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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내가 이혼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핑그르르 조회수 : 30,091
작성일 : 2018-02-09 12:35:00

아내가 이혼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 참담하네요.
여성분들 의견을 듣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어제 밤 느닷없이 아내가 할 말이 있다고 했습니다. 진지한 표정에 긴장감이 들었죠. 처음에는 이혼이라는 표현을 직접 사용하지 않았지만 결국 그 말이더군요.

저희는 약 7년 연애 후 1년 전에 결혼했습니다.
결혼한 지 만 1년이 안 되었네요.
현재 같은 직종 다른 직장에 근무 중이고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는 딱히 부족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갑자기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1년간 자신을 기다려줄 수 있냐.”

처음엔 무슨 소리인가 싶었습니다. 결혼을 너무 빨리 한 거 같다는 표현은 몇 번 했었습니다. 그래서 명절도 다가오고 그래서 신경이 많이 쓰이나 싶었죠. 다음 이야기는 정말 천장이 무너져내리는 거 같았습니다.

“1년간 자유롭게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싶다.”
“오빠가 너무 좋은 사람인 건 알겠는데, 권태기인 거 같다. 다른 사람을 만난다고 오빠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통해 오빠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확인받고 싶다.”

12월 말부터 저에 대한 마음이 식어간다는 걸 조금씩 느끼다가 최근에 커졌다고 하네요.

그 사이 함께 여행도 다녀오고 그랬는데..
어제 그 이야기를 듣기 전 직장에서 결혼생활 행복하냐는 질문에 전 행복하다고 했었는데..
정말 비참하고 그래서 화가 나더군요.

저도 긴 연애기간 동안 당연히 권태기 비슷한 건 느낀 적이 있었지만
경제적 상황, 자유 시간 등으로부터 비롯된 거였지.. 상대방에 대한 마음 자체가 식어서 이 사람과 헤어지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던 적은 없었거든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최근 나가던 모 동호회에서 만난 어떤 남자와 약간 개인적인 카톡을 했다고 하네요. 설렜답니다. 그 사람 자체가 아니라 그냥 연애감정 자체를 오랜만에 느껴서요. 누군가와 연애를 하고 싶나 봐요.

슬펐습니다. 아무래도 전 ‘나쁜남자’ vs ‘착한남자’ 구도에서 완전히 착한남자 쪽이거든요. 제가 봐도 전통적 표현으로 남자답지 못하고 내향적이고 그렇기도 하고요. 저 스스로도 안정지향적이고요. 연애하고픈 사람과 결혼하고픈 사람 구도에서 굳이 뽑자면 늘 후자였죠.

제가 바뀐다고 아내 마음이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어제 새벽까지 이야기하다가 계속 고민 중이라고 해서 이따 퇴근 후 더 이야기하기로 했습니다.

전 만약 이혼을 한 후 다른 사람을 만나면
제가 나중에 다시 아내와 합치지 않겠다고 말했죠.
기다리라는 표현이 애당초 상식적인 말이냐고.

본인도 본인 스스로가 이기적이라고 합니다. 이성적으로는 제가 최선의 선택인데 마음이 그렇지 않다네요.

오늘 직장에서도 일이 하나도 손에 잡히지 않네요.
이따가 무슨 말이 나올지 손이 떨립니다.

지금 마음 같아서는
제가 새로워지고 싶습니다. 운동도 해서 몸도 만들고 좀 더 성격도 바꿔보고요.

이런 말을 한다고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단순히 권태기와 우울감이 같이 와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정말 이대로 끝인지

너무 답답합니다.
슬프네요.


혹시 결혼하신 분들 중 저런 감정을 느끼셨던 분들 계신가요?
아무 말이라도 좋습니다. 부탁드릴게요.


IP : 119.193.xxx.130
20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9 12:37 PM (110.70.xxx.25)

    나쁜넘한테 된통 당하고 님한테 돌아올겁니다 받아주지 마요 저런 여자 도돌이 입니다 반복 패턴임

  • 2. ㅡㅡㅡ
    '18.2.9 12:37 PM (116.37.xxx.94)

    소설인가요?ㅎㅎ

  • 3. 핑그르르
    '18.2.9 12:38 PM (110.70.xxx.214)

    소설 아닙니다. 진지해요. 정말.

  • 4. ...
    '18.2.9 12:39 PM (221.139.xxx.166)

    이혼하세요. 그 아내분 다시 돌아온다 해도 다시 떠나갈 거예요. 평생 방황이 확실합니다. 한 남자로 만족 못하는 성격으로 보입니다.

  • 5. 부인분은
    '18.2.9 12:39 PM (210.222.xxx.158)

    정신이 나갔습니다 기다려줘?
    죄송합니다만 정신적으로 많이 미숙합니다

  • 6. ㅋㅋㅋ
    '18.2.9 12:39 PM (121.182.xxx.90)

    미친년....
    애없을때 버려요...
    남자도 이런 고민을 하다니....
    제 아무리 권태기라도 저런 소리를 하다니....남편을 왐전 물로 보는거죠.

  • 7. 록시땅인가?
    '18.2.9 12:40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창업주가 한국 여인과 결혼(사실혼이었는지도)하죠.
    나이차가 많아서, 그 여자분이 처음에는 아버지 같은 사랑에 고마워하다가
    어느 순간에 결별을 선언하죠.

    그러다가 여러가지 일을 겪고,(아마도 경제적인 곤궁 포함)
    다시 연락해서 재결합하자고 했는데, 그때 남자분은 이미 마음정리하고 다른 분과 재혼했죠.
    (그 여자분이 책을 냈어요. 가쉽 아니고, 본인이 쓴 책을 읽었죠.)

    원글님 글을 읽으니 갑자기 그 생각이 나네요.
    본인이 이기적인 걸 알면서도 1년동안 기다려 달라니.

  • 8. 실화
    '18.2.9 12:41 PM (1.237.xxx.137)

    사실이라면 결국 아내가 바람이 난거군요.
    기다려주는건 말이 안되고 결정을 내리라고 해야겠네요.
    참 이기적인 여자이네요.
    연애 7년이면 알만큼 안 사이일텐데 결혼이 장난도 아니고 설레는 사람 있을때마다 공식적으로 바람피는거 인정해달라는건 말이 안되죠. 쯧

  • 9. 정리
    '18.2.9 12:41 PM (223.62.xxx.221)

    호구잡히지 말고 얼른 끝내세요

  • 10.
    '18.2.9 12:41 PM (223.33.xxx.248)

    죄송한데 아내분이 무엇을 애기하는지 전 이해가 되요.
    헤어지셔야할것 같아요.

  • 11. ...
    '18.2.9 12:41 P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

    이혼하세요. 평생 저럽니다.

  • 12. .....
    '18.2.9 12:42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주작냄새 팍팍 나지만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와이프가 한말 다 저장해서 처가에 뿌려요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여쭤보세요.
    다시는 뻘소리 못하게

  • 13. ..
    '18.2.9 12:42 PM (223.38.xxx.69) - 삭제된댓글

    우선 힘내시구요
    배우자 잘 못 만나신 거 같아요
    저도 오랜 시간 허비하고 결혼 직전까지 갔다 안 된 남자도 있었고 이상하게 제가 살아온 행실과 달리 좋은 남자를 못 만났어요 사람들 보면 깊은 속은 모르지만 배우자 때문에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말이져
    그래서 전 비혼을 선택했어요
    사람은 상대의 맘을 바꿀 수 없어요 저는 그렇다고 믿어요
    바뀌는 것 같아도 눈가림이져
    심적으로 고문당하는 느낌일텐데 정리하시고 새출발하세요
    님 눈에는 매력 있고 괜찮은 사람일지 모르지만 그것 또한 욕심 일 뿐 그 사람과 살다 아이라도 낳으면 그 애는 님 보다 훨씬 불행할 거에요
    모든 관계에 갑을이 있다는데 부부 사이에 있어 그게 뚜렷하면 불행한 거에요

  • 14. ㅇㅇㅇ
    '18.2.9 12:43 PM (175.213.xxx.248)

    실화예요?
    미친정신나간 비도덕적인년 버려버리세요
    유책사유가 상대편에 있으니 위자료청구하시고요
    그말을듣고 대화를 하시나요?
    손이먼저나갈일이네요

  • 15. 햇살
    '18.2.9 12:43 PM (211.172.xxx.154)

    사고한번 메롱하네요. 7년 동안 자유로운 영혼인거 몰랐나요? 아기 생기기전에 이혼하세요. 한번 저러면 계속 저럽니다.

  • 16. ????????
    '18.2.9 12:44 PM (58.234.xxx.92)

    본인이 바람피울꺼라는걸 말했다구요?
    소설이죠?

  • 17.
    '18.2.9 12:44 PM (121.181.xxx.137)

    나같음 귀싸대기 날림 ㅎ

  • 18.
    '18.2.9 12:44 PM (121.181.xxx.137)

    저런게 맞을짓 했다는겁니다

  • 19. ㅌㅌ
    '18.2.9 12:45 PM (36.38.xxx.172)

    헤어지는게 님을 위한 길입니다
    나쁜놈에게 된통 당해봐야 님의 소중함을 알겠지만
    님이 그동안 받는 상처는 누가 보상해주나요?

  • 20. ..
    '18.2.9 12:45 PM (220.76.xxx.85)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풍 주작인가?

    뭘고민하세요. 저위 처가에 알리라는말 새겨들으세요.
    그리고 이혼하세요.

  • 21. 알리자린
    '18.2.9 12:45 PM (223.38.xxx.112) - 삭제된댓글

    전 만약 이혼을 한 후 다른 사람을 만나면

    제가 나중에 다시 아내와 합치지 않겠다고 말했죠 .

    기다리라는 표현이 애당초 상식적인 말이냐고 .

    님 상황에서 가장 상식적인 말을 했네요.

    그 설레임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지만
    나와 바꿀만큼 가치가 있는거 같다면 기꺼이 이혼 하겠다고
    하세요. 그 남자와의 연애는 7년도 못갈거 같은데..

    아니면 당장 하자고 님이 더 적극적으로 밀어 부치세요.


    어떤상황이든 아내 마음을 돌려보겠다고
    내가 바뀌겠다는 둥..하며 매달리지 말고요.
    님이 아내를 사랑하시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1년만 바람피게 기다려 달라니....ㅎㅎㅎㅎ

  • 22.
    '18.2.9 12:45 PM (211.204.xxx.23)

    사실이 아닌 느낌...

  • 23. 쌀국수
    '18.2.9 12:46 PM (211.243.xxx.17)

    저는 싸울때 남편이 결혼생활이 즐겁지 않았다
    너랑 살면서 함들었다 그러던데요
    저희집이랑 반대네요
    눈물이 마구 나오더라구요
    열심히 살었던 기억 밖에 없는데 ....
    죽이고 싶다고 하데요
    죽이기 전에 도망이라도 가라하는데
    무슨 죄를 어떻게 지였길래 이런대접을 받는지 모르겠습니다
    바람핀적도 돈을 펑펑 쓴적도 애들한테 소올한적도 없는데 말입니다 너무나 서운하고 .. 서운하고 속상하네요

  • 24. ...
    '18.2.9 12:46 PM (211.219.xxx.38)

    자작 소설이네.연습을 좀더 하세요. 어설퍼요

  • 25. ㆍㆍ
    '18.2.9 12:46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

    평생 연애감정만 쫒아서 사는 바람둥이 들이죠...
    못고쳐요 이런부류는..
    그런데다가 자기합리화에 뻔뻔하기도 하네요 구제불능..

  • 26. 핑그르르
    '18.2.9 12:46 PM (110.70.xxx.214)

    7년 동안 바람을 피우거나 한 적은 없었습니다. 이건 확실한 거 같아요. 사실 둘 다 외향적이거나 모험적인 성격은 아니라서요. 다만 이번엔..

  • 27. ....
    '18.2.9 12:46 PM (210.216.xxx.121)

    헐~
    결국 1년간 바람피겠다는 말이네요.

  • 28. 핑그르르
    '18.2.9 12:47 PM (110.70.xxx.214)

    소설 정말 아닙니다. 믿든지 말든지는 자유시겠지만 정말 힘들어서 올렸습니다.

  • 29. 알리자린
    '18.2.9 12:47 PM (223.38.xxx.112)

    전 만약 이혼을 한 후 다른 사람을 만나면

    제가 나중에 다시 아내와 합치지 않겠다고 말했죠 .

    기다리라는 표현이 애당초 상식적인 말이냐고 .

    .........님 상황에서 가장 상식적인 말을 했네요.

    그 설레임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지만
    나와 바꿀만큼 가치가 있는거 같다면 기꺼이 이혼 하겠다고
    하세요. 그 남자와의 연애는 7년도 못갈거 같은데..

    아니면 당장 하자고 님이 더 적극적으로 밀어 부치세요.


    어떤상황이든 아내 마음을 돌려보겠다고
    내가 바뀌겠다는 둥..하며 매달리지 말고요.
    님이 아내를 사랑하시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1년만 바람피게 기다려 달라니....ㅎㅎㅎㅎ
    참신한 소재이긴 하네요.

  • 30. 미친....
    '18.2.9 12:49 PM (218.236.xxx.244)

    내 딸이나 내 동생같았으면 머리털을 죄다 뽑아버렸을텐데....
    더 늦기전에 뇌가 청순한 저 여자 버리고 원글님께 맞는 짝 찾으세요. 아직 창창한걸요.

