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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림픽스타디움에 왜 지붕을 안만들었대요?

평창 조회수 : 4,892
작성일 : 2018-02-09 18:27:04
지금 엄청 추울텐데. . .
개막식보다 얼어죽게생겼네요.
원래 지붕이 없이 다 하는건가요?
다른 나라 올림픽때도 동계 올림픽인데도 지붕 없이 하나요?
좀전에 뉴스에서 그러길래 이게 실화냐 싶네ㅣ요
IP : 14.48.xxx.47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9 6:28 PM (211.215.xxx.107)

    누군가가 평창 근처 땅 사들이고
    나라 곳간을 거덜내서요.

  • 2. 누가
    '18.2.9 6:28 P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씹어 먹었대요.

  • 3. 순실이가
    '18.2.9 6:28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돈 빼돌리려고.

  • 4. ㅇㅇ
    '18.2.9 6:29 PM (175.223.xxx.22)

    안 만든 올림픽 많아요
    우리도 돈 아낄려고 지붕 안 뒀고요
    그당시엔 기레기들이 입 닫았네요.

  • 5. 단풍나무
    '18.2.9 6:29 PM (118.46.xxx.137)

    ㅎ ㅎ 댓글 짱 글쎄 그랫대요
    순실이가

  • 6. 순실이가
    '18.2.9 6:30 PM (121.166.xxx.33)

    지붕 가지고 갔데요...

  • 7. ...
    '18.2.9 6:30 PM (1.234.xxx.118)

    순실이가 ㅠㅠ

  • 8. ..
    '18.2.9 6:31 PM (180.230.xxx.90)

    개폐회식 하고 철거할거래요.

  • 9. 누군가
    '18.2.9 6:31 PM (223.62.xxx.18)

    그 예산 빼돌려서 엄청 부자됐겠죠

  • 10. 어차피
    '18.2.9 6:33 PM (61.73.xxx.20)

    돈 빼돌릴 목적으로 유치했던 동계 올림픽이라서 가능하면 저렴하게...
    처음부터 경제적으로 손해가 큰 올림픽이라서 유치할 필요가 없다고 했어요.
    쥐새끼는 업적 만들려고 무리해서 유치했고 순시리는 기회는 찬스라고 올림픽을 핑계로 중간에서 이익을 챙기려고 핬었죠.

  • 11. ..
    '18.2.9 6:33 PM (220.76.xxx.85)

    순실이가 빼돌려 땅샀더래요
    503도 거기에 얹혀살라했다지요

  • 12. 2015년
    '18.2.9 6:34 PM (58.233.xxx.76)

    모의 개막식때 이미 이야기나왔는데
    그땐 기레기들이 입싹 닫았죠.
    오히려 한두번 쓰는 스타디움에 지붕설치하는건 세금 낭비라면서 그땐 세금아끼는 기레기인척 했죠.
    기레기들 2015년 겨울에는 봄날같이 따뜻했고 2018년에는 다 얼어죽는 날씨인가봐요.
    기레기 기레기짓은 아주 열심히 하죠.

  • 13. 단두대에서
    '18.2.9 6:35 PM (211.195.xxx.35)

    댕강댕당 해야하는데.

  • 14. 돈을
    '18.2.9 6:35 PM (95.223.xxx.130)

    좀도둑 큰도둑, 도둑들만 없으면 나라곳간에 넉넉할텐데..
    그깟 지붕 쯤이야
    한번 쓰고 철거한다고, 돈아낀다면 아예 올림픽을 하지 말지 그랬니.

  • 15. QQ
    '18.2.9 6:35 PM (211.36.xxx.194)

    않 (X)



    으로 써주세요.

  • 16. 정말
    '18.2.9 6:36 PM (219.251.xxx.29)

    몰라서 묻는거에요??

    순실이가 돈 빼돌렸쟎아요.

    돈 빼돌릴 목적으로 유치했던 동계 올림픽이라서 가능하면 저렴하게...222222

  • 17. 순실이가님
    '18.2.9 6:37 PM (211.36.xxx.194)

    갔데요 (x)

    갔대요.

  • 18. 정말
    '18.2.9 6:37 PM (219.251.xxx.29)

    알바가 판 깔았다에 한표요

  • 19. 121.166 님
    '18.2.9 6:38 PM (211.36.xxx.194)

    갔대요.
    가 맞는 맞춤법입니다.

  • 20. /////
    '18.2.9 6:39 PM (1.224.xxx.99)

    와...쌍시옷 된소리법칙 냔.들.

