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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솔직히 개막식....

....... 조회수 : 8,229
작성일 : 2018-02-09 23:22:24
퇴근하고 바로 티비틀어서 옷도안갈아입고
계속 서서보다가
좀전에 옷갈아입었어요
아이고다리야ㅋㅋㅋ
대체저는 계속 왜 서서 본걸까요ㅋㅋ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솔직한 후기~
IP : 175.223.xxx.121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ichwoman
    '18.2.9 11:23 PM (27.35.xxx.78)

    일베와 욥션열기 알바들이 싫어할 글이군요.
    다시 솔직해지라는 글 올라오겠네요 ㅋㅋㅋ

  • 2. 저는
    '18.2.9 11:23 PM (211.201.xxx.173)

    집에 티비가 없어서 핸드폰 dmb로 봤어요. 눈 빠질 뻔 했어요. ㅎㅎ

  • 3. 솔직히..저는
    '18.2.9 11:23 PM (118.32.xxx.208)

    화장실 중간에 가려다 도무지 놓칠 틈이 없어서 꾹꾹 참았네요. 물도 아껴마시면서요.

    솔직히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이렇게 멋있을 수 있나요?

  • 4. 바람이분다
    '18.2.9 11:23 PM (222.232.xxx.105)

    처음부터 못 봐서 다시 보기 해야겠습니다ㅠㅠㅠㅠ

  • 5. 여기회사 야간하는대
    '18.2.9 11:24 PM (211.219.xxx.204)

    전부 서서 박수 치면서 봣당게요

  • 6.
    '18.2.9 11:24 PM (116.123.xxx.198)

    바닥에 앉았다가 두 시간 내내 꼼짝않고 봤네요.

    솔직히 저 그런 자세로 십분도 못 앉아있어요. 아이고 허리야

  • 7. 낌딱이야~
    '18.2.9 11:25 PM (61.82.xxx.218)

    이제 솔직히 그 다음엔 정구호 나오는줄 알았네요.
    다른포털에서 솔직히, 정구호 이글 올라 왔더라구요.

  • 8. 몰입도
    '18.2.9 11:25 PM (211.229.xxx.30) - 삭제된댓글

    애국가 따라 부른사람 손^^

  • 9. ..
    '18.2.9 11:25 P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

    솔찍히
    솔직히
    저는 감걱해서 울었어요

  • 10. 포도주
    '18.2.9 11:25 PM (115.161.xxx.21)

    ㅋㅋ 댓글 사랑합니다 ㅋㅋ

  • 11. ..
    '18.2.9 11:25 PM (39.117.xxx.59)

    저도 서서 봤어요 ㅋㅋ 저 같은 분이 여기 계실 줄이야...

  • 12. ..
    '18.2.9 11:26 PM (211.209.xxx.234)

    딸과 감탄하며 봤어요. 조직위원장 승진하겠다 하며..공들인 흔적이 역력

  • 13. ㅋㅋ
    '18.2.9 11:26 PM (211.36.xxx.9) - 삭제된댓글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

  • 14. ..
    '18.2.9 11:26 PM (223.62.xxx.156)

    솔직히 
    저는 감격해서 울었어요

  • 15. 저는
    '18.2.9 11:26 PM (222.114.xxx.36)

    고기 궈 먹으며 보다가 다 태워먹어써요.

  • 16. 그냥이
    '18.2.9 11:26 PM (175.118.xxx.16)

    전 솔직히 세번 정도 울었어요

    아리랑 나올때 다문화애들 노래부를때 등등

  • 17. ....
    '18.2.9 11:27 PM (125.182.xxx.137) - 삭제된댓글

    준비 많이 했더라구요
    너무 멋졌어요????

  • 18. 저는
    '18.2.9 11:27 PM (182.225.xxx.22)

    입을 쩍 벌리고 봤다는 ㅋㅋㅋ

  • 19. ㅋㅋㅋ
    '18.2.9 11:27 PM (125.186.xxx.109)

    솔직히 제목보고 옵션열기 설렜냐?

  • 20. .......
    '18.2.9 11:28 PM (175.223.xxx.121)

    고기 태우신분ㅋㅋㅋ

  • 21. .....
    '18.2.9 11:28 PM (125.182.xxx.137) - 삭제된댓글

    준비 많이 했더라구요
    너무 멋졌어요

  • 22. 외국사는 아짐
    '18.2.9 11:28 PM (90.254.xxx.25)

    혹시 한 장면이라도 놓칠까 현지방송이랑 한국방송 같이 틀어놓고 봤네요.
    문통 개막식 선언때 함성이 절로....ㅋ

  • 23. 솔직히
    '18.2.9 11:28 P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기대하지도 않았던 선물받은 느낌