    지금 붙잡아봤자 소용없어요. 저런 여자는 애 엄마 되도 언젠가 똑같은 짓 반복할 여자입니다.
    원글님 애한테 평생 짊어지고 갈 상처 남기고 싶으세요??? 하루 빨리 버리세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앞으로 다시 기어들어와도 절대 받아주지 마세요.

  • 31. ...
    '18.2.9 12:49 PM (211.227.xxx.71) - 삭제된댓글

    애 낳기 전에 알려줘서 고맙다고 큰 절하시고...

    저 같으면 이혼하겠습니다.

  • 32. ...
    '18.2.9 12:50 PM (211.227.xxx.71)

    애 낳기 전에 알려줘서 고맙다고 큰 절하세요.

  • 33. 정신차려라.
    '18.2.9 12:50 PM (211.172.xxx.154)

    7년동안 바람 안폈다고 믿는 원글이 븅신입니다. 분명 안들키고 여러 남자 만났을 겁니다.

  • 34. 하루빨리
    '18.2.9 12:51 PM (203.226.xxx.157)

    미련두지마세요.. 평생 방황할거에요.. 아내분이나 남편분 둘다 불행합니다..

  • 35. 그리고..
    '18.2.9 12:51 PM (210.216.xxx.121)

    상식적으로
    1년간 이남자 저남자 만나고 다시 돌아오더라도
    원글님이 여자분을 받아들일 수 있겠어요?

  • 36. 쓸개코
    '18.2.9 12:52 PM (211.184.xxx.143)

    바람나서 이미 마음이 떴는데 붙잡는게 소용있을까 싶네요.
    결혼한지 얼마 안된게 다행이랄까요..

  • 37. ㅡㅡ
    '18.2.9 12:52 PM (49.161.xxx.193)

    다른 남자한테 설렐순 있지만 일반 사람들은 현실을 생각해서 자제하고 참는건데 부인은 본능대로 행동하시네요?
    참 특이한 여자란 생각밖에....

  • 38.
    '18.2.9 12:53 PM (210.205.xxx.26)

    그냥 아내분 놔주세요.

    1년만 기다려 달라고했지만 그건 원글님에게 덜 상처주고자 하는 말이고.
    끝난거 같네요.
    사람 맘을 어찌잡나요. 이미 떠났습니다.

    아내분은 그래도 서로 밑바닥 보이지않고 좋게 헤어질려고 솔직히 말한거 같습니다.

    원글님.. 세상에 여자들 많습니다.
    당장은 혼란스럽고 지내다보면 배신감도 들겠지만.. 아내분과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가보다.. 하고 놔주세요.

    어차피 같이 산들.. 아내분은 짜증이 더 늘테고 원글님은 아내분의 직장생활이나 취미생활에 더 예민해질테고... 서로 막장드라마찍게 될지도 몰라요.
    차라리 아내분이 솔직히 말했으니.. 고맙다 생각하시고.. 그냥 보내주세요.
    아내분에게 좋은사람으로라도 각인되고 싶으면요.

    그리고 원글님도 힘내어서 더 좋은여자분 만나세요.

  • 39. ^^
    '18.2.9 12:54 PM (183.96.xxx.37)

    바로 이혼하자 하세요

    물로 보는거죠 ~~ 선비과인가 본데 한번 쯤 무서운 모습이 보여야 합니다
    안그럼 더 날 뛰죠 그래성남자나 여자나 너무 물러터지면 안되요

  • 40. 그냥
    '18.2.9 12:56 PM (14.33.xxx.223)

    미친년...바람을 뭘 그런걸로 합리화하는지..극도로 이기적이네요. 지 놀거 다 놀고 올테니 넌 기다려라..가봐서 좋은남자 잇음 넌 바이. 아님 역시 너가 최고 이건가요? 10년마다 한번식 확인해야하는건 아닌지. 위자료 많이 받고 갈라서요 그냘

  • 41. 와이프가
    '18.2.9 12:57 PM (112.155.xxx.101)

    영화를 너무 많이 봤네요.
    애 낳기 전에 헤어지세요.

  • 42. .....
    '18.2.9 12:57 PM (211.54.xxx.233)

    남자, 여자 상관없이
    이런 경우는
    손절매 하십시오.

  • 43. 그냥
    '18.2.9 12:57 PM (67.160.xxx.146)

    저 같음 헤어집니다. 애도 없고. 글 보자마자. 바람이네 감 잡았습니다.

  • 44. 핑그르르
    '18.2.9 12:58 PM (110.70.xxx.214)

    댓글들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에 많이 올려주시네요.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 45. ...
    '18.2.9 12:58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우와....미친년이죠.

    남의 애 좀 키워 보면 내 애가 귀중한 거 알것 같아.
    남의 남편과 살아보면, 내 남편 귀중한 거 알것 같아.
    내가 실직 해 보면, 내 직장 귀중한 거 알것 같아...
    내가 다리 부러져 봐야, 사지 멀쩡한 거 알것 같아...

    정말 별 사람 다 있군요.

  • 46. 님 호구...
    '18.2.9 12:58 PM (115.161.xxx.117)

    아내라는 개호로쌍마이에게 누울 자리를 펴 주실려는가 본데요
    피가 더러운 종자들이 있습니다.
    그런 애들은 바뀌지 않습니다.
    단호하게
    손 터세요.
    바람 피는 중이는 것 같으니
    상간년놈들에게 위자료도 청구하시고
    새 인생 출발 하시길.....

  • 47. 미쳤...
    '18.2.9 12:59 PM (14.32.xxx.186)

    1. 일년간 기다려줄 수 있냐는건 말도 안됨, 정 그러고싶다면 이혼하고 시작하면 됨
    2. 자유롭고 쿨한 영혼이고 싶었으면 애초에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함. 싫은데 억지로 식장까지 끌고와서 결혼인가?
    3. 모든 대화 녹음한 후 혼인파탄에 대한 위자료 청구하세요.

  • 48. ㅇㅇ
    '18.2.9 1:00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다른남자 만나는 순간 끝이죠
    뭘 기다려ㅋㅋㅋ영화찍고 앉았네
    결혼이 아직도 연앤줄 아나
    안정적인 만남후 결혼 까지 간것도 본인이 생각해도 손해볼검 없어서 한거지 누가 납치해서 결혼한거 아니잖아요
    암튼간 별거도 아니고 다른남자 만날거면
    이혼하고 맘껏 자유연애 즐기고 살라고 하세요

  • 49. ...
    '18.2.9 1:00 PM (118.91.xxx.78) - 삭제된댓글

    궁합보시고 결혼하셨어요? 저정도면 사주에도 많은 힌트가 나올것같은데요...본래 생긴게 저런사람을 어떻게 바꾸겠어요. 어서 손털고 손절매하는게 덜 상처받을것 같네요. 저라면 단호히 정리할래요. 요즘 재혼도 많구요. 애도 없는데 뭐가 걱정이세요. 진취적으로 생각하세요. 충분히 좋은 사람이십니다.

  • 50. ....
    '18.2.9 1:00 PM (125.186.xxx.152)

    남자가 연애보다는 결혼이 하고 싶은 남자라면
    여자는 결혼보다는 연애가 더 좋은 여자인데

    그런데 둘이 어떻게 7년이나 연애했어요??
    이 부분에서 주작인가 싶을만큼 이해가 안됨.

  • 51. 정말
    '18.2.9 1:01 PM (59.6.xxx.63)

    미친년이란 말이 절로 나오네요.
    그여자 친정아버지께 고대로 말하고 헤어지세요.
    사회에서 만난 사람 잠깐 설레이는거에 이리저리 휩쓸려 저리나오면 저게 짐승이지.

  • 52. ...
    '18.2.9 1:02 PM (221.139.xxx.210)

    에효~
    평생 속썩일 스타일이에요
    누구나 결혼후 배우자 말고 호감가는 사람이 생길 순 있으나 대부분 감정을 이성으로 누르고 살아요
    어떻게 저렇게 뻔뻔하게 요구를 하는지~
    보아하니 이런 상황이 한번으로 끝날것 같지도 않네요
    걍 아이 생기기전에 깔끔히 헤어지세요
    그대신 위자료 챙기시구요

  • 53. 소설
    '18.2.9 1:03 PM (223.38.xxx.253)

    소설같은데요 이런 소설이랑 영화 있지않나요? 손예진 나왔던거 ㅋㅋㅋㅋ 바람 난 것 만도 귀싸대기 맞을일인데 기다려달라고? 상대방을 얼마나 우습게보고 사람으로도 안보면 ㅋㅋㅋ
    미친년이죠 현실에 있다면
    근데 암만봐도 주작같은데

  • 54. ㅡㅡ
    '18.2.9 1:06 PM (211.202.xxx.156)

    살다살다 이리 황당한일이
    나이가 몆인데 결혼이 장난
    이랍니까? 성인이면 최소한
    자기행동에 책임은 져야지
    미친년이네요
    애낳기전에 알려줘서
    고맙다고 해야겠네요

  • 55. 이혼하고
    '18.2.9 1:06 PM (125.186.xxx.113)

    위자료 많이 받으세요. 그쪽이 깬 결혼이니까 당연히 금전적으로든 뭘로든 책임지고 님에게 배상해야합니다. 처가집에도 알리고 그녀 주변에도 들통나게 해요. 결혼의 약속을 어기고 새사랑 찾아갈 때는 그정도 각오는 되어 있겠죠. 그래야 하고요.

  • 56. 그나마
    '18.2.9 1:07 PM (124.49.xxx.246)

    애 없다니 다행이네요 힘들겠지만 이혼하시고 다시는 보지 마세요. 제 동창중에는 그렇게 바람나서 애가 졸도하는데도 가방 싸서 나갔다더군요. 모험적인 성격이 아닌 것 같기는 한데 이기적이죠. 님이 언제나 받아줄 거라 생각하는거죠. 그만 마음 정리 하세요.

  • 57. 버리세요.
    '18.2.9 1:07 PM (223.38.xxx.57) - 삭제된댓글

    남자나 여자나 왜 이리 맺고 끊지를 못하는 건지.
    허파에 바람 들었다잖아요.
    딴 ㄴㅗㅁ 딴 ㄴㅕㄴ한테 눈 뒤집혔대잖아요.
    가슴에 구멍뚫린 사람 다시 돌아오면 어따 쓰게요.
    매달려도 회복될 수 없는 관계에요.
    과감하게 버리세요.

  • 58. 이거슨
    '18.2.9 1:07 PM (125.134.xxx.243) - 삭제된댓글

    초단편소설
    소설에 진지한 답글이 ..
    아까워라

  • 59. na
    '18.2.9 1:07 PM (182.228.xxx.37)

    상대가 얼마나 만만하면 일년동안 다른 남자 만나고 올테니 기다려달라?
    착한것과 호구잡힌거 구분 못하시는거 아닌가요?

  • 60.
    '18.2.9 1:07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애없나요 바람들은사람은 평생 그짓꺼리로 속썪여요 혼자살 사람은 책임감없이 그냥 혼자살아야 편해요. 버리세요

  • 61. ㅇㅇ
    '18.2.9 1:08 P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애가 없는게 하늘이 도왔네요.
    착한 남자라고 하시니 착하게 산걸 이렇게 보상 받는구나... 생각하시고... 너님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세요... 하고 길 터드리세요...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잘 먹고 위자료 꼭 받으시고요...
    대화내용 정리해서 카톡이든 뭐든 증거 남기세요
    처가쪽에도 증거남게 보내시고요...
    조상님이 도왔네요

  • 62. 제 딸이라면
    '18.2.9 1:09 PM (115.140.xxx.190)

    등짝을 후려치겠는데!

    현실에선 더 좋아하는 사람이 약자죠 ㅠ
    부인이 이걸 이용하는 거 같은데..
    세상은 넓으니 삶의 가치관이 맞는 사람
    찾으세요 부인은 자유연애가 좋다면 그렇게 살라해야죠

  • 63. 핑그르르
    '18.2.9 1:10 PM (110.70.xxx.214)

    댓글 감사합니다. 소설은 정말 정말 아니에요. 저도 너무 답답하고 황당하고 그러네요.

  • 64. 별거를 하던가
    '18.2.9 1:10 PM (121.132.xxx.225)

    이혼을 해야죠. 기다리긴 뭘 기다리란건지. 웃기지도 않네요.

  • 65. ㅇㅇ
    '18.2.9 1:10 PM (222.239.xxx.127)

    다른사람을 통해 오빠가 좋은 사람이란걸 확인받고싶다? 뭔 개소리여? 말이라고 다 같은 말인가? 나원참. 이래서 남자도 여자를 잘 만나야하는거에요. 원글님이 운동해서 몸만들고 성격 고친다고 저정신상태가 돌아올것같아요? 원래 저런 여자인거에요.원글님은 좀 물러터진건 같으나 좋은분 같아요. 저런 정신상태가 정상은 아니에요. 험난한 이세상 둘이 손꼭잡고 헤쳐나가도 힘든데. 제가 답답합니다. 그래도 애도 없으니 하늘이 도왔네요. 정리하고 다시 시작하세요. 혹 원글님 태노가 또 미적미적하고 내가 고치겠다 절절매면 아내는 더할거에요.
    끌려다니지마세요. 원글님이 지극히 정상인거고 아내가 완전 비정상인겁니다.그러니 여기 주작이고 소설이란말이 나오지요.
    나중에 놀다놀다 오바밖에없어~하고 아쉬우면 다시 매달릴지도 몰라요. 그때 또 맘약하게 합치면 절대 안됩니다
    울아부지가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고했어요

  • 66. 7년은 어찌
    '18.2.9 1:11 PM (124.5.xxx.71)

    참았는지 신기하네요. 보통 연애감정은 2년 정도면 식는다고 들은 것 같은데요. 그래도 배우자를 내 몸처럼 아끼는건 또다른 형태의 사랑이 생기는 것이지요.
    남의 떡이 커보이는 사람은 평생 그럴꺼예요.
    상대 남자도 마찬가지라 또 다른 여자를 찾겠지요.
    아마 평생 그럴꺼예요.
    나랑 다른 정조관을 가진 사람이랑은 아이 생기기전에 빨리 헤어질 수록 좋아요.

