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학원 다녀와서, 언제 다들 공부해서,
대학 가나요?
미술학원 다녀오면 책상에 앉으면 피곤해서,
30분도 공부 못하고, 자네요~~ㅠㅠ
과외비는 선불로 결재했는데, 수업 잡아서,
선생님집으로 가야 하는데, 이번주 수업을 한번도 안하네요~~ㅠㅠ
물론 아이가 공부의 뜻이 없으니,그렇겠지만요~~
미술학원비에, 과외비에 부담은 큰데,
미대생은 도대체 어떻게 다들 대학 가셨나요?
공부는 공부대로, 그림은 그림대로,,
너무 어렵습니다.
미술학원 다녀와서, 언제 다들 공부해서,
대학 가나요?
미술학원 다녀오면 책상에 앉으면 피곤해서,
30분도 공부 못하고, 자네요~~ㅠㅠ
과외비는 선불로 결재했는데, 수업 잡아서,
선생님집으로 가야 하는데, 이번주 수업을 한번도 안하네요~~ㅠㅠ
물론 아이가 공부의 뜻이 없으니,그렇겠지만요~~
미술학원비에, 과외비에 부담은 큰데,
미대생은 도대체 어떻게 다들 대학 가셨나요?
공부는 공부대로, 그림은 그림대로,,
너무 어렵습니다.
근데 졸업 후 밥 벌이 하기도 힘들어요. 그게 문제죠.
저희 아이 학원 강사들 수준이 어마어마해요. 부모님 속상하실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미술 하는데 계속해야할지 고민이에요.
음 돌직구 죄송한데요.
예중 예고 입시한 애들은 초-3-4학년때부터 화실다니고 화실다녀와서 공부하고 그래서 전교 등수 유지하고 그러면서 서울대 홍대 가고 힘들어도 다 하고 자기 하고싶은거라 해요... 그정도로 못하면 미술 해서 성공 못해요. 솔직히 말씀드리는거임....
미술은 재능은 당연한건데 90프로 성적으로 학교가는거에요 머리랑 공부머리 없으면 미술도 못해요 미술은 손재주랑 상관 없는거라.... 그냥 그정도 평균적인 아이면 제 생각엔 미술 안시키고 다른 전공 선택하는게 미래를 위해 더 낫다 생각함.
원글님 아이 정도면 두가지 못해요.
공부로 대학가는게 훨씬 수월합니다.
그리고 지금 평생 제일 체력 좋을때 미술학원 갔다왔다고 피곤해서 자는애가 사회에서 뭘 해서 경쟁하고 성공하겠어요. 미술해서 성공하는건 진짜 난 애들 머리좋고 스펙좋은 애들중에서도 상위 소수만 성공하는거에요. 그래도 일반전공 하면 최고 아니라도 먹고 살아요. 예체능은 아님. 집안 좋고 돈 많아서 경쟁 안하고도 별로인 학교 보내고 투쟁 안하고 시집 잘 보내고 건물 하나라도 지어주실 여력 있는거 아니면 그정도 하는 애는 미술 안시키는게 좋음.
제가 99학번이니 요즘 학원 스케줄은 잘 모르겠지만
저때엔
학교 오후 수업 끝나고 6시쯤에
학원차가 학교로 애들 태우러 오는데
그거 타고 미술학원에 갑니다.
10시까지 실기 연습하고
아빠가 데리러 오시면
아빠 차 타고 동네 독서실로 갑니다.
도착하면 11시.
새벽2시 30분 까지 공부하고 집에가서 잤어요.
지금 입시가 예전보다 훨씬어려운듯해요
그러니 미술시키려면 예중부터 난리도아님요
초딩때부터 단련된아이들이 가니까
더욱더 그런것같아요
저희애 초등 6학년때부터
하루 14시간씩 그림그리고 공부했어요
하루도 안쉬고요
그리고 예중보냈는데요
평생이러구 살아야한다고
지금도 닥달하며 공부시키고 미술하고있어요
지가 하겠다고 하니 시키지
부모가 끌고는 못갈것같아요
저 주변에 예중입시 음악으로 하던 애들은 초1때도 자정까지 실기하고 그때부터 공부했어요 그래서 항상 전교일등 하고.
