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석원 씨 말예요

... 조회수 : 8,986
작성일 : 2018-02-10 19:04:00

방송에서 백지영님이 너무 좋아하는 게 느껴졌거든요.

저는, 나 좋다는 사람이랑 그냥 결혼해 살다 보니,

아 나도 외모를 좀 볼걸, 내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나면 더 행복했을 텐데.

사람을 볼 때, 성실함이나 이런 척도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이 남자로 느껴지느냐의 문제도 중요한데.

나에게 섹시한 남자이냐, 이런 것도 따져 볼 줄 모르면서, 어찌 그 어린 나이에 (20대 말) 결혼이라는 중대한 결정을

덜컥 해 버렸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사건 소식을 듣고는,

젊은 나이에 능력 있는 아내를 얻어 남자가 안일해졌구나, 싶기도 하고.

그런 아내와 사는 일에 개인적인 고충도 있었겠지만 말예요.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공짜는 없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부부도 잘 헤쳐 나가면 좋겠어요.


 



 

IP : 175.123.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 내용도
    '18.2.10 7:05 PM (211.244.xxx.154)

    예제가 별로예요.

    아무리 어떤 핑계를 대도 범법은 안됩니다.

  • 2. ㄴㄴ
    '18.2.10 7:07 PM (27.1.xxx.155)

    안일해도 마약은 안하죠.
    일이 없어 놀긴해도...

  • 3. ㅇㅇ
    '18.2.10 7:12 PM (203.229.xxx.173) - 삭제된댓글

    끝은 정해져 있어요. 시간의 문제일 뿐.
    대마초 급이 아니라 이미 중증 중독 급이에요.
    코카인 필로폰 짬뽕으로 한 이가 이걸 어찌 끊나요.
    시간끌면 백지영만 더 힘들죠

  • 4.
    '18.2.10 7:18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애기 너무 어리지 않나요 둘다 얼굴다 알려진 사람이라 ᆢ잘살았으면 하네요

  • 5. 약에는
    '18.2.10 7:23 PM (211.245.xxx.178)

    어떤 핑계도 변명도 필요치않지요.
    약쟁이일뿐.

  • 6. 참나,,
    '18.2.10 7:24 PM (220.70.xxx.204)

    호기심에 했다니... 철 모르는 애도 아니고..,
    한번이 두번 안되겠나 싶은데....

  • 7. ㅡㅡ
    '18.2.10 7:39 P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

    남자복은 지지리 없다 싶었어요
    나는 남자 복은 없구나 하고 마음 먹는게 나을 팔자 인거 같아요

    그리 한 이유가 뭐그리 중요할까요?
    그랬다는게 중요하고
    이유야 가져다 붙이기 나름이구요

  • 8. ..
    '18.2.10 7:41 PM (211.36.xxx.153) - 삭제된댓글

    둘다.그닥 백지영 디너쇼에서도 예전에 대충해서 욕처먹었죠.
    음주도하고 둘다 비슷한 가치관이니 사는거예요.
    어리고 몸좋은 남자 좋아하는.

  • 9. ..........
    '18.2.10 7:42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이번 사건 터지고
    이사람에 대한 제보댓글(?);이 많더군요..
    더 이상 건실한 해바라기 이미지로는 안 보여요.

    결혼당시 "백지영의 남자로 사는 건 지영씨의 남자로 죽는 것 지영씨의 남자가 되는 것"
    발언이 멋있어서 계속 기억에 남았는데..ㅋㅋ 이젠 저 발언을 잊을 수 있겠네요.
    ㅋㅋ

  • 10. ...
    '18.2.10 7:44 PM (182.228.xxx.137)

    절친 유리는 좋은 남자 만나서 잘사는데
    팔자가 있긴 있나봐요.

  • 11. ......
    '18.2.10 7:44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이번 사건 터지고
    이사람에 대한 제보댓글(?);이 많더군요..
    더 이상 해바라기 이미지로는 안 보여요.

    결혼당시 "백지영의 남자로 사는 건 지영씨의 남자로 죽는 것 지영씨의 남자가 되는 것"
    발언이 멋있어서 계속 기억에 남았는데..ㅋㅋ 이젠 저 발언을 잊을 수 있겠네요.
    ㅋㅋ

  • 12. 잘모르지만
    '18.2.10 8:16 PM (58.141.xxx.118)

    정석원씨 운동도 잘하고 참 건실한 청년같았고
    백지영씨랑 교회도 나온거 보고 백지영씨 친구들이
    되게 반가워해주던데
    백지영만 일방적으로 너무 좋아하고 그런건 아닌거같더라구요
    정말 처음이자 마지막 실수였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9958 읍씨 당선되면 경기도청에 민원넣을 생각은 하지마세요 4 너 고소 2018/06/09 377
819957 요즘 말많은 모 정치인 사이코패스의 전형같아요. 9 ㄷㄷ 2018/06/09 1,084
819956 표창원 "일단1번" 트윗이 얼마나 오만한가 39 .... 2018/06/09 3,207
819955 신화 김동완이 글을 하나 올렸네요. 18 .... 2018/06/09 19,336
819954 시험기간때 픽업하는게 그리 힘든건가요? 18 답답 2018/06/09 2,582
819953 친정에서 육아 도움 받는 분들 계세요? 20 ㅇㅇ 2018/06/09 2,672
819952 표창원 의원 트윗을 보고..... 19 ㅇㅇ 2018/06/09 2,157
819951 홈쇼핑 배달이 이리 늦기는 첨이네요 3 아름 2018/06/09 1,175
819950 촛불집회때 남경필도 도지사로서 역할 잘했었음 16 ••• 2018/06/09 1,064
819949 읍이는 그냥 그런가 하는데 그 와이프는 진심 싫어하던데요. 7 주변사람들이.. 2018/06/09 1,355
819948 온라인 모의논술 쳐보신 분,찾아요 2 처음 2018/06/09 341
819947 홈 트레이닝 사이트 추천해주세요 1 2018/06/09 641
819946 손가락들이 열심히 하는 이유가 있군요 15 ㅇㅇ 2018/06/09 1,567
819945 파 기름 내서 요리할 때 파는 어떻게 하나요? 5 파기름 2018/06/09 1,687
819944 작은 화분에 키우기 좋은 식물 추천해주세요 7 질문 2018/06/09 1,722
819943 The Rembrandts - I'll Be There For .. 1 뮤직 2018/06/09 663
819942 헤어컷 십만원 정도에 하시는 분 계신가요? 22 .. 2018/06/09 4,043
819941 경기지사 선택에 다들 싸움이 많은 것 같은데.. 34 음.. 2018/06/09 1,661
819940 걸어서세계속으로 하네요 1 ㅇㅇ 2018/06/09 1,231
819939 [펌] 페미니즘 알아봅시다. ㅍㅍㅍㅍ 2018/06/09 1,158
819938 농도가 너무 찐한 딸기쨈 물 넣고 끓여도 되나요? 4 ... 2018/06/09 1,164
819937 중학생 영어문법 공부하기 좋은 교재 소개 부탁드려요 7 영어 2018/06/09 1,613
819936 홀로 삼천배 도전 힘들까요? 12 Omnisc.. 2018/06/09 1,605
819935 인덕션 켜는 게 그렇게 쉬운지요? 7 .... 2018/06/09 2,253
819934 이재명 = 정동영 16 읍읍 2018/06/09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