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연아 성화점화보고요..

저는 조회수 : 2,256
작성일 : 2018-02-10 18:12:07
아래 어느 님과 반대되는 의견인데요.
그 글 읽기전부터 따로 글쓰려던거라 댓글로 안달고 따로 써요.

다들 마지막 성화봉송주자 이야기할때 저는 아이스하키 남북선수 생각하고 연아는 누구나 생각하는 만큼 너무 뻔하고 식상하니 아니였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진짜 연아가 나오고 반응을 보니 제 시야가 얼마나 좁은지 되돌아보게 되더군요.
우리나 티비나 좋던 싫던 인터넷에서 자주 접하지 세계인들은 아니잖아요.
주목받는 피겨라는 종목상..또 다들 안타까워하는 소치의 기억도 있고.. 이번에 경기로 참여하지도 않는데 세계인들은 궁금하지 않을까요?
저부터도 독일서 동계올림픽 열린다면 카트리나 비트 찾았을듯해요.
뻔할지라도 만일 연아가 등장하지 않았다면 다들 아쉬워했을거 같아요.
물론 그렇다고 꼭 마지막 주자로 등장해야만 했다는건 아니지만 뭔가 깜짝 이벤트만 생각하느라 넓게 생각하는게 부족했구나 싶었어요.
올림픽이라는 국제 행사에 좁은 생각만 대입시키고 뻔하다느니 생각한거죠.

전 연아 팬은 아니지만 그냥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어.





IP : 210.57.xxx.1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뱃살겅쥬
    '18.2.10 6:53 PM (1.238.xxx.253)

    누굴까라는 긴장감이 없던 건 맞아요.
    그렇다고 깜짝성을 위해 연아를 배제한다는 게 더 말이 안되는 상황.

    대신 연아가 어떻게~ 를 너무 멋지게 만들어줘서, 만족하고 행복합니다.

    스케이트 신은 빙판 위의 연아라니~~~!!

  • 2. 최고
    '18.2.11 7:52 AM (1.229.xxx.197)

    저는 아이스하키 남북 선수가 마지막 주자인줄 그래도 뭐 나쁘지 않네 이러고 있다가 연아가 똬악~ 거기서
    천사처럼 기다리는거 보고 탄성이 나오더라구요 감동받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257 강남 아파트 눈치게임 '팽팽'.."매도자도, 내수자도 .. 13 보합이네 2018/02/13 2,892
779256 주식공부 시작할때 책 추천해주세요 26 00 2018/02/13 3,156
779255 리턴을보니 고현정많이 7 tree1 2018/02/13 4,031
779254 mb가 다스 주인인게 밝혀지면 3 ... 2018/02/13 1,067
779253 (펌) 조선일보가 스스로 부끄러워 아카이브에서도 봉인한 기사 9 ar 2018/02/13 1,652
779252 명절 음식 - 매콤한 반찬 뭐 해가면 좋을까요? 8 명절 2018/02/13 2,175
779251 제주게스트하우스 사건 용의자 성폭력으로 재판 중이었대요 12 어휴 2018/02/13 4,601
779250 제사는 사후 몇년까지 지내는건가요? 9 ... 2018/02/13 4,542
779249 고현정 담배사진요... 34 2018/02/13 30,785
779248 동아 기레기 클래스- 이방카 접대 매뉴얼 7 ㅋㅋ 2018/02/13 1,071
779247 자동차 세차 4 ㅁㅁ 2018/02/13 984
779246 애가 딱 굶어죽지않을정도만 먹어요 4 아고 2018/02/13 2,372
779245 단골이 되면 왜 성의가 없어지는지... 17 단골 2018/02/13 4,394
779244 저혈압이라서 이렇게 골골대는 걸까요? 늘상 피곤하네요... 8 ... 2018/02/13 2,277
779243 평창 입장권 너무 비싸요 17 2018/02/13 4,156
779242 이 와중에 에헤라디어~~^^ 22 phua 2018/02/13 4,260
779241 하프파이프 중계는 카메라 촬영이 예술이네요 3 평창짱 2018/02/13 1,266
779240 헝가리 쇼트트랙선수 인스타스토리 3 ㅋㅋㅋㅋㅋ.. 2018/02/13 2,508
779239 정시4차가 마지막이구 전화로 돌린다는데경험담좀 10 피말리는추합.. 2018/02/13 1,915
779238 가습기 살균제 사과한 김상조 위원장...소송 비용·자료 지원 약.. 3 기레기아웃 2018/02/13 745
779237 닥터큐 사용해 보니 ㅇㅇㅁ 2018/02/13 1,267
779236 나도 저렇게 시짜에 휘둘린적이 있었었지 ㅎㅎ 13 2018/02/13 4,498
779235 갑질 시댁은 왜그런거예요? 12 시댁 2018/02/13 3,777
779234 GM군산공장 폐쇄한다네요 13 나쁜것들 2018/02/13 3,419
779233 함소원 기사보면서 드는생각이... 4 111 2018/02/13 3,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