그정도 되면 평범한 집 애들도 시켜줄만 해요 뭘 해든 성공하거든요 그정도 열심히 근성있는 애들은.
근데 머리랑 근성 없으면 성공 못해요. 예체능은 진짜 성공하는 소수는 뭘 해도 잘 할 애들이구요 머리 좋고.
나머진 완전 들러리고 사회에서 자리가 없어요.
차라리 딴 전공했으면 돈도 덜 들고 덜 헤매서 여차저차 직장 얻고 평범하게 살았을텐데 그정도도 못되는 경우가 많아요.
솔직히 지금 고1인데 저럴 정도면... 미술이 길은 아닌듯.
저 주변에 예중입시 음악으로 하던 애들은 초1때도 자정까지 실기하고 그때부터 공부했어요 그래서 항상 전교일등 하고.
그정도 되면 평범한 집 애들도 시켜줄만 해요 뭘 해든 성공하거든요 그정도 열심히 근성있는 애들은.
근데 머리랑 근성 없으면 성공 못해요. 예체능은 진짜 성공하는 소수는 뭘 해도 잘 할 애들이구요 머리 좋고.
나머진 완전 들러리고 사회에서 자리가 없어요.
차라리 딴 전공했으면 돈도 덜 들고 덜 헤매서 여차저차 직장 얻고 평범하게 살았을텐데 그정도도 못되는 경우가 많아요.
솔직히 지금 고인데 저럴 정도면... 미술이 길은 아닌듯.
그리고 예전이 언제 이야기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도 힘들었어요.
저 주변에 예중입시 음악으로 하던 애들은 초1때도 자정까지 실기하고 그때부터 공부했어요 그래서 항상 전교일등 하고.
그정도 되면 평범한 집 애들도 시켜줄만 해요 뭘 해든 성공하거든요 그정도 열심히 근성있는 애들은.
근데 머리랑 근성 없으면 성공 못해요. 예체능은 진짜 성공하는 소수는 뭘 해도 잘 할 애들이구요 머리 좋고.
나머진 완전 들러리고 사회에서 자리가 없어요.
차라리 딴 전공했으면 돈도 덜 들고 덜 헤매서 여차저차 직장 얻고 평범하게 살았을텐데 그정도도 못되는 경우가 많아요.
솔직히 지금 고인데 저럴 정도면... 미술이 길은 아닌듯.
그리고 예전이 언제 이야기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도 힘들었어요.
오히려 지금은 부모들이 예체능해서 잘 안될 실상을 아니 안시키죠 예전보다.
3학년 1학기까진 평일엔 학교수업후 과외나 학원 갔다가
2시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주말엔 오전에 독서실이나 학원보강
오후부터 밤까지 미술학원 갔었어요
여름방학부터는 평일에도 두타임정도 미술 늘렸고요
그래도 공부 수학도 놓지않아
정시에 비실기랑 일반 인문학과도 쓸수있었네요.
