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개막식에서 가장 감동은 뭐니뭐니해도

제닝 조회수 : 2,965
작성일 : 2018-02-10 17:30:47
김연아의 점화도 뭉클이지만 그 직전 남북 단일팀 선수가 그 가파르고 매서운 추위의 계단을 함께 오르는 대목이었어요.
주변 어느 나라도 우리의 통일을 하나됨에 자기 잇속 계산하기 바쁠 때 한걸음 바람헤치고 나가는 그 모습이 현재 우리 나라의 모습이잖아요.
아주 상징적인 퍼포먼스였어요. 일부러 무빙워크 장치 하지 않고 힘들여 그 계단을 남북이 손잡고 오르게 한 장면.
길이 남을 거에요.
IP : 211.58.xxx.1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8.2.10 5:38 PM (39.7.xxx.160)

    월글님 찌찌뽕요..ㅎㅎㅎ
    저는 두 선수가 계단을 뛰어 올라가서 숨 차 하는 모습을 보는데
    그 모습이 그렇게 감격스럽더라구여..
    뭐랄까..... 높은 계단을 한 발 한 발 뛰어가몀서 선수들이 느꼈을 긴장과 흥분, 거기다가 많은 의미까지....

    올라간 후 누군가 받을 사람이 보인 순간 김연아 임을 앎과 동시에 감격이.....

    송승환님 참 대단하시단 생각이 들었고 우리 민족이 자랑스러웠어요..

  • 2. 둘ㅇ
    '18.2.10 5:40 PM (118.220.xxx.62)

    남북 선수 두명이 얼굴도 참 많이 닮았더라구요.
    자매라고 해도 믿을정도...

  • 3. ㅎㅎ
    '18.2.10 5:42 PM (175.212.xxx.204)

    누가 북한선수인지 도저히 모르겠다만요 ㅋ

  • 4. ㅇㅇ
    '18.2.10 5:49 PM (175.223.xxx.197)

    님글 읽으니
    갑자기 눈물이 핑

  • 5.
    '18.2.10 5:53 PM (222.106.xxx.19)

    저도 보면서 저 두 선수 참 힘들겠구나 했어요.
    남북한 모습이기도 하면서 남한의 모습으로 보였어요.
    다신 내려오지 않기 위해 무조건 문대통령님을 응원하기로 또 다시 다짐했어요.

  • 6. 눈팅코팅
    '18.2.10 5:55 PM (125.187.xxx.58)

    저는 조금 더 디테일하게...

    남북 선수가 성화봉 맞잡고 계단을 오르는 모습이

    스텝이 완벽히 맞지는 않아도 끝까지 손놓지 않고 결국 목표에 오르는 모습이

    매우 상징적이었습니다.

    남북의 보폭이 항상 같지는 않아도 결국 맞춰나가는 모습요

  • 7. ㅎㅎ
    '18.2.10 5:57 PM (211.243.xxx.172)

    좋았어요!!

  • 8. 그렇죠
    '18.2.10 6:09 PM (218.236.xxx.162)

    가파르고 힘든 오르막에 계단이 등장 그래도 힘든 많은 계단들을 둘이 손 놓지않고 끝까지 올라가는 모습 멋있었어요

  • 9. 1234
    '18.2.10 7:20 PM (175.208.xxx.26)

    감동적인 장면이었죠.
    가슴 뭉클하고 우리는 하나인데
    외세에 의해 헤어진 운명.

  • 10.
    '18.2.10 7:51 PM (49.172.xxx.155)

    길었죠?
    안쓰러워서 두파트로 나눴음 싶었는데
    우와~하키선수라 그런지 체력 좋더라피요

  • 11. ....
    '18.2.10 9:35 PM (86.134.xxx.172)

    전 저 계단 둘이서 뛰어서 올라갈때 무서웠곘다 싶었어요. 저더라 미끄러지면 어쩌지 막 이러구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112 중고등 내내 키가 자란 여성분들 계세요~ 17 .. 2018/02/13 4,116
780111 서이라.네이버기사에 중국인들이 몰려와서 악플달고 있어요 14 ㅁㅊ나.헐 2018/02/13 3,873
780110 전 여옥 지가 뭐나 되는 것처럼. . . 10 아아아악 2018/02/13 2,016
780109 4월말 5월초 아이랑 같이 갈만한 제주 숙소 추천해주세요. 1 sue 2018/02/13 823
780108 신동빈 면세점 뇌물로 구속당시 1 기레기아웃 2018/02/13 923
780107 질문) 양념된 고기 타지않게 굽는법 7 질문 2018/02/13 5,836
780106 온통 한 생각만 3 궁금 2018/02/13 829
780105 국민재산되찾기 운동본부에서 문자 8 참여 2018/02/13 1,598
780104 님들같으면 이런 상황에서 쿨해질수 있으세요. 28 좋겠다 넌 2018/02/13 10,555
780103 나를 많이 사랑하는 남자와의 결혼? 7 2018/02/13 4,769
780102 중딩 봉사활동 실적 생기부누락 어쩌나요? 9 생기부 2018/02/13 2,841
780101 500미터 쇼트랙 금메달 딴 폰타나 선수 대단하네요 2 ㅇㅇㅇㅇㅇ 2018/02/13 3,429
780100 절도 합의금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 2018/02/13 1,677
780099 국산 인덕션 vs 해외직구 ?? 9 인덕션 2018/02/13 4,754
780098 아.오늘뉴스공장 너무재밌었네요. 20 2018/02/13 4,691
780097 언니들 저 혼술중인데 30 혼술동생 2018/02/13 5,188
780096 시누가 자기 애 고등학교 교복을 저희보고 사달랍니다 16 뒷골 2018/02/13 10,619
780095 치열하게 사셨더분, 치열하게 살고 계신분, 노력하신분 비결좀 알.. 7 치열하게 2018/02/13 3,052
780094 녹두빈대떡 달인분들을 모십니다^^(도와주세요) 23 ㅇㅇ 2018/02/13 2,704
780093 화장실 유료? 5 이참에 2018/02/13 2,100
780092 선천적 후천적으로 자신감 없다가 생기신 분 계신가요 4 ... 2018/02/13 1,869
780091 클로이김 아빠는 직장도 그만두고..뒷바라지.. 12 .... 2018/02/13 7,788
780090 김성태, 文대통령, 北-美 누구와 마음 모을지 입장 밝혀야 11 기레기아웃 2018/02/13 1,575
780089 버스 타고 가다가 진심 쪽팔려서 환장했던 기억 8 아놔 2018/02/13 3,544
780088 유튜브 걷기운동 (몇마일걷기)효과있을까요? 9 ... 2018/02/13 3,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