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이상 자녀 두신 워킹맘 선배님 조언 부탁드립니다.
시터 이모님이 계시긴 할텐데 둘째 어린이집 가는 내년이면 차라리 그돈을 엄마께 드리고 부탁드릴까 해서요.
근데 문제는 친정 동네가 중학교까지는 있는데 신설 중학교고 학군은 그닥 좋은 곳은 아닙니다. 교육열 높은 엄마들은 초고학년때 근처 학원가로 이사갑니다.
그래도 학업보다는 아이들 안전하게 누군가가 계속 돌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 그냥 집을 아예 매수해서 살까 하는데 고민이네요. 이렇게 하는게 가장 좋을지요..
그냥 엄마께 부탁할 생각 하지 말고 그냥 학원가 더 학군 좋은데로 갈까요? 그럼 제 직장과 친정과는 좀 더 멀어지네요..
1. 그냥
'18.2.10 4:06 PM (223.62.xxx.43)학원가 학군 좋은데요
2. ejm
'18.2.10 4:37 PM (39.119.xxx.74)워킹맘 17년차, 주말부부 19년차, 네살.터울 오누이.
1. 직장의 특징 - 아이가 엄마를 필요할때 사무외출 가능
휴가도 1년 20일 이상 자유로움
2. 건강하신 친정엄마가 육아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셨음
왜 이렇게 썼을까요?
일단,아이 초딩 입학하면, 초비상 사태 선포입니다
등하교 안전문제, 수시로 학교 일도 생기고,
만약, 아이가 좀 또래보다 얼띠고,미숙하면,딸보다
아들일경우
더더욱 신발 못신고 뛰쳐나갈일도 3-4학년까지
발생, 나 대신 발벗고 나서주실분이 도우미 아주머니
면 어딜 살아도 무관, 친정엄마가 젊으시고, 활동적이시면
친정옆으로, 직장맘은 현명한 판단 하셔야,길바닥에서
하염없이 울거나.,담임선생님 전화받고 울거나,
남편 꼴 보기싫어.울거나, . .그런일 예방하실수있어요.
내가 행복할수 있는길을 찾으세요.
애들 공부는 그다음 입니다.
말도 마세요. 가슴 덜컥 할일이 생깁니다.
학원요? 아이 공부하는거 봐서, 고딩학교 진학 무렵
판단하시길 . . .3. 저라면
'18.2.10 4:49 PM (112.186.xxx.156)시터 이모님으로 계속 하고요,
첫째를 위해서 학군 좋은데로 갑니다.
초등 고학년때부터는 수월성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중학생 때는 아주 잘 보이거든요.
이 시기에 자기 수준에 맞는 교육을 받지 못하면 나중에 그것을 보상할 길이 없어요.
둘째는 어디서 살든지 시터와 도우미 있으면 됩니다.
제 경우에는 애가 어릴 때는 그냥 마냥 시터나 도우미의 도움 받느라고 돈이 들어가는거
괘념치 말고 살아야 해요. 직장맘은.
그리고 친정 어머니의 도움이 필요한 건 더 어린 아기일때예요.
애가 어린이집도 다니고 그런다면 도우미와 시터의 도움 받으면서 애 길러도 됩니다.4. 원글
'18.2.10 4:50 PM (223.38.xxx.49)윗님 정말 감사합니다..친정엄마가 종일 애들한테 일정 매이는 건 원치 않으셔서요..그래도 딸이니 부탁하면 매일 저녁 2시간 정도면 같은 아파트로 이사한다는 전제하에 봐주실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아이 하나면 모르겠는데 둘이고 둘째가 어려서 시터 이모님이 계셔도 돌발상황 대처시 친정에 가까이 사는걸 일순위로 해야할지 해서요..잘 고민해 보겠습니다.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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