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레파토리가 어딘가 촌스러운 면은 있는데 완성도는 높아서 몰입되네요
여성현악단원들의 화장이 진하면서도 헤어는 촌스러운 것이 예전 70년대 태평양화학 아모레 달력 보는 느낌
중간에 플루트 부는 여자분은 피부화장 짱이더라구요 분명 해외공연 중 면세점에서 맥의 스트롭 크림 구입하신듯
남자 단원들 귀옆 바짝 친 상고머리도 예전 70년대 우리나라 순박한 남자들 모습 떠올리게 하고
발랑 까진 우리나라 애들만 보다가 저렇게 순박한 예전 모습 간직한 북한사람들 모습이 색다른 느낌
생각보다 연주실력들이 뛰어나서 팬될 것 같아요 특히 저 뒤에서 퍼커션 타악기 연주하시는 여자분 멋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