실기만 믿고 가기에는 너무 변수가 많아
공부는 끝까지 놓지 않아야해요
저도 99학번ㅋㅋ 저도 미술학원 끝나고 독서실다녔는데 좀돈많은 친구들은 주말과외받고 방학엔 목동으로 특강다니고그러더라구요 전 공부를 진짜못해서 걍 수도권 4년제다녔는데 나름실력좋아서 잘나갔어요 윗분이 상위소수만 성공한다는데 그건아닌거같아요 제주변에 홍대생이고 국민대생이고 서울대생 여럿있는데 전문대나온 끈기있는애가 제일잘나가고 성공했어요 죽어라 한우물만파더니~
예전엔 이정도는 아니었어요
학력고사 시대라 죄송합니다
제주변에도 미술 음악전공한사람들
있어봐서 알아요
진짜 요즘애들 부모도 그렇고
교육에 있어서만큼은 저주받은 시대인듯해요
힘드시죠? 공부하라 채근하려니 그림 몇시간씩 그리고 온 애한테 할말도 아니고.. 저희 딸은 고1 겨울방학부터 미술학원 다니면서 입시치렀는데요, 학교가 빡센 일반고여서 아침 7시까지 학교가서 자습, 보충수업, 오후 자습까지 다 하고 (방학 특강도 안빠지고 다했음), 저녁식사 시간에 학원가서 컵밥 사먹고 10시까지~. 근데, 고2까지는 학과공부에 시간 더 쓰고 미술은 주3회갔고요, 영어학원은 새벽반 몇달 다니기도 했네요. 고3 수시시즌까지도 실기보다 공부에 좀 더 시간 쓰고, 방학때는 실기 마치고 밤 12시30분까지 독서실, 주말에는 학원 안가고 학과 공부. 이런 패턴으로 했네요. 3학년 9월 지나면 실기는 더 적게하고 공부 올인, 정시특강에서 실기 보충하려고요. 물론 수시로 들어가면 대박이지만 확률 적기에~ 지나고 보니 고생 많았네요.
일단 시간이 모자라니 학교수업때 집중하고, 자습시간에 집중하고, 그래야 하더라구요.
서울소재 대학에 갈려면 공부에 매진해야 돼요
디자인계열, 올해 이름있는 학교 장학생으로 합격했어요.
고3때 못가고 재수했고요.
서울소재 대학, 혹은 그 중에도 이름있는 대학 갈려면
내신(수시)이든 수능(정시)이든 한 가지는 정말 좋아야 해요.
저희는 내신이 나빠서 수시는 아예 엄두도 안 냈고 정시 준비만 했어요.
그런데 수능 94~95% 나와도 실기 부족하면 광탈하는 애들 많아요.
즉, 실기와 공부 두마리 다 잡아야 하는거죠.
학기중에는 실기를 너무 많이 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아이 상황따라 다르겠지만 일주일에 3회이상 하면 공부에 지장 생겨요.
실기 가는 날은 그걸로 끝이고. 대신 안가는 날은 공부에 매진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실기는 수능마치고 정시특강 할때 올인하는거죠.
정말 정시특강 한번도 안 빠지고 열심히 하는 애들은
나중에 새끼 손가락과 이어진 손 옆날(?)이 까지고 피도 나더라고요.
학기중에는 실기는 유지정도, 공부에 더 매진.
방학때 실기 비중 약간 늘리고,
수능마치고 실기에 올인.
실기와 공부의 밸런스가 안 맞으면 둘 다 놓치기 딱 좋아요.
저는 입시 미술에서 해방된지 일 주일 정도 됐는데, 남의 일 같지 않네요.
미술에서 재수생이 훨씬 유리한 이유가
지옥의 정시특강을 한 번 경험했기 때문이예요.
이 때 열심히 하는 애들은 실기력이 훨씬 좋아져요.
(다 열심히 할 것 같지만, 지각하고, 아프다고 빠지고,
힘드니까 주말에는 쉬고 그런 애들이 많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좋은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고등학교 재학중에는 실기보다 성적에 더 비중을 두는 게 맞고,
대학 네임밸류에 큰 욕심없다면
실기만 좋아도 가긴 가더군요.
울딸이 예고 졸업하고 홍대들어갔어요.
미대는 무조건 공부를 해야해요. 예전엔 예중출신들이 예고 가고 좋은 대학 들어갔는데..요즘엔 예고 가서 공부가 안돼서 힘든 경우가 많아요.
