만한 곳 없나요? 3 산책 2018/04/10 1,209
797876 청바지에 마이 입는거 유행인가요?? 8 ... 2018/04/10 3,959
797875 요리대회 참가비 5 고3엄마 2018/04/10 1,632
797874 뉴스공장도 하태경이런애들 나오면 24 ㄴㄷ 2018/04/10 2,130
797873 이 가방 어떤가요? 9 가방 2018/04/10 2,018
797872 의사들이 왜 심사평가원을 물고 늘어지는가? 6 심평원은 왜.. 2018/04/10 1,310
797871 필드나가야하는데 온도 21도 풍속 5m/s 이면 날씨 어떤가요?.. 4 날씨야 2018/04/10 48,290
797870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은 것도 본능인가요? 1 ? 2018/04/10 1,144
797869 고 이재선 씨가 이재명 동생한테 했던 충고 25 ... 2018/04/10 16,815
797868 요즘 젊은직원들 좀 어이없는 부분 7 .. 2018/04/10 3,887
797867 전 아이들 다 등교하고 난 이 시간이 너무 좋아요 16 아침 2018/04/10 4,927
797866 중3아들 1 서울의달 2018/04/10 1,154
797865 뉴스공장에 김기식 금감원장 출연했어요~ 22 기레기아웃 2018/04/10 3,219
797864 우리 강아지가 천사가 된지 내일이면 3개월... 16 .... 2018/04/10 1,850
797863 내일가는데 살 종목 추천바래요 코스트코 2018/04/10 1,360
797862 펌)전 삼성×× 근무자의 말 7 ㅇㅇ 2018/04/10 4,745
797861 전해철 경기지사 후보요 10 알고 싶어요.. 2018/04/10 1,713
797860 어버이날 공휴일지정은 문대통령 며느리도 싫어할듯 40 ... 2018/04/10 7,565
797859 삼성증권 배당사태 당일.우리 노후 자금 피해봤다. 4 .... 2018/04/10 1,830
797858 트랜스(변압기) 구매 햇갈려요. 7 트랜스 2018/04/10 798
797857 손목이 시큰거리는 4 .. 2018/04/10 1,422
797856 악기를 다루는 기술(테크닉)과 음악성은 별개인가요? 9 악기 2018/04/10 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