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만나요에서 왜? 왜? 눈물이....ㅠ

조회수 : 4,127
작성일 : 2018-02-09 17:04:52
지금 마지막 곡 들으면서 눈물이 쏟아져요.ㅠ
잘하고 못하고, 세련되고 촌스럽고를 떠나 십수년만에 어렵게 다시 만난 북녘동포들의 공연이 주는 아련함 때문에.

남북 8천만이 하나의 나라에서 어리석은 이념 충돌 없이 마음놓고 살 수만 있다면 그 어느 선진국 부럽지 않은 부국으로 잘 살아갈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에 이르니 참 마음이 아프네요.

평창 평화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이 상호 협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간절히 희망해봅니다. 다음에는 다시 만나요 노래에서 눈물이 아니라 함박 웃음이 나길..
IP : 211.243.xxx.4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2.9 5:08 PM (61.78.xxx.132)

    희안하게 눈물이 눈물이 ㅠ
    뭔가 유전자?
    핏줄이 땡기나봐요
    통일되었으면 좋겠네요
    포화된 우리 경제도 발전하고요 ᆢ

  • 2. ......
    '18.2.9 5:08 PM (222.106.xxx.20)

    저도 급히 티비틀어서 다시만나요만 봤는데
    왜때문에 눈물이나는거죠 ?
    저희집에 이산가족도없고
    전 그냥 전쟁이싫은 젊은세대일뿐인데.

  • 3. . . . .
    '18.2.9 5:09 PM (1.240.xxx.200)

    저도 다음엔 만날때 눈물이 아니라 함박웃음이 나길 바래봅니다2223

  • 4. 뭔가
    '18.2.9 5:10 PM (61.78.xxx.132)

    아련하게 깊은 내면에서
    눈물이 나네요ㅠ

  • 5. ....
    '18.2.9 5:11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영상 찾아봤는데
    굳게 닫혀있던 문이었는데
    남한에 온 북한사람들을 보니까
    뭔가 감정이 이상하네요

  • 6. 저두요
    '18.2.9 5:11 PM (14.32.xxx.19)

    뭉클했어요

  • 7. ...
    '18.2.9 5:13 PM (1.234.xxx.118)

    저두요...나이드니 눈물 나네요. 정말 가족들 떨어지고 사는 사람들 피눈물 흘리며 살겠죠. 분단만 안됐어도 국방비에 덜써도 되고 더 괜찮은 나라가 되었을거같아요.

  • 8. 00
    '18.2.9 5:14 PM (211.245.xxx.48)

    우리 기준으로는 세련되 보이지않지만 꽤 수준 높은 연주였습니다.
    남북문화적 교류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북여성의 고유한 아름다움 뭐라 표현 못하겠네요.
    분단이 오래되면서 이마저도 다른유형이 되가네요.

  • 9. ㄴㄷ
    '18.2.9 5:18 PM (61.101.xxx.246)

    다들 이렇게 감격스러워하는데 자유당및 야당과 극우단체들은 그들앞에서 인공기불태우고 다시가라하고ㅜ

  • 10. 노력이 느껴지는
    '18.2.9 5:19 PM (125.177.xxx.55) - 삭제된댓글

    어젯밤까지 선곡문제로 의견을 좁히느라 애먹었다는데
    막상 공개된 곡들 보니 남한가요가 꽤 많더라구요 제이에게부터 시작해서 나훈아 노래, 심수봉, 최진희...
    노력을 많이 했다는 게 느껴지는 공연이었고 서로 양보도 많이 했겠다 싶어서 짠해요
    아까 다른 댓글에서도 봤지만 북한사람들이 노래하는 건 우리는 반갑습니다~밖에 못봤는데 저렇게 남한유행가 많이 알고 있을 줄은...그리고 그런 것들도 남북한의 교류와 평화의 물꼬를 은밀히 방해하는 세력의 공작이 아니었을까 하는....
    앞으로 서로의 문화를 접할 기회와 공연이 많이 열려야 우리가 몰랐던 서로의 모습을 알아갈 수 있을 것 같네요

  • 11. 햇살
    '18.2.9 5:19 PM (116.120.xxx.161)

    한민족입니다.