  • 67. ....
    '18.2.9 1:12 PM (61.98.xxx.37)

    애 없을때 알려줘서 정말 다행이다 하늘이 도왔다 하고 이혼하세요. 저런 여자들 애 있어도 바람나고 집 나가더라구요. 원글님 잘못 하나도 없습니다. 있다면 여자를 잘못본거 그거 하나네요. 양가에 이혼 사유 분명히 밝히시고 위자료 꼭 받으세요.

  • 68. ..
    '18.2.9 1:14 PM (39.7.xxx.106)

    소설을 쓰다가 그 다음 전개 과정을 어찌할까 몰라서
    묻는 거 같기도 한데..
    다 차치하고 일단 권태기의 해법이라고 생각하는 게 틀린 듯.
    권태기는 상대를 알만큼 알아서 생기는 게 아니라
    알만큼 안다고 착각하기 때문에 생깁니다.
    권태기의 당사자는 열애 중인 연인보다
    배우자를 잘 몰라요. (관련 조사 결과가 기사로 나온 적 있습니다)
    상대방의 나이에 따른 변화, 다면성을
    깨닫지 못하는 게 권태기의 부부죠.
    권태기란 것도 시간이 지나면 회복됩니다만
    외도는 그냥 결혼 계약을 끊는 것이라
    차원이 전혀 다른 문제고, 실제적인 해법 또한 정반대예요.
    뭐든지 피상적으로 추론해서 잘못된 결론을 내리는
    이상한 문학 작품이 유행이었는데... 그런 거에 영향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치관이 잘못되었다는 건
    지식이 모자란다는 뜻도 되고,
    무엇보다 현실의 문제를 푸는 방법이 어긋나기에
    이 경우엔 차라리 부부 학교 프로그램을 이수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뭘 해도 가만히 결혼이 끝나는 것을 바라보기만 하는 것보단 낫겠죠.

  • 69. 이혼이 답
    '18.2.9 1:16 PM (175.198.xxx.197)

    입니다.
    아무리 조건이 좋아 결혼했어도 평생 권태를 느끼며 살 수는 없죠.속히 이혼하는 것만이 해결책입니다.

  • 70. ...
    '18.2.9 1:17 PM (211.209.xxx.97)

    님 이 상황에서 분노하셔야 트라우마 안 남기실듯....
    맞추려고 하지 마시고 님을 좀 더 아끼고 사랑하세요
    애 없는게 서로에게 천운이네요

  • 71. ...
    '18.2.9 1:19 PM (115.41.xxx.88)

    그래서 아내분 기다리겠단건가요? 이런 글 왜 올려요?
    이혼해달라는 말을 완곡하게 말했구만 깨끗하게 헤어지면 될 걸. 고민은 무슨

  • 72.
    '18.2.9 1:20 PM (223.38.xxx.142)

    소설 절대 아니라고 하니까
    진지하게 대답하자면 미친년에 안하무인에 마음속으로 생각만하는것과 면전에서 내뱉는건 천지차이인데 속이려는 성의?도 없이 원글한테 알리고 바람피고 오겠다니 ㅋㅋㅋ 나 원 황당해서 ㅋㅋㅋ 믿으려고 해도 ㅋㅋ 그래서 자꾸 소설 아닌가 싶은거에요 아무튼 이렇게 발톱의 때로도 안여기는 여자와 원글님은 계속 살 수 있어요? 저소리 듣고도 정 안떨어지나요?
    여기에 물을것도 없이 맘 다 식을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옛날에 멍청한 처자가 남친이 원글내용하고 똑같은 소리해서 하소연글 올렸었는데 소설이 아닐 수도 있겠네요
    또라이가 있긴하네요

    이혼하고 원글님은 운동하고 외모 가꿔서 더 좋은 여자 만나세요

  • 73. 미로
    '18.2.9 1:20 PM (175.123.xxx.57)

    제 후배가 님 아내같았는데
    그집은 애도있었어요
    바람이 나서가 아니라 연애도 하고싶고
    싱글처럼 설레고싶어서 이혼을 했어요
    근데 몇년뒤에 설레는 남자 만나서 재혼했지만
    그결혼은 더 빨리 끝났죠
    이번에 들어보니 세번째 연애도 이별한것같아요
    외모와 매력ㆍ재력이 다 있어서 남자는 계속만나지만
    제가보기엔 첫남편만한 사람은 못만날것같애요
    첫남편은 재혼해서 잘살아요
    님 인생에서 8년이란 긴세월이 엮여있지만
    앞으로 살날은 더길죠
    결혼은 사랑이 아니라 의리로 버티는거고
    의리없는 인간은 버리는게 맞아요
    괴롭겠지만 정신똑바로 차리세요

  • 74. 위험한 여자네요.
    '18.2.9 1:20 PM (223.38.xxx.93)

    더 솔직히 말하자면 미친ㄴ.

    재수없게 이상한 여자 만나서 이혼경력만 남게 되겄네요.ㅜㅜ
    속에서 극복하고 성숙해야할 강정을 날것으로 내놓는
    저런 여자랑은 절대 살면 안됩니다.

  • 75. ...
    '18.2.9 1:20 PM (182.231.xxx.170)

    이거 거꾸로죠?
    남자분이 이렇게 말한거죠?
    영화 찍나요?

  • 76. ,,
    '18.2.9 1:20 P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소설 아니라면 그만 끝내는 게 답이죠. 아무 것도 바꿀 수 없어요. 일찍 안 게 다행이네요

  • 77. ..
    '18.2.9 1:21 PM (49.173.xxx.242)

    글 읽다 나도 모르게 싸가지 없는년이란말이 육성으로 튀오나오네요.
    주제파악도 못하고 공주병에 복합적인 꼴갑이네요.
    애 없을때 정리하세요 장인장모에게 이혼의 이유를 반드시 통보하시구요. 딸도 참으로 더럽게 키워서 결혼시켰네요.

  • 78. dd
    '18.2.9 1:21 PM (121.130.xxx.134)

    님 아내 같은 경우엔 님이 너무 순하고 착해서 남자로서의 매력을 못느끼나본데
    착한 남자 그만하시고 대차게 나가세요.
    맺고 끊고 확실하게.
    질질 끌려가지 마시고 이혼하세요.
    이미 깨진 거울 붙여봐야 사는 내내 금 간 거울 보고 살아야 합니다.
    깨진 거울은 버리고 새거울 사세요.
    마지막이라도 님 아내가 좋아하는 '나쁜 남자'되주세요.
    절대 착한 남자인 척 아내 배려하는 척 미련 남기지 마시라구요.

  • 79. 기다리긴 개뿔
    '18.2.9 1:21 PM (112.150.xxx.63)

    얼른 서류정리 하세요

  • 80. ....
    '18.2.9 1:21 PM (59.14.xxx.67)

    님 잘못이 아닌데 왜 님을 바꾸려고 노력을 하나요...자존감을 높이고 본인을 더욱 사랑해주세요
    아내분은 버리시고 새로은 삶을 살다보면 더둑 님에게 맞는 짝이 나타날꺼예요
    7년동안 연애를 하셨는데 왜 똥인지 모르셨나요;;;;

  • 81.
    '18.2.9 1:23 PM (211.48.xxx.170)

    약간 개인적인 카톡을 주고받은 것이 아니라 상당히 관계가 진전되었을 거예요
    원글님과 이혼하고 그 남자랑 살고 싶은데 스스로 바람났다 밝히면 후폭풍이 두렵겠죠
    그렇다고 갑자기 성격 차이 운운하며 이혼하자고 하면 고쳐가며 살겠다고 원글님이 붙잡을 게 뻔하고요.
    결국 다른 남자 생겼으니 이혼하자는 말을 애매하게 돌려 말하는 거예요.
    자기 체면도 지키면서 실속도 챙기려구요
    원글님이 아무리 바뀌어도 소용 없을 거 같네요
    위자료나 받으시고 혼인 파탄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주위에 정확히 알리시고 애는 절대 생기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제가 보기엔 그 여자, 사람이 아니에요ㅜㅠ

  • 82. //
    '18.2.9 1:25 PM (47.145.xxx.27) - 삭제된댓글

    님이 내 동생이라면,,,
    등신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저런 상황에서,,님 마음은 미련이 있으니ㅡ이런 글을 올렸겠지만,
    정신차리고,본인꺼 잘 챙겨서 갈라서세요.

    본인도 썼듯이ㅡ
    맘 떠났습니다..

  • 83. ....
    '18.2.9 1:27 PM (122.36.xxx.200)

    이혼하시고 위자료 받으시고
    물러터지게 바보같이 나중에 이혼당하지 마시고
    이혼하세요 맘떠나고 저런 얘기 하는 여자 돌아온다고 해도 그전과 같지 않을거에요 애없을때 더 좋은 인연만나 사셔야지요

  • 84. 끝났어요
    '18.2.9 1:31 PM (1.224.xxx.86)

    별사람 다 있네요
    이혼이면 이혼이지
    애매하게 끈을 놓지 않는건 뭔가요?
    딴남자 만날동안 기다려 그사람 별로면 다시 돌아올지 모르니까
    그사람이 더 나으면 뭐 끝인거구
    이 말 못알아 듣고 고민하는거에요...사람을 어떻게 이렇게 병신,호구 취급하나요
    천하에 못된*이네요

  • 85. 심정은 알겠지만...
    '18.2.9 1:31 PM (58.140.xxx.190)

    그게 답답해 할 일일까요?
    애초부터 결혼이란 제도가 맞지 않는 여자였어요.
    조상이 도운거라 생각하고 괜히 미련 가지다가 소탐대실 만들지 마세요.

  • 86. ,,,,
    '18.2.9 1:32 PM (115.22.xxx.148)

    원글님이 아내분한테 어떤존재인지 알만하네요...이건 착하다는게 아니고 무조건 한쪽말에 안절부절하고 마음내키는데로로 휘둘러도 될 깜냥정도이시니 지금같은 황당한 소리도 듣는겁니다. 착한 사람이 화나면 얼마나 무서운지 이번에 한번 보여주시기 바래요...진짜 같은 여자이지만 그런 황당하고도 이런미친*도 있나 싶어 경악스럽네요..애생기기전에 그만두시길...또하나 불쌍한 인생하나 더 만들지 마시고

  • 87. ..
    '18.2.9 1:34 PM (182.226.xxx.163)

    걍 정리하세요..내가 다 열받네..

  • 88. 핑그르르
    '18.2.9 1:34 PM (110.70.xxx.214)

    네 댓글들 감사합니다. 결혼한 지 1년도 안 되었는데 평생 남의 일인 줄만 알았던 '이혼'이라는 단어가 막상 제 앞에 떨어지니 사리분별을 잘 못했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89. 레드향
    '18.2.9 1:35 PM (125.176.xxx.13)

    영화추천드립니다. 우리도 사랑일까?

    안정적인것보가 설레는 사랑을 원하시는것 같은데

  • 90. 99999
    '18.2.9 1:35 PM (112.221.xxx.67)

    7년이나 사귀고결혼했는데...참 그렇네요

    그 남자가 받아주겠다고했나보죠?? 내참

    어케 위로를 해드려야할지 똥밟았다치기에는 상처가 너무 크겠어요 토닥토닥

  • 91. ..
    '18.2.9 1:35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오늘부터 달라지세요.
    너밖에 없다 매달리지 마시고 단호하게 행동하세요.
    실망했고 기다리는 일은 없다 여기서 떠나면 나도 끝이다.
    말만큼 행동도 단호하셔야 해요.
    너무 잘해주고 너무 익숙해서 신혼부터 오래된 부부같은 느낌일수도 있죠. 그러나 의리도 없고 끼도 있는 여자 불안하네요. 낯선 남자처럼 행동해야 그나마 만만하게 안 봅니다.

  • 92. ....
    '18.2.9 1:37 PM (221.139.xxx.210)

    그 말 듣자마자 정내미가 뚝 떨어지고 용서가 안되는게 정상 아닌가요?
    무슨 분부를 기다리나요
    그냥 오늘 먼저 터트리세요
    양쪽 부모한테 다 얘기하고 오늘부터 나가라고 하세요
    짐승도 아니고 생각하는 꼬라지가 참 더럽네요

  • 93. 여자피가 나빠요
    '18.2.9 1:39 PM (116.121.xxx.93)

    저런 DNA 자식에게 대물림 하고 싶지 않으시죠 그냥 끝내세요

  • 94. soo
    '18.2.9 1:40 PM (182.230.xxx.12)

    본인의 이야기를 아내로 바꾸어서 물어보는 것같네요

  • 95. 웃기네요
    '18.2.9 1:40 PM (115.140.xxx.180)

    그냥 바람난거잖아요 뭘 또그렇게 포장한대요?
    그냥 이혼하세요 유책배우자는 부인이니 위자료 받으시고 절대 다시 받아주지마세요 님을 얼마나 물로 봤으면 저따위말이 나오나요? 세상은 넓고 님하고 잘 어울리는좋은 여자 많아요

  • 96. ..
    '18.2.9 1:41 PM (110.70.xxx.186)

    어떤 여자가 다른 남자를 향한 설레는 감정 하나로 이혼을 생각하나요. 그 남자랑 이미 선을 넘었고 아무리 노력해도 마음이 가정으로 돌아오지 못하니 이혼을 요구하는거죠. 너무 결혼을 빨리 했다 이리 말할 때가 썸타는 관계고 지금은 원글님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관계라는데 50원 겁니다.

