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때 박그네가 있었더라면 생각만해도 끔찍해요.

[어제]

개막식 할때 대한민국 대통령 내외라면서 장중 아나운서가 소개하고 두분이 환하게 웃으면서 손흔드는데 뿌듯 하고, 울컥하고, 국격돋고,완전 감동적이었어요..
촛불혁명 없어서 ,
기레기들 찬사해대고,
그네씨가 또 무당 옷 같은 한복입고 나타나서 나사몇개의 빠진듯 한 헤벌쭉한 웃음 지으면서 두 손 흔들고 서 있었으면 바로 티비 꺼버렸을꺼에요.
다행다행 그런 다행없네요.

[.....]

악몽이었을 겁니다.
무당 굿판이 되었을 것 같은...

[생각만해도 끔찍ㅠ]

어제 윤식당에서 이서진이 문대통령 꿈꿨다고 했는데 저도 어제 그것 보고 문대통령이 울집에 책들고 방문하는 꿈 꿨어요ㅋㅋㅋㅋ

[어우]

신경도 안썼을거 같아요. 그나마 문통이니 개회식 지켜보고 그런거지. 제가 쥐닭때 티비 아예 안보고 살았거든요.

[글쎄]

새누리당 후보 따라다니던 이스진이가 좀 생뚱맞네요, 문통 꿈얘기라니

[ㅌㅌ]

정상들도 이렇게 참석안했을듯..
얼마나 우리나라를 우습게 봤을까..

[그런 생각하면]

완전 소름 돋죠
올림픽은 폭망했을거고
그 보다 더 안 일이 벌어졌을 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