  • 12. 개회식으로 감동이
    '18.2.9 5:20 PM (125.177.xxx.55)

    어젯밤까지 선곡문제로 의견을 좁히느라 애먹었다는데
    막상 공개된 곡들 보니 남한가요가 꽤 많더라구요 제이에게부터 시작해서 나훈아 노래, 심수봉, 최진희...
    노력을 많이 했다는 게 느껴지는 공연이었고 서로 양보도 많이 했겠다 싶어서 짠해요
    아까 다른 댓글에서도 봤지만 북한사람들이 노래하는 건 우리는 반갑습니다~밖에 못봤는데 저렇게 남한유행가 많이 알고 있을 줄은...그리고 그런 것들도 남북한의 교류와 평화의 물꼬를 은밀히 방해하는 세력의 공작이 아니었을까 하는....
    앞으로 서로의 문화를 접할 기회와 공연이 많이 열려야 우리가 몰랐던 서로의 모습을 알아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앞으로 2시간 후면 개회식인데 이 진한 감동이 개회식으로 이어지고 평창평화 올림픽 꼭 성공하기를!

  • 13. ..
    '18.2.9 5:21 PM (60.99.xxx.128)

    역시 우리는 한민족이네요.
    정말 통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14. dma
    '18.2.9 5:21 PM (119.192.xxx.97)

    감동을 주고 받은 것은 좋은데 제발 나중에 또 뒷통수 좀 안쳤으면 좋겠어요.
    북한은 항상 좀 앞뒤가 다른 적이 많았었잖아요.
    제발 이번만은 그렇지않기를 빕니다.

  • 15. 저도요
    '18.2.9 5:22 PM (61.82.xxx.218)

    우리와 체제가 다를뿐 서민들의 삶은 똑같지 않나요
    1국가 2체제로 통일이 됐으면 좋겠네요.

  • 16. 저만 운게 아닌군요
    '18.2.9 5:22 PM (211.201.xxx.168)

    아무~~이유없이 주루룩 흘렀어요. 윗분들말씀처럼 다시 만날때는 웃으면서 환하게!

  • 17. 그게
    '18.2.9 5:26 PM (211.37.xxx.228)

    자유당 새끼들이 하도 ㅈㄹ들해서
    북한을 불가촉빨갱이로 세뇌당해 그런거에요.
    이러나 저러나 같은 모습 같은 말 같은 민족

  • 18. 저두요
    '18.2.9 5:26 PM (1.241.xxx.6)

    제가 늙은줄... 거기다 친정부모님 모두 이북 출신이라요.

  • 19. 북한의 뒷통수
    '18.2.9 5:26 PM (43.230.xxx.233)

    미국이 원인 제공한 적도 많았어요. 경수로 협상할 때도 그랬고. 칼자루는 미국이 쥐고 있답니다.

  • 20.
    '18.2.9 5:27 PM (223.38.xxx.143)

    저것들하고 같이 북으로 꺼져 주세요

  • 21.
    '18.2.9 5:29 PM (180.69.xxx.123)

    자유민주주의 한국에서 편하게 사는 것들이
    어디서 북한놈들 찬양질?

    지구상에서 가장 악질 찬양하려거든
    북으로 가는게 맞다

  • 22. 223.38님
    '18.2.9 5:30 PM (115.140.xxx.215)

    말씀이 참 심하시네요.
    여기 댓글 쓴 분들도 김정은 등은 다 싫어해요.
    님 같은 분들은 김정은 같은 독재자와 북한 주민과는 따로 생각하시는 지혜가 필요할 듯 보이네요.

  • 23. 일본 원수 놈들!!!
    '18.2.9 5:31 PM (211.243.xxx.4)

    정말 너무 너무 분해요. 간을 쪼개 갈아마셔도 시원찮을 민족의 원수.
    남북 분단의 원흉. 일본이 분단됐어야 함에도 애꿏은 우리 민족이....ㅠ
    그럼에도 원수 일본에 동조하는 자위매국당, 일본베스트 벌레들.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 24. ..
    '18.2.9 5:32 PM (211.219.xxx.38)

    223.38.***143
    180.69.***123
    동일인??