    이런 여자가 돌아온들, 없던 일처럼 다 덮고 잘 살아갈 수 있겠나요? 이제 아내의 감정따위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원글님 스스로의 감정이 중요해요. 남자로서 상처난 자존감과 아내에 대한 분노가 매순간 님을 괴롭힐텐데요. 아이라도 있으면, 정말 아이 양육에는 친모가 중요하니 용서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님은 그럴 이유도 없는데 뭘 고민하십니까?

    자신을 사랑하십시오. 내 존재를 하찮게 만들거나 부끄럽게 만드는 사람은 진정한 배우자가 아닙니다. 8년이란 시간 어찌보면 그렇게 중요한 시간도 아니구여.

  • 97. 88
    '18.2.9 1:42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이혼하셔야 할겁니다.
    애 낳은 후에 바람 나면 인생 더 골치 아파집니다.

    일단 처갓집과 상담을 먼저하세요.
    아내가 이러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을 구하려고 상담하는 게 아니고...이혼의 절차로써 상담하는 겁니다.

    님이 아내에게 너무 잘해주셨나봅니다.

    감정 보이지 마시고, 그냥 덤덤하게 이혼하자고 하세요.
    이혼과정에서 꼬투리 잡힐일은 절대로 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혼인파탄의 책임을 물어 위자료는 꼭 받아내세요.

    신뢰없는 사람과 평생 산다면 앞으로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게 될겁니다.
    지금의 고통으로 끝내세요.

    근데 그/럼/에/도/불/구/하/고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지속하고 싶으면요.

    일단 처갓집 상담을 하시고
    장모님과 장인어른이 아내 데려다가 혼내게 될것이고
    그 과정에서 아내가 자신의 철없음을 조금은 반성할 수도 있고..
    그리고 정신을 조금은 차린다고 하면...
    용서해주시고 이혼을 조금 늦추어 보세요. 아이는 갖지 마시구요.

    그렇게 몇년 살면서 신중히 이혼을 고려해보세요.
    아직은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있어서 힘드시지만..
    몇년 지나서 사랑이 식으면 이혼도 고통스럽지 않을 겁니다.

  • 98. ...
    '18.2.9 1:50 PM (117.111.xxx.59) - 삭제된댓글

    정말 딱 한마디 떠오르네요
    미친년

    아내가 몇살인가요? 어떻게 저런 개소리를 당당하게 하는지
    님이 바뀐다고 달라진건 없어요
    그냥 새로운 사람하고 연애 하고싶은거예요
    (보통 유부남들이 그런다 하잖아요)

    그런 개념 말아먹은 사람은 님이 정성을 들일 가치가 없어요
    님 보험으로 두고 딴남자랑 연애하다가 그 사람이 별루면 님에게 돌아오고.... 하지만 딴 남자가 더 좋으면 그사람에게 갈껄요
    완전 얍삽한...
    저런 여자랑 사느니 이혼을 하겠어요

  • 99. 88
    '18.2.9 1:51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그런데도 역시 이혼이 하고 싶지 않다...그러면...
    아내와 똑같은 대응을 하세요.
    그래, 당신 하고 싶은대로 해라.
    그대신 나에게도 똑같은 자유를 줘라.

    당신이 좋은 아내라는 걸 확인하고 싶고..
    설레임을 다시 느끼고 싶다.
    그러니 다른 여자 만나서 연애하는 걸 나에게도 허용해달라...

    그리고 더 좋은 여자를 만나게 되면 그때 아내를 펑 차버리는 겁니다.
    새 여자를 만날때까지는 이혼은 잠시 유보하시구요,

    세상은 변했습니다.
    한사람 만을 사랑하라고 강제하는 결혼제도가 절대선은 아니지요.

    부부가 서로 용인하면 결혼제도를 유지하면서 연애를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타인과 똑같은 가치관으로 똑같이 살려고 행복을 포기할 필요가 있을까요?

    일방적으로 당하면 억울하지만, 님도 기회에 새로운 연애를 해보시지요.
    인생 별거 있나요?

    아내보다 더 좋은 여자를 만나게 되기를!!

  • 100. ㅇㅇㅇ
    '18.2.9 1:51 PM (211.196.xxx.207)

    연애 하면서도 저울질 했을 게 100%고
    님이 제일 안정적일 것 같아 결혼한 거에요.
    안정을 확보한 뒤 다시 버릇 발동한 거고요.
    친정에 알리는 등 일 커지게 되면
    오빠 시험해 보려 한 거야, 진짜 사랑한다면 날 믿었어야지 ㅜㅠ
    이딴 말 지껄일 것 같으니
    생각해보겠다 한 뒤 확실한 유책증거 잡아요. 상대남과의 카톡 확보하고요.
    글로만은 법적으로도 힘들고, 님 성격도 독하지 않다고 하니
    첫째도, 둘째도 증거에요.
    왠지 이혼하면 반반 나눠야 돼는 거 아니야? 위자료 줘야 되는 거 아니야?
    라고 말할 듯한 뇌송송 구멍탁 타입의 여자일 것 같군요.

  • 101. ...
    '18.2.9 1:51 PM (119.64.xxx.92)

    배우자가 바람났다 고백했는데, 표현을 달리하니까 어찌할바를 모름 ㅎㅎㅎ
    머리나쁜 남편에 고단수 마누라.

  • 102. ..
    '18.2.9 1:52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홀로 결정하기 힘들면 부모님께 알리세요.
    부모님이 늦게 아실수록 그분들 자책하실 상황입니다.
    알리는 것만으로도 반은 해결한거고요.
    정신적으로 지지고 볶고 할거없이 정리됩니다.
    왜냐면 이혼이 두려운 이유에 부모님의 실망하실까봐가 큰데
    그렇게 큰일 안일어납니다.
    우왕좌왕하실거면 차라리 부모님 뒤에 숨으세요.
    아 정말 내 아이들이 이런 배신을 겪고도 참고산다면
    원통해서 못살거에요.

  • 103. 무비짱
    '18.2.9 1:52 PM (59.2.xxx.215)

    아내가 이혼을 고려중일게 아니라 본인이 이혼을 고려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좀 답답한 스타일이실 것 같네요.
    아내가 다른 사람을 만나보니 다른 매력의 남자에 끌려했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원글님에겐 안된 이야기지만...아내분도 많은 고민 후에 생각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단순 바람으로 치부해 버리는 분들이 많으신데...
    한 번 뿐인 인생..평생 맞지 않는 사람과 사는 것보다는 하루라도 빨리 자신을 위한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게 낫습니다.
    아직 애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결혼은 분명 신중했어야 했지만...
    결혼 후에 두고두고 서로를 힘들게 하며 살 이유도 없습니다.
    원글님께 지금의 아내는 평생의 동반자가 아니었나 봅니다.
    아닌 것엔 빨리 미련을 두지마세요.

  • 104. ㅇㅇ
    '18.2.9 1:53 P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이혼에서 위자료 받아내는 것을 어렵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합의이혼 하지 마셔야 합니다. 그래야 재혼길도 열려요.
    유책이 누구에게 있는지 정확하게 결과로 남기셔야 합니다. 남자분이 무른것 같아 걱정이네요. 똘똘한 누님 없으세요? ㅠㅠ

  • 105. 아내가
    '18.2.9 1:57 PM (211.245.xxx.178)

    결혼했다 실사판이네요.
    평생 믿고 살수있겠어요?
    저는 남편분도 새출발을 권해드립니다.
    세상에는 착한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가 더 많습니다

  • 106. ㅁㅁㅁㅁㅁ
    '18.2.9 1:57 PM (211.196.xxx.207)

    이혼은 하고 싶지만 내 입으로 말하면 내가 백퍼 나쁜년 돼는 거잖앙?
    난 이혼하자고 한 적 없어,
    기다려 달라고 했는데 이혼하자는 건 오빠양
    난 단지 세상을 모르는 상태로 일찍 결혼해 버린 순진한 여자일 뿐이양

  • 107. 세상은 다양하니
    '18.2.9 2:00 PM (218.52.xxx.146) - 삭제된댓글

    결혼 1년이면 깨가 쏟아지는 기간인데 그런말이 나왔다면 빨리 접어야죠.
    7년 연애하는 동안 딴 이성으로 부터 오르가즘등,만족한 성을 알았지만
    경제나 성격등 조건이 맞는 님과 결혼한 듯 하네요.
    결혼은 하였으나 성적인 부분에서 갈등하는 듯 하니 보내주세요.

    시댁문제나 경제문제면 풀 길이 있으나 성적인 게 문제면 보내는게 맞다고 봐요.
    소설이라 생각되는 글이지만 실제로 그런 여자를 봐서 몇자 적었네요.

  • 108. 처갓집 노
    '18.2.9 2:01 PM (211.214.xxx.165)

    처가집에 미리 알리지마세요
    부인 등짝 두드려맞고 정신차려서 옆에둔들
    무엇을 얻나요?
    미리 알려봐야 그 수순이니까 절대 미리
    알리진 말고 이혼한뒤에 알리세요

    자 이제부터 부인이 젤 후회하게 만드는 일은
    나도 너같은 부인 필요없으니까
    당장 나가라 하고 깔끔히 이혼하세요

    8년세월이 아깝지만 그것땜에 늘
    남의남자한테 눈돌아가는 여자를
    애들 엄마로 50년 옆에 둘수는 없는겁니다

    주변에 보면 착한남자한테 매력을 못느끼는
    부류가 있어요 주로 가부장적인 아버지아래서
    자란 여자들이 싫다싫다 하면서도
    비슷한 사람 고르듸라구요
    원글님 잘못이 아니니 똥밟은셈 치고
    이혼하고 얼른 새가정 꾸리시길!!

  • 109. 시크릿
    '18.2.9 2:08 PM (119.70.xxx.204)

    위자료받고 이혼하세요
    꽁으로해주지마시고 위자료못주겠다면
    소송거세요
    어디서 저런 나쁜여자를 만난겁니까

  • 110.
    '18.2.9 2:10 PM (124.50.xxx.3)

    미련없이 이혼하세요
    딴 남자 생겼네

  • 111. 0000
    '18.2.9 2:17 PM (211.36.xxx.115) - 삭제된댓글

    이혼하세요. 그냥. 권태기이기엔 알고있던 세월이 길어요. 착한원글님에게 상처준 그여자는 아마 평생후회하겠죠. 그건지가 복을찬거에여.

    전 여자이고. 5년사귀고 15년 살고있는 아짐이지만. 그여자 버리시고. 더 좋은여자 사귀세요. 여자 많아요.

  • 112.
    '18.2.9 2:25 PM (39.118.xxx.96)

    영화를 많이 본 뇌가 청순한 미친년이군요.
    뭘 다른 남정네를 통해 확인하고 돌아오네 마네 기다려달라 마라 씨부리고 있나요. 진짜 기다리고 받아주면 님이 호구 등신인 거 아시죠?

    저런 여자를 내 아이의 엄마로 만들어주고 싶자면 그대로 고고하시고요. 아니라면 지금 위자료 받고 이혼하세요. 숨기지 않고 말해줘서 고마울 지경이네요.

    위에 친정부모에 알리라는 건 비추해요. 알렸다간 그대로 이 결혼 유지될 확률 높아집니다. 아, 이건 친정부모가 상식적일 때 해당되는 것입니다만은.. 암튼 태어날 아이들이 불쌍해져요.

  • 113. 선녀
    '18.2.9 2:2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섹스 못하는 남자와 거지되고 싶은 여자

  • 114. nnnnn
    '18.2.9 2:2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섹스 못하는 남자와 거지되고 싶은 여자

  • 115. ....
    '18.2.9 2:27 PM (180.69.xxx.80)

    이혼하세요 뒤도 돌아보지 말고요
    님한테 보험들어놓고서 본인하고싶은대로 하고 싶단건데
    님이 진정 호구가 되도 상관없다면
    부인하자는대로 다해주고
    다시 님한테 온다면 다 받아주고 그런거죠
    평생 연애감정 느끼고 살고자 하는 사람이 결혼이 안맞죠

  • 116. ...
    '18.2.9 2:27 PM (222.109.xxx.188) - 삭제된댓글

    소설 같아요.
    만약 진짜라면 착한 남편에게 정 떨어지게 만들어서 정말 이혼하고 싶은가보군요.

