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욕을 전해주는 사람은

..... 조회수 : 4,133
작성일 : 2018-02-10 09:23:27

좋은 사람인가요 거리를 두어야 하는 사람인가요


제 친구가, 누가 제 욕을 하고 다닌다라는 이야기를 전해주었어요


근데 두번이나요 (두 번 다 다른 사람이고, 두 번 다 사람들이 안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사람들이 안 좋아하는 사람에게 욕 들어서 무시하려고 했어도 기분이 너무 안 좋고


왜 내가 굳이 이렇게 몰라도 되는 이야기를 듣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 자책이 되더라구요


이런 사람 거리 두어야 하겠죠?

IP : 39.118.xxx.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0 9:25 AM (39.121.xxx.103)

    거리를 두어야 할 사람이요..
    전 전한 사람이 더 나쁘다 생각해요.
    무조건 피해요..
    전한 사람도 욕한 사람과 같이 욕했을거에요..

  • 2. ....
    '18.2.10 9:26 AM (182.209.xxx.180)

    네 전해주는 사람을 조심하세요

  • 3. 경험
    '18.2.10 9:34 AM (115.137.xxx.76)

    전해주는 사람이 더 나쁘죠
    내가 기분나쁘길 바라는거에요
    결국 다른면으로도 인성 안좋아서 끝냈어요
    너무 잘한일같아요

  • 4. ,,
    '18.2.10 9:36 AM (1.252.xxx.85)

    같이 욕했다면 전했을까요?
    친구욕을 듣는게 한두번이면 넘어가지만
    전할정도면 여러번 들었을거 같아요
    그러니 이렇더라... 조심해라 하는거 아닐까요?
    듣고도 입다물고 있다면 전 그게 더 기분 나쁠거 같아요

  • 5. 한지혜
    '18.2.10 9:38 AM (117.111.xxx.63)

    이건 듣는 사람리 표정 느낌 보고 알아야지 속단 못해요.
    알려 주고 싶을 수도 있고, 가분 나빠봐라 일 수 있고
    들어보면 감이 오죠.

  • 6. 그럼
    '18.2.10 9:45 AM (178.190.xxx.92)

    친구 욕 들으면 어떡해야 하나요?
    그 욕한 친구는 또 그 사람 앞에서 잘하는데?
    내 친구가 농락당하는 상황이면 말해줘야 하지 않나요?

  • 7. ....
    '18.2.10 9:48 AM (121.124.xxx.53)

    어떻게 전하느냐에 따라 다를거 같아요.
    이런 사람이니 너무 믿지말고 조심해라인지
    전해주면서 그상황을 즐기는건지...
    그사람 성향을 보면 대략 보이죠.

  • 8. ...
    '18.2.10 9:51 AM (182.228.xxx.137)

    다른 사람 나한테 욕하는걸
    난 중간에서 입다물고 있는데
    욕하는 사람이 나를 따돌리려 자기가 욕한 사람한테
    앞에서 엄청 잘하고 이런 행동들을 여러번 겪는데
    말을 전하지 말아야 할까요?

  • 9. 둘다
    '18.2.10 9:57 AM (124.111.xxx.38)

    둘다~ 인연은 멀리~

    원글님이 인복이 없는건지,

    아니면, 본인에게도 문제가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 10.
    '18.2.10 10:03 AM (175.117.xxx.158)

    너무심하면 전해주는것도 나쁘지않네요

  • 11. ..
    '18.2.10 10:16 AM (203.229.xxx.102)

    가장 피해야 할 부류에요.
    님에게 욕을 전해주는 빗엿을 날리면서 꼬소함을 느낄 가예요.
    더불어 님욕 들을 때 암말 안하고 고개 끄덕이고 있었거나 동조했을 확률 높아요.

  • 12. 꼭꼭
    '18.2.10 10:23 AM (211.212.xxx.148)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그냥 가벼운 흉은 저도 듣기만할텐데...
    좀 듣기 거북하니까 님한테 전하면서 님이 고칠건고치든지
    아님 멀리하든지 그건 님 몫이구요...
    저는 전해주는사람이 님과 어떤 친구인지 관해 판단할것같아요...
    정말 오래된 친구고 모든일을 쏙쏙들이 안다면
    오히려 고마울것같아요

  • 13. 모지리
    '18.2.10 10:25 AM (125.131.xxx.235)

    고맙지않죠
    모지리같더라구요

  • 14. 333222
    '18.2.10 10:33 AM (223.62.xxx.92)

    앞에서 웃고 뒤에서 악담, 뒤통수 치는 인간들 많아요. 그래서 저런 말을 전해 주면 고맙지요. 조심하라는 뜻이니까요.
    전하는 사람 인품이나 전할 때 표정 보면 알지 않겠어요. 그 의도를.

  • 15. .........
    '18.2.10 10:39 AM (113.198.xxx.161) - 삭제된댓글

    고맙죠. 바보같이 당하는 것 보다 백번 낫잖아요?
    그 다음은 내 몫이고요. 그 사람이 의도를 지니고 전했다면
    그 렇게 하지 않을 수도 있고.. 대처할 수도 있고,
    전혀 모르는 상태라면 고맙겠습니다.
    다만 매번 중개방송한다면 싫을 듯하네요.