  • 25. 한민족 입니다
    '18.2.9 5:33 PM (115.140.xxx.66)

    그냥 문화교류만 하면 저절로
    통일이 될 것 같아요

  • 26. ......
    '18.2.9 5:36 PM (115.140.xxx.215)

    저는 통일은 원치 않고 이런 감정들도 별로지만
    경제교류는 꼭 했으면 합니다. 경제교류를 통해 원수같이 살지는 않았으면 하고
    180.69.123처럼 저주를 퍼붓는건 더 끔찍하네요.

    무엇보다 평화로운 한반도가 되기를 바라고,
    그러기 위해서 북한과 경제 교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27. 꼴통짓 좀 그만하고
    '18.2.9 5:36 P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교류만 서서히 풀면 통일될듯
    외국인 노동자들 하는일. 조선족들이 하는일
    북한 사람들로 커버하면 서로 잘살듯

  • 28. 뭐래
    '18.2.9 5:37 PM (220.118.xxx.236)

    그렇게 빨갱이가 좋으면 북한으로 가시던지요 ㅉㅉㅉㅉ

  • 29. .......
    '18.2.9 5:39 PM (222.106.xxx.20)

    통일말고는 사실
    우리나라가 경제적 으로 한단계 성장할 원동력을
    찾긴힘들죠....

  • 30. ..
    '18.2.9 5:40 PM (121.160.xxx.79)

    북한은 노다지입니다. . 노동력 질 좋지, 임금 싸지, 광물자원 많지. 인프라는 낙후되어, 우리의 우수한 자본 기술 들어가면 수십년간 노납니다. .. 청년 실업문제도 해결되고...
    문통에게 기대해봅다..

  • 31. 빨갱이는 자위매국당이 진짜 빨갱이.
    '18.2.9 5:41 PM (211.243.xxx.4)

    그 창시자 닭까끼는 남로당 군책 빨갱이. 그 딸년 503이는 김정일에게 충성의 연서 비밀리에 보낸 고정간첩이고, 남한을 향해 총 쏴달라고 주적 북한에게 애걸복걸 부탁한 자위매국당이 진짜 빨갱이 아니냐?

  • 32. 일본으로 꺼져
    '18.2.9 5:41 PM (223.62.xxx.136)

    통일 될까 부들부들 거리는 버러지 2마리 발견.

  • 33. 223.38.xxx.143 180.69.xxx.123
    '18.2.9 5:47 PM (116.121.xxx.93)

    니들이나 꺼져 여기서 얼쩡대지 말고 통일 될까봐 부들부들 떠는 것들아

  • 34. . .
    '18.2.9 5:48 PM (58.143.xxx.203)

    좋아요
    이런 것부터가 평화의 시작이죠

  • 35. 220.118.xxx.236
    '18.2.9 5:49 PM (116.121.xxx.93)

    여기서 빨갱이 타령 하는 것들 제정신인 애들 본 적이 없어서 말이지

  • 36. ㅡㅡ
    '18.2.9 5:54 PM (59.23.xxx.244)

    현재 휴전상태이고 우리민족은
    긴 이별의 상황이어서인지
    안녕히 다시만나자는 그 노랬말에
    뜬금없이 마음이 아픕니가

  • 37. ..
    '18.2.9 5:59 PM (116.37.xxx.118)

    통일은 우리끼리..

    다시 만나요..

    가슴뭉클 먹먹했네요

  • 38. ...
    '18.2.9 6:04 PM (121.160.xxx.79)

    10년전 노통 시절에 평양을 방문한적이 있는 한사람으로, 이런 분위기가 쭉 이어지길 바랍니다. 정치이야기만 빼면, 그쪽 사람들 순하디 순합니다. .

  • 39. 맞아요
    '18.2.9 6:06 PM (175.198.xxx.197)

    우리의 소원은 통일,홀로 아리랑 등 노래에서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우리는 한민족이다.
    이념갈등 없이 모두가 다 잘사는 하나의 민족이 되자

  • 40. ..
    '18.2.9 6:17 PM (116.37.xxx.118)

    https://youtu.be/WYWv8xu9Tr4

    홀로 아리랑

    안녕히 다시 만나요

  • 41. 아까시
    '18.2.9 6:27 PM (125.178.xxx.187)

    강대국.정은이.남한 꼴통들만 어찌 잘 힙의하고 살면 국민들.인민들이야. 피가 끌려 그냥저냥 잘 어우러져 살거 같은데.
    전에 베트남 관광 갔다가 북한이 운영하는 식당 갔었는데 종업원이나 종사자들이 다 그냥 우리 국민같이 동질성 느끼고 금방. 친해지던데요.
    친절하고 상냥했던 그종업원들도 그 식당이 철수하는 바람에 북으로 다시 환송됐다하니 뉴스를 접하고 짠하더군요.
    약간 촌스러워도 순진하고 때묻지않은 표정이 내내 잊혀지지않던데.북의 윗선은 주적이지만 국민들끼리는 외국서 만나면 서로 감정이 끌리던데.

