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작성일 : 2018-02-10 18:24:25
2505053
반대하는 결혼.시어머니는 저 엄청 미워했죠.저 하나만 잘하면 되는지 알고 결혼했어요.애기낳고 직장다닐때 봐준적없고.근처 사세요.아들이 수술해도 모른척.손주가 병원에 입원해도 모른척..이제 아프시니 아들 며느리 열씸 찾으시네요.그동안 외손주 키워주기,본인딸 뒷바라지 하시다가 왜 이제 와서 관심도 없던 아들며느리 찾으시는데 감당이 안되네요.저에게 본인 늙으시면 저보고 봉양어쩌구 저쩌구 하시면서..이번에 깨달았어요.난 시댁봉이라는것을.전어떻게 해야 이상황을 벗어나죠?아들은 처음엔 그려러니 하다가 엄마가 자꾸 아프시니 걱정이 되는 모양입니다.며느리에겐 남도못한 이기적인 인품의 시어머니라서 전 희생할 생각없어요.제가 먹는 반찬.친손주들이 먹는 반찬도 아까워하셨거든요.참고로 제가 시댁일 하다가 잘못되면 다 제탓해요.본인들이 그런 인품인지 모르시더라구요.저는 선긋고 피해갈 방법을 알려주세요.남편은 반만 내편인것 같네요.이말은 남편은 믿을수가 없다는 이야기
IP : 175.209.xxx.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2.10 6:28 PM
(180.230.xxx.90)
시댁은 무슨...
사위놈들은 처가라 하는데 며느리들도
시가. 라고 해요.
2. 시모
'18.2.10 6:33 PM
(116.41.xxx.209)
내 시모도 그럽니다.
적당한 거리 두세요.
안그럼 내 남은 청춘 시모 병수발에 바치더이다
3. ..
'18.2.10 6:33 PM
(220.121.xxx.67)
아프다고 허리치료 받으러 다니던지
머리아프다고 신경과 가던지 해요..
나도 아프다 하면 될거같아요
4. ...
'18.2.10 6:35 PM
(117.111.xxx.42)
요즘은 딸이랑 딸손주 신경쓴 부모들이 나이들면 딸들이
챙기더라 이렇게 말하세요
5. 늦봄
'18.2.10 6:41 PM
(121.144.xxx.141)
-
삭제된댓글
화내실필요도 목소리 높일필요도없어요
그동안 거들떠보지않아 상처받은거 담담하게 얘기하시고
뿌린대로 거두시면된다고하세요
병구완돕다가 악화되면 100프로 님탓하실거고 미운놈 안보시는게 더 속이편안하실거라며...이나이에 고생하고 구박당할생각없다고하세요 이나이에 신데렐라 놀이할생각없다고 내새끼 뒷수발도 버겁다고 시부모님관심없는애들 내가 거둘테니 당신은 아빠노릇남편노릇 포기하고 평생아들노릇에 올인할거냐고 눈똑바로 보면서 물어보세요
전 내가 죽겠다싶게 몰려서야 아 내가 죽으면 남인게 시댁식구인데 내새끼누가돌보지? 싶어서 정신차리고삽니다
나죽으면 내애들만 불쌍해지더라구요 남들이 내사정모르구요 남편도 내편아닙니다 자기편하면 그만이죠
6. 남에게 말할땐
'18.2.10 6:45 PM
(59.6.xxx.151)
여자도 시가가 맞습니다
시댁이라 하는 건 압존법 잘못 사용하는 거지
원래 그러는 게 아닙니다
7. ...
'18.2.10 6:57 PM
(221.157.xxx.127)
신경끄세요 챙겨준 딸사위 그리고 아들 셋이 알아하겠죠
8. ..
'18.2.10 7:20 PM
(223.62.xxx.116)
이사가세요. 명절 생신때만 찾아가세요.
9. ...
'18.2.10 8:23 PM
(119.205.xxx.234)
아들만 자식이냐고 그렇게 예뻐해준 딸 들과 의논하라 하세요. 뻔뻔하게시리 어디다 숟가락 얹을려고... 근데 저런 노인들이 오래 산다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813405 |
내 인생 방향을 바꿔준 책 있으신가요? 2 |
책 |
2018/05/23 |
973 |
813404 |
알아서 무너진데요 6 |
ㅋㅋㅋ |
2018/05/23 |
2,823 |
813403 |
목이 갑자기 쉬었는데 병원가야 할까요? 2 |
혹시 |
2018/05/23 |
662 |
813402 |
고질적으로 아픈 몸.. 일을 좀 할라치면 아프고.. 3 |
병 |
2018/05/23 |
615 |
813401 |
한의원에서 약침이라고 놔주는데 2 |
ㅂㅂ |
2018/05/23 |
1,615 |
813400 |
기레기발 뉴스는 노인들을 위한거죠? 1 |
........ |
2018/05/23 |
375 |
813399 |
토르말린 함유 제품..토마*침대 쓰시는분 2 |
혹시 |
2018/05/23 |
1,134 |
813398 |
항상 메슥거리는 증상, 어디가 안좋은 걸까요? 4 |
뻑하면 |
2018/05/23 |
1,732 |
813397 |
프라이머 어떤거 쓰세요? 10 |
새 |
2018/05/23 |
3,490 |
813396 |
바미당 평화당 화환없어요 6 |
경수찡 왔어.. |
2018/05/23 |
1,121 |
813395 |
많이 힘든데...친구나 주변사람에게 털어놓는게 잘 안돼요. 15 |
.... |
2018/05/23 |
3,732 |
813394 |
연애 시스템 자체가 여자 바보만들기 9 |
oo |
2018/05/23 |
2,250 |
813393 |
백반토론 듣다가 통곡... 4 |
그리운 노대.. |
2018/05/23 |
2,989 |
813392 |
문대통령 잘하실수록 더 죄송해요 5 |
눈팅코팅 |
2018/05/23 |
975 |
813391 |
결혼할때 집안분위기 가정환경 중요한데... 28 |
... |
2018/05/23 |
11,080 |
813390 |
개가 주인에게 바라는 10가지 6 |
푸들맘 |
2018/05/23 |
2,669 |
813389 |
친정 부모님 결혼 기념일 |
축하드려요 |
2018/05/23 |
614 |
813388 |
이효성 방통위원장 놀고먹나 3 |
ㄱㄴ |
2018/05/23 |
742 |
813387 |
hkd 7700.00은 한국돈으로 얼마예요? 3 |
지나다 |
2018/05/23 |
706 |
813386 |
한미정상회담서 문대통령 손 꼭잡고 들어가는 트럼프ㅎㅎ 6 |
ㅇㅇㅇ |
2018/05/23 |
1,987 |
813385 |
그냥 안 먹는 게 최고 15 |
다욧 |
2018/05/23 |
6,459 |
813384 |
학폭회의록열람신청을 하면 다시 작성하는건가요? 1 |
Gg |
2018/05/23 |
801 |
813383 |
뉴스룸 앵커브리핑 방탄소년단 vs 방탄의원단 1 |
... |
2018/05/23 |
768 |
813382 |
아이라인 자꾸 번져서 미치겠네요. 안번지는 방법좀~~~~ㅠ 22 |
... |
2018/05/23 |
3,913 |
813381 |
성형 최고 수혜자는 4 |
ㅇㅇ |
2018/05/23 |
3,8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