  • 16. ㅋㅋ
    '18.2.10 11:16 AM (223.62.xxx.68)

    욕 먹을 짓을 계속 하는 사람이 있어요. 나머지 사람들은 그 사람이 없을 때 뒷담화를 하고요. 그런 상황에서 욕 먹을 짓 하는 사람한테 넌즈시 알려줘요. 그런 행동 안 하는게 좋겠다고. 사실 욕 먹을 짓 하는 사람, 모여서 뒷담화하는 사람들 다 별로인 사람들이죠 ㅋㅋ

  • 17. ..
    '18.2.10 12:11 PM (203.63.xxx.169) - 삭제된댓글

    느낌이나 말 해준 사람의 평소 행동정도로 가늠하지요.
    누군가가 이유없이 어떤 사람 욕을 계속 한다면 그 사람 조심하라고 넌지시 알려주긴 하던데요.

  • 18. ...
    '18.2.10 12:30 PM (180.70.xxx.99)

    안좋은 소리 전해주면
    잘 듣고
    판단은 내 몫입니다

  • 19. ㄷㅈ
    '18.2.10 1:01 P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들은 얘기 전달하는 사람이 제일 천하다고 생각해요 결국 그 얘기 전파하고 다니는 게 그 사람

  • 20. ..,
    '18.2.10 1:12 P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

    두명이 욕한건 알았으니 그냥 다음부턴 뭐 있어도 굳이 전해줄 필요없다고 말하지말라고 할거같아요
    그런데도 다음에 '이건 진짜 말해주고싶은데 니가하지말랬으니까 참아야겠지?' 이런식으로 언질주는사람은 의도적일가능성이 크구요. 그와 별개로 새로운 다른사람에게 또 다른 욕을 듣는다는 것도 본인 스스로도 행동을 좀 돌아볼필요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 21. ..,
    '18.2.10 1:13 PM (211.203.xxx.105)

    두명이 욕한건 알았으니 그냥 다음부턴 뭐 있어도 굳이 전해줄 필요없다고 말하지말라고 할거같아요
    그런데도 다음에 '이건 진짜 말해주고싶은데 니가하지말랬으니까 참아야겠지?' 이런식으로 간질거리게 언질주는사람은 의도적일 가능성이 크구요. 그와 별개로 새로운 다른사람에게 또 다른 욕을 듣는다는 것도 본인 스스로도 행동을 좀 돌아볼필요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453 제가 못된 건지 7 ㅇㅇ 2018/04/14 2,003
799452 층간소음 내는 윗집과 예민한 아랫집에 끼어 사는 집 2 .... 2018/04/14 2,680
799451 이 정도면 좋은 아빠, 남편인가요? 8 궁금 2018/04/14 1,623
799450 Carla Bruni - The Winner Takes It A.. 3 뮤직 2018/04/14 1,327
799449 갭투자 순서가 이해가 안 가는데요 2 궁금 2018/04/14 3,008
799448 이 부부 사진을 예전에 봤을때요 56 tree1 2018/04/14 27,732
799447 민주당 문자행동) 행동하는 국민이 됩시다~~!! 2 오유펌 2018/04/14 1,017
799446 여러분, 우리사회가 변화될수 있는 순간은 바로 8 행복해요 2018/04/14 860
799445 밥잘사주는예쁜누나.정해인아파트 어딘지아세요 7 ,.., 2018/04/14 8,726
799444 文 개헌안에 '침' 튀긴 고대 교수, 朴때는 딴 사람이었나 3 딴사람? 2018/04/14 1,658
799443 마음 가는 대로 선곡 리스트 1 4 snowme.. 2018/04/14 1,434
799442 7살 여아를 육아중이신 어머님들 글 좀 읽어주세요. 성범죄자를 .. Smyrna.. 2018/04/14 1,245
799441 대학생 립스틱 추천해 주세요 17 엄마 2018/04/14 3,414
799440 김C 인터뷰 짜증 17 누가 뭐래.. 2018/04/14 17,870
799439 제가 중부식 김치를 좋아하는데 5 oo 2018/04/14 2,236
799438 대입) 정시로 서성한 공대 가려면 원점수 어느 정도 받아야 되나.. 10 교육 2018/04/14 3,318
799437 혹시 박카스 먹고 몸이 가려운 증상이 있나요? 1 ... 2018/04/14 1,273
799436 어제 조리원 시어머니글에 이어서요.. 15 .... 2018/04/14 5,356
799435 드라마 음향이 다른거 같은 2 :: 2018/04/14 832
799434 배운진상 못배운 진상은 뭐가 다를까요ᆞ결국 본성은 9 너구리 2018/04/14 2,325
799433 남자가 불쌍하다 생각드나요 아니면 16 d 2018/04/14 3,251
799432 50초반에 무릎수술 하신분 계세요? 14 울고 싶어요.. 2018/04/14 2,893
799431 MRI 발명가 레이몬드 다메이디언박사...17살에 전액 장학금받.. 1 ,,, 2018/04/14 1,763
799430 자공고와 일반고 차이점이 5 있나요 2018/04/14 3,399
799429 또 시리아 폭격하네요~ 15 아이고~ 2018/04/14 4,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