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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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적인데 대인관계 좋은 분 있으세요?
1. ....
'18.2.10 6:58 PM (118.46.xxx.156)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가식 없고 솔직한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일지도 모르겠네요2. ...
'18.2.10 7:02 PM (121.128.xxx.32)맞아요. 솔직함.
뭔가 겉치레가 없는 것 같아요. 소탈하고,,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1. 진솔하다
2. 사람에 대한 기대가 없어서 과대평가하거나 바라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잘해 준다.
3. 비관적인 만큼 상황을 분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필요한 조언을 해 준다.
4. 비관적이지만 역설적으로 또 사랑이 많은 것 같기도 하다.
5. 사람 자체가 매력 있다.3. 인생은그따위
'18.2.10 7:12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제가 좀 비관적이고 부정적인데,,
표현하는 건 오픈식이거든요.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는 거지
인생에 정답이 어딨고 무조건 잘된다는 게 어딨냐,
최선이건 최악이건 시간 지나면 어떻게든 해결되더라,,
그렇게 말하면 무조건 잘되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 걸 느끼는 건지,,
사람들이 저랑 대화하고 함께 있는 걸 편안해 하고 좋아해요.
뭐, 통 발전은 없는 인생이지만,,ㅋ4. ~~
'18.2.10 7:26 PM (119.66.xxx.76) - 삭제된댓글사실 웬만한 인간관계는
배려가 있는지에 달려있는 경우가 많고요
스스로를 비관적이라고 정리해서 말하는 정도면
세상에 대해 생각을 깊이깊이 했던 거죠.
반대로 낙천적이면서 지나치게 단순해서 상대방 마음을 헤아리기 어려운 경우면 인간관계 별로겠죠 ㅎ5. 음
'18.2.10 11:06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그 사람이 어떤지 얘기를 해주는게 좋을듯한데 ~
본인이 비관적이라고 말한다해서 비관적인게 아니잖아요 ㅎ
다른사람 타박하고 불만많고 투덜거리면 그럴수가 없는데
그. 사람은 말만 비관적이다 하며 솔직하고 씨니컬한 스타일인가보죠
남을 깎는게아니라 자기만 겸손하게 깔고가는?? ㅎ
자기가 어떻다가 아니라 남들이 금방 느끼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