일반중에서 반 1,2등 하다가 중3때 실기 시작해서 예고 들어간 딸이 , 고등가서 내신과 수능성적이 그나마 좋았던것이.. 계속 공부의 끈을 안놓고 학습했기땜이에요.
실기는 수능 시험 치른 담날부터 아침부터 밤까지 14시간씩 그림그려요.그때 엄청 실기력이 늘어요.
또 그때 수능점수에 맞춰서 들어갈 학교별로 실기를 준비하기땜에 완성도도 많이 늘어요.
결론은 무조건 공부에 올인하세요. 점수 잘나오면 상위 대학 실기는 맞추기가 더 수월해요. 그러나 점수 안나와서 중하위권 대학 시험치르려면... 실기시험장 가보면 다들 신의 손들이 온답니다..딸 친구들이 시험치르고 하는말이...
학기중엔 일주일에 주말만 다니셔요.공부 열공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8205 | 우리나라 선수단 입장햇나요? 6 | 상상 | 2018/02/09 | 590 |
778204 | 퉁가 웃통벗었는데 방한기름 발랐냐고 ㅋㅋㅋㅋ 12 | 퉁가 | 2018/02/09 | 4,396 |
778203 | 춤추는 자봉단. 체력 3 | 귀요미 | 2018/02/09 | 1,374 |
778202 | 눈꽃한복 저거뭡니꽈 ㅜㅜ 25 | ........ | 2018/02/09 | 7,335 |
778201 | 음악 돈스파이크라네요 10 | Kkk | 2018/02/09 | 4,735 |
778200 | 리듬~~~ 8 | 완선언니 | 2018/02/09 | 1,232 |
778199 | 일본팀 역대 최대 규모래. 안온다며??? 10 | 웃겨 | 2018/02/09 | 2,012 |
778198 | 지금 개회식보는데 선수단 패딩은 어디서 제공하나요 11 | 평창 | 2018/02/09 | 3,047 |
778197 | 마지막 한반도기 너무 기다려집니다. 10 | deb | 2018/02/09 | 1,039 |
778196 | 개막식 보시던 울 아버지 말씀.. 41 | 아빠짱 | 2018/02/09 | 19,194 |
778195 | 입장 음악 제대로 오리지날인데요 51 | ㅇㅇ | 2018/02/09 | 4,907 |
778194 | 평창올림픽 개회식 너무 귀여워요 21 | ^ㅁ^ | 2018/02/09 | 4,555 |
778193 | 개막식 2 | 윤서윤성 | 2018/02/09 | 634 |
778192 | 이와중에 네이버메인은 개막식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11 | . . | 2018/02/09 | 1,502 |
778191 | 북한손님들도 참석했나요? 1 | .... | 2018/02/09 | 597 |
778190 | 버뮤다 반바지!!! 10 | .. | 2018/02/09 | 2,475 |
778189 | 해외에서 올림픽 개막식 생중계 어떻게 보세요? 18 | 앙 | 2018/02/09 | 2,178 |
778188 | 입장 음악이 너무 올드해요. 34 | 입장 음악이.. | 2018/02/09 | 3,337 |
778187 | sbs 해설 재밌네요 17 | 당근 | 2018/02/09 | 2,309 |
778186 | 와우!개막식 전혀 기대 안했는데 간결하고 너무너무 이뻐요 27 | 개막식 | 2018/02/09 | 3,183 |
778185 | 스타디움 장내 아나운서 누굴까요? 6 | 올림픽 | 2018/02/09 | 2,374 |
778184 | 준비 많이 했네요 3 | ㅇㅇ | 2018/02/09 | 886 |
778183 | 평창 노래 좋네요. 4 | 푱창 | 2018/02/09 | 727 |
778182 | 우리 아들이 이상해요 6 | 아아 | 2018/02/09 | 2,290 |
778181 | 보일러가 고장났어요. 여러분이라면? 6 | ㅇㅇ | 2018/02/09 | 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