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막식 보고 나니 한복 차려입고 싶어요.
너무 이뻐요.
전통한복 갖춰입고 조바위. 남바위. 쓰고 싶네요.
1. 저두요
'18.2.10 4:48 PM (58.234.xxx.195)어제 남편이랑 티비보면서 우리도 저거 입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겨울에 너무 따뜻한 실용적인 아이템이라고.
색상도 모양도 너무 사랑스럽더군요2. ...
'18.2.10 4:49 PM (175.192.xxx.6)경복궁근처에서 요새도 얇은 여름한복 빌려입고 다니는 사람들 많은데 누비옷에 남바위 씌워주고 싶어요. ㅋ 색이 화사해서 더 예뻤어요. 덕분에 조바위, 남바위, 아얌, 풍차를 가 찾아봤네요. ^^
3. 저도
'18.2.10 4:49 PM (223.38.xxx.106)어제 그 청사초롱 들고 종종걸음 걷던 아가들이 쓴
조바위가 탐 나서 죽겠어요.
목 부분과 볼도 양무지게 감싸서 요즘같은 추위에
정말 따뜻할거 같고, 조형미도 현대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인사동에 세련된 누비 한복 파는 곳 있던데...
가격보고 후덜덜...ㅡ.ㅡ4. 저는
'18.2.10 4:51 PM (223.62.xxx.117)누비코트...
너무 입고싶어요5. ..
'18.2.10 4:53 PM (49.170.xxx.24)맞아요. 참 예뻤어요. ㅎ
6. 저는.
'18.2.10 4:54 PM (59.17.xxx.242)정선아리랑... 심장이 쪼그라드는 것 같아요
(개막식 공연) 아니운서 목소리를 뺀 김남기 선생님의
정선아리랑 듣고파요..
메밀꽃이 바람에 파도치고 함성소리 같은...
어우러지는 사운드도 넘 좋고...
소리꾼의 소리가.. 가슴을 후벼파요. ㅠ7. 남바위
'18.2.10 4:54 PM (175.223.xxx.169)남바위 쓰고 다니면 하나도 안 추울 것 같아요. 롱패딩처럼 유행하면 좋겠어요.
8. ..
'18.2.10 4:58 PM (59.17.xxx.242)스타필ㄷ 에서 개량한복 파는 걸 봤는데
청사초롱 아이들 생각났어요
내가 입으면 어떨까... 상상을 ㅎㅎ9. 난
'18.2.10 5:03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몸매는 아가 몸매 똑같으니 뒷보습은 뒤뚱뒤뚱 합격이에요.
10. 그러니까요
'18.2.10 5:12 PM (49.175.xxx.168) - 삭제된댓글요즘 한복에 너무 꽃프린트 여기저기에
그냥 단아한 색에 조바위 남바위 딱 좋은데11. 저도
'18.2.10 6:29 PM (114.203.xxx.61)그
김남기선생 소리에
그만 눈물이~~;;;;;12. 아
'18.2.10 7:15 PM (182.230.xxx.148)너무나 한국적인 분위기에, 그 품위있음에,
그냥 감동. ㅠㅠ
케이팝이 인기있다해도
서양아류라 하는 말에 좀 불편했어요.13. 내일
'18.2.10 7:30 PM (1.246.xxx.60)김남기님 누빔두루마기 넘예쁘던데요
누빔옷 유행할까요?14. 저도
'18.2.10 7:42 PM (222.239.xxx.134) - 삭제된댓글누빔 두루마기 너무 이쁘더라구요
어제 파스텔톤 누빔 두루마기는 요새 입어도 될만큼 세련되고 멋지던데 입고다녀도 될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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