  • 21. 에휴
    '18.2.9 6:41 PM (210.220.xxx.245)

    평창이 인구가 35000이랬나 서울 일개 구보다도 작은 군이예요
    개막식 폐막식하고나면 그 경기장 유지비용 낼돈도 힘든 동네예요
    그래서 애초 거기다 그런 경기장 만드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였죠
    인천 보시면 아실거예요
    그러니 경기 끝나고 뜯는게 그나마 최선이라고 보여져요
    애초 동계올림픽을 거기서 하는게 아니었어요

  • 22. ...
    '18.2.9 6:41 PM (221.139.xxx.166)

    않(x) 안만들었대요?

  • 23. 아무리 겨울이래도
    '18.2.9 6:42 PM (1.246.xxx.168)

    비오는 날도 있던데 비라도 왔으면 얼마나 큰 낭패였을런지 생각만해도 기가 막히네요.
    철저하게 대비를 했어야 하는데 지금 이만큼이라도 된게 다 문재인정부 들어서 얼마나 애쓰셨으면 이렇게나마 된거죠.
    박그네가 이제껏 대통이라고 앉아있었다면 결국 올림픽도 못치루고 개망신만 당했겠죠.

  • 24. .....
    '18.2.9 6:42 PM (211.178.xxx.192)

    순실이가 돈 빼돌려서 땅 사구요
    지붕은 안 달았대요. 너무 슬프죠 ㅠㅠㅠㅠ

    문프 때 지은 게 아니에요. 그것도 모르는 원글님 ㅜㅜㅜㅜ

  • 25. QQ
    '18.2.9 6:47 PM (211.36.xxx.194)

    맞춤법도 모르는 원글님 ㅠㅠ
    빠른 수정도 못하는 원글님 ㅠㅠ

  • 26. 우리남편 시누
    '18.2.9 6:47 PM (211.177.xxx.4)

    안.을 않으로 쓰는 유전자가 있나봐요 ㅠㅠ

  • 27. //
    '18.2.9 6:49 PM (211.219.xxx.38)

    명박이 순실이에게 물어 봐요

  • 28. 아이
    '18.2.9 6:50 PM (39.119.xxx.190) - 삭제된댓글

    503,순실이....
    이게다 고뇬들 때문이다^^

  • 29. 올림픽으로
    '18.2.9 6:53 PM (95.223.xxx.130)

    거덜난 브라질 좀 보이소
    이게 나라의 대사인데
    순실이가 돈줄을 쥐고 흔들었으니..
    역사의 죄인일세

  • 30. 올림픽 관련해서
    '18.2.9 6:54 PM (175.213.xxx.5) - 삭제된댓글

    저희애가 관련하는 사람 인터뷰를 했는데
    예산 때문이라고 했었던거 같아요
    그거 하는데 60몇억인가 드는데
    솔직히 그렇게 돈들여 그곳에 만든다고 해도
    나중에 활용도도 생각해야죠
    하루 쓰기위해 60억을 들이는건 낭비인듯
    그리고 시작시간도 원래6시를 원했는데
    주관 방송사? 미nbc가 원하는 시간인 8시로 했다네요

  • 31. 제가
    '18.2.9 6:55 PM (14.48.xxx.47)

    안이랑 않이 좀 헷갈려요.
    이해해주세요

  • 32. 올림픽 관련해서
    '18.2.9 6:58 PM (175.213.xxx.5) - 삭제된댓글

    지붕공사도 우리정부가 독단으로 정하는게 아니라 IOC가 결정했다고 하던데요
    중계료나 모든 돈들이 IOC거쳐서 우리한테 들어오는거 아닌가요?

  • 33. QQ
    '18.2.9 7:00 PM (211.36.xxx.194)

    평소에
    신문과 책을 읽었다면
    안 않
    틀리게 쓰지 않아요.

  • 34. 쓸개코
    '18.2.9 7:02 PM (211.184.xxx.143)

    순실이가 돈 빼돌렸쟎아요.

    돈 빼돌릴 목적으로 유치했던 동계 올림픽이라서 가능하면 저렴하게...2222

  • 35. ....
    '18.2.9 7:03 PM (211.178.xxx.192)

    위에 QQ님~
    수정은 좋지만 지적은 하지 마세요.
    정말 고쳐지는 걸 원하신다면 감정은 건드리지 마셔야죠~.
    수정사항 말했으면 그걸로 끝!
    너 글 안 읽는 무식쟁이! — 이렇게 가진 맙시다~.

  • 36. 지금 뉴스에서
    '18.2.9 7:03 PM (211.229.xxx.30) - 삭제된댓글

    평창 낮엔 영상의 날씨였고,
    뇌가 어는 추우는 개 나 주랍니다.
    현재 스타디움 그리 춥지않대요.

