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입사1개월차 새내기회사원인데 지금 부모랑 따로 살아요.
하노이로 출장가는데
회사가 바빠서 뭘 물어볼시간도 없어요.
매일 새벽에 퇴근하니 집에 오면 쓰러져 자기바쁘거든요.
(일요일새벽 출국인데 아직 짐도 못쌈)
옷은 반팔 긴팔 가디건까지 그냥 다 챙기고요
그외 남자들이 생각못하는 품목이 뭘까요?
휴대폰문제도요..
아들이 입사1개월차 새내기회사원인데 지금 부모랑 따로 살아요.
하노이로 출장가는데
회사가 바빠서 뭘 물어볼시간도 없어요.
매일 새벽에 퇴근하니 집에 오면 쓰러져 자기바쁘거든요.
(일요일새벽 출국인데 아직 짐도 못쌈)
옷은 반팔 긴팔 가디건까지 그냥 다 챙기고요
그외 남자들이 생각못하는 품목이 뭘까요?
휴대폰문제도요..
OMG
성인아들도 짐 챙겨줘야하군요.
하노이에 한국마켓도 있으니 최소한의 것만...돌아올때는 짐이 늘거든요
3개월 출장짐을 82에 물어서 싸주시게요?
아~~뭐지 이 뒷목 뻐근함은....
뭘 싸가요. 거기가서 사면 되죠. 물가도 쌀텐데.
해외여행 해본적 없고
출장가는곳이 외국이라 뭐 여자들만의 팁이라도 있을까
올렸는데 이렇게 비난받을 일인가요?
원글에 아들이 따로 산다고 썼는데 무슨 짐을 싸준다고요?
남자한텐 필요없어요
아들에겐 참 냉정해요.
딸이면 온갖 팁 다 나올텐데...
아들이 따로 살고
신입인데 야근도 잦아 엄마로써 뭘 물어보려해도
그럴 튼미 없으니
뭔가 좀 정보라도 얻으려 글올렸는데
참 댓글들 냉정하네요.
원글도 제대로 안읽고
그냥 "아들" 이란 단어에만 꽂혀서 댓글 다는거 같아요.
원글님 어쩌겠어요??
어차피 님말대로 따로 살아서 짐을 싸줄수도 없고
아들과 대화도 힘들어
뭔가 조언도 해줄수 없는데..
그냥 아들을 믿고
아들이 알아서 하겠지......라고 지켜보는 수밖에요.
3개월이면
어차피 거기서 필요한거 사고
그렇게 살아야죠. 뭐
아드님 회사가 해외출장이 잦거나 현지에 한국인 관리직을 상주하는 회사라면
해외 출장에 따른 안내서(?)같은걸 줄거예요.
(현지의 회사에서 필요한)최소한의 준비물과 개인이 준비할 물품리스트요.
제가 다녔던 곳은 해외출장 잡히면 한달 전에 선배직원에게 몇 시간 정도 브리핑 받고
준비에 필요한 내용들 담긴 몇 장 짜리 안내서 줬었거든요.
저희 아들도 해외 경험 없고 회사에서
동유럽 장기 출장 보내 줫는데
회사에서 여권 만들어 주고 해외 운전 면증 만들게 하고
짐싸고 그 밖의 모든건 회사에서 가르쳐 주거나
먼저 출장 다녀온 회사 사람들에게 조언 듣고 자기가 알아서 하든데요.
캐리어 하나 백빽 하나 노트북 그리고 나머지는 본인이 알아서 했어요.
어머니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나이도 있고 회사에서도 알아서 해주고 아드님도 알아서 할거예요.
신입이면 같이 가는 사람이 있거나 해외 사무실도 있고
먼저 가 있는 사람도 있을거예요.
걱정 하지 마세요. 이제 아드님은 활시위를 떠남 활시위예요.
활이 할일이 뭐가 있겠어요?