  • 117. 사실이라면
    '18.2.9 2:28 PM (180.70.xxx.147)

    이혼하세요 아이는 엄마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데
    그런 엄마는 별로예요 아이의 양육에 헌신할것 같지도
    않고 평생 님 힘들게 합니다 아이 성향도 엄마 닮아
    책임감 없을테구요
    호강에 겨워 요강에 빠지는 소리하구있네요
    그나마 아이없을때라서 하늘이 도왔다 생각하시구요
    정말 포기가 안되시면 충격요법으로 멋진 여자분한테
    부탁해서 사귀는척 해달라고해보세요
    그리고 질투요법을 쓰는 거죠
    그런사람들은 님이 멀어지는것 같음 또 자기가 아차싶을수
    있어요 하지만 이건 님이 어떤일이 있어도 아내분을 포기
    할수없을때만 사용하시구요
    제발 이혼하셍

  • 118. 손혜진 영화
    '18.2.9 2:28 PM (124.5.xxx.71)

    아내가 결혼했다를 흉내내려나 보네요.
    낚시가 아니라면, 아내에게 단호하게 너의 실체를 알게돼서 많이 실망했다고 하시고 , 도덕관념 없는 네 유전자를 받은 아이 생기기전에 이혼하자 하세요. 아내에게 결혼파탄책임이 있으니 적절한 위자료도 받으시면 좋겠네요.

  • 119. 저도
    '18.2.9 2:39 PM (183.96.xxx.63)

    손예진 김주혁 주연 아내가 결혼했다?인가
    그 영화 생각나네요
    그 영화보면 헤피엔드로 끝나지만
    현실에서는 말도 안되는 내용이지요
    결혼서약은 왜 하는데요
    한 사람만 사랑하고 끝까지 살겠다고 하는 건데
    고작 1년 살고 다른 남자랑 사귀고 싶다니
    빨리 정리하세요
    같은 여자지만 이해불가입니다

  • 120.
    '18.2.9 2:52 PM (175.117.xxx.158)

    아랫도리 단속은 본인 스스로 해야지ᆢ 남편이고 부인이고
    됨됨이 문제 예요 저리 내놓고 하겠다는데ᆢ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애없는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애놓고 저따위면 명줄어요. 홧병나서

  • 121. 흠..
    '18.2.9 2:56 PM (119.197.xxx.207) - 삭제된댓글

    낚시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걍 버려요. 별 미친년 삽질하는 소리에 진지하게 고민하지 마시구요.

    님이 이혼하자고 하면, 분명 다시 붙잡을 겁니다. 근데 그냥 버려요. 뭐 말이 되야 대꾸를 하죠.

  • 122. .....
    '18.2.9 3:07 PM (121.139.xxx.163)

    말도 안되는 개소리죠. 차라리 쌍방 합의하에 다른 사람을 만나보자고 하던지요. 자기만 다른 사람 만나보다가 아니다 싶으면 다시 돌아오겠다는게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랍니까. 님을 얼마나 호구로 봤으면 그런 소리를 할 수 있는지... 그냥 이혼하고 다른 남자 만나라고 하세요. 그리고 유책 배우자인거 알리시고요.
    누구나 권태기는 오지만 그때마다 이런일로 고생하실건지...
    상상은 할 수 있지만 이성으로 억누르지 실행하는 사람은 없어요.
    결혼생활은 신뢰감을 갖고 사는거에요. 이미 신뢰도 끝났고 아이 생기기 전에 잘 생각해보세요. 이기적이어도 너무 이기적이네요.

  • 1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2.9 3:08 PM (211.186.xxx.75)

    파닥파닥

    진짜 잘들낚여.........ㅉㅉㅉㅉ

    이러니 만만하게 보고 이리로 다 몰려오지....

  • 124. ....
    '18.2.9 3:08 PM (121.128.xxx.32)

    아이가 없다는 게 천만다행이네요...

    요즘 잠깐 살다 이혼하는 거 흠도 아닙니다.

    님이 억수로 운 좋았다고 치고 이혼하세요...

    진짜 우리 오빠나 남동생이었으면 당장 이혼하라고 했을 듯...

    미친년....
    애없을때 버려요...
    남자도 이런 고민을 하다니.... 22222222222222222

  • 125. 첫사랑
    '18.2.9 3:15 PM (183.100.xxx.68)

    24살에 첫사랑으로 만나 결혼하고 16년차 애낳고 살고 있는 나는 바보인거구나....^^;;;
    꼭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배우자가 정말 좋은사람이고 인생의 반려자라는걸 알게 되는걸까요?!
    그런 핑계인거 같아요. 많은 사람과 만나보고 사귀어보지 않았다고해서 모르는건 아닐꺼구요,
    바람난 마음을 최대한 좋게 표현한거 같고....와이프라는 사람은 정말로 어리석고 멍청하고....

    이경규씨가 했던 명언이 있죠?! 늘 남여가 가슴떨린다라고 하면 병원가보라고...그건 심장병인거라고,,ㅎ
    두사람이 처음 인연으로 만나서 출발하기 위해 가슴떨리는 설레임이 과정에 필요한 부분이지
    가슴떨리는 그게 없다고 해서 사랑이 식고 권태기가 있는게 아닌거에요.
    그 두근거림에 7년의 함께한 시간과 양가를 기만한 그 여잔 정말로 어리석고 멍청하고
    자식으로써도 부모에게 상처주고......
    한심해요.

  • 126.
    '18.2.9 3:20 PM (222.238.xxx.117)

    질문을 했다는 자체가 용서가 안되네요. 남편을 뭘로보고.

  • 127. ㅇㅇ
    '18.2.9 3:24 PM (1.232.xxx.25)

    결혼이라는 안전 장치도 갖고싶고
    자유로운 연애도 하고 싶고
    최고로 이기적이면서 철없음의 최고봉이네요
    이런 생각을 입밖에 내놓는다는건
    최고의 미친년이란걸 인정하는겁니다
    말도 안되는 궤변에 넘어가지 마시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세요
    아내의 제안은 절대로 들어주면 안되는 사안입니다
    결혼생활 유지한채
    다른 남자와 맘껏 연애하다 돌아오겠다니요
    그냥
    끝내세요
    미친년은 못 고쳐 씁니다
    고쳐 쓰려다 님의 인생도 쓰레기통에 처박힙니다

  • 128. ...
    '18.2.9 3:29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동호회에서 만났다는 남자한테 많이 끌리나봐요.
    스스로도 감정 정리가 안 되고 이혼하고싶지 않은 마음도 있어서 1년 기다려달라고 하는 거 같은데
    여자가 인성이 안 좋으니까 저런말 할 수 있는 거에요.
    성격이야 평범해보일지 모르지만 속은 별로인 인간이네요.
    애 없을 때 빨리 드러나서 다행으로 보입니다.
    저런사람은 공을 상대한테 넘기면서 자신은 괜찮은 사람인척 하기 때문에 사람 헷갈리게 하면서 피곤해져요. 쓰레깁니다.
    이혼하시고 더 이상 상대도 마세요.

  • 129.
    '18.2.9 3:32 PM (59.20.xxx.7)

    님이 많이 만만한가봐요. 듣자마자 그런일은 상상도 하지말란듯이 행동하셨어야죠..뭘 님이 잘나지고 싶다는둥..그러지마요..

  • 130. ...
    '18.2.9 3:33 PM (121.168.xxx.194)

    결론은 넌 매력이 없으니.. 같이 살기 싫다.. 이거네요..
    인연이 아닌가본데...

  • 131. 미친또라이
    '18.2.9 3:44 PM (211.211.xxx.206)

    손예진 나온 아내가 결혼했다
    영화 보셨나요
    그스토리랑 같아져요
    얼릉 헤어지세요

  • 132. 썅년중의 썅년입니다
    '18.2.9 3:49 PM (119.198.xxx.109)

    더 이상 미련갖지 마세요
    원글님 인생이 불쌍해지니까요
    애 없으니 더 잘됐네요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
    상식적인 일 아니고 걍 썅년한테 잘못걸리신것 뿐입니다

    햐아..이래서..
    장수커플들은 결혼까지 가는경우가 아주 드뭅니다
    서로 볼꼴 못볼꼴 다봤겠다
    미련같은거 안남아서 결혼은 무슨. 서로 학을 뗍니다
    지금이라도 안늦었어요
    그냥 보내세요

  • 133. ...
    '18.2.9 3:49 PM (211.212.xxx.219)

    바람난겁니다 이미 심각한 사이 인듯요 맘 단단히 먹고 그런쓰레기버려요

  • 134. 안타깝지만
    '18.2.9 3:58 PM (14.33.xxx.162) - 삭제된댓글

    이혼하세요. 그 아내분 다시 돌아온다 해도 다시 떠나갈 거예요. 평생 방황이 확실합니다. 한 남자로 만족 못하는 성향으로 보입니다.2222

  • 135. 에휴
    '18.2.9 4:00 PM (1.230.xxx.121)

    이혼하세요. 그 아내분 다시 돌아온다 해도 다시 떠나갈 거예요. 평생 방황이 확실합니다. 한 남자로 만족 못하는 성향으로 보입니다.3333
    한 번 집나가기 시작하면 툭하면 나가더라구요...주변 언니들 보면...딱히 문제 없는데
    문제는 아이가 있어도 그러니 아이들이 방황을 하죠,,
    아이없을때 정리하세요

  • 136. //////
    '18.2.9 4:02 PM (1.224.xxx.99)

    빨리 합의이혼서에 도장 찍겠어요.
    남자 있어요. 어쩌면 저렇게 바람난 남자와 똑같은 말 하지? 바람난 인간들 대화법 학원이라도 있나?

    원글님 하늘이 도왔습니다. 지금 빨리 이혼장에 도장 찍으세요........ 부인이 아이라도 가지면 꼼짝없이 걸리는겁니다. 절대로 동침하지마시구요.
    바람난사람은 계속 평생 바람나요.
    이래서 연애를 어릴적부터 오래한사람이 안좋아..............연애할적의 그 짜릿함만을 원하더라구요.
    연애 오래해서 결혼해서 얌전히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릴적부터 오랜 연애 한사람들 그거...좀... 결혼하자마자 애들 있어도 바람피우고 이혼 하더라구요. 수순이 그렇게 갑디다.
    여자가 남편과 싸워서 내쫒고 애들이 버젓이 집에도 있는데 남자 끌어들이고, 남편이 우연히 집근처에 왔다가 부인과 남자있는거 남자 잡아서 경찰서 데려가고...난장판.......결국 이혼.
    이부부가 고딩때부터 연애한집 이에요. ㅎㅎㅎ

  • 137. 음..
    '18.2.9 4:18 PM (59.12.xxx.253)

    설렘, 떨림 같은 연애감정 느끼고 싶다고 말하는 여자면요,
    이거 중독성향이라 1년 후 자기가 최고야하고 돌아와도 시간 지나면 또 반복이에요
    그 여자분은 결혼말고 평생 상대만 바꿔 연애만 해야할 스타일인거고요.

    제가 20대 초부터 중반까지 진지하게 고민했던게
    어떻게 한 사람이랑 몇십년을 같이 살 수 있을까였어요.
    제가 남자사람이 아닌 이성으로 접근한 사람들은
    몇번 만나면 시큰둥, 지루했거든요.
    그런데..제 종교는 천주교. 이혼이 안되는 종교라 2,3년 살다 싫증 난다고 이혼할 수는 없잖아요ㅡ.ㅡ

    그런데 남편 만나고 결혼해서 이제 조금있으면 20년이되요.
    중간에 후회한적도 있고,
    요즘도 종종 이기적이네 하는 생각에 미워하고 욕할때도 있지만(속으로만요)

    예전에 걱정했던 지겹고 권태로움에 못살겠다는 괴로움은 없어요. 오히려 익숙해지고 편안해져서 오랜 친구들보다도 나를 더 잘아는 지기 느낌이라 좋더라고요.

    아마 원글님도 저와 같은 성향 아닐까 싶은데,
    아내분은 저런 말하는 자체가 성향이 원글님과 다른거고,
    이건 시간 지난다고해도 바뀌기 힘들꺼에요.

    여기는 남자들 바람이야기만 많이 나오는데,
    제가 아는 지인들 중에는 여자가 단조로운 일상을 못견뎌서 결혼 끝내거나 육체관계까지는 아니어도 끊임없이 이성에게 곁을 주는(심지어 신혼인데도요) 그런 경우들이 있더라고요.이건 상황보다는 성향이에요.

    조건이 굉장히 좋은 남자들인데도,
    일단 아이가 있는 상태에서 헤어지게 되면
    이번에는 아이가 걸려서(다들 여자들이 망설임없이 아이는 남편에게 주고 자기 인생 찾아가더라고요.더 나쁜 건 아이 중,고등 될 때까지 연락도 안한다는)
    재혼도 쉽지 않고, 재혼 후 생활도 힘들어요.

    원글님은 다행히 아이가 없으니
    성향 다른 부인 놓아주고(차버리고)
    원글님 성향 비슷한 분 만나서 새출발하세요.

    글에서 사귀고 싶은 남자,결혼하고 싶은 남자 나누고
    원글님이 뭔가 모자라는 사람으로 여기는 뉘앙스로 썼는데,
    그런 생각하지말아요.

    괜찮고 지혜로운 여자는 원글님처럼 결혼하곳 싶은 남자(신뢰,성실, 노력으로 얻은 능력 등)에게 매력을 느끼지
    소위 말하는 나쁜 남자는 본인과 결이 달라서 멀리해요.

    남자를 사귀고 싶은 대상,결혼하고 싶은 대상으로 나누는 그 가치관 자체가 바람둥이 기질 있는거에요.
    이 둘이 어떻게 따로 구별될 수 있나요?

