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석원 씨 말예요

... 조회수 : 8,914
작성일 : 2018-02-10 19:04:00

방송에서 백지영님이 너무 좋아하는 게 느껴졌거든요.

저는, 나 좋다는 사람이랑 그냥 결혼해 살다 보니,

아 나도 외모를 좀 볼걸, 내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나면 더 행복했을 텐데.

사람을 볼 때, 성실함이나 이런 척도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이 남자로 느껴지느냐의 문제도 중요한데.

나에게 섹시한 남자이냐, 이런 것도 따져 볼 줄 모르면서, 어찌 그 어린 나이에 (20대 말) 결혼이라는 중대한 결정을

덜컥 해 버렸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사건 소식을 듣고는,

젊은 나이에 능력 있는 아내를 얻어 남자가 안일해졌구나, 싶기도 하고.

그런 아내와 사는 일에 개인적인 고충도 있었겠지만 말예요.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공짜는 없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부부도 잘 헤쳐 나가면 좋겠어요.


 



 

IP : 175.123.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 내용도
    '18.2.10 7:05 PM (211.244.xxx.154)

    예제가 별로예요.

    아무리 어떤 핑계를 대도 범법은 안됩니다.

  • 2. ㄴㄴ
    '18.2.10 7:07 PM (27.1.xxx.155)

    안일해도 마약은 안하죠.
    일이 없어 놀긴해도...

  • 3. ㅇㅇ
    '18.2.10 7:12 PM (203.229.xxx.173) - 삭제된댓글

    끝은 정해져 있어요. 시간의 문제일 뿐.
    대마초 급이 아니라 이미 중증 중독 급이에요.
    코카인 필로폰 짬뽕으로 한 이가 이걸 어찌 끊나요.
    시간끌면 백지영만 더 힘들죠

  • 4.
    '18.2.10 7:18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애기 너무 어리지 않나요 둘다 얼굴다 알려진 사람이라 ᆢ잘살았으면 하네요

  • 5. 약에는
    '18.2.10 7:23 PM (211.245.xxx.178)

    어떤 핑계도 변명도 필요치않지요.
    약쟁이일뿐.

  • 6. 참나,,
    '18.2.10 7:24 PM (220.70.xxx.204)

    호기심에 했다니... 철 모르는 애도 아니고..,
    한번이 두번 안되겠나 싶은데....

  • 7. ㅡㅡ
    '18.2.10 7:39 P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

    남자복은 지지리 없다 싶었어요
    나는 남자 복은 없구나 하고 마음 먹는게 나을 팔자 인거 같아요

    그리 한 이유가 뭐그리 중요할까요?
    그랬다는게 중요하고
    이유야 가져다 붙이기 나름이구요

  • 8. ..
    '18.2.10 7:41 PM (211.36.xxx.153) - 삭제된댓글

    둘다.그닥 백지영 디너쇼에서도 예전에 대충해서 욕처먹었죠.
    음주도하고 둘다 비슷한 가치관이니 사는거예요.
    어리고 몸좋은 남자 좋아하는.

  • 9. ..........
    '18.2.10 7:42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이번 사건 터지고
    이사람에 대한 제보댓글(?);이 많더군요..
    더 이상 건실한 해바라기 이미지로는 안 보여요.

    결혼당시 "백지영의 남자로 사는 건 지영씨의 남자로 죽는 것 지영씨의 남자가 되는 것"
    발언이 멋있어서 계속 기억에 남았는데..ㅋㅋ 이젠 저 발언을 잊을 수 있겠네요.
    ㅋㅋ

  • 10. ...
    '18.2.10 7:44 PM (182.228.xxx.137)

    절친 유리는 좋은 남자 만나서 잘사는데
    팔자가 있긴 있나봐요.

  • 11. ......
    '18.2.10 7:44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이번 사건 터지고
    이사람에 대한 제보댓글(?);이 많더군요..
    더 이상 해바라기 이미지로는 안 보여요.

    결혼당시 "백지영의 남자로 사는 건 지영씨의 남자로 죽는 것 지영씨의 남자가 되는 것"
    발언이 멋있어서 계속 기억에 남았는데..ㅋㅋ 이젠 저 발언을 잊을 수 있겠네요.
    ㅋㅋ

  • 12. 잘모르지만
    '18.2.10 8:16 PM (58.141.xxx.118)

    정석원씨 운동도 잘하고 참 건실한 청년같았고
    백지영씨랑 교회도 나온거 보고 백지영씨 친구들이
    되게 반가워해주던데
    백지영만 일방적으로 너무 좋아하고 그런건 아닌거같더라구요
    정말 처음이자 마지막 실수였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780 발빠른애국보수 3 ,,,,,,.. 2018/02/11 835
778779 이 경우 제가 남편한테 사과 해야 할까요?? 34 ㅇㅇ 2018/02/11 6,734
778778 노컷 ‘김일성 가면’ 오보 시인 “독자들께 사과” 9 집단 히스테.. 2018/02/11 1,586
778777 반영구, 촌스럽게 느껴져요 21 개취 2018/02/11 7,789
778776 김미화씨는 지적 콤플렉스가 강한거 같아요 20 ㅇㅇ 2018/02/11 6,131
778775 고요남? 여기 맛있나요? 4 고기남 2018/02/11 928
778774 靑, 한일정상회담시 아베 ‘군사훈련 촉구’ 발언 공개 7 하여간 밉상.. 2018/02/11 1,161
778773 신연희 4 진짜 콧구멍.. 2018/02/11 1,197
778772 신경정신과에서 처방해주는 신경안정제에 관해 문의드립니다. 21 고민상담 2018/02/11 5,483
778771 장보기 해왔는데 대략 얼마쯤 들었을까요? 8 ㅇㅇ 2018/02/11 1,952
778770 아들친구네 조언구합니다.(교우관계글은 아니에요) 4 오늘 2018/02/11 1,643
778769 평창을 즐기는 각국 정상들과 그외 반응 2 기레기아웃 2018/02/11 1,612
778768 지금 82에 알바들이 활개치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61 싸~하다 2018/02/11 1,612
778767 탈북자 출신 주성하 기자 페이스북 7 기레기들이놓.. 2018/02/11 2,315
778766 예비신자반에서 성경을 구입해오라는데 어떤 걸 사야하는지 모르겠어.. 5 예비신자 2018/02/11 798
778765 Nbc벌레 조슈아쿠퍼라모..스타벅스 이사진이네요 4 ... 2018/02/11 1,844
778764 아기 엉덩이 세면대에 씻기지 말라니 손에 똥 묻으면 안 씻을거냐.. 23 구세대 2018/02/11 9,350
778763 명절에 뭐 사가야하나요? 10 명절 2018/02/11 2,241
778762 가면 논란 - 북측 당사자 인터뷰 3 눈팅코팅 2018/02/11 1,637
778761 복음밥할 때 밥이 떡처럼 뭉치는거 왜 그런건가요? 10 .... 2018/02/11 4,457
778760 차례상음식 8 빈대떡 2018/02/11 1,370
778759 방송인 중 최우선으로 사라져야 할 사람 25 김성주가 싫.. 2018/02/11 6,451
778758 냉동만두 먹고나면 나중에 항상 트림이 나는데 왜 그럴까요? 1 만두 2018/02/11 3,550
778757 뭐간뭐야 일반 고운아이지~ㅋㅋ 3 ㅁㅁ 2018/02/11 1,090
778756 뱅갈 고무나무 분갈이 질문 6 ㅁㅁ 2018/02/11 2,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