  • 42. 쓸개코
    '18.2.9 6:53 PM (211.184.xxx.143)



    '18.2.9 5:27 PM (223.38.xxx.143)

    저것들하고 같이 북으로 꺼져 주세요

    댁이 82에서 ㄸ꺼지는건 어때요?

  • 43. .....
    '18.2.9 6:53 PM (223.62.xxx.161)

    감동을 주고 받은 것은 좋은데 제발 나중에 또 뒷통수 좀 안쳤으면 좋겠어요. 22

  • 44. 쓸개코
    '18.2.9 6:54 PM (211.184.xxx.143)

    180.69.xxx.123 북한 없으면 댁도 팔아먹을게 없을텐데?

  • 45. 333222
    '18.2.9 7:56 PM (220.75.xxx.41)

    우리는 한 민족, 한 동포라서 당연하지요. 언젠가는 꼭 통일이 되어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243 남자아이 투블럭컷을 하니깐 좋네요. 4 .... 2018/03/28 3,530
794242 자동차보험 어디가 좋을까요? (메리츠 어때요?) 3 ... 2018/03/28 1,107
794241 한순간의 실수로 인생이 고통의 연속이네요.. 14 요리는즐거워.. 2018/03/28 8,503
794240 (스포)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보신분 9 ㅇㅇ 2018/03/28 1,940
794239 성질 더러운 배우자랑 사는 분들요 8 .. 2018/03/28 4,070
794238 안선영 팟캐스트 나왔는데 6 .. 2018/03/28 4,496
794237 박정희 고향 구미를 뒤집겠다며 구미시의원에 도전하는 청년후보 ... 2018/03/28 1,025
794236 아무리 설명해도 3살짜리 동생을 때리고 싫어하는 7살 남자아이 .. 18 ㅇㅇㅇ 2018/03/28 5,075
794235 UAE에서 감동한 강경화 장관 5 한번보세요 2018/03/28 3,312
794234 다른 집들도 이러나요? 3 ㅇㅇ 2018/03/28 1,546
794233 김선아 대사투 정말 거슬려요 13 기역 2018/03/28 4,341
794232 MB와 관련된 국고유출 사기는 따로 전담반을 국가차원에서 신설해.. 20 .. 2018/03/28 1,763
794231 키스먼저할까요 손무한곡 .. 2018/03/28 1,176
794230 영양크림 을 안발라도 되는거죠? 1 ... 2018/03/28 1,523
794229 마세라티 어떤 차인가요? 19 ... 2018/03/28 5,263
794228 두달전에 뜯어놓은 안약 써도 되나요 4 ... 2018/03/28 1,123
794227 윗 이만 돌출인데 왜 아래도 발치하죠 2 교정 2018/03/27 1,152
794226 공기청정기가 음식물 냄새도 잡아주나요? 11 .. 2018/03/27 6,514
794225 다른 사진 그러나 같은 사진.jpg (ft. 쑥이장군) 6 wgm 2018/03/27 2,562
794224 새아파트 입주일 예약 궁금해요~ 1 질문 2018/03/27 1,092
794223 초3아이가 학교 생활이 행복하다고 말하네요 6 근데작년에는.. 2018/03/27 1,845
794222 이사업체 다이사 써보신 분 있으세요? 이사 2018/03/27 387
794221 헐 명박이 자원외교 끔찍하네요. 20 피디수첩 2018/03/27 4,035
794220 철학관이나 점 잘 보는 곳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9 ..... 2018/03/27 2,941
794219 정봉주를 왜 저리 물고 뜯고 할까..그래서 얻는게 뭐지 82 ,, 2018/03/27 5,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