  • 138. ...
    '18.2.9 4:27 PM (1.252.xxx.235)

    7년간 그 사람 내면을 꿰뚫어보지 못한
    님 탓이죠
    칠년간 뭐했어요?
    밥먹고 알콩달콩 소꿉장난만 했나요?
    끼리끼리란 말은 이럴때 쓰는 거에요
    기간이 짧았다면
    당하셨다 라고 하겠지만
    칠년이면
    님도 같은 사람이에요
    이미 바람이 나고 통보하는 건데
    님이 잘해본들 무슨 소용이겠어요
    놀랄거 없어요
    고작 카톡으로 나눈 설레임을 위해 인생의 책임을 타인에게 미루는 사람이에요
    권태기라는 좋은 핑계거리로
    권태기는 본인 탓이 아니겠죠?
    권태기는 니탓이지 내탓이 아냐
    권태기는 그냥 느닷없이 찾아와 나를 흔들어
    말되죠?

  • 139. 어휴
    '18.2.9 4:31 PM (218.153.xxx.1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을 얼마나 만만하게 보면 저런 소리를 뻔뻔하게 하나요?
    정조 관념도 없고 배우자, 아니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 여자네요.

    그리고 아내가 바람난 건 그 여자가 그렇게 생겨 먹어서 그런 거지
    원글님이 남자답지 않다거나 매력이 없어서가 아니니
    제발 운동을 좀 해볼까 어쩌고 하는 바보 같은 소리는 마세요.

    아내를 아직도 사랑하는 것 같아 안타깝고 결정내리기 힘드시겠지만,
    이건 분노해야 하는 상황이고 분노해야 하는 거 아시죠?

    아내한테 실망했다 나는 너 같은 여자 기다릴 수 없으니
    이혼하고 자유롭게 살아라 하세요.

  • 140. ...
    '18.2.9 4:33 PM (1.252.xxx.235)

    아내가 결혼했다는 이런 쓰레기같은 내용이 아니에요
    여주는 일관성있고 사랑에 진실한 여자죠
    결혼은 남주가 원한 일이구요
    참.. 얻다가 비교를 하는지?

  • 141. 소설이네
    '18.2.9 4:42 PM (119.75.xxx.114)

    7년 연애하고 결혼1년만에 여자가 바람폈는데 자기반성하는 소리하고 앉아있네

    판타지 아니면

    썸타고 싶은 신혼댁이 추접한 자기합리화를 하고 싶어서 쓴글이거나.. 둘 중에 하나네요.

  • 142. 이글이
    '18.2.9 4:44 PM (118.223.xxx.145)

    진실이라는 가정하에

    저런 인성을 가진 여자가 내 아기의 엄마라고 생각해보세요
    연애만하고 헤어졌어야 하는 여자와 결혼까지 했군요

  • 143. 55
    '18.2.9 4:46 PM (175.124.xxx.135)

    후기 기다려지네요,
    궁금합니다.

  • 144. ...
    '18.2.9 4:49 PM (115.161.xxx.21)

    결혼은 더 이상 연애감정과 단절한다는 말인데...
    여성이 경제력이 생기고 사회적 지위가 있으니까(이게 잘못되었다는 말이 아니라 지금까지는 여성이 결혼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행동은 거의 불가능했죠. 남성들은 경제력, 지위가 있으니 축첩을 해도 여성들이 참아야 했죠) 이런 발칙하고 사회적으로 단죄되는 욕망에 충실한 경우도 생기는 군요
    결혼 제도에 큰 변화가 생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혼중인데 다른 사람과 연애하고 다시 돌아온다는 말은 성립하기 힘들 것 같고요
    위자료받고 헤어지는 것이 가장 나을 것 같아요
    아이가 없는 상태인 것도 다행이고요

  • 145. 에구
    '18.2.9 4:50 PM (223.33.xxx.144)

    착한 분 같은데 마음이 아프네요
    먼저, 증거 모으세요 부부간 대화내용 녹음하세요 카톡, 문자, 이메일 등 필요한 건 모두 확보하세요
    처가엔 지금 알릴 필요 없어요(팔이 안으로 굽든 반대로 딸을 야단쳐서 돌아오게 하든 다 별로입니다)
    본가엔 증거 수집되면 즉시 알리시는게 나아요
    위의 어떤 분 조언처럼 합의이혼 보단 소송으로 증거 남기시는게 훨씬 좋겠어요
    하지만 그 과정이 지난하고 힘들 것 같으면 그냥 합의하고 갈라서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내되는 분은 버리세요 가슴이 아프더라도 사랑이 남아있더라도 지금 이 순간부터 마음에서 지우세요
    같이 살면 지옥행열차 올라타시는 거고, 헤어지신 후 돌아와 매달려도 절대 받아주지 마세요
    저런 사람인 걸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인연이 여기까지다 생각하세요
    품고갈 일이 있고 절대 안 될 일이 있어요 이건 명백히 후자의 경우에요
    원글님 정말 심성도 곧고 의리도 있는 좋은 분 같아요
    좋은 사람을 알아봐주고 고마워해주고 사랑해줄 수 있는 더 좋은 분 만나세요 그럴 수 있어요
    마음 굳게 잡수시고 뒤는 돌아보지 말고 새 인생을 향해 걸어가세요
    어디 사는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40대 주부입니다

  • 146. 고민할 가치도 없어요
    '18.2.9 4:53 PM (222.101.xxx.112)

    여자가 봤을때도 전혀 정상적이지 않은 생각을 가진 여자예요
    님은 재수없어 걸린거고
    걍 자유연예나 하고 살것이지
    왜 한 사람의 인생을 쓰레기통에 처박는지
    님 자책하지 마세요
    저런 여자는 정우성을 만나도 저런 헛소리할 여자예요

  • 147. . .
    '18.2.9 4:53 PM (175.223.xxx.233)

    여자보는 눈이 없으신 건 분명하구요
    칠년 연애동안 눈치 못 채셨어요?
    더 좋은 분 만나시기 바래요

  • 148. 벌써
    '18.2.9 4:57 PM (175.124.xxx.234)

    아내는 이미 다른 남자와 불륜인 상태예요
    결혼 후 다른 남자에게 잠깐 끌렸다고 이혼을 요구하는 여자는 없습니다
    남편에게 저렇게까지 말하는 건 이미 그 남자와 갈 데까지 다 간 거구요
    돌아볼 거 없이 그냥 이혼하세요
    유책배우자에게 위자료 청구하시구요

  • 149. 글이
    '18.2.9 5:06 PM (223.53.xxx.210)

    글이 정말 사실이고 액면 그대로 이해하자면
    님 부인은 님에 대해서 아쉬울 게 없고 자신감이 넘치네요.

    지나고 나서 한참 후에 아쉬운 줄 알지도요.
    쉽지 않겠지만 정리하고 님이 말씀하신 대로 외적으로 성격적으로 좀 달라지시고 새 사람 만나세요.

  • 150. hap
    '18.2.9 5:16 PM (122.45.xxx.28)

    고민을 하는 남자 자체가 이상한 경우!!!
    결혼조건으로 더 나은 남자 만날 자신은 없고
    연애나 하며 자유부인 영화 찍고 질릴즈음
    돌아가면 반겨줄 남자도 있는 판타지를 꿈꾸는
    여자의 호구가 되어줄건가

  • 151.
    '18.2.9 5:17 PM (59.25.xxx.110)

    오히려 저리 얘기해주면 땡큐 아닌가요?

    아무 말 없다가 바람나는것보다,

    헤어지자는 건데 그냥 이혼해주세요. 깔끔하게.

  • 152. ㅎㅎㅎㅎㅎㅎ
    '18.2.9 5:18 PM (175.116.xxx.169)

    판타지 아니면

    썸타고 싶은 신혼댁이 추접한 자기합리화를 하고 싶어서 쓴글이거나.. 둘 중에 하나네요. 2222222222

    그게 아니라 만약 사실이면

    그냥 님이 워낙이 등신으로 낙인찍혔나봐요 상대한테.
    솔직히 요즘 세상에 저런 말하고 이혼하자는 미친년이 있다는게 놀라울뿐
    최소한 뒤통수는 치지 않는건가요 ㅎㅎ

  • 153. 주작인 것 같으나..
    '18.2.9 5:21 PM (122.46.xxx.56)

    이건 답이 정해져있는 문제이구만..
    당장 이혼하고 위자료 청구하고 상대 남자에게도 위자료 청구하고..
    다시 이야기할 땐 녹음해놓는 거 잊지마세요.

  • 154. ....
    '18.2.9 5:25 PM (180.71.xxx.236)

    이 글이 진짜라면 고민거리라도 되나요?
    애없는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얼른 돌아서세요.
    저런 여자는 지금 진정된다해도,,,,언제라도 바람날 여자입니다.

  • 155. ....
    '18.2.9 5:25 PM (211.222.xxx.140)

    소설아닌가요?

  • 156. ...
    '18.2.9 5:26 PM (59.7.xxx.120)

    저런 사람들 있는데 반응이 왜들??

    20대에 하는 결혼이랑 30대 후반에 하는 결혼이랑 달라요.
    두 분 나이대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20대를 원글님과 보냈고, 30대 초반이라면 저런 생각 들 수도 있죠.
    기다려 줄 수 있느냐고 하는 건 부인 분 욕심이고, 일단 별거하세요.
    님이 부인에게 기회를 준다면, 부인도 님에게 똑같은 시간을 주는 게 공평한 겁니다.
    별거해서 시간 지나는 거 보고, 서로 마음 정리되는 거 봐서 완전히 헤어지거나 극복하거나..

    부인 마음이 변하듯이 님 마음도 변함없을지는 보장할 수 없는 거 아니겠어요?
    돌아오겠단 약속도 받아주겠단 약속도 마시고 일단 떨어져 사십시오.
    글고...
    본인이 돌아오겠단 보장 못하면서 님이 기다려주길 바란다면 그건 님 부인이 너무 이기적이고 미성숙한 거에요.

  • 157. ㅇㅇ
    '18.2.9 5:34 PM (73.109.xxx.139)

    와.. 진짜 미쳤네요..

  • 158. ㅓㅓㅓㅓㅓ
    '18.2.9 5:35 PM (211.196.xxx.207)

    그런 여자 있어요.
    남사친 여친이 그래서 원형 탈모까지 온 걸 목격했지요.
    첨엔 에이, 질투유발하는 거 아냐? ㅋㅋ 웃어넘겼는데 가만 보자니 진짜 그런 여자더라고요.

  • 159. ..
    '18.2.9 5:39 PM (182.225.xxx.28)

    죄송하지만, 부인이 ㄸㄹ이네요. 늦기 전에 이혼하시고 새출발하세요.괜히 호구 잡히시지 말구요.

    처가에도 알리지 마세요. 왜 알리나요? 초딩들도 아니고...부인 성격 보아하니 알리는 순간 ㅈㄹ발광할게 뻔해 보이는데, 당사자들끼리 깨끗하게 끝내세요.

  • 160. ....
    '18.2.9 5:48 PM (112.219.xxx.206)

    이미 딴 사람이 마음에 있는 모양이네요.
    늦기 전에 이혼하시고 새출발 하시는게 좋아 보이네요.

  • 161. 43년결혼 생활한 아줌마
    '18.2.9 6:02 PM (59.15.xxx.22)

    요즘 설레는 남자가 생겼나봅니다 인생 살아보니 긴거 아니던데
    서로 갈길가세요 나쁘게 말하면 바람끼가 있어요
    결혼생활 43년동안 설레는남자는 안만나보고 좋아하는 음악들으면 설레던데

  • 162. 43년결혼 생활한 아줌마
    '18.2.9 6:03 PM (59.15.xxx.22)

    내지인 말데로 나는 우주를 구한 팔자라고합니다

  • 163. --
    '18.2.9 6:22 PM (14.42.xxx.69)

    바람 좀 피우다가
    괜찮은 남자 만나면 그 놈한테 가는거고
    없으면 다시 돌아오겠다는건데

    고민할 가치도 없네요.
    그냥 버리세요.

  • 164. 친구중
    '18.2.9 6:30 PM (118.36.xxx.216)

    글쓴이 부인같은 친구 있어요. 가장 좋은 조건에 성격 좋은 남자 킵해놓고 다른 남자 열심히 만남... 그러다 킵해 놓은 남자랑 결혼했어요. 그리고 남편 해외근무 가니 국내에서 바람... 그런데 결국은 해외근무지 가서 거기 남편 상사랑 바람 나서... 남의 가정 깨놓고 남편 회사도 못 다니게 망신주고.... 거기서 그 상간남이랑 에어비앤비 하면서 살아요. 아마 버리기엔 아까운...그리고 남편이 날 사랑한다는 확신도 있고..막나가는 듯요.

  • 165. 푸하하하
    '18.2.9 6:32 PM (59.6.xxx.151)

    도대체 얼마나 깔보이셨길래 저런???

    이기적으로 살라 하세요
    님 빼고 이기적이던가 말던가.
    상대가 무허가 합숙소로 보이나
    혼자 마음대로 들락날락 ㅋ
    이걸 고민하는 사람도 있군요

  • 166.
    '18.2.9 6:37 PM (211.200.xxx.169)

    진짜 이기적인 부인이네요.
    설레는 감정... 그거 좋은거 누가 모르나요.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소중한 것과 별개로..
    연애 초기에만 느낄 수 있는 그 설레임, 두근거림... 그거 진짜 좋죠.

