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초2인데 입주 계속 써야할까요?

조회수 : 861
작성일 : 2018-02-09 17:34:51
아침엔 지금은 이모가 애깨워 학교보내고 있지만
시간상으로는 사실 제가 커버되고
저녁엔 애가 5시에 귀가해요.
그리고 나서 간식먹고 방문수업 40분 정도 하고 6시 30에 밥먹고 있으면 제가 50분쯤 와서 식탁에 합류합니다. 그리고 목욕하고 숙제하고 놀고 책읽고 자요.
이모 하시는 일은 밥차리기 아침에 옷챙겨주고 머리해주기 제가 늦는날 데리고 자고요. 가사 모두 잘하는 편이예요. 애가 세살때부터 계셨어요.

그런데 점점 이모 월급은 그렇다치고 이모쓰는 방도, 에어컨 비용도 아까워지는게 ㅠㅠ
한 3시부터 7시까지 와서 밥하고 청소하는 분 구하면 어떨까요?
친정에서는 제가 힘들거라고 그냥 직장생활하는 동안은 입주하라고 하고 시댁에선 이제 파출부만 쓰고 안되면 도와주시겠다고 작년부터 그랬어요. 아이는 물론 이모 없음 안된다 하고 남편은 아무 생각없고요.

IP : 39.7.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동생은
    '18.2.9 5:56 PM (116.125.xxx.64)

    돌봄 이모없이 키워요
    지금 초2올라가는데
    방학때도 혼자서 챙겨 학원도 잘가고
    한편으로는 맘이 아픈데 또 한편으로는 대견해요
    시댁에서 도움 주면 받고 그만 쓰셔도 될듯한데요

  • 2. 애엄마
    '18.2.9 6:15 PM (203.142.xxx.5)

    여유가 되시면 4학년까지는 입주 쓰시고 5학년부터는 학원이 6시부터 9~10시로 바뀌어요. 정말 저녁만 먹으면 되니,그 때 출퇴근으로 바뀌면 어떠실까요?

    방학때 혼자 있는 것 점심, 아픈 날 혼자있기가 아직 3학년까지는 힘든 것 같아요.자주 아프고요

  • 3. ..
    '18.2.9 6:20 PM (218.154.xxx.228)

    돈이 급하신게 아니면 아이가 원하는대로 더 기다려줄거 같아요.아이 성격에 따라 다른데 저흰 아이가 3학년에 훌쩍 자라는거 같았거든요.길게 잡아 올해 안에 아이가 도우미분에게서 독립할 수 있을걸요.2학년 요맘때랑 3학년 여름 지나면 많이 달라질거라고 봐요^^

  • 4.
    '18.2.9 8:38 PM (117.53.xxx.240)

    초2 아기에요.. 중간에 비는 1시간이라도 집에 사람 있어야 해요.

  • 5.
    '18.2.9 8:38 PM (117.53.xxx.240)

    그리고 중딩때는 꼭 누가 집에 있어야 합니다.

  • 6. 자유부인
    '18.2.14 10:40 AM (223.63.xxx.219)

    여유되면 하세요.
    방학이 문제죠, 늘.
    그리고 직급 올라가면 일 더 많아지지 않는 구조이신가요?
    간식 챙겨주고 하려면 하는 일 없는 것 같아도 엄마 필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748 탕웨이 목소리..정말좋네요.( 노래) 7 비오는밤 2018/04/23 1,802
803747 유학가기 vs 부동산 투자하기 12 봄여름 2018/04/23 3,012
803746 정말 남편이 너무 더러워 이혼하고 싶어요 10 G 2018/04/23 9,364
803745 주위에 비혼권하는 사람들 보면 안타까워요 24 ㅁㅈㅁ 2018/04/23 8,006
803744 수입 생선은 뼈가 너무나 세요 4 기역 2018/04/23 611
803743 저는 김경수 의원 눈매가 참 매섭게 생긴 것 같은데... 13 바다님 팬 2018/04/23 3,436
803742 블루종 매력이 뭔가요? 5 ㅇㅇ 2018/04/23 1,783
803741 애국지사 조문하는 이낙연 총리 2 ar 2018/04/23 716
803740 삼성,대한항공,문재인 이들에 비판적인 글쓰면 왜 즉시 삭제되는 .. 16 행복해요 2018/04/23 1,192
803739 올백이나 당고머리가 잘어울리는 여자분들 6 xdgasg.. 2018/04/23 4,850
803738 부가세 신고기간이라고 메일이 왔는데 5 ... 2018/04/23 1,302
803737 '하'수준 아이가 들을만한 인강 추천좀... 7 중1 2018/04/23 1,022
803736 나의 아저씨 전 너무 이상해요 3 ㅇㅇ 2018/04/23 3,899
803735 미술전공하신분들 자녀 미술학원 보내시나요? 11 .. 2018/04/23 3,801
803734 급여가 이상해요... 10 ... 2018/04/23 3,157
803733 취미로 그림 그리는데요 15 미술 2018/04/23 3,304
803732 너무 힘들어서 가슴이 터질것 같아요 25 o 2018/04/23 8,327
803731 임대용 32평아파트 씽크대 도배장판 교체후기 5 ... 2018/04/23 3,046
803730 추성훈이 부인을 사랑하는 마음 3 ㄴㅇㄹㄴㅇ 2018/04/23 6,538
803729 재수사 들어가네요. 4 김학의사건 2018/04/23 1,863
803728 고등학생 아들이 방에서 식사를 해요. 9 아들아~ 2018/04/23 4,354
803727 스타일러 사이즈 뭐로 할까요? 8 급질 2018/04/23 2,494
803726 이명희 동영상 보셨어요? 25 ㅎㅎ 2018/04/23 8,470
803725 여러분은 김대중,노무현때 못했던것을 이명박,박근혜이기 때문에 못.. 11 행복해요 2018/04/23 1,319
803724 시민단체(가!) 김성태·이완영(을!) 검찰에 고발 '외유성 출장.. 10 Pianis.. 2018/04/23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