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지금은 이모가 애깨워 학교보내고 있지만
시간상으로는 사실 제가 커버되고
저녁엔 애가 5시에 귀가해요.
그리고 나서 간식먹고 방문수업 40분 정도 하고 6시 30에 밥먹고 있으면 제가 50분쯤 와서 식탁에 합류합니다. 그리고 목욕하고 숙제하고 놀고 책읽고 자요.
이모 하시는 일은 밥차리기 아침에 옷챙겨주고 머리해주기 제가 늦는날 데리고 자고요. 가사 모두 잘하는 편이예요. 애가 세살때부터 계셨어요.
그런데 점점 이모 월급은 그렇다치고 이모쓰는 방도, 에어컨 비용도 아까워지는게 ㅠㅠ
한 3시부터 7시까지 와서 밥하고 청소하는 분 구하면 어떨까요?
친정에서는 제가 힘들거라고 그냥 직장생활하는 동안은 입주하라고 하고 시댁에선 이제 파출부만 쓰고 안되면 도와주시겠다고 작년부터 그랬어요. 아이는 물론 이모 없음 안된다 하고 남편은 아무 생각없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초2인데 입주 계속 써야할까요?
음 조회수 : 877
작성일 : 2018-02-09 17:34:51
IP : 39.7.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동생은
'18.2.9 5:56 PM (116.125.xxx.64)돌봄 이모없이 키워요
지금 초2올라가는데
방학때도 혼자서 챙겨 학원도 잘가고
한편으로는 맘이 아픈데 또 한편으로는 대견해요
시댁에서 도움 주면 받고 그만 쓰셔도 될듯한데요2. 애엄마
'18.2.9 6:15 PM (203.142.xxx.5)여유가 되시면 4학년까지는 입주 쓰시고 5학년부터는 학원이 6시부터 9~10시로 바뀌어요. 정말 저녁만 먹으면 되니,그 때 출퇴근으로 바뀌면 어떠실까요?
방학때 혼자 있는 것 점심, 아픈 날 혼자있기가 아직 3학년까지는 힘든 것 같아요.자주 아프고요3. ..
'18.2.9 6:20 PM (218.154.xxx.228)돈이 급하신게 아니면 아이가 원하는대로 더 기다려줄거 같아요.아이 성격에 따라 다른데 저흰 아이가 3학년에 훌쩍 자라는거 같았거든요.길게 잡아 올해 안에 아이가 도우미분에게서 독립할 수 있을걸요.2학년 요맘때랑 3학년 여름 지나면 많이 달라질거라고 봐요^^
4. 샤
'18.2.9 8:38 PM (117.53.xxx.240)초2 아기에요.. 중간에 비는 1시간이라도 집에 사람 있어야 해요.
5. 샤
'18.2.9 8:38 PM (117.53.xxx.240)그리고 중딩때는 꼭 누가 집에 있어야 합니다.
6. 자유부인
'18.2.14 10:40 AM (223.63.xxx.219)여유되면 하세요.
방학이 문제죠, 늘.
그리고 직급 올라가면 일 더 많아지지 않는 구조이신가요?
간식 챙겨주고 하려면 하는 일 없는 것 같아도 엄마 필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2537 | 서울에 화덕피자 정말 맛있게 하는집. 13 | .... | 2018/03/23 | 2,741 |
792536 | 김총수 라디오 켰어요~~~ 18 | ... | 2018/03/23 | 4,711 |
792535 | 미디어몽구 트윗ㅡ 어제 주기자와 현장분위기 2 | 기레기아웃 | 2018/03/23 | 1,510 |
792534 | 이제 또 자원외교에 집중합시다 3 | ㅇㅇㅇ | 2018/03/23 | 506 |
792533 | 명박이 구속 반응들이 어때요? | ㅇㅇ | 2018/03/23 | 592 |
792532 | 오늘 밤 ebs에서 그린파파야향기 합니다 9 | 트란 | 2018/03/23 | 2,251 |
792531 | MBC가 음독이라고 자막! 사실인가요? 41 | 엠비씨해명요.. | 2018/03/23 | 30,508 |
792530 | MB 자녀들의 눈물을 보니 피가 뜨거워지네요 13 | 생각할수록 .. | 2018/03/23 | 7,055 |
792529 | 생일 선물 | ㅇㅅㅇ | 2018/03/23 | 372 |
792528 | 아 자다 깼더니 이런 경사가 1 | 땡큐 | 2018/03/23 | 1,736 |
792527 | 프랑스 아동복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10 | 아동복 | 2018/03/23 | 3,787 |
792526 | 허구헛날 태워 먹는 옆집. 4 | ㅜㅜ | 2018/03/23 | 3,420 |
792525 | 나의 아저씨 드라마는 이만 퇴행길로 안녕히! 20 | oo | 2018/03/23 | 8,642 |
792524 | 이 기회에 모조리 적폐청산되길 1 | 자야되는데 | 2018/03/23 | 481 |
792523 | 김윤옥 이대 메이퀸 관련 기사인데 55 | ㅍㅎㅎ | 2018/03/23 | 25,776 |
792522 | 레미제라블 민중의 노래 듣고있어요 | ㆍ | 2018/03/23 | 701 |
792521 | 새토깽 어맹뿌 | ㅡㅡ | 2018/03/23 | 515 |
792520 | 명박정권때 사라진사람들.txt 9 | ㅡㅡ | 2018/03/23 | 3,485 |
792519 | 자기 전에 뉴스 더 볼래요 2 | ㅋㅋ | 2018/03/23 | 550 |
792518 | 네이버 댓글이 클린해졌어요. 4 | ㅎㅎ | 2018/03/23 | 1,574 |
792517 | ^^자,이제 재산 몰수.우리 세금 회수합시다^^ 3 | ^^재산 몰.. | 2018/03/23 | 607 |
792516 | 침대 고르는거 도와주세요! 7 | bloom | 2018/03/23 | 1,817 |
792515 | 술먹는게 작은 낙이었는데, 술에 어마어마한 중금속. 4 | 아오 중금속.. | 2018/03/23 | 4,368 |
792514 | 오늘 이후로 정봉주 의심하는 사람들은 1 | 눈팅코팅 | 2018/03/23 | 2,183 |
792513 | 이명박의 아들 딸딸딸 며느리 사진 22 | ... | 2018/03/23 | 31,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