    그런데 말이예요.
    내 옆에 있는 사람이 그 설레고, 두근거리고, 기분좋고, 약간 붕떠있는 그 감정보다 더 소중해서..
    내 옆에 있는 사람과 쌓아온 시간이 그 잠깐의 감정보다 훨씬 더 소중해서..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 감정을 놓지.. 소중한 사람을 소중한 사람과 쌓아온 시간을 놓지 않아요.

    붕떠있는 그 감정은 현실 대신 드라마를 보든, 아이돌을 보든... 환상으로 대리만족하고 말죠.

    다른 사람을 통해 오빠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확인받고 싶다. 라니...
    이거.. 그냥.. 다른말 다 필요없고.. 미친년 개소리입니다. ㅠㅠ

    1년을 기다리긴 뭘 기다려요..
    이미 끝난 사이인걸..

  • 167. ..
    '18.2.9 6:41 PM (1.240.xxx.5)

    같은 여자지만 뭐 저런 여자가 다 있나 싶네요. 결혼이 장난인 줄 아나.
    아 짜증

  • 168. 부럽네요
    '18.2.9 6:42 PM (183.103.xxx.152)

    이런 남자는 도대체 어디서 만납니까 ...


    기다리다 돌아와서
    또 그런다고 하면???

    이거 실화 맞나요?

  • 169. 저런...
    '18.2.9 6:43 PM (85.191.xxx.87)

    자신의 꽁냥스러운 연애감정이
    인간과의, 그냥 인간도 아닌 자기 배우자와의 신의보다 더 중요한 사람이군요.
    기가 막히네요.
    1년 기다려달라는 것은... 무슨 님이 보험인가.. 그 남자랑 잘 안 되면 돌아온다, 그 소리밖에 더 됩니까.
    1년 뒤에도 그 남자랑 잘 지내면, 응 역시 당신은 안 되겠어, 짜이찌엔~ 그런답니까.

    이기심의 끝을 보네요.
    차라리 바람피웠다 들통난 담에 죽을 죄를 졌네 어쩌네 하며 비는 게 더 인간적인 듯.

  • 170. 부인이
    '18.2.9 6:49 PM (178.190.xxx.92)

    아버지가 없거나 사이가 안좋죠?
    님을 아버지로 착각하나봐요.
    애없는걸 조상이 도왔다 생각하고 하루빨리 헤어지세요.

  • 171. 별 ㅇ
    '18.2.9 7:00 PM (95.223.xxx.130)

    미친년 맞아요
    책임있고 생각있는 성인이라면 저렇게 말 못해요.
    나중에 또 그러면 그때는 이혼하실건가요?
    신뢰없는 결혼생활이 가능할거 같아요?
    매일 사랑꽃이 피는건 아니지만
    나를 지지하고 사랑한다는 믿음안에서 굴러가는것입니다
    순진한 소리 하지 마시고 이성을 찾으시길. 글쓴님을 굴러다니는 개똥으로 보고있네요

  • 172. 아이사완
    '18.2.9 7:00 PM (175.209.xxx.237)

    이런 걸 고민이라고 글 올리는 수준이니
    여자가 저 따위로 행동하지요.

    바보.

  • 173. 헐....
    '18.2.9 7:04 PM (121.190.xxx.139)

    돌아온다고 고쳐서 쓸 여자가 아니예요.
    아직 아이가 없고 신혼일때 실체를 깨달은걸
    그나마 천운으로 생각하세요.
    여자가 ㅁㅊㄴ이기도 하지만
    원글님도 같이 살게된다해도 같이 막장으로
    없던일처럼 살 타입도 못되요.

  • 174. ㅋㅋ
    '18.2.9 7:08 PM (211.36.xxx.198)

    결혼이랑 연애를 구분 못하는 유아적 인간이네요
    님 와이프요
    그냥 이혼해요 완전 이기적이네

  • 175. ..
    '18.2.9 7:22 PM (115.140.xxx.133)

    남자 있어요 지금.

    말이 번드르르하지만 그냥 좋아하는 남자 있고 마음껏 만나고 싶은거에요.

    1년동안 기다리고 어쩌고는 그 남자랑 실컷 만나고 돌아올께 하는거고요.

    '우리도 사랑일까' 영화가 생각나네요.

    와이프는 결혼하면 안되는 인간유형입니다. 그냥 이혼하시고 혼자 연애하면서 살라고 그래요.

  • 176. 뱃살겅쥬
    '18.2.9 7:23 PM (1.238.xxx.253)

    82는, 가끔은 읭? 할 정도의 상황도
    받아주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아무래도 여자에게 우호적인 사이트입니다.
    여기에서 이렇게 순도100%로 비난할만큼
    그 여자가 ㅁㅊㄴ이란 뜻입니다.

    아 씨 저런 ㄴ도 착한(이라 쓰고 등신) 남자 만나 결혼하네 참나

  • 177.
    '18.2.9 7:38 PM (211.215.xxx.52)

    미친년
    녹음후 위자료 청구 이혼
    재판출석요구서는 직장으로 우편이 가게해서 그년 직장에서 알게하기
    위자료도 월급가압류 방식으로 해서 직장에 다 알리기
    이혼사유 거짓말 하고 다닐테니
    선수쳐서 소문내기
    카톡캡쳐물 고민상담인척 주변인들에게 보여주면서
    녹음내용 그년 친정부모에게 들려주기

    세상신이가 그렇게 만만하게 아니란거
    남인생 망가뜨리면서 지 욕망대로 살다 어떤꼴에 처하게 되는지 알려줘야함

    저런쓰레기는 얼른버리고 새인생 찾으세요
    좋은 남편 만나 지 복도 모르고 걷어차는 어리석은년
    원글님 화이팅

  • 178.
    '18.2.9 7:42 PM (211.215.xxx.52)

    저런년이 애 낳으면 그 애 인생도 망함
    홀아비로 애 혼자키우며 이번생은 망했네 하지 마시고
    얼른 헤어지시길...

  • 179. ,,,,,
    '18.2.9 7:48 PM (219.249.xxx.7)

    남들이 뭐라하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는 거 아닌가요?
    부인을 기다리고 싶으면 기다리는 거고
    그러기 싫으면 헤어지는 거고.....근데 돌아오길 기다리며 사는 것은 고문일 것 같네요.
    어지같한 멘탈이 아니고서야 기다리는 건 못할 듯,,,,,
    차라리 헤어지고 1년 후에 다시 만나서
    그 때 또 살고 싶으면 사는 게 낫지 않나요?

  • 180. ,,,,,
    '18.2.9 7:49 PM (219.249.xxx.7)

    님은 결혼 할 때 다른 사람들이 시키는 대로 했나요?
    이혼할 때도 다른 사람들이 시키는 대로 할 건가요?
    이 사이트엔 왜 이렇게 결정장애 가진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내가 뭘 좋아하는 지 싫어하는 지도 모른단 말인가요?

  • 181. 소설이라 봅니다
    '18.2.9 8:47 P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본문 외 댓글까지 보니 더 확실하네요.
    진심으로 가슴깊은 빡침이 없어요.
    내 삶의 8년과 결혼까지 투자했다면,
    이미 원글의 심리적 격동이 드러나게 마련인데
    아내가 했다는 문어체 표현만 나오네요.

  • 182. Abc
    '18.2.9 8:47 PM (122.47.xxx.231)

    이미 많은 글들 때문에 제글을 보실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런글 여기에 올려봤자 제대로된 판단하시는데
    도움 되지 않으실거예요 .

    다만 얼마나 답답하면 여기에 남자분이
    글을 올리셨으며 무엇이라도 읽고 싶은
    그 감정에 공감되어 몇자 끄적여 봅니다

    아내분과 헤어짐을 감수하기 힘드실테고
    아내분이 마음을 잡고 돌아온다고 하셔도
    사실 유지하기 힘드실거예요
    떠나겠다는 아내분을 잡으셨다한들
    지금의 감정을 잊고 사시기 힘들테지만
    전혀 극복 할 수 없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나라면 ...이라고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저는 못할것 같아요 .
    또 그러면 어쩌나 하는 불안함과
    의심과..지옥같은 삶이 너무 불보듯 뻔해서요 ..

    여자는 ..마음이 식으면 뒤돌아 보지않아요 .
    저도 그러했고 설레는 감정 때문에 일년이라는
    시간을 달라하다니 욕심이 많고 얼굴이 두꺼운 분이라
    생각되구요..차라리 헤어져 달라고 해야는데
    시간을 달라 했다니 이해가 조금 되지 않아요 ..
    경제적 어려움도 없으시다니 더더욱 이해가 안되네요

    싫다는 사람 붙잡지 마세요.
    볼 보듯 뻔해지실거예요
    이런말 쉽게 하는게 아닌데 이말 밖에 할수 없어
    죄송합니다 .

  • 183. 순이엄마
    '18.2.9 8:58 PM (112.144.xxx.70)

    미친년 지뢀 염병하네

  • 184. 팩트는 여자가 바람난거고
    '18.2.9 9:11 PM (92.12.xxx.195)

    게다가 뻔뻔스럽고 이기적이네요.그 남자와 사귀어보다가 아닌것같으면 다시 님에게로 돌아 올 수 있는 보험드는거잖아요,1년 이야기 하는거는.. 뒤돌어보지말고 딱 끊고 보내세요.다시 돌아와도 또 다른남자 넘볼여자네요.세상에 좋은 여자 많습니다.

  • 185. 아이킨유
    '18.2.9 9:18 PM (115.143.xxx.60)

    이건
    이혼사유 입니다.

  • 186. 이런
    '18.2.9 9:24 PM (121.160.xxx.70)

    나름 미안해서. 하는 말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자분 옹호 아니구요 ...
    남편분을 위한 .....
    제 남편이 님 같은 분 ....
    전 결혼 전에 연애하기 좋은 남자 만나봤어서 지금의 남편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고 있답니다
    그런데요 살다보면 그 감사함을 모르는 사람이 많더군요
    그 사람이 님의 부인 같아요
    님은 헤어져도 그리워 하실게 분명하지만 ...
    서로를 위한 재일 최선은 우선 서류상 이혼은 필수 같습니다
    그래야 서로가 본인을 더 많이 알 기회가 생기지 싶습니다
    선택의 후회.... 기회의 후회....
    인연의 후회.... 고난의 극복....
    힘들지만 시간이 약이라고 하지요
    삶을 먼저 산 사람들의 충고를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깊히 생각하시고 새로운 인생 경험하시길....

  • 187. 봄스
    '18.2.9 9:34 PM (115.143.xxx.123)

    남편이 좋은 사람인건 알겠는데 그걸 다른 사람을 통해 확인 받고싶다? 더 좋은 사람이란걸 확인받기 위해 끊임없이갈대처럼 나부낄 인생인거죠. 곁에서 피폐한 인생 살지 마세요. 담담하게 말하세요.
    나는 이미 네가 아주 나쁜 여자인것을 알아버렸다. 1년씩이나 고민하며 시간낭비 하지 말고 그냥 꺼져라.

  • 188. terry
    '18.2.9 10:31 PM (175.209.xxx.69)

    급하게 판단하고선 대답해 주지마세요.

    붙잡지도 말고, 원하는대로 바로 들어주지도 말고, 끌려가지 말고 우선 내 마음 정리부터 하세요. 상대방 입장에서 말고 경제적 물질적 주변 상황까지 나를 먼저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 189. 좋은아침
    '18.2.9 11:14 PM (110.70.xxx.180)

    이혼이 정답이네요~~
    20년전에 애 학교 엄마가 바람 난거 남편한테
    들켜서 이혼까지 갔었지만,
    그 여자 남편이 이해하고 용서 해 준다고
    다시 살았어요.
    그 여자 남편!!
    너무 착하고 잘생기고 그 여자 말로는
    부부관계도 잘 한다고 들었어요.
    근데 그여자!!
    또 다른 남자들 만나러 다니더라고요.
    그 헤어진 남자! 못 잊겠다고...
    암튼! 님의 아내는 다른 새로운 남자가 필요한 거예요.
    님이 잘 못해서 그런거 아닌가~~하고 자책하지마세요.
    그 여자가 끼가 많은거라
    이번엔 그냥 넘어간다 하더라도
    또 다른 새로운 남자한테 끌리고 만날거라는 걸
    전 옛 친구 엄마를 통해서 알겠네요.

  • 190. 이상
    '18.2.9 11:15 PM (175.117.xxx.60)

    이상한 여자네요.이혼하세요.1년후 맘은 어떨지 모르니 그때 가서 생각하심 되죠.님도 자유롭게 사세요...다른 여자도 만나 보시고요.

  • 191. 보헤미안
    '18.2.10 1:09 AM (211.36.xxx.233)

    1년 기다려줄수 있냐 라는. 문장 보자마자 바람났네 생각했어요. 이혼하세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에요. 개버릇 남 못줘요.

  • 192. ...
    '18.2.10 1:25 AM (121.152.xxx.123)

    이미 새 남자와 깊은 관계로 빠졌군요 ㅠ
    이해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든지 영영 다시 안볼 사이로 헤어지든지 .. 그러다가도 또 후일 그녀가 그리워서 용서하고 재결합하는 일도 있는데요 ㅋ 아마도 남편이 아내를 집착해서 이루어진 사이 아닌가 싶고 여자는 현남편보다 더 좋은 조건의 남자를 못만나 차선으로 결혼한거 같네요. 여자가 자신이 오래도록 원했던 남자와 열정을 꿈꾸고있다면 이게 이성적
    판단으로 잘 제어가 안되는거죠~~ 남자든 여자든 그런 사람들 뜻밖에 많답니다! 인간이 항상 이성적이지 않아요. 특히 남녀간의 관계에서는 상상초월의 경우가 많다는 사실...