    겨울이니까 기본 추위는 있음.

  • 37. ...
    '18.2.9 7:05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전 제목 수정된거 보고 개운함을 느껴요 ㅎㅎㅎㅎ 감사

  • 38. 지붕?
    '18.2.9 7:05 PM (211.229.xxx.30) - 삭제된댓글

    최순실이 박근혜에게 컨펌을 내렸어야.

  • 39. 순시리랑
    '18.2.9 7:10 PM (178.190.xxx.92)

    503이 지붕 달 돈 지 주머니로 쏙~
    저것들 들어가 있는 감방 지붕 떼어내고 싶어요.

  • 40. 참내
    '18.2.9 7:31 PM (14.48.xxx.47)

    평소에 책 많이 읽으셔서 좋으시겠어요.
    어떤 님은

  • 41. yawol
    '18.2.9 7:43 PM (59.10.xxx.55) - 삭제된댓글

    https://t.co/7WQSHGrUz0

  • 42. yawol
    '18.2.9 7:47 PM (59.10.xxx.55)

    https://t.co/7WQSHGrUz0

    [노트북을 열며] 개·폐회식장에 지붕이 없기까지
    중앙일보 2018.02.07 01:13
    이지영 아트팀 차장
    9일 겨울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 온통 추위 걱정이다. 지난 3일 개회식 리허설에 다녀온 사람들은 “차원이 다른 추위”라며 혀를 내둘렀고, 올림픽조직위도 방한 대책에 비상이다. 이게 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군 횡계리 ‘올림픽플라자’에 지붕이 없기 때문이다. 도대체 왜 지붕을 안 만든 걸까.
     
    일차적인 이유는 예산 절감을 위해서다. 올림픽플라자는 올림픽 이후 해체하는 임시 건물이다. 인구 4만여 명의 군 지역에서 향후 관리와 활용이 어렵다고 판단해서다. 건축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붕을 없앴지만, 1000억원을 들여 가건물을 짓는 것 자체가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많았다. 개·폐회식장을 인근 도시 강릉에 ‘제대로’ 짓자는 제안은 2014년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올림픽의 복수 도시 개최를 허용하는 ‘어젠다 2020’을 발표하면서 더욱 힘을 받았다. 하지만 그해 12월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분산 개최는 없다”고 못 박은 이후 관련 논의는 중단됐다.
     
    개·폐회식장에 지붕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은 2016년 본공사 착공 전까지 꾸준히 제기됐다. 평창이 지역구인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은 “대관령에서 자란 사람 입장에서 겨울밤 야외 개회식은 말이 안 되는 일이었다. 100억∼150억원 정도 더 투자하면 지붕을 만들 수 있었는데, 여야 의원 모두 나를 지역구 예산 욕심내는 사람 취급했다”고 말했다. 또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설계한 류춘수 이공건축 대표는 2014년 평창올림픽조직위의 기본설계 구상에 대한 자문에 응하며 “지붕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보냈지만 아무 답변이 없었다고 했다. 당시 그는 예산을 조직위 초안보다 줄이면서도 지붕을 만든 개·폐회식장의 개념설계를 완성해 참고인으로 국회에 출석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 의원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

    지붕 없는 개·폐회식장의 심각성을 자각한 건 지난해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다.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은 “지금이라도 지붕을 씌울 수 없느냐고 했지만 지붕 하중을 견디려면 기초공사부터 새로 해야 한다고 해서 포기했다. 의자 전체에 열선을 까는 방안도 고려해 봤는데 평창의 변전소 용량으로 감당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방풍막과 핫팩·판초우의·무릎담요 등에 의지해 4만여 명의 참석자가 대관령 칼바람과 정면승부를 벌이게 됐다. 누구의 무책임과 무관심·무능이 이런 비합리적 사태를 빚었는지 꼼꼼히 백서로 남겨 반면교사로 삼을 일이다.
     
    만약 개·폐회식장에 지붕만 있었다면 지금 평창의 날씨는 하늘이 도운 날씨라며 칭송을 받았을지 모른다. 겨울올림픽을 망치는 날씨는 혹한이 아니라 이상고온이다. 성백유 올림픽조직위 대변인에 따르면 이런 한파가 최고의 설질(雪質)을 만든다고 했다.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한다.
     
    이지영 아트팀 차장

  • 43. ㄴㄴ
    '18.2.10 5:12 AM (221.139.xxx.166)

    답답......... 조언을 해도 묵묵부답이었다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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