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명공학 전공 하신 분 질문 좀 받아주세요 ㅠ ㅠ

조카아이의 진로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18-02-09 12:37:25

조카가 고2 올라가요

갑자기 요 며칠 심각하게 고민하더니 이과로 바꾸겠다고 하네요(학교에서는 원하면 해주겠다고 했대요)

가서 뭘 전공하고 싶냐고 물어보니

식량자원을 관리(?)하고 싶대요.

식품 공학과 얘기를 했더니 자기는 식품 연구는 하기 싫다네요. (나름 학교 영양교사랑 상담까지 하고 왔다네요)

기아, 난민 이런 거 책을 좀 보고 토론활동 같은 거 하면 즐거워하긴 했어요...

그런 거를 하고 싶대요

식량 같은거, 누구 도와주고 싶은거..  


중학교 때 서구 영어권에 몇달 홈스테이하고 왔었는데

그 이후 자기는 외국인과 교류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해서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고)

약간 허영같이 생각되긴 했지만

아직 어려서라고 생각하고 그냥 격려해주었거든요.

전형적인 노력형이고

햄릿형이라 뭐든 오래 걸려요..


이런 아이는

이과 가서

나중에 생명자원공학부 이런 곳을 지원하면 되나요?

답변 좀 부탁드려요

한 아이의 행로가 걸린 문제라서 ㅠ ㅠ

참 저도 아는게 없어 답답하네요(문과 출신입니다.. )

 


IP : 211.223.xxx.1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9 12:40 PM (221.139.xxx.166)

    82는 조카 진로를 고민하는 분들이 참 많아서 신기해요.

  • 2. ...
    '18.2.9 12:45 PM (220.116.xxx.252)

    농대

  • 3. 식량자원을
    '18.2.9 12:50 PM (182.226.xxx.159)

    연구하고 싶으면 식품공학보다는 농생명계열쪽으로 가는게 맞는듯요~식물자원학부~옛날 농대~종자개량 같은것을 전공해서 연구쪽으로 가면 좋은데 시간이 좀 걸리는게 흠이지요~석박사해야하니^^;

    기아대책등 직접적으로 뛰고 싶으면 ngo쪽으로 전공을 해야할것같고

    어쨌든 기본적으로 외국어가 기본이고

    그리고 문과에서 이과로 바꾸면 내신에 영향이 있을텐데 괜찮을까요?

  • 4. ...
    '18.2.9 12:51 PM (122.38.xxx.28)

    연구하기는 싫은데..이과를 가면 안되죠.
    식량 부족국에게 식량 나눠주고 국제 봉사 같은거 하고 싶다는거 잖아요. 이과 안가고 외국어 열심히 해서 유엔 같은데 취직해서 하면 돼요. 국제봉사기구나 단체 같은 곳에서 일하면 되는거지..이과 공부하고는 관계
    없어요.

  • 5. ...
    '18.2.9 1:00 P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

    국제기구에서 일하면 되고 영어 기본에 프랑스어 공부 추천합니다.

  • 6. 찜찜
    '18.2.9 1:12 PM (211.223.xxx.102)

    네 저도 윗님 말씀대로 생각하거든요.
    그게 가장 잘 풀리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이대 국제학부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나중에 국제대학원 가고)

    갑자기 식품, 식량 얘기를 하니
    전혀 그 방면을 몰라서ㅠ ㅠ
    아이는 나름 믿고 찾아와 진지하게 상담하는데
    할 수 있는 대답이 궁색하네요

  • 7. ㅇㅇ
    '18.2.9 1:15 PM (175.223.xxx.163)

    식자경 있어요.
    식품자원경제학부

    생공하고는 거리가 아주 멀어요

  • 8. 찜찜
    '18.2.9 1:21 PM (211.223.xxx.102)

    식품자원경제학...
    도 아이가 찾아와서 말해서
    찾아보니 농업경제학이더군요
    그럴봐에야 학부는 경제학과를 가는게 낫다고 보는데(나중에 세부전공 정해서 대학원 진학하고)
    막상 아이는 경제학과 이야기를 하니
    자신이 하고 싶은거에서 너무 멀어진다고 생각이 드는지
    싫다고 하더라구요.

  • 9. ...
    '18.2.9 1:30 PM (220.116.xxx.252)

    아이가 원하는 건 정확히 농대쪽이예요.
    농경제나 농업 자원이나 이런쪽 전공해서 농업 정책쪽으로 진로를 정해도 좋을 것 같아요.
    당연히 국제협력쪽으로 진출하기에도 전문분야가 있는 편이 훨씬 유리하죠
    일반 경제나 국제쪽으로 진학하는 것보다 농대에서 전공하고 그쪽으로 진출하는게 정확해보여요.
    제 개인 사견입니다만, 향후에는 농업쪽이 전망이 좋아보여요.

  • 10. 찜찜
    '18.2.9 1:59 PM (203.230.xxx.141)

    다른 답글 답변해주신분도 감사드리고(덕분에 이리저리 첮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위의 ...님! 감사합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감안하시고
    가장 가까이 대답해주긴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3461 지금 kbs1에서 방시혁과 방탄에 대한 명견만리 재방송 합니다.. 2 재방송 2018/02/25 1,699
783460 이건 연출인가요? 실재하는 자연인? 8 중국 2018/02/25 2,725
783459 컬링팀 감독님 올림픽 끝나고 징계받을거라고 6 가지가지 2018/02/25 5,091
783458 사회생활하는 여자와 아닌 여자는 28 정말 2018/02/25 10,667
783457 할머니옷 편한것 동대문 남대문 어디서? 7 궁금이 2018/02/25 3,592
783456 남편 외조모상 5 none 2018/02/25 5,048
783455 1분에 600개 댓글, 대단하네요 9 richwo.. 2018/02/25 2,226
783454 트렌치코트 ᆢ잘입으시나요 18 봄봄 2018/02/25 4,486
783453 달래 이름 너무 촌스럽지 않나요? 7 .... 2018/02/25 1,977
783452 과외샘께 잣 선물셋트 어떨까요? 8 잣 선물셋트.. 2018/02/25 1,328
783451 어제 본 건실한 청년.. 8 i88 2018/02/25 3,182
783450 천안함유가족들은 재조사 이런거 원하지 않은건가요? 5 궁금 2018/02/25 1,264
783449 김보름 멘탈 강하긴 하네요 24 2018/02/25 8,338
783448 남자 눈밑지방 어떨까요? 4 ㅇㅇ 2018/02/25 1,338
783447 아주 악을쓰네요 2 알바들 2018/02/25 1,649
783446 전세로 어디를 선택하는게 좋을까요? 8 ㅎㅇ 2018/02/25 973
783445 전세집 베란다에 베란다용 커텐이 없어요.. 7 ㅡㅡ 2018/02/25 2,542
783444 82댓글 덕분에 신나네요~ 10 daisyd.. 2018/02/25 1,535
783443 빚300이 갚기 어려울수도 있어요 7 ㅇㅇ 2018/02/25 3,560
783442 다이어트 정체기인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2 ... 2018/02/25 1,100
783441 키스먼저할까요~뭐래요? 27 well 2018/02/25 7,859
783440 미리 사 둔 봄옷 있나요? 1 ㄹㄷ 2018/02/25 1,359
783439 김보름 피의 쉴드 쳐패는 댓글 10 자살골 2018/02/25 1,626
783438 손에 땀 많이 나는 사람은 데이트할 때 손 못잡고 다니겠네요 2 2018/02/25 956
783437 창원 집값 전망 어떤가요 5 ㅇㅇ 2018/02/25 4,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