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당한 뒷담화에 어찌 대처해야하나요?

..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8-02-09 19:18:44
40대 초반 워킹맘입니다.
직장에 40대후반에서 50대초반에 여자들의 무리가 있어요.
그들은 이유가 있을때는 당연히..이유가 없을때는 질투심이나 각종 말도 안되는 꼬투리를 잡아 뒷담화로 티타임을 합니다..

저도 몇번씩 그 대상이 되었구요.
이 직장의 특성상 오랜동안 함께해야하는데..
정말 쳐죽이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어찌 대처해야하는지..
그냥 냅둬야 하는건지...

집에 와서 괜히 저를 기다린 아이들에게 화풀이하는 어리석음에 또 한번 가슴을 칩니다..

좀 현명한 대응법 없을까요...ㅠㅍ
IP : 175.193.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aisyduck
    '18.2.9 7:24 PM (1.238.xxx.94)

    저라면 말 섞지 않고 마주치면 싸늘하게 쳐다봐 줘요.
    어차피 퇴사하면 나와 평생 상관없는 사람들이고, 그런 뒷담화하는 사람들 무리는 상대할 가치가 없어요. 그런 사람들에게 가식적으로 웃어주기도 싫으네요.

  • 2. daisyduck
    '18.2.9 7:27 PM (1.238.xxx.94)

    그 사람들에게 직접 화를 내세요. 아이들이 무슨 죄예요..
    좋은 게 좋다고 괜히 눈치보고 억지로 웃어주며 생활해봤자 본인 화병만 생겨요. 그런 뒷담화나 하는 사람들에게 싫은 티 내고 미움 좀 받아도 내 내면은 무너지지 않고, 내 자존감도 손상받지 않아요. 화이팅!^^

  • 3. 새옹
    '18.2.9 7:32 PM (222.236.xxx.102)

    어차피 불편한 관계인데 들이받는건 어떨까 싶어여 또는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하기..정말 회사다니니까 엮이는 관계이지 회사 그만두면 평생 볼일없는 관계더라구요

  • 4. ...
    '18.2.9 7:39 PM (59.4.xxx.225) - 삭제된댓글

    사람 가능하면 장점을 보려하고
    그래도 안되면 거리두기..그래도 안되는 상대는 새옹님 말씀대로 없는 사람 취급.
    내일죽을지도 모르는게 사람일인데
    그럼 오늘 하루 밖에 없는건데 죽을때 진짜 싫은 상대가 생각난다 내지 옆에 있다고 생각하면....?
    그래서 전 싫은 사람은 걍 끊어요.

  • 5. 민트
    '18.2.9 7:49 PM (122.37.xxx.12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뒷담을한다는건가요? 아님 습관처럼 남얘기하며 몰려다닌다는건가요?

    전자라면 모든걸 감수하더라도 한판붙거나 인간취급 안하거나

    후자라면 일적인 면에서만 야무지게 대하고 나머지는 철저하게 거리두기

  • 6.
    '18.2.9 7:54 PM (122.37.xxx.121)

    한번만 더 원글님 뒷담한사실 알게되면 확 들이받으세요

    중간에 전해준사람 하고 원수가 되더라도

    모든걸 감수하고 맞장떠요

    몰려다니며 세를 과시해도 눈도깜짝하지말구요

    그 후폭풍 감당할자신없음 아주 냉정하게 일처리 똑부러지게하고 말 섞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200 202.85.xxx.220아. 고만 하고 꺼지라~~ 5 좋은날 2018/02/09 722
778199 닥그네였으면 김연아 아니었겠죠?? 25 .... 2018/02/09 5,127
778198 아아 개막식 공연 6 ㅡㅡ 2018/02/09 1,425
778197 개막식 엄청 재미있네요. 21 .. 2018/02/09 3,782
778196 현재 버러지들 ㅡ지금식당인데 개막식보고 난리 38 현재 2018/02/09 5,120
778195 배성재 아나운서가 진행은 깔끔한거같아요 8 ㅇㅇ 2018/02/09 2,687
778194 저스트 절크 군대 안갔나봐요? 7 ... 2018/02/09 4,418
778193 김연아와 2014년의 아빠기억. 14 ... 2018/02/09 4,059
778192 개막식 너무 멋졌네요 5 ... 2018/02/09 1,418
778191 연아선수ㅡ알럽 4 ㅎㅎ 2018/02/09 1,406
778190 차은택이 총책임자 했겠죠 14 꼬꼬닥 2018/02/09 5,262
778189 다니엘 패딩 1 .. 2018/02/09 1,518
778188 저는 개막식 칭송할 도는 아닌데 10 2018/02/09 3,725
778187 개막식에 애들 너무 오래있는듯 3 에공 2018/02/09 2,109
778186 세련된 평창올림픽 16 .. 2018/02/09 3,911
778185 어느글에 503이었다면 정유라가 말타고 15 ㅋㄱㄴ 2018/02/09 3,599
778184 이와중에 이규혁 5 2018/02/09 3,723
778183 5세 꼬맹 왈 Golden.. 2018/02/09 940
778182 양파갈아서 넣은 동그랑땡 너무 잘 타요 4 onion 2018/02/09 1,316
778181 김진선 씨가 생각 나네요. 1 ㄷㄷ 2018/02/09 748
778180 늙었나, 연아 나오는 순간 눈물이 ㅠ_ㅠ. 16 richwo.. 2018/02/09 3,967
778179 독일방송에서 연아 50 정의롭게 2018/02/09 25,707
778178 부모 부양 공제혜택이 뭐죠? 2 호구 2018/02/09 1,684
778177 눈물나요 주책맞게.. 8 어머 2018/02/09 1,450
778176 역시ㅜㅜ 연아네요ㅜㅜ 6 ㅡㅜㅜ 2018/02/09 2,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