  • 193. 뛰어봤자
    '18.2.10 1:30 AM (122.36.xxx.226)

    이건 소설. 주작!
    요즘 트랜드는 낚이겠다싶으면 댓글 초반에 소설 아니에요~~ 강한 강조. 그것도 여러번. 댓글 안달아도 되겠다싶으면 고맙다는 멘트로 퇴장. 빠이빠이~~ㅋ

  • 194. 그냥 참고해요
    '18.2.10 1:58 AM (108.35.xxx.168)

    소설이든 실화든 이혼하세요. 결혼이 장난인가요? 세상에 결혼 장난처럼 조건 맞추고 권태나서 바람피우다
    이혼하고 도피성결혼에 막장들 많아요. 그런데 넌 내 보험이야, 나 놀아보고 아니다 싶음 돌아올테니까 기다려...
    이거 님자신을 얼마나 비참하게 만듭니까? 그러고도 그여자랑 애낳고 몇십년 살고 싶어요? 그냥 정리하심이
    원글님에게도 땡큐인거예요. 애없을때 헤어질 기회가 온겁니다. 언젠가 저런 말 하는 여자나 남자는 바람이 나고요.
    바람도 습관이라 크게 나면 결국 이혼이고 자주 잔잔하게 오면 상대 배우자 피말리고 애는 죽어나는 거니까
    원글님 이성적으로 갈라서세요.

  • 195.
    '18.2.10 2:09 AM (125.130.xxx.189)

    신혼 1년안에 바람나고 그걸 저리 젊잖게
    표현하며 딜을 해달라고 하다니 ᆢ
    뭐라도 있는 것 처럼 기다림이니 좋은 사람인지 확신이 새론 남자를 통해 확인받고 싶다느니 ᆢ이런 말들을 하고 듣는 사이란게 그동안
    남편 분이 이 여자에게 목 메고 살았나요?
    503이나 할 소리 아닌가요?
    상대남이 총각이기나 할까요? 개 돼지도
    아닌데 결혼 후회도 아니고 권태로와서
    다른 남자와 외도하고 오겠다는건데
    님 그러다가 범죄 막장 드라마 찍습니다
    멀리 해야 할 악종을 배우자로 맞으셨네요
    타고난 도덕성ㆍ타고난 바람끼 ㆍ타고난
    극이기심 그걸 몰랐나요?
    자식 생기면 누구 아이인지 유전자 검사 해야되고 조마조마 언제 자식 키우는거 힘들고
    지루하다고 가출이나 바람 피울텐데
    지나가는 남자와도 눈길 주고 받을 음란한
    여자네요 ㆍ
    자식 없을 때 남자 답게 정리하세요
    님이 아무리 착하고 좋은 사람여도 원한 생기면 님도 무슨 짓을 할 수 도 있는 연약한 사람일 뿐예요
    인생 망가지기 전에 이혼하세요
    자식들 생겨도 몇십년씩 자식들 거둘 여자도
    아니고 가정을 지옥으로 만들 여자네요

  • 196. 이혼해요
    '18.2.10 3:41 AM (222.153.xxx.12) - 삭제된댓글

    저렇게까지 나오는 여자, 님이 만만해서 그런겁니다.
    기다려 줄 걸 알고 저러는거예요.
    기다릴 가치가 없는 여자입니다.
    님 성향과 맞지 않아요.
    수만은 여자들이 저런 남자들 - 바람피는 남자들 참고 사는 거
    이제는 여자들이 저러기 시작하는군요.
    원래부터 저런 여자들도 있긴 있었겠지만 드물었겠죠.
    정리하세요.
    이거 봐주면 평생 마음고생 합니다.

  • 197. ..
    '18.2.10 3:44 AM (70.79.xxx.88)

    사실이라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 미.친.년.
    바람필꺼면 헛소리 다 집어치우고 이혼하고 평생 연애하고 살라고하세요.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결혼하면 안되는데, 왜 그런 결정을 해서 엄한 사람 상처주고 그러는지. 안타깝네요.

  • 198. 그런데 이 남자분이
    '18.2.10 4:00 AM (222.153.xxx.12) - 삭제된댓글

    언제부터 82를 한걸까요?
    요즘 가입도 안된다 하던데.
    평소 열심히 들여다 보던 분인가...?

  • 199. 어떤 미친 넘
    '18.2.10 6:48 AM (222.153.xxx.12) - 삭제된댓글

    자기 아내보고 너도 나가서 다른 남자들하고 커피 마시라고...
    자기도 그러고 있으니 너도 그래봐라.
    그러면 이게 별게 아니라는 거 알테니. 바람핀다고 나 잡지 말고.
    이런 식으로 하는 넘들도 있더라구요.
    그러고는 그 마음에 바람 든 시기가 지나면 내가 언제 그랬냐... 그런 소리로 한 거 아니다... 이러고 있고.
    시간 지나 말바꾸기 하는거죠.

  • 200. 어떤 인간들이 대체 저렇게
    '18.2.10 6:54 AM (222.153.xxx.12) - 삭제된댓글

    저런 말을 하는거지?
    고단수. 여우.
    화난 김에 이혼하자 뭐 그래 어쩌고 저쩌고 소리지르면 싸우다 풀리는것도 아니고....
    어쩜 저리 당당한지...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네.
    애 없는 게 천만 다행.
    원글이 사랑하는 마음때문에 도저히 이혼 못해주겠으면 일단은 무조건 당장 별거.
    이혼한 듯이. 경제문제부터 따로따로.
    그러고 마음이 가라앉고 차분해지면 이혼해도 됨.
    일단은 안 봐야 함.

  • 201. 습작생님
    '18.2.10 10:24 AM (39.7.xxx.231)

    문장 기교보다 중요한 게 머리를 채워 넣는 거에요

    "아무래도 전 ‘나쁜남자’ vs ‘착한남자’ 구도에서 완전히 착한남자 쪽이거든요. "

    이게 뭐에요? 이런 도식적인 인물 설정 외에는 써 지질 않나 보네요. 머리에 든 게 없으니. 인간에 대한 성찰을 깊게 하는 거부터 하셔요.

  • 202. ㅉㅉ
    '18.2.10 10:48 AM (211.36.xxx.17)

    작가는 틀렸네
    다른 직업해라

  • 203. 미성숙
    '18.2.10 12:06 PM (125.131.xxx.235)

    뭐라해야할지
    결혼이란건 계약입니다.
    계약을 할때의 의무도 파기 시 본인이 안게되는 짐도 이해하는사람인가요?
    헐이네요.
    이런 사람과 더 살수있나요?
    다시 살더라도 평생 상처로 남을것같네요

  • 204. 7 년을 연애한후에
    '18.2.10 1:15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결혼했다면 둘중 하나일거에요.
    진짜 사랑이었거나, 다른 상대가 없었거나..
    결혼 일년인데 권태가 왔다니 아마 후자일거에요.

    살다가 이혼하는 경우는 있어도
    저렇게 당당히 나오는거 보면 결혼서약은 처음부터 지킬생각이 없었던거 같고..

    인연은 여기까지거니 하세요.
    사랑과 인생은 타이밍의 문제니까..

  • 205.
    '18.2.10 2:37 PM (125.130.xxx.189)

    남편은 베이스 캠프ㆍ경제 공동체
    원가족으로 부터의 해방구
    그런데 내연 남과 불륜 행각도 허락되는
    유토피아 건설에 나섰군요
    일년 후 다른 남자도 또 생기면 아내의
    애인은 복수가 될 수 도 있고
    그러다가 지금 남편보다 조건 좋고
    경제력도 더 좋고 성 생활도 더 만족스럽다면
    서로 이혼하고 재혼도 감행할 종자인데요
    그래도 미련이 있으신가요?
    자기 맘에 바람든거 몰래 놀다가 정리하지
    않고 신혼의 단꿈에 젖어 들어야 할 새 신랑에게 알린다는게 님을 전혀 좋아하지도 않고
    호구되라는 통보인데 님을 인격적 징서적으로
    죽이는 행위예요ㆍ가정은 생명체예요
    그걸 이용 해 자기 욕망 해결하고 좋은 것만
    골라 채택하겠다는 건 엄연히 살인 행위고
    범죄예요ᆢ숨기지 않은 걸 설마 멋지게
    생각하고 솔직한 여자라고 좋아하는 매조키스트는 아닌지요?
    이런 여자와는 미래를 같이 꿈 꾸지 마세요
    이혼하고 연애하라고 해요
    님 생명보험 같은거 들어줄지도 모르겠네요
    하도 세상이 악해서 별일들 많으니 조심하시고 양가에도 알려 놓고 별거하시고 이혼절차
    들어가세요

  • 206.
    '18.2.10 2:53 PM (125.130.xxx.189) - 삭제된댓글

    친구가 바람 나서 온 동네 온 주변에
    크게 소문 나서 가족들 모두 고통 중에 살고 있어요
    아내의 바람을 인정하기 싫었는지 남편은
    급하게 용서하고 모든 책임을 상간 놈에게
    있다는 식으로 와이프 달래고 피해당한거라고
    위로하고 넋이 나간 아내를 붙들고 살려고 발버퉁쳤죠ㆍ아내는 그럴수록 자기 남편이
    병신같아서 고마움 보다는 지겹고 싫어하는것 같더군요ㆍ그 친구 행실이나 성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것 같았고 결혼 전 부터 끼가 충만한데 몇번 그런 일들 있었던건데 남편이 다
    덮어준거죠
    그 자식들도 얼굴 못들고 다니고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이혼하고 가족이 해체되고
    아직도 사기며 공갈협박 ㆍ폭행ㆍ해외도피ㆍ
    소송과 고발로 그들의 삶은 난장판예요
    사는게 사는게 아니죠
    일이 너무 커져서 그 집서 자살하는 사람
    나올수도 있겠더군요
    지금은 다시 재결합해서 산다는 소문도
    있고 완전 이혼했다는 소문도 있는데
    그들은 주변인들과 사회적 관계망이 심각하게
    깨졌어요ㆍ자녀들도 다 외국으로 나가 버리고요ᆢ봄 바람 한 줄기가 태풍도 되고 지진도 되고 거기에 목숨 걸고 철면피 되는건 남자보다는 여자지요
    요즘 같이 불륜 난무하는 시대에 저런 여자랑
    결혼한 님도 다음 결혼에는 비슷한 사람 만나지 마세요ㆍ통계상 이혼한 사람들이 또 비슷한 유형과 결혼한다고 해요
    님 자신과 철저히 싸우시길 바래요

  • 207. 희망
    '18.2.10 3:11 PM (125.130.xxx.189)

    친구가 바람 나서 온 동네 온 주변에
    크게 소문 나서 가족들 모두 고통 중에 살고 있어요
    아내의 바람을 인정하기 싫었는지 남편은
    급하게 용서하고 모든 책임을 상간 놈에게
    있다는 식으로 와이프 달래고 피해당한거라고
    위로하고 넋이 나간 아내를 붙들고 살려고 발버퉁쳤죠ㆍ아내는 그럴수록 자기 남편이 
    병신같아서 고마움 보다는 지겹고 싫어하는것 같더군요ㆍ
    그 남편은 외모나 성격이 출중하기로 유명했고 게다가 사업도 잘 하고 정조 관념도 있어서
    이상적인 남편감였어요ㆍ종종 자기 남편이
    넘 착하고 인격적이라서 재미없고 바보같아서
    화가 난다고 무시하고 그랬죠
    나쁜 남자한테 끌리는 성향이 있던거였죠
    그 친구 행실이나 성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것 같았고 결혼 전 부터 끼가 충만한데 몇번 그런 일들 있었던건데 남편이 다
    덮어준거죠
    자녀들도 얼굴 못들고 다니고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이혼하고 가족이 해체되고
    아직도 사기며 공갈협박 ㆍ폭행ㆍ해외도피ㆍ
    소송과 배상ㆍ구속ㆍ고발이 몇년간 반복됐고그들의 삶은 난도질 당하도록 친구가 정신을
    못 차리더군요ㆍ그 남편하고 두번 이혼하고
    두번 다시 재결합하고 사는게 사는게 아니죠
    일이 너무 커져서 그 집서 자살하는 사람
    나올수도 있겠더군요
    지금은 다시 재결합해서 산다는 소문도
    있고 완전 이혼했다는 소문도 있고
    이혼은 했어도 같이 산다는 말도 있고
    혼인 신고 했지만 넘 괴로와서 그 상태로
    별거중이란 말도 있고 상간남은 이 가정을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뼈속 까지 파먹을
    작정으로 친구 마음 갖고 농락하고 있어요
    그들은 주변인들과 사회적 관계망이 심각하게
    깨졌어요ㆍ자녀들도 다 외국으로 나가 버리고요ᆢ봄 바람 한 줄기가 태풍도 되고 지진도 되고 거기에 목숨 걸고 철면피 되는건 남자보다는 여자지요
    요즘 같이 불륜 난무하는 시대에 저런 여자랑
    결혼한 님도 다음 결혼에는 비슷한 사람 만나지 마세요ㆍ통계상 이혼한 사람들이 또 비슷한 유형과 결혼한다고 해요
    님 자신과 철저히 싸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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