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없는 살림, 기술력으로 커버한 개막식입니다!
없는 돈을 기술력으로 메꿨구나....
없는 돈 허리띠 졸라매고 애쓴 느낌에 울컥.
공중 천체도 헉! 이고,
자봉단의 선수단 환영 춤 귀엽고,
마지막 불쇼는 조금 아쉽고,
김연아선수의 글썽글썽에 뭉클하고..
1. 맞죠
'18.2.9 10:41 PM (124.53.xxx.190)우리 연아선수도 좀 울컥한거죠?
신혜숙 코치님은 얼마나 행복하실까요??2. 20140416
'18.2.9 10:43 PM (110.70.xxx.241)그런 것같아요. 저... 개인적으로 김연아선수 존경합니다...
3. 쓸개코
'18.2.9 10:45 PM (211.184.xxx.143)연아선수 스케이트 타는 모습 자체가 감동이었어요.
배아나운서 말대로 예상한 인물이었는데 그래도 좋더라고요.^^4. ..........
'18.2.9 10:46 PM (222.101.xxx.27)예상은 했지만 스케이트를 탈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정말 아름다움 그 자체!
5. ㅠ
'18.2.9 10:51 PM (49.167.xxx.131)진짜없는돈으로 애썼어요 503 순시리가 했음 저걸 어쩔 돈챙기느라 아주 지8 들 했을듯
6. 정말 수고하셨어요.
'18.2.9 10:55 PM (175.119.xxx.88)정말 없는 돈...
소치올림픽의 1/5, 베이징올림픽 1/10 예산이라네요.
우리 나라 그 참단한 상황에서...관련된 모든 분들의 땀과 노력, 희생, 봉사정신으로 이룩된 성과네요.
감사하고 감사했어요.
연아...여왕의 귀환이네요.7. ...
'18.2.9 11:05 PM (211.108.xxx.115)촛불혁명 극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 때까지의 상황들, 그 이후에 드러나는 온갖 추가 비리들, 언론과 야당의 방해공작 생각하면 사고만 없어도 잘했다고 해야 할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정말 잘해주었습니다. 김연아 선수 보는 순간 눈물이 막 났어요.
평화라는 메시지를 확실히 전달하고,
멀리서 온 외국 손님들 따뜻하고 흥겹게 맞이하는 잔칫집 분위기도 잘
살아나서 좋았습니다.
날씨도 하늘이 도우셨고요.
아무리 기술력 좋대도 바람 불어 드론 떨어지면 사고 크게 날까 봐 조마조마하고
다른 귀빈들과 달리 자리 지켜야 하는 문프와 여사님 어떡하나 마음 졸였는데
다 쓸데없는 걱정이었어요.
고맙습니다. 이만큼 분위기 조성한 것만으로도 이 올림픽은 이미 성공한 올림픽이에요.8. 또
'18.2.9 11:11 PM (49.175.xxx.168) - 삭제된댓글선수들 입장할때 여성분 의상도 어린이 초롱도 좋고
9. metal
'18.2.9 11:24 PM (223.38.xxx.207)전율돋는 개막식이었어요TT
10. ‥
'18.2.10 1:47 AM (218.155.xxx.89)그랬군요. 고생했어요. 소치나 베이징에 비할바가 아니였군요. 저도 울컥.
11. 애들엄마들
'18.2.10 8:24 AM (175.117.xxx.225)전 연아가 스케이트 타고 나올 것 같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