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석원 씨 말예요

... 조회수 : 8,990
작성일 : 2018-02-10 19:04:00

방송에서 백지영님이 너무 좋아하는 게 느껴졌거든요.

저는, 나 좋다는 사람이랑 그냥 결혼해 살다 보니,

아 나도 외모를 좀 볼걸, 내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나면 더 행복했을 텐데.

사람을 볼 때, 성실함이나 이런 척도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이 남자로 느껴지느냐의 문제도 중요한데.

나에게 섹시한 남자이냐, 이런 것도 따져 볼 줄 모르면서, 어찌 그 어린 나이에 (20대 말) 결혼이라는 중대한 결정을

덜컥 해 버렸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사건 소식을 듣고는,

젊은 나이에 능력 있는 아내를 얻어 남자가 안일해졌구나, 싶기도 하고.

그런 아내와 사는 일에 개인적인 고충도 있었겠지만 말예요.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공짜는 없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부부도 잘 헤쳐 나가면 좋겠어요.


 



 

IP : 175.123.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 내용도
    '18.2.10 7:05 PM (211.244.xxx.154)

    예제가 별로예요.

    아무리 어떤 핑계를 대도 범법은 안됩니다.

  • 2. ㄴㄴ
    '18.2.10 7:07 PM (27.1.xxx.155)

    안일해도 마약은 안하죠.
    일이 없어 놀긴해도...

  • 3. ㅇㅇ
    '18.2.10 7:12 PM (203.229.xxx.173) - 삭제된댓글

    끝은 정해져 있어요. 시간의 문제일 뿐.
    대마초 급이 아니라 이미 중증 중독 급이에요.
    코카인 필로폰 짬뽕으로 한 이가 이걸 어찌 끊나요.
    시간끌면 백지영만 더 힘들죠

  • 4.
    '18.2.10 7:18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애기 너무 어리지 않나요 둘다 얼굴다 알려진 사람이라 ᆢ잘살았으면 하네요

  • 5. 약에는
    '18.2.10 7:23 PM (211.245.xxx.178)

    어떤 핑계도 변명도 필요치않지요.
    약쟁이일뿐.

  • 6. 참나,,
    '18.2.10 7:24 PM (220.70.xxx.204)

    호기심에 했다니... 철 모르는 애도 아니고..,
    한번이 두번 안되겠나 싶은데....

  • 7. ㅡㅡ
    '18.2.10 7:39 P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

    남자복은 지지리 없다 싶었어요
    나는 남자 복은 없구나 하고 마음 먹는게 나을 팔자 인거 같아요

    그리 한 이유가 뭐그리 중요할까요?
    그랬다는게 중요하고
    이유야 가져다 붙이기 나름이구요

  • 8. ..
    '18.2.10 7:41 PM (211.36.xxx.153) - 삭제된댓글

    둘다.그닥 백지영 디너쇼에서도 예전에 대충해서 욕처먹었죠.
    음주도하고 둘다 비슷한 가치관이니 사는거예요.
    어리고 몸좋은 남자 좋아하는.

  • 9. ..........
    '18.2.10 7:42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이번 사건 터지고
    이사람에 대한 제보댓글(?);이 많더군요..
    더 이상 건실한 해바라기 이미지로는 안 보여요.

    결혼당시 "백지영의 남자로 사는 건 지영씨의 남자로 죽는 것 지영씨의 남자가 되는 것"
    발언이 멋있어서 계속 기억에 남았는데..ㅋㅋ 이젠 저 발언을 잊을 수 있겠네요.
    ㅋㅋ

  • 10. ...
    '18.2.10 7:44 PM (182.228.xxx.137)

    절친 유리는 좋은 남자 만나서 잘사는데
    팔자가 있긴 있나봐요.

  • 11. ......
    '18.2.10 7:44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이번 사건 터지고
    이사람에 대한 제보댓글(?);이 많더군요..
    더 이상 해바라기 이미지로는 안 보여요.

    결혼당시 "백지영의 남자로 사는 건 지영씨의 남자로 죽는 것 지영씨의 남자가 되는 것"
    발언이 멋있어서 계속 기억에 남았는데..ㅋㅋ 이젠 저 발언을 잊을 수 있겠네요.
    ㅋㅋ

  • 12. 잘모르지만
    '18.2.10 8:16 PM (58.141.xxx.118)

    정석원씨 운동도 잘하고 참 건실한 청년같았고
    백지영씨랑 교회도 나온거 보고 백지영씨 친구들이
    되게 반가워해주던데
    백지영만 일방적으로 너무 좋아하고 그런건 아닌거같더라구요
    정말 처음이자 마지막 실수였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119 드디어 찾은 변비 해소법 1 ... 2018/06/25 2,562
826118 기숙사있는 대학생 아이 밑반찬 5 반찬 2018/06/25 3,690
826117 템퍼페딕 vs 삼둥이 라텍스 11층새댁 2018/06/25 861
826116 무슬림 남편과 25년 산 페미니스트, '난민 혐오'를 말하다 12 .... 2018/06/25 4,949
826115 La갈비 1인당 양좀 알려주세요. 4 LA갈비 2018/06/25 990
826114 직원들 사이에서 혼자 양산쓰는거. . . 42 궁금 2018/06/25 8,327
826113 더쿠 회원가입 원하시는 분은 지금 고고~ 3 .. 2018/06/25 3,517
826112 초6아들 담임에 관해 여쭙니다-내용 펑 합니다 10 mom 2018/06/25 1,966
826111 김부선씨 페북 그리고 김영환의원의 트윗(KBS1 '저널리즘토크쇼.. 17 ... 2018/06/25 2,325
826110 여행가려하니 스트레스 받아요 14 집순이 2018/06/25 4,729
826109 벤쿠버 사시는 분이나, 여행 가보신 분 계신가요? 6 벤쿠버 2018/06/25 939
826108 뉴스공장 정말 재미없네요 33 ㅌㅌ 2018/06/25 4,551
826107 중3 영어 과외 알아보는 중이에요 7 ㅁㅁ 2018/06/25 1,403
826106 요즘 정말 자괴감 느낄 때 1 붉은 노을 2018/06/25 1,214
826105 팟캐스트 46 팟캐스트가 .. 2018/06/25 2,403
826104 남녀공학 다니는 고딩 남아들..썸을 너무 타네요 8 어이 2018/06/25 5,160
826103 이거 안 들은 문파 없도록 해주세요 12 극딜스테이션.. 2018/06/25 1,264
826102 벌레들은 그 작은 몸으로 어쩜 그리 알을 많이 낳을까요? 5 .... 2018/06/25 1,420
826101 탈수형 배수구 씽크대에 맞는 낮은 배수망 좀 추천해주세요 .. 2018/06/25 543
826100 개그콘서트, 이읍읍 풍자.jpg 8 손꾸락우네 2018/06/25 3,665
826099 개콘에서 찢찢이 저격 ㅋ 5 거울이되어 2018/06/25 2,096
826098 무인성 사주는 엄마와 정말 인연이 없는 걸까요? 24 .. 2018/06/25 15,803
826097 adhd 약 복용하고 나타나는 증상들 궁금합니다 10 2018/06/25 3,503
826096 카톡 차단하면 그쪽엔 저 안보이나요? 8 00 2018/06/25 5,583
826095 남대문시장가면 꼭 사야하는 것 13 간만의 시장.. 2018/06/25 8,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