  • 24. 개막식
    '18.2.9 11:29 PM (14.49.xxx.104)

    첨부터 끝까지 보기 처음이네요..마지막에 연아 나오는데 너무 행복했어요^^ IT강국의 진면목을 보여준 공연 이었어요 몇군데 흠도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멋졌습니다~~

  • 25. 전혀기대도 없었는데
    '18.2.9 11:30 PM (219.250.xxx.25)

    2시간 동안 집중하며 울고 웃으며 봤네요

  • 26. 솔직
    '18.2.9 11:31 PM (175.115.xxx.92)

    원글님은 솔직해지래서 솔직한 죄밖에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 전혀기대도 없었는데
    '18.2.9 11:31 PM (219.250.xxx.25)

    윗분 말처럼 마지막에 연아 나오는데서 최고였구요

    뭔가 정화되는 느낌
    개막식 최고였음

  • 28. ㅋㅋ
    '18.2.9 11:31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그들이 부글부글
    끓다 못해
    울면 어뜨케요.

  • 29. 쓸개코
    '18.2.9 11:32 PM (211.184.xxx.143)

    단일팀 같이 있는 모습부터 감동이더니 결국 연아!^^

  • 30. 외국사는아짐/
    '18.2.9 11:32 PM (219.250.xxx.25)

    대단하세요~~

  • 31. ..
    '18.2.9 11:33 PM (219.250.xxx.25)

    다른 사이트가보니 알바들 총출동한거보니 개막식이 대박 난게 맞네요

  • 32. ****
    '18.2.9 11:33 PM (112.171.xxx.109)

    기대 이상.
    문대통령 시대를 사는 국민이라 행복해요

  • 33. .......
    '18.2.9 11:33 PM (211.178.xxx.50) - 삭제된댓글

    위에 저처럼 서계셨던 다리안아프세요?ㅠㅠ

  • 34. 최고
    '18.2.9 11:33 PM (188.226.xxx.140) - 삭제된댓글

    문통 개회식 선언과 연아 스케이팅 점화
    두 장면만으로 저한테 최고의 올림픽 개막식이 됐어요

  • 35. ...
    '18.2.9 11:34 PM (223.62.xxx.247)

    솔직히....두시간동안 몰입해서봤어요
    하나도 지루하지않았어요

  • 36. 모든것이
    '18.2.9 11:37 PM (1.229.xxx.143)

    모든것이 당당했다

  • 37. 인천아시안게임
    '18.2.9 11:39 PM (125.178.xxx.187)

    때. 최종주자가 이영애인것보고 식겁했고 무는 배같은데 김수현 나타나고 정신없어서 보다 말았어요.
    사회는 김성주.
    오늘은 퇴근한 남편,알바 갔다 급히 온 대학생 아들과 셋이 과일 먹으며 봤어요.
    정말 정권 바뀌고 각종 행사,기념식은 이제 어지간한 쇼프로 보듯이 하는데,이건 의무로 대통령얼굴 볼려고 하기보다 재미있고 지루하지가 않아요.

  • 38. 저는
    '18.2.9 11:39 PM (95.223.xxx.130)

    성공을 기원하며 마음을 모아야한다는 생각에
    난생처음 개막식 봤어요. ㅋ
    마지막 두명의 우리 아이들이랑 연아씨 점화, 우와 감동.
    무사히 아무 사고없이 잘 마치고 평화와 대화의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 39. 우리가족
    '18.2.9 11:40 PM (125.186.xxx.75)

    중간중간박수치면서 봤어요. 우리딸 김연아나올때 울고.. 드론보고 입이 쩍 벌어지더라구요. 의기양양해지고..ㅎㅎ

  • 40. ...
    '18.2.9 11:40 PM (125.185.xxx.17)

    저도 끝나고 저녁먹었네요..ㅎㅎ

  • 41. ㅇㅇ
    '18.2.9 11:43 PM (116.121.xxx.18)

    엇!
    솔직하게 댓글 써야하는 분위기인 건가요? ㅋㅋㅋㅋㅋ
    솔직히!!!
    역대급이었음.
    최고!!!
    이런 동계올림픽 있었음 나와보라 그래.

  • 42. 닉네임안됨
    '18.2.9 11:46 PM (119.69.xxx.60)

    각 잡고 tv 본것이 몇 년만이에요.
    저번 대선 때도 휴대폰으로 봤는데 오늘은 저녁 일찍 먹고 샤워도 8시 전에 하고 휴대폰은 방에 충전기 꼽아 놓고 차 한잔 만들어 소파에 앉아 눈도 깜빡 안 하고 봤네요.
    개회식 준비 하신분들 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싶고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클라이막스인 연아양 나올때 눈물이 저절로 흐르더라구요.

