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연아 성화점화보고요..

저는 조회수 : 2,281
작성일 : 2018-02-10 18:12:07
아래 어느 님과 반대되는 의견인데요.
그 글 읽기전부터 따로 글쓰려던거라 댓글로 안달고 따로 써요.

다들 마지막 성화봉송주자 이야기할때 저는 아이스하키 남북선수 생각하고 연아는 누구나 생각하는 만큼 너무 뻔하고 식상하니 아니였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진짜 연아가 나오고 반응을 보니 제 시야가 얼마나 좁은지 되돌아보게 되더군요.
우리나 티비나 좋던 싫던 인터넷에서 자주 접하지 세계인들은 아니잖아요.
주목받는 피겨라는 종목상..또 다들 안타까워하는 소치의 기억도 있고.. 이번에 경기로 참여하지도 않는데 세계인들은 궁금하지 않을까요?
저부터도 독일서 동계올림픽 열린다면 카트리나 비트 찾았을듯해요.
뻔할지라도 만일 연아가 등장하지 않았다면 다들 아쉬워했을거 같아요.
물론 그렇다고 꼭 마지막 주자로 등장해야만 했다는건 아니지만 뭔가 깜짝 이벤트만 생각하느라 넓게 생각하는게 부족했구나 싶었어요.
올림픽이라는 국제 행사에 좁은 생각만 대입시키고 뻔하다느니 생각한거죠.

전 연아 팬은 아니지만 그냥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어.





IP : 210.57.xxx.1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뱃살겅쥬
    '18.2.10 6:53 PM (1.238.xxx.253)

    누굴까라는 긴장감이 없던 건 맞아요.
    그렇다고 깜짝성을 위해 연아를 배제한다는 게 더 말이 안되는 상황.

    대신 연아가 어떻게~ 를 너무 멋지게 만들어줘서, 만족하고 행복합니다.

    스케이트 신은 빙판 위의 연아라니~~~!!

  • 2. 최고
    '18.2.11 7:52 AM (1.229.xxx.197)

    저는 아이스하키 남북 선수가 마지막 주자인줄 그래도 뭐 나쁘지 않네 이러고 있다가 연아가 똬악~ 거기서
    천사처럼 기다리는거 보고 탄성이 나오더라구요 감동받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229 부모님께 세배는 큰절 드리면 되죠? 6 갑자기 헷갈.. 2018/02/16 1,431
780228 마크제이콥스나 마크 바이 신발 사이즈 잘 아시는 분 2 김ㄹ 2018/02/16 1,011
780227 강릉 올림픽파크(평창경기장) 다녀왔어요. 6 지기 2018/02/16 2,594
780226 남친의 선물 때문에 싸웠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93 .. 2018/02/16 23,837
780225 " '장모님'대신 '어머님'으로 부르세요" 4 내말이 2018/02/16 3,025
780224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지만 도전해볼 기회가 주어졌다면 2 선택 2018/02/16 1,191
780223 한겨레 만평 뒤늦게 보고 눈물이 펑펑 - 김대중 노무현.. 8 눈팅코팅 2018/02/16 3,349
780222 음력설의 수난사 1 세상에 2018/02/16 1,146
780221 해외에서 1 질문 2018/02/16 658
780220 프랑스 국민 여배우 이자벨 아자니 최근,, 19 ㅇㅇ 2018/02/16 24,265
780219 영어권 국가 자격증 취득 2018/02/16 688
780218 부부중 한명이 미국 영주권있는경우 가족이민이 되나요? 8 ... 2018/02/16 3,855
780217 긴머리해본지가... 1 달팽이호텔 2018/02/16 1,182
780216 살려달라외치면서 깼어요. 댓글 좀 부탁드려요 12 혼비백산 2018/02/16 3,712
780215 시댁인데 추워서 한숨도 못자고 있어요. ㅜㅜ 8 우풍 2018/02/16 5,774
780214 피곤한디 시집이라 잠이 안와요 3 ㅠㅠ 2018/02/16 2,240
780213 미혼인데 엄마가 창피하다고 오지 말라고 해서 굶고 있어요 62 2018/02/16 19,402
780212 명절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치루는데 4 잠이 안와서.. 2018/02/16 2,378
780211 30대 중반/후반 연애 시작 할 때 4 ?? 2018/02/16 4,530
780210 남편 친구모임 이후 느껴지는 작은 불쾌감 33 .. 2018/02/16 22,305
780209 아침 일찍 아들내외 처갓집 간다는데~ 91 어쩔까 2018/02/16 19,638
780208 샐러드 드레싱 만들 때 4 내일 2018/02/16 1,661
780207 남초 사이트에서 생각하는 여자의 성격 중요성 11 /// 2018/02/16 6,852
780206 이사하고 이제 냉동실에서 5 이사중 2018/02/16 1,730
780205 저체중,저체질량,저지방이라는데요 6 ㅇㅇ 2018/02/16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