마음만 보태시고 지켜봐 주세요.
정말 딸 얘기면 이거저거 챙기라고 댓글들 달아줄텐데
아들 얘기엔 툭하면 덮어놓고 마마보이 올가미 경계경보 울림
편견이 편견을 낳음
하노이엔 다 있어요. 롯데마트 h마트 등에서 한국음식도 구하기 쉽고요. 따로 가져갈건 없을듯하고요...
장기 여행자라면 수수료적은 현금인출가능한 카드 두어개(대표적인게 citi카드, 하나카드)
여행자보험 준비하라 하겠지만
회사 출장이니 회사에서 알아서 해주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배탈 약도 필요없는게 물갈이해서 배아프면 한국서 가져간 약은 듣지도 않는데요.)
이제 아드님은 활시위를 떠난 활촉이예요...오타
다큰 아들 출장짐을 왜 어머니가....ㄷㄷㄷㄷ
아직은 졸업안했으니 대학4학년이네요.
첫직장이 너무빡세서 휴일도 없이 출근퇴근 잠 순서라
citi카드 하나카드 발급받을 시간도 없겠네요.
당장 일요일새벽 출국이라서요.
하노이는 여행만, 호치민에서 살았었어요.
신입사원이 단독 근무는 아닐테고, 3개월 출장이면 회사에서 출장비 나올거고 회사에서 가불 형식인가? 그런걸로 쓸테니 혹시 모르니 미국달러 몇백불만 비상금조로 주세요.
저흰 베트남에서 달러를 현지돈으로 환전해서 썼었어요.
감기약, 설사약, 항생제 비상용으로 준비해주고 하노이 겨울이 온도는 별로 안낮은데 습도가 높아서 은근히 추워요.
돌돌 말아지는 패딩 요긴해요.
빨래를 스스로 해야하는지, 호텔서비스인지 알아보셔서 속옷, 양말, 와이셔츠 넉넉히 정도만 준비하면 될 것 같아요.
국제현금카드기능인 씨티카드가 굳이 필요할까 싶은데.... 급한대로 원글이 은행가서 어머니명의로 통장 만들고 국제현금카드 가능 체크카드 만들어 아드님에게 주는 방법도 있어요.
다른건 모르겠고....
여자조심, 또 조심
저희 남편도 작년에 하노이 장기출장 두번 다녀왔고 담달에 또 가요
남편이 가져간 중 유용했던건 멀티탭이랑 라면포트요
일회용 숟가락 젓가락이랑 종이그릇 종이컵도 챙겨가요
호텔 조식 주고 근무일 점심 저녁는 회사에서 주는데 회사 밥은 너무 너무 맛이 없어서 보통 저녁은 사먹어야하니 사람들끼리 한식당 가서 먹고 일요일엔 점심저녁 사먹어야 하니까 즉석밥 컵라면 등등 라면포트로 잘 해먹었다고 하네요
호텔 전기포트도 더러운 곳이 많으니 이래저래 라면포트 하나 들고가면 유용할듯 합니다
참 휴대폰은 삼성 직원이신거라면 회사에서 유심 팜판다고 했어요
장기출장의 경우 호텔에서 세탁서비스 해주지만 세탁기 막 돌리니 좋은옷 가져가지 말라 하세요
작년명절쯤에 하노이 저녁돠면 은근히 춥더라구요. 남자들은 반팔입고 여자는 경량패딩입었어요. 메이드 있지만 세탁기가 없어서 간단한 건 손빨래 해입었어요. 가져간옷으로 껴입고 벗고 했으니 걱정마세요. 잘지내다 올겁니다.
윗 댓글들은 뭐래요?
며느리들이 시엄니 보듯 하네요.
저는 롯데마트 알려드리고 싶어요.
라면이니 먹을 것 많이 챙기려 애쓰지 말고
롯데마트 가면 다~~있으니 거기서 사서 쓰라고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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