  • 43. ..
    '18.2.9 11:48 PM (125.132.xxx.163)

    솔직히 아직도 외국 선수에 비해 스타일은 좀 빠짐.
    선진국 선수들 모자 패딩 목도리 스타일이 더 예뻐보이네요. 한국 스포츠 선수들도 이제 촌티나는 선수 없고 다 잘생겼네요

  • 44. 개막식
    '18.2.9 11:50 PM (222.236.xxx.145)

    정말
    모든것이 당당해서 눈물났어요
    대통령도 국민도 우리가 주인이다
    우리는 긴긴 역사를 가진문화민족이다
    모든면에서 당당함이 느껴졌어요

  • 45. 구구장
    '18.2.9 11:52 PM (116.39.xxx.172) - 삭제된댓글

    제목 잘 뽑으셔서 파닥파닥~~개막식 운 사람! 저요!(살다보니 이런 일이!)

  • 46.
    '18.2.9 11:59 PM (97.70.xxx.93)

    미국인데 아침에 생방을 놓쳐서 나중에 저녁에 해 준다고 해서 완전 기대하고 있어요.

  • 47. 빠베다
    '18.2.10 12:08 AM (219.251.xxx.164) - 삭제된댓글

    제동생이 15년 해직 노동자에서 복직하게 된다는 소식을 오늘 새벽 82에서 봤어요. 정작 동생은 어제 너무 정신없어서 우리 식구들한테도 알리지도 못했거든요.

    그리고 나서 개막식 보는데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고 눈물이 계속 나더라구요. 두서없지만 82님들 사랑합니다.

  • 48. ..
    '18.2.10 12:13 AM (219.250.xxx.25)

    쓸데없이 돈질만 하는거보다
    평화, 미래기술, 유구한역사의 민족 딱 핵심만 깔끔하게 보여줘서 넘 멋졌어요

    인천아시안게임 때는 우리나라 행사인데도 못봐줄 수준이었죠. 당시 다들 경악 하던게 기억나네요

  • 49. 북한 애들이
    '18.2.10 12:24 AM (112.148.xxx.55)

    보면서 참 부러웠겠다. 싶었어요. 이 세련됨이, 자유가, 풍요로움이, 국민들 밝은 표정이...
    밥 때 놓치면 징징거리는 우리남편이 10시가 넘도록 밮 달라는 소리를 안 하더군요ㅋㅋ

  • 50. ...
    '18.2.10 12:24 AM (223.62.xxx.205)

    솔직히 첨엔 올림픽 노관심였어요
    그러다 울문프 너무 애쓰시는 모습땜에 조금씩 홀려서 유투브 같은데 영상 찾아보고 그랬죠
    개회식 내내 울컥하면서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 문프 개회 선언때 함성 지르고 어느 순간부턴 두손 모으고 아예 서서 봤어요 그러다 연아 나왔을때는 하이라이트의 울컥함을 느꼈어요 좀많이 흥분했더니 피곤하네요 그래도 행복한 밤입니다

  • 51. 마지막에
    '18.2.10 12:29 AM (182.215.xxx.5)

    연아 나오는데 행복했어요 222222222222

    촛불 나오는 거 보면서 울컥했네요.
    2016년 겨울 광화문 바닥에 앉아 오돌오돌 떨면서 지낸 나날들 생각도 나공...

  • 52. ㅇㅇ
    '18.2.10 12:34 AM (211.177.xxx.154)

    옵션열기들이 잠시 설레였답니다. ㅋㅋ

  • 53. 같은 시각에
    '18.2.10 2:19 AM (73.193.xxx.3)

    보지못했던 게 너무 아쉽네요.
    연아 표정도 정말 뭉클해보였어요.

  • 54. ㅋㅋㅋ
    '18.2.10 2:35 AM (211.209.xxx.57)

    전 보는 내내 춤을 추면서 봤어요.
    그 중앙에 원 그리고 서 있는 사람들 계속 춤 췄잖아요.
    나도 거기 있다고 생각하고 음악에 맞춰서 계속 흔들었더니 나중엔 힘이 무척 들더라구요.
    아마 1.5킬로는 빠진 듯!
    지켜보던 남편이 역시 배운 춤이라 보기 좋군..이러길래 더 신나서^^
    멋진 개회식이었어요. 다른 일을 못하겠더군요.

  • 55. cndns
    '18.2.10 12:17 PM (27.81.xxx.177)

    저도 서서 춤추면서 봤어요
    한국에 사시는 분들은 당연히 다 아는 음악이겠지만
    아! 아는 음악이 나온다
    아! 옛날 그 노래다
    이 노래 나도 들은 적 있어
    이러면서 절로 신이 나더라고요

    저 외국에 오래 